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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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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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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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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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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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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중국 흑룡강성장 루하오(陸 昊),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29일 루하오(陸 昊) 중국 흑룡강성장이 외교부 초청으로 140여개 흑룡강성 소재 기업 대표자 등을 대동하고 3.29(일)-3.30(월)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하오 성장은 금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흑룡강성 경제무역설명회 개최, 삼성본사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하고, 한ㆍ흑룡강성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섬서성(陕西省) 시안(西安)출신인 루하오 성장은 현재 중국내 최연소(1967년)성장이다. 북경시 부시장, 공청단 제1서기 직위를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로서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한ㆍ흑룡강성간은 물론 한ㆍ중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를 2-3명 초청해 오고 있다. 시진핑 주석(2005년), 리커창 총리(2005년),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2006년), 왕양 부총리(2009년),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2012년) 등 중국 유력자들이 외교부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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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LG전자, 중국산 G3 ‘짝퉁’폰 단속 강화
    [동포투데이]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중국산 G3 ‘짝퉁’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수의 불법 판매자들이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 ‘바이두(Baidu)’ 등에서 한화로 약 10만원짜리 G3 ‘짝퉁’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정품 추가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자체 적발한 ‘짝퉁’폰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저가의 모조 부품으로 제조·유통됐다. 모조 부품은 모두 중국 저가 브랜드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 침해한 사례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G3는 MWC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고, 2015년 중국 상해가전박람회(China Appliance Award 2015)에선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대중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고객지원FD 박상봉 담당은 “G3의 글로벌 유명세 때문에 중국에서 ‘짝퉁’폰의 불법 판매 사례가 늘고 있다”라며,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불법 행위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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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9
  • 한상균 위원장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 나라 개판 되고, 노동자들 절단 나”
    ▲ 28일 여의도 광장에 10만여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대대적인 규모로 열렸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고자 구성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시한이 끝나는 28일 정부와 새누리당이 주도한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공무원단체와 교원단체 10만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 집결해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주장하며,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라고 명명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와 새누리당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대대적인 저항과 투쟁을 선언했다. ▲ 28일 여의도에서 열린 10만 집회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한국교총, 공노총 4개 단체장들이 단상위에 올라 단결과 투쟁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50개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 소속 조합원들이 참여한 결의대회는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S 앞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됐다. 공투본 측은 이날 행사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 민간단체가 참여해서 지난 90여 일 동안 진행된 국회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이 오늘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새누리당 등 집권세력의 방해로 최종 타협을 이뤄내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와 정부와 여당의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강화를 통해 국민 노후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공무원 노조 107만, 교원노조 50만이 단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모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공노총 류영록 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그간의 투쟁과정에 대해 “지난 90일간 대타협기구 위원으로서 정말 죽도록 열심히 했지만, 새누리당의 반쪽 연금 개악안을 포기시킨 것 뿐”이라고 그간의 결과를 밝히고 “멋진 대타협을 이뤘다고 여러분께 말씀드려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어, (동지들에게) 사죄하고 또 죄송하다”고 이번 국민대타협기구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워했다.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은 “국가에 봉사와 헌신하며 묵묵히 일한 공무원들을 이제 정부와 여당이 세금도둑이라는 매도의 말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정권이 공무원들의 연금은 개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정권의 힘으로 개악한다면 우리 조합원 107만은 투쟁으로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이 28일 ‘국민연금 강화!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의 과정과 보고, 향후 연대를 다지는 연대사를 하고 있다.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대통령 하나 잘 못 뽑아 나라가 개판되고 노동자들은 절단 났다”며 “연금개혁은 미친 정권의 미친 짓거리, 미친 정권의 개같은 짓거리를 노동자가 더 미쳐서 막아내자!”고 정권을 향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한상균 위원장은 이어 “무능한 정권이 국민세금을 물먹듯 쓰던 시절이 얼마나 됐나?”라고 반문하고 “그러고 나서 서민 등골을 빼먹으려고 담뱃값 올리고 연금 깎으려 한다”며 “공무원연금을 지키는 것은 공적연금을 지키는 것이고 이는 이 나라 모든 국민의 돈을 지키는 것”이라고, 가일층 목소리를 높여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은 “지금까지 교원들의 연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나라의 가장 근간이 되는 교원과 공무원들에게 또 다른 희생만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국가 건설자인 교원과 공무원을 세금 좀 먹는 국가파괴자로 호도할 때마다 치솟는 분노만큼 목소리를 더 높였다”고 그간의 고충을 설명하고 “(정부와 새누리당에 의해 추진되려는) 일방적인 구조개혁 방식의 연금개악은 앞으로 5년 뒤 되풀이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저지해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홍종학 의원은 이날 집회에 참석하여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 연대사’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여당이 일방적인 공무원연금개혁 시도를 공투본과 함께 공조해서 막아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홍종학 의원은 “오늘 우리는 박근혜 정부의 분열의 정치, 불통의 정치, 그리고 거짓말 정치를 막아내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문을 열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과 열정으로 봉사해 온, 우리 공무원들과 선생님들을 세금도둑으로 매도하는 정부와 새누리당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홍종학 의원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적연금 개혁안 마련을 위해 전국 107만 공무원들과 그리고 선생님들과 연대하여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공투본은 이날 향후 연금 개혁을 위한 7가지 원칙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1. 더 내는 방향으로 고통분담은 감수·소득대체율 현행 수준 유지할 것 2. 연금 하향평준화 불러올 신규·재직자 분리 수용 불가하다 3. 기존 재직자와 신규공무원·수급자와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 4. 퇴직수당은 현행 유지·연금화 저축계정 도입 등 사적연금화 시도를 반대한다 5. 소득비례연금 원칙 훼손을 반대한다 6. 소득단절기간 해소·재고용·임금피크제 수용을 반대한다 7. 고액연금 방지 위한 현행 소득상한 1.8배는 일정 수준 하향조정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과 김동만 위원장, 공투본 류영록 위원장, 한국교총 안양옥 회장, 전교조 변성호 위원장 등 이번 국민대타협기구에 참여한 민간단체 인사들과 정치계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의 홍종학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여했고, 사회 각 단체와 각계 인사들이 고루 참여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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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3-28
  • [포토]공무원연금 개혁안 반대 여의도서 집회
    [동포투데이] 공무원연금 개정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오후 2시부터 여의도광장에서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및 강화를 촉구했다. 결의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50여개 단체 소속 6만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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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5-03-28
  • 북한, "두명의 남한 간첩 체포 …진술서 시인"
    [동포투데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조선에서는 지난해 9월과 12월에 두명의 남한간첩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양인민문화궁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북한국가안전보위부 대변인은 이 두명의 간첩은 미국과 괴뢰정보기관의 사주를 받았고 조선노동당과 국가 정보, 군사기밀 등을 여러차례 절취했으며 조선 경내에서 반조선 홍보물을 살포해 조선의 사회제도와 안정을 파괴했다고 질책했다. 이 대변인은 조선을 겨냥한 간첩활동은 국제법을 위반한 테러행위이며 그 목적은 조선을 말살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괴뢰정보원에서 파견한 간첩은 비열한 수단으로 조선 경내에서 조선 최고지도자의 건강상황, 시찰활동, 개인취미 등 내용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미 서거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일이 주변국 방문 당시에도 간첩을 파견해 방문 노선, 전용 열차의 출발 및 도착 시간 등 정보를 절취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김국기는 1954년 생이며 한국 국정원에 '신성국'으로 등록돼 10년 간 중국 단동에서 지하교회를 운영하면서 반북 종교선전 했으며 미국과 한국이 자신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최춘길은 "북한 군사 시설 및 기기, 영변 핵시설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했고 이를 한국에 보냈다"고 기자회견에서 진술했다. 정부는 이날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에 어떤 사전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억류하고 이들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우리 국민 김국기씨와 최춘길씨를 조속히 석방하고 우리 측으로 지체없이 송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3년 10월 이후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민 김정욱 씨를 하루 빨리 석방하여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북한은 우리 정부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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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5-03-27
  • ㈜캐스팃, 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 펌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고급스러운 UI 및 동글과 연결되는 기기와의 최적화에 중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IT전문기업 캐스팃은 26일부터 미라캐스트 동글(용어설명 참조) '캐스팃(CastIt, 모델명: CI-C112R)'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스팃'은 TV나 프로젝터, 각종 모니터의 HDMI 단자에 USB크기의 어댑터를 꽂기만 하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던 사진이나 영화 및 드라마 등을 모니터의 대형 화면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캐스팃은 이번 2.2.0버전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자사 제품 구매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고급스러운 사용자환경(UI) 디자인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플 아이폰(iOS 사용기기) 사용자들도 공유기 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스마트폰의 3G·4G 데이터를 사용하여 인터넷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스마트폰과 미라캐스트 동글간 미러링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한글 펌웨어를 지원해, 업데이트를 하면서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쉽게 한글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라캐스트 동글을 외부 공유기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펌웨어를 찾아 업데이트가 진행되도록 했다. 이밖에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깔끔한 UI 디자인과 제품의 최적화 이외에도 공장 초기화 시 자동 재부팅, 소프트 AP 비밀번호 옵션 등 다양한 기능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업데이트 방법은 ‘캐스팃’의 동글을 외부 공유기에 연결시킨 뒤 DLNA모드에서 TV화면에 표시되는 기기명과 동일한 와이파이에 연결시킨다. 이후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http://192.168.49.1을 입력하면 ‘캐스팃홈’으로 연결되며, 여기에서 와이파이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한 뒤 사용중인 공유기를 선택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동글이 공유기에 연결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펌웨어를 검색해 데이터를 다운받는다. 다운로드가 완료된 뒤 ‘M’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르면 업데이트가 되고,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재부팅된다. '캐스팃'의 펌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캐스팃 홈페이지(www.cast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어설명 미라캐스트(miracast), 미러링(mirroring):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기기를 케이블 없이 무선(Wi-Fi)으로 연결하여 스마트폰의 화면 그대로를 TV등의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동일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동글(dongle): 스마트기기의 입출력 접속구에 연결되는 무선어댑터 장치를 가리키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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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문재인, 천안함 북침 인정 5년 너무 오래 걸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의 ‘천안함 북침 인정’ 발언에 대해 “그것을 인정하는데 5년이 걸린 것은 너무 길었다”고 뼈있는 평가를 냈다.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오후 늦게 대전 성심당을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응당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5일 오는 4.29 보궐선거 지역구 인천시 김포·강화를 찾아 안상수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준 뒤, 이날 오후 대전 은행동 소재 ‘젊음의 거리’를 찾아 성심당 빵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래는 김무성 대표와의 1문1답 속기록 전문이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께서 천안함 북침을 인정했는데, 그에 대해서 한말씀 부탁드린다. 김무성 대표: 천안함 사고 사태, 그때 이미 사고원인에 대해 국제적인 전문가들의 사고원인 조사가 끝났는데, 그것을 인정하는데 5년이 걸린 것은 너무 길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 그리고 세계 최고 호전적인 집단인 북한이 저지르는 만행을 정부의 무능으로 돌리는 것은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기자: 내일 여야 대표님들이 대전 현충원에 같이 참석 하시는데... 김무성대표: 내일 문 대표 참석하십니까? 아이고, 이거 잘된 일입니다. (허허허) 기자: 그래서 좀 (여야 대표들의) 행보를 놓고 경쟁하시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김대표: 천안함 추모식은 그동안 뭐 빠지지 않지만, 계속 시간 날 때마다 참석해왔었습니다. 첫 번 장례식 때 저도 많이 울었었습니다. 기자: 충청권 현안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대전 충남지역 같은 경우 국회의원 의석이 부실한 것이 가장 큰 문제거든요. 그런데 지금 새누리당 정개특위 구성을 보면 영남에 너무 치우친 것이 아니냐하는 시각이 지역에서 없지 않아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김대표: 이미 우리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서 결정을 했는데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의원들의 손을 거치지 않습니다. 전문가 혹은 선관위에서 주관하도록 하고 헌법재판소에서 판결난 대로 아마 확정이 될 겁니다. 그런 거 때문에 뭐, 특위위원들이 있는 그런 거는 맞지 않는 이야기고요. 기자: 과거사례를 보면 선거구획정 결론이 안에 올렸던 안이 정개특위를 거치면서 훼손되거나 변경된 사례가 없지 않아 많은데... 김 대표: 이거는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어디에 둘 것인지 일단 국회는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결정된 안을 국회에서 전혀 손대지 않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기자: 대전의 경우 광주보다 인구가 많은데도 국회의원 의석이 두석이 적은데, 새누리당에서 힘을 실어줄 생각이 없는지? 김대표: 그것은 제가 여기에 올 때마다 누누이 대답을 했는데 헌법재판소 판결 내용대로 아마 이번에 결정이 될 겁니다. 기자: 좀더 구체적으로 당대표로서 어떤 역할을 해주실 수 있는지. 김대표: 똑같은 질문을 자꾸 하면... 당대표로서 이미 보수혁신특별위원회에서 선거구확정위원회는 국회에서 이해관계자들이 절대 관여하지 않도록 하겠다 라는 것을 우리가 국민앞에 밝힌바가 있고, 야당에서도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 신설된 두개의 부처가 세종시 이전이 확정되었는데 미래부와 해수부에 대해 어떻게 될 것인지 지역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 김대표: 그것은 정부에서 할 일입니다. 알아서 할 일입니다. 기자: 당정에서 그 얘기만 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김대표: 네? 기자: 어제 얘기하시면서 두 개 부처 외에도 다른 부처 이야기도 있었을 것 같은데. 김대표: 그것은 와전됐는데 분명히 이야기하지만 그 모임에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 기자: 공무원연금 관련해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안을 내놓았는데 비겁한 행동이라고 평가를 하셨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교직원 쪽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사를 점거하고 국회 앞에서 농성을 시작하는 등 공무원연금개혁 시한을 앞두고 이런 상황이 벌어질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 대표: 그러한 진통은 이미 우리가 각오하고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비겁하다는 말은 어제까지 했고, 오늘은 안했습니다 오늘은 그나마 새정연의 안이 나온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좀더 국민 앞에 당당하고 선명한 안을 내주기를 바랍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기사제공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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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새정치 “이재명 시장은 무상급식부터, 공공산후조리까지 전국 표본”
    ▲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성남시 사기막골 소재 근로복지회관에서 제8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원구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한석 후보의 승리를 위한 해법 찾기와 적극 지원을 위해 당세 과시에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성남시 사기막골 소재 근로복지회관에서 제80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원구 4.29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한석 후보의 승리를 위한 해법 찾기와 적극 지원을 위해 당세 과시에 나섰다. 이날 문재인 대표를 비롯 우윤근 원내대표, 주승용, 정청래, 오영식, 유승희 최고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성남 복지의 발전과, 전국 최초 성남형 복지분야들을 열거하며 이는 모두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복지정책을 극찬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지도부들은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교하며, 민생과 서민의 지갑을 확실히 지켜줄 수 있는 정환석 후보가 당선되어 이재명 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복지도시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 정환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성남시민들은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성남지역만을 만들게 되었다”고 기조발언을 열고 “새누리당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당 이제명시장과 김태년 국회의원, 시의원님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자평했다. 문재인 대표최고위원은 “성남시민의 지갑은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이 지키고 있다”며 “이번 재보궐선거는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실패를 심판하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성남후보가 우리당과 함께 꼭 이재명 시장과 함께 성남시민의 지갑을 확실히 지킬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정환석 후보는 노조위원장과 광역위원을 하면서 성남에서 30년을 노동자와 서민들의 대변자로 살아왔다”며 “반지하 단칸방에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좁은 공간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싸웠다”고 소개하고 “서민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정환석 후보가 성남시민의 지갑을 지킬 최적임자”라고 정환석 후보의 지지를 적극적 호소했다. 문재인 대표는 “정환석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복지전문가 이재명시장과 함께 호흡 맞춰 서민과 민생을 잘 챙기고 잘 만드는 의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우리당은 중원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성남시 의원을 전국최고의 공공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정환석 후보의 약속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이곳 성남은 이재명 시장이 전국 최고의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있는 곳이라며, 정환석 후보가 이재명 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춰 서민생활과 국민지갑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도록 반드시 당선시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홍준표 지사가 부적절 골프에 이어 그 해명을 내놨는데, 황당무계한 변명은 둘째치고 심지어 서민들에게 막말까지 일삼았다”며 “홍준표 지사는 이재명 시장에게 복지를 배우라”고 따끔히 충고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는 문재인 당 대표를 비롯 우윤근 원내대표, 주승용, 정청래, 오영식, 유승희, 추매애 최고위원, 양승조 사무국장 등 당 지도부들이 대거 참석하여 당세를 과시했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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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배우 김성환 · 가수 현숙 '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홍보대사'로 위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배우 김성환과 가수 현숙은'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지방경찰청(치안정감 구은수)은26일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배우 김성환과 가수 현숙을'서울경찰 캐치프레이즈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배우 김성환과 효녀가수 현숙은, 대중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들이다. TBC 10기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 김성환은, ‘미우나 고우나’, ‘서울뚝배기’, ‘바람 불어 좋은 날’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한 배테랑 연기자로, 교통방송(TBS)의 DJ를 맡아 21년째 활동 중이다. 가수 현숙은, ‘정말로’, ‘요즘 남자 요즘 여자’, ‘춤추는 탬버린’ 등 숱한 인기곡과 두꺼운 팬층을 자랑하는 효녀가수로 전국을 누비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꾸준한 선행으로 2013년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성환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교통방송(TBS)에서 20여년간 활동하면서 경찰이 국민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개인적인 기쁨과 더불어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현숙은 “서울경찰이 온 힘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선선선 캐치프레이즈가 시민들로부터 폭넓은 공감대를 얻어 세 가지 선이 자발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1월 19일 배우 고아라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이어, 21년째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계신 국민배우와 꾸준한 선행으로 배려와 양보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효녀가수를 서울경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 깊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서울시민의 '선 지키기' 붐 조성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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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7
  • 한국, 중국 주도 AIIB 참여 공식 선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 정부가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 간 논의를 거쳐 한국이 AIIB(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에 예정창립회원국(prospective founding member)으로 참여하기로 결정, 이를 중국에 서한으로 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발표문에서 “앞으로 기존 예정창립회원국들의 동의를 받으면 한국도 예정창립회원국의 지위를 얻게된다”며 “6월중으로 설립협정문 협상이 완료되면 이에 서명하고 이후 국회 비준절차를 거쳐 창립회원국으로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IB는 그동안 낙후되었던 아시아 지역의 지속적 성장과 사회발전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설립되는 다자개발은행”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IIB는 기존 다자개발은행과의 상호보완 관계 속에 이 지역의 부족한 투자자금 공급에 주력함으로서 지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역내 국가들간의 경제금융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AIIB가 향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아시아 지역에 대형 인프라 건설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AIIB 참여결정으로 건설·통신·교통 등 인프라 사업에 경험이 많은 우리 기업들의 사업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AIIB는 우리가 설립시부터 주요 회원국으로 참여하게 되는 최초의 국제금융기구”라면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에서 경제적 지위에 걸맞는 적극적 역할을 할 필요가 있으며 AIIB는 우리의 금융외교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재부는 “그간 한국 정부는 AIIB의 지배 구조와 세이프가드 등이 국제적 수준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의견을 주요 우방국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표명하면서, 중국 측에 설립안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최근 이와 관련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요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AIIB가 책임성, 투명성, 지배구조, 부채의 지속가능성 등에서 기존의 다자개발은행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모범적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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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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