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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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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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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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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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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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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경북경찰, 외국인 강,폭력사범 100일단속 31명 검거
    [동포투데이] 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지난 2월 16부터 5월 26일까지 “외국인 강․폭력사범 100일 단속”결과 모두 3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5명을 구속했다. 이번 단속결과 체류외국인들은 자국인들간 집단 활동을 하는 습성으로 인해 음주로 인한 우발적인 집단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놀던 중 7명이 1명을 집단 구타해 중상(두개골 골절)을 입혀 그중 5명이 구속 되기도 했다. 또한, 타국 생활에 적응이 힘들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마약에 쉽게 유혹되어 야바를 불법으로 유통 및 투약한 태국인 8명이 구속되기도 했다. 한편, 불법체류자라는 신분상 약점으로 인해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기피하는 외국인 범죄피해자 2명에 대해서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안내하여 적극적인 피해신고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면제대상 범죄(형법상 강력범죄 등)는 피해자 구조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이 직무과정에 강제퇴거 대상자임을 발견한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로 통보의무가 면제되는 제도이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집중단속에 앞서 2월 11일에 외국인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국제범죄수사대를 발족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여 외국인 체류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http://www.hgilbo.com/news/view.php?idx=4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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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건국대 박물관, 단오절 맞이 ‘부채만들기’ 문화행사 개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 문화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부채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건국대 박물관(관장 한상도)은 3일 전통 세시 절기인 단오(端午, 6월20일)를 앞두고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 문화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부채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는 단오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부채를 선물하던 전통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으며,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박물관에서 열린 여름이 오는 길, 단오 - 부채만들기 문화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부채를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 박물관은 지난 4월8일 한식(寒食)과 5월13일 성년식(成年式) 등 전통 세시 절기에 맞춰 전통 연 만들기, 성년식 관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석, 중앙절, 동지에도 각 세시 절기에 맞는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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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보건복지부, 메르스 추가환자 5명 사례 발표
    4명 환자는 B의료기관의 첫 번째 환자와 접촉한 환자 또는 가족 나머지 1명은 16번째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접촉한 환자로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 [동포투데이]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3일(화),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이 중 4명의 환자는 모두 B의료기관에서 5.15~5.17일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다른 1명의 환자는 16번 확진자와(5.15~5.17 최초환자와 동일 병동 사용) 5.22~28일 F의료기관에서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민관합동대책반*에서는 23, 24번째 확진자와 같은, 의료기관 내 감염 사례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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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중국산 무등록 농약 밀수·유통시킨 일당 추적·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전북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최근 과수주산단지 중심으로 밀수농약을 유통시킨 밀수업자 등 유통조직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중국 조선족 밀수업자 한모(51) 및 유통업자 7명을 검거해 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 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등 밀수농약 15,000여 개(정품 기준 시가 4억5천만 원 상당)를 적발했고, 또한 농촌진흥청의 특별점검을 통해 농약사(김모) 등 2명을 추가 검거해 밀수농약 4,000여 개(정품 기준 시가 1억 2천만 원 상당)를 적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중국에서 밀수입한 생장촉진(지베렐린 도포제) 및 응애방제(아바멕틴 유제) 제품을 과수주산단지 일부 농업인에게 은밀히 점조직 형태로 판매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한 무등록 밀수농약은 대부분 주성분이 들어있지 않거나, 규격 미달로 이런 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게 되므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밀수농약 사용으로 인한 작물의 약해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내 농약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제품은 보상이 가능하지만 무등록 농약은 피해 보상이 안 돼 사용한 농민이 피해를 떠안게 된다. 처벌 규정은 밀수농약 취급자에 대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이하의 벌금형에, 사용자는 5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촌진흥청은「부정·불량 농자재 신고센터, 063-238-8005」를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 농자재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등록 농약 판매자 및 사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박연기 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조직 형태로 은밀하게 유통 공급하고 있는 밀수업자 등을 탐문,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밀수농약 유통 근절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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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3
  • 국민 메모프로그램 ‘에스메모’ 이제는 스마트폰에서도 ‘오케이!’
    - PC에서 작성한 메모, 스마트폰으로 보고 수정도 가능 - 메모 알람 기능, 한줄메모 기능 등 다양한 기능 지원 - 유무선 아우르는 메모 동기화 기능으로 업무효율 제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PC용 메모 서비스인 '에스메모(SMemo)'를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버전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과 PC에서 메모 자료를 동기화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 돌파에 일일 사용자수 5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국민 메모 프로그램 '에스메모'의 개발사인 민앤지(대표 이경민)는 에스메모의 동기화 모바일 서비스인 '에스메모 플러스(SMemo Plus)'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메모(SMemo)'는 지난 2005년 시작된 PC용 메모 프로그램으로, 2014년 현재 누적 다운로드수 400만회를 돌파했으며 네이버 자료실 메모 유틸리티 부문 1위에 현재 사용자가 5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이 분야의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에스메모 플러스(SMemo Plus)'는 사무실의 PC에서 작성한 메모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의 데이터를 동기화해준다. 스마트폰에서 작성한 메모를 사무실의 PC에서도 볼 수 있다. 강력한 자동 백업 및 복원 기능이 있어 삭제한 메모를 되살릴 수도 있다. 특히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메모 알람 기능이 제공되는 '타임메모' 기능이 있어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때 유용하다. 스마트폰에서는 단 1초만에 메모 작성을 완료할 수 있는 '한줄메모' 기능도 제공한다. '한줄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이동 중에도 중요한 아이디어나 일정 등을 빠르게 기록한 뒤 보관할 수 있다. 민앤지는 '에스메모 플러스(SMemo Plus)' 모바일 앱 출시를 계기로 회원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에스메모 플러스(SMemo Plus)' 모바일 앱은 유료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유료 회원들은 모바일기기와 PC간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료 회원들은 PC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광고 노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PC에서 PC로, PC에서 모바일로 동기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회원들은 PC용 프로그램을 종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난 10년 간 에스메모를 자발적으로 후원 해온 후원 회원은 유료 회원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지금까지베타서비스로 제공되던 'PC to PC' 서비스는 6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메모 플러스(SMemo Plus)' 모바일 앱은 메모 데이터만 동기화가 지원되고 있으며 조만간 업데이트를 통해 일정 및 캘린더 데이터의 동기화도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애플 아이폰용 iOS 버전도 곧 개발될 예정이다. 민앤지 기업부설연구소 송현섭 부장은 "에스메모는 5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범국민 메모 프로그램으로, 국내 IT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며 "유·무선을 아우르는 동기화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에스메모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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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2
  • “알뜰한 여름휴가, 농촌에서 즐기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올해는 여름휴가 어디로 가지?”고민하고 계신 분들게 실속 있는 국내 농촌 휴가지를 소개하는「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0일(수)부터 13일(토)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도시민과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전국 9개 시도 418개 농촌 체험마을과 지자체 및 도협의회 등이 참여해 곧 다가올 여름휴가 계획을 위한 각종 농촌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 2014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_수확체험관 (지난해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 수확체험관에서 아이들이 장난감 삽으로 감자와 고구마를 캐고 있는 모습) 전국 각지의 농촌 체험마을들이 참가해 각 지역의 농업・농촌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특산물 등 농촌지역의 놀거리, 먹거리 등 즐길거리를 미리 체험해 봄으로써, 도시민들의 휴가지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릴 계획이다. 페스티벌 개막식은 6월 10일(수) 11:00에 강화열두가락농악단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대북 공연을 통해 광화문 광장에 모인 전국 각 지의 마을 주민들과 도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농촌의 발전과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400여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농촌여름휴가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체험마을에서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상품도 받을 수 있어 생동감 있는 각 마을의 특징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6차산업, 농촌교육농장, 치유의 숲, 낙농목장 등 농촌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농촌관광자원관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이 땅에서 감자・고구마 등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보는 수확체험장, 더위를 잊게 해 주는 대나무물총난장 등 직접 참여를 통해 농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2014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_콩놀이터 (지난해 농촌여름휴가페스티벌 콩놀이터에서 아이들이 흙대신 콩으로 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특히, 올해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 전통의상 시연, 전통악기 체험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체험도 진행되어 한류의 주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농촌체험마을의 모습을 보여준다. 행사기간 동안 무대에서는 전국 9개 시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농촌문화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며, 농촌 휴가 OX퀴즈・특산물 경매 등의 참여 이벤트와 인디밴드・팝페라 등 다양한 문화공연 등 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관에서 펼쳐지는 농촌휴가 엽서쓰기, 온라인 소문내기 이벤트 등을 통해 체험마을 상품권, 숙박권 등 농촌체험마을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어 도시민들이 실속 있는 여름휴가를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한 복판,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을 통해 농촌휴가도 미리 체험해보고 다양한 참여 혜택도 받아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넘치는 농촌으로 여름휴가를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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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2
  • 서경석,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기념 사인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달 3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 서경석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기념 사인회 모습 (사진제공: 에듀윌)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달 30일(토) 교보문고 강남점과 광화문점에서 열린 방송인 서경석 에세이 ‘스물아홉 마흔둘’ (에듀윌출판사)의 출간 기념 사인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오후 2시 강남점에서 그리고, 오후 5시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출간 기념 사인회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경석은 출간 기념 사인회에 온 이들에게 친필 사인과 기념 촬영을 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일부 독자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과 정성스럽게 쓴 편지 등을 전하며 출간을 축하하고, 서경석을 응원했다. ‘스물아홉 마흔둘’은 서경석이 마흔둘의 나이에 군대 체험 예능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스무 살의 어린 친구들과 군대생활을 하며, 스물아홉 군대에 입대했을 때에는 알지 못했던 깨달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으로 담아낸 에세이다. 그가 풀어낸 에피소드들은 우리와는 다른 경험이지만 그 고민과 성장의 결은 우리와 꼭 닮아 있어 위안을 준다. 일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좋아하면서 삶의 긍정적 의미를 발견해 내는 서경석의 에세이는 방송인 김제동의 말처럼 삶의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방송인 서경석은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93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엘리트 개그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3월 마흔둘의 나이에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21개월 간 원년 멤버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 한편, 6월 6일(토)에는 오후 4시부터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스물아홉 마흔둘’ 출간 기념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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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2
  • 박근혜 대통령, "한-중 FTA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청와대를 방문한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과 인사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양국 정상은 6.1일 한·중 FTA 정식서명을 축하하는 친서를 교환하여 한·중 FTA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재확인하고, 조속한 발효를 위한 의지를 표명하였다.가오후청(高虎城, Gao Hucheng) 중국 상무부 부장은 6.1일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시진핑(習近平, Xi Jinping) 주석의 친서를 전달하였다.시 주석은 친서를 통해 한·중 FTA는 양국 통상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양국 국민들에 실질적 혜택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및 아태지역의 경제 통합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박 대통령도 친서를 통해 한·중 FTA가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는 역사적 이정표이자, 양국간 미래 협력방향을 제시하는 제도적 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양국 기업과 국민들이 한·중 FTA를 충분히 활용하여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와 원활한 이행을 당부하였다.그간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다양한 현안을 논의해 왔으나, 상호 친서를 동시에 교환하고 주요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금번 한·중 FTA가 처음으로, 이는 양국 정상의 한·중 FTA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확고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정부는 서명 직후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양국 이해관계자·기업들이 한·중 FTA의 혜택을 조기에 향유할 수 있도록 가급적 조속히 한·중 FTA 발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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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1
  •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펼친다
    [동포투데이] 행정자치부는 70번 째를 맞이하는 광복절을 기리기 위해 오는 7일부터 8. 15 광복절까지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펼친다.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를 통해 모든 국민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념·세대·계층·지역간 갈등을 통합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우리 가슴 속의 나라 사랑을 태극기 게양으로 실천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행자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태극기 담당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송춘영 대구교육대학교 명예교수, 김문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나건 홍익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태극기의 의미, 중요성’, ‘태극기 게양율 제고방안’, ‘생활친화적 태극기 활용방안’ 등에 관해 토론했다. 아울러 자치단체 간 태극기 게양 확산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태극기 선양 우수 사례를 공유, 전파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통해 전 국민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결집시켜 국민 대통합과 평화 통일 기반 구축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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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1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90% 제품 제로관세 시대에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중 양국 정부가 6월 1일, 정식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했다고 중국 CCTV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경에 보도했다. 협정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첫째, 수평개방 면에서 양국은 화물무역 자유화 비례가 평균 세금항목의 90% 이상에 달하고 무역액은 85%에 달하며 둘째, 협정범위에는 화물무역, 서비스무역, 투자와 규칙 등 17가지 분야가 포함되며 셋째, 양국은 부정적인 명세서 모식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무역 담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90% 이상의 제품들이 제로관세(零关税) 시대에 진입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통상자원부는 양국 국민과 기업들이 한·중 FTA의 혜택을 조기에 향유할 수 있도록 가급적 조속히 한·중 FTA 발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는 서명 직후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통상절차법’에 따라 ‘한·중 FTA 영향평가 결과’와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도 함께 제출하게 된다. 향후 국회 절차가 완료되면 양국이 국내절차를 완료했음을 서면으로 상호 통보하는 날부터 60일 후 또는 양국이 합의하는 날에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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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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