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외교부는 "29일  루하오(陸 昊) 중국 흑룡강성장이 외교부 초청으로 140여개 흑룡강성 소재 기업 대표자 등을 대동하고 3.29(일)-3.30(월)간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하오 성장은 금번 방한 기간 중 국무총리 예방, 외교부장관 주최 오찬, 흑룡강성 경제무역설명회 개최, 삼성본사 방문 등 일정을 진행하고, 한ㆍ흑룡강성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섬서성(陕西省) 시안(西安)출신인 루하오 성장은 현재 중국내 최연소(1967년)성장이다. 북경시 부시장, 공청단 제1서기 직위를 최연소로 역임한 인물로서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한ㆍ흑룡강성간은 물론 한ㆍ중 관계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중국의 유력 지방정부 지도자를 2-3명 초청해 오고 있다. 시진핑 주석(2005년), 리커창 총리(2005년), 류윈산 정치국 상무위원(2006년), 왕양 부총리(2009년), 쑨정차이 충칭시 당서기(2012년) 등 중국 유력자들이 외교부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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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룡강성장 루하오(陸 昊),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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