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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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에 욱일기를 걸다니..서경덕 "처벌법 만들어야"
    [동포투데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내 걸려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현충일 아침부터 SNS를 통해 많은 제보가 들어와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제보자들은 평상시에 일장기가 종종 걸렸던 곳인데 욱일기가 걸려 있어서 이를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문의해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비난과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이번 일을 계기삼아 강력한 '처벌법'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는 욱일기 등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조형물 또는 이를 연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된 그 밖의 상징물'을 공공장소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최근 벤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고 국내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계속해서 욱일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욱일기의 정확한 역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욱일기의 역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수 있는 다국어 영상을 또 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욱일기는 과거 일본이 아시아 각국을 침략할 때 전면에 내세운 깃발로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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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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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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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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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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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서울시,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설 한마당 행사 개최
    <사진> 2014년 설맞이 행사 사진 [동포투데이] 서울시는 설을 맞아 2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글로벌센터 12층에서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 150여 명과 함께 하는 설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이 우리나라의 설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설행사는 차례상 시연, 세배, 덕담나누기 등 설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 한마당', 우리의 소리인 판소리와 풍물놀이로 흥겹게 즐겨보는 '국악 한마당',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한마당'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놀이한마당'에서는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말뚝이 떡 먹이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뿐만 아니라 베트남식 공기놀이인 '저이 주엔(Choi Chuyen)'도 새롭게 선보여서 이웃나라의 문화도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뚝이 떡 먹이기'는 탈춤의 등장인물인 말뚝이가 그려진 판자에 구멍을 내어 일정한 거리에서 작은 공을 던지며 노는 놀이다. 베트남식 공기놀이인 '저이 주엔'은 우리나라 공기놀이와 유사하지만 공기돌 대신 나무젓가락과 같은 막대기 10개와 큰 공기알 1개를 사용한다. 막대기 10개를 바닥에 나란히 깐 다음 공기알을 위로 높이 던진 후 공기알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막대기와 공기알을 함께 잡는다. 1단에서 5단까지 성공하면 이긴 사람이 막대기로 상대방 발등을 찰싹찰싹 때리기도 한다. 또한 자유롭게 개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입고 사진 찰칵!', '복조리 사려!(복조리 만들기)', '전통음식 시식', '새해소망 글귀행사', '각국의 새해 인사말 배우기' 등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서울시 각 지역 외국인지원시설에서도 설의 풍습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2월 13일(금)에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설맞이 사탕절편 교실', 이촌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만두빚기 체험' 행사가 2월 14일(토)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주관하는 독거노인과 외국인근로자가 함께하는 '설 나눔행사' 등이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설 행사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한 해를 여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 활기차게 서울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외국인주민과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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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런닝맨·싱글벙글쇼 PD 행정자치부장관 감사패 받아
    [동포투데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및 KBS2 ‘참 좋은 시절’ 등 프로그램 연출·제작자들이 도로명주소를 프로그램 내에 적극 활용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는 작년 말 도로명주소 대국민 활용률이 70.0%에 이른 것은 민간부문 특히 국민생활 파급력이 높은 방송·영화분야에서 도로명주소를 자율적으로 활용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행정자치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주재로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을 제작한 공로로 TV 예능 부문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TV 드라마 부문에 KBS2 ‘참 좋은 시절’, 라디오 부문에 MBC 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영화 부문에 ‘슬로우비디오’ 등 각 부문 연출·제작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각 부문별 수상 사유를 보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목적지 빨리찾기 게임을 통해 출연자들이 쉽게 목적지를 찾아내는 장면을 방송한 점, KBS2 ‘참 좋은 시절’은 도로명주소 현수막 및 건물번호판을 드라마 소품으로 적극 활용한 점, MBC FM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는 사연을 보낸 분 소개 코너에서 도로명으로 주소를 소개한 점, 영화 ‘슬로우비디오’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범인을 신속하게 추적·검거하는 장면을 연출한 점 등 도로명주소를 프로그램 내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전달식에서 “국민생활 파급력이 큰 TV, 라디오, 영화 등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활용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도로명주소가 국민 실생활 속에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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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중국 콘텐츠 시장 진출 위해 한국 선후배기업 협력한다
    [동포투데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콘텐츠 민간 사업자 간 협의체인 ‘재중국 한국콘텐츠사업자 협의회’ 창립총회가 2월 12일(목), 주중한국문화원(북경 코리아센터)에서 개최된다. ‘재중국 한국콘텐츠사업자 협의회’는, 그동안 한국콘텐츠의 중국 진출을 주도해온 민간 콘텐츠사업자가 동종 업종 간의 협력을 모색하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자발적 협력체로서, 그 의미가 크다. 중국시장 진출에 앞장선 선배기업과, 다양한 방식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중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문화산업시장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세계 거대 미디어 기업과의 중국 시장 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고, 막대한 중국의 자본과 중국정부의 자국문화 보호 등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중국 한국콘텐츠사업자 협의회’는 중국시장 핵심정보 공유, 회원 간 상호협력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중국의 주요 콘텐츠 관련 기업가를 비롯한 중국 내 문화산업 관련 단체 및 학회와 연계한 교류 확대 등의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중국 정부의 정보 미공개 등으로 국내에서 중국 관련 시장정보를 수집하거나, 현지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현지 사업자 간의 협의체에서 핵심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하여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협의회 회원으로는 ‘아이코닉스 차이나’ 관계자 등 50여 명의 한국 콘텐츠기업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협의회는 앞으로 참여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회원 신청은, 한국 콘텐츠 사업자(한국 콘텐츠의 제작, 배급, 유통과 관련한 사업자 및 콘텐츠 관련 협회)로서, 중국 관련 업무 담당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협의회 사무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북경 코리아센터 내)에 설치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콘텐츠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서, 중국 진출 시 예상되는 위험요소 등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중국콘텐츠시장 진출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는 향후 2~3년간, 협의회가 한국 콘텐츠의 중국 진출에 큰 역할을 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역삼사무소에 확대하여 설치될 글로벌콘텐츠센터(원스톱지원센터)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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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재외선거 관계기관협의회 첫 개최로 재외선거준비 본격화
    ▲ 2월 5일 중앙선관위에서 .재외선거 관계기관 협의회가 개최하였다. [동포투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6년 실시예정인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재외선거 관계기관 협의회’를 2월 5일 중앙선관위에서 개최하였다. 재외선거 관계기관 협의회는 2009년부터 범정부 차원의 재외선거 준비 및 공정한 관리를 위해 10개 국가기관*으로 구성·운영되어,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과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 중앙선관위, 대법원, 국무총리실,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검찰청,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들은 2015년 재외선거 주요 업무추진 계획과 재외선거관리 현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주요 토의 내용은 ▲ 재외선거 공정관리체제 구축 방안 ▲ 재외선거 참여편의 확대 방안 ▲ 유권자 중심의 재외선거 홍보 방안 ▲ 재외선거 위법행위 예방 및 단속 강화 방안 등 이었다. 관계기관협의회 참석자들은 재외국민들이 법적·제도적 한계로 재외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참여편의를 위한 제도개선과 전 세계의 복잡·다양한 우편·교통·통신 등 환경에서 실시되는 재외선거관리 안정화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준비상황 점검·보완 및 관리요원 능력 함양을 위해 오는 7월에 재외공관, 구·시·군청 등 국·내외 모든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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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악덕 사채업자 활개 '단속 절실'
    [동포투데이] 택시기사들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사채업자들이 날뛰고 있어 강력한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높아 가고 있다,이 사채업자들은 차명계자와 대포폰을 사용하고 자동차 또한 다른사람 이름으로 렌트카를 빌려 쓰면서 철저하게 법망을 피해가며 경륜장,경마장,사설도박장을 전전하면서 일반사람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돈을 빌려주고 온갖 공갈,협박과 욕설로 터무니 없이 비싼 이율로 원금과 이자를 챙기고 있어 사회의 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주로 이들에게 돈을 빌려쓰는 부류 또한 정상적인 사업과 생계수단으로 빌려쓰는것이 아니라 도박과 술값으로 돈을 탕진하고 있어서 악덕 사채업자들의 좋은 먹이감으로서 그들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악덕사채업자들은 전국에 수백,수천이 오고가는 사설도박장을 전전하면서 도박자들의 뒷돈(일명 꽁지)을 대주고 있으며, 만약 도박 성원이 모자랄때는 자기가 꽁지돈을 대주는 인원(게임을 잘하는 인원)을 투입하여 그 도박판의 돈을 거의 싹쓸이 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채업자들 본인들도 같이 도박을 하여 판돈을 싹쓸이 하고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기 꽁지돈까지 빌려주며 게임을 진행시키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은 어이없이 당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고 꽁지돈을 쓴 사람들은 온갖 공갈,협박에 시달리며 꽁지돈을 갚아야 하며 한편으로는 꽁지돈을 갚기위해 그들이 제공하는 도박판에 끌려 다닐수 밖에 없는 구조에 빠져들게 된다고 한다. 크고 작은 어떤 도박장이든 이런 방법을 눈치챌때 쯤 되면 이미 그 도박장에 드나드는 기존 손님들만 이미 돈을 다 털리고 꽁지돈을 많이 빌려쓴 상태로 전락하고 만다고 한다.그러다 보면 기존에 있던 손님들이 눈치를 채고 사채업자와 사채업자가 데려온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더이상 하지 않을려고 하면 별의별 달콤한 말로 꼬셔 자기들이 운영하는 사설 도박장으로 유인하여 그곳에서 게임을 시키고 꽁지까지 주어 자기팀들이 모두 돈을 다 따가는 방법을 동원 한다고 피해자 k가 전했다.또한 손님중에 돈이 조금있다고 판단되면 온갖 감언어설로 꼬셔 게임을 하게 만들고 그사람 목에 빨대를 꼽아 피를 쭉쭉 빨아 먹는것이 그세계에선 이미 널리 알려진 하나의 방법이라는것 이였다. 한편 자기들의 비열한 방법이 노출되어 자기들과 게임을 하지않는 도박장들을 상대로 기존손님들이 모여 먹기내기 훌라게임이라도 한다든지 그 어떠한 게임을 하게 되더라도 악덕 사채업자들은 그 주변 사람들을 시켜 112에 신고하면 경찰들이 꼭 출동하여 확인한다는 약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도박신고를 하여 경찰을 출동 시켜 괴롭혀서 아예 게임을 못하도록 조치하는 동시에 그 장소를 결국 폐쇄 시켜 버리는 치밀함과 야비함까지 보인다고 피해자들이 전했다.또한 A씨라는 사채업자는 자기뒤를 봐주는 사람이 누구누구 부장검사이며 고위직 경찰있다고 자랑하면서 꽁지돈을 쓰는 사람들에게 은근하게 협박까지 하고 있다는게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야기였다. 예를 들어 도박하다 걸려도 자기가 이런힘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하여 게임을 계속하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자기돈을 쓰면 꼭 갚아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을 하는 양면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피해자들이 전했다. 예를들어 어떤 기소중지자가 게임하다 단속에 걸려 경찰에 체포되어 갔는데 자기뒤를 봐주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아무 이상없이 빼주었더니 인사조로 100만원을 주더라 하며 자기힘을 은연중 과시하면서 자기들의 불법적인 돈 사채놀이를 정당화하는 수법으로 동원하곤 한다고 전했다. 만약 악덕 사채업자에게 200만원을 빌리게 되면 선이자 20만원을 제하고 180만원을 받고 돈을 받은 날자를 포함하여 정확하게 10일후에 200만원을 돈을 돌려줘야 한다, 10일후에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다시 이자20만원 주어야 하고 모욕적인 말과함께 협박이 가해진다.결국 원금을 갚으라는 이야기다.또한 확실한 사람에게는 일수를 주는데 200만원을 빌렸을때 선이자 24만원 제하고 176만원을 받아 매주 24만원씩 선 이자를 포함 10번을 입금해야 한다. 사채업자들은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도박을 양성화 시켜 가면서 자기들의 그 어떤 불법적인 영리목적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피해자들을 협박하고 있고 자기들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가며 설량한 피해자들을 계속 만들어 가고있는 실정이다.피해자들이 발생하기전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와 검.경의 치밀한 공조 합동수사로 사회의 악으로 분리되고 있는 악덕 사채업자들을 철저하게 뿌리뽑아야 할것이다. 명랑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불법적이고 야비한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는 인간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청소하는것이 급선무일것이며 이런 사회의 악을 청소하고,제거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검.경의 몫 일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 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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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차은택-서경덕, 네티즌과 함께 '독도송' 뮤직비디오 만든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다양한 문화 컨텐츠로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이번에는 음악 컨텐츠를 활용한 독도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바로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독도송' 제작이다. 이미 작년부터 가수 윤종신이 작사,작곡을 재능기부 하기로 해 큰 화제가 됐던 독도송을 올해는 뮤직 비디오까지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독도송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이젠 '듣는 음악'만이 아닌 '보고 듣는 음악'을 즐기는 시대이다. 이처럼 요즘 시대에 맞는 독도송 제작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의 뮤직 비디오 감독인 차은택 씨가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차은택 감독은 월드스타 싸이의 '행오버' 등을 제작한 유명 뮤직 비디오 감독이자 CF 감독이다. 특히 서 교수와는 MBC 무한도전팀과 함께 올린 뉴욕 타임스스퀘어 비빔밥 영상광고 제작시 의기투합을 했었다. 이에대해 차 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컨텐츠인 '독도'에 관한 뮤직 비디오를 만들게 되어 영광이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세계인들도 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멋진 영상을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 봄까지 작곡이 완성되면 녹음을 먼저 한 후 뮤직 비디오 작업에 바로 들어갈 예정이다. 지금으로서는 8월 15일 광복절날 혹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공개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독도송' 뮤직 비디오는 네티즌들과 함께 만들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 포털 사이트 Daum의 '뉴스펀딩'(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395?mode=preview)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서 교수는 광복 70주년인 올해 광복절을 전후해 독도의 어민자 숙소가 있는 서도에서 티샷을 하여 선착장이 있는 동도의 홀컵에 홀인원 시키는 대형 골프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현재 세계적인 골퍼들을 섭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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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0
  • ‘슈퍼맨이 돌아왔다’, 국민 쌍둥이의 남다른 아침 일상 공개
    [동포투데이] 8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쌍둥이의 신나는 아침 일상이 소개됐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일어나자마자 작은 장난감 자동차로 서로의 몸을 ‘콩’ 건드리며 힙합스타일로 아침 인사를 했다. 이휘재 역시 서준이를 자동차로 ‘콩’ 건드리며 아침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잠에서 막 깬 서준이의 관심을 끈 것은 아침 인사가 아니라 아빠가 들고 있는 장난감 자동차였다. 서준이는 아빠에게 자동차를 받아 책상 위에 놓인 그림책 위에 놓았다. 자동차는 반짝반짝 빛을 내며 동요가 흘러나왔다. 이휘재는 동요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지만 서준이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휘재는 “박자가 느려?”, “소리 안 나게 해?”라고 물으며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물었지만 서준이가 원하는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생생한 동물소리가 듣고 싶었던 것이다. 서준이는 익숙하게 그림책을 펴고 하마그림 위에 자동차를 굴렸다. 이어서 실감 나는 하마의 울음소리가 자동차에서 나오고 이휘재는 그제야 알았다는 듯 고개를 흔들며 하마 울음소리를 따라 했다. 서준이 역시 아빠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부자가 함께 선보인 개인기가 쌍둥이네의 즐거운 아침을 열었다. 서준이의 남다른 모사에 네티즌들은 “서준이 표현력이 진짜 좋은 듯”, “서준이의 끼를 보니 연예인이 될 것 같다”, “기어 다니던 서준이 벌써 의사 표현이 확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준이가 가지고 논 자동차 장난감은 한솔교육 브랜드 중 하나인 <핀덴베베>의 핀덴카로 지난 1월 26일 방영분에서도 서언이가 집중하며 가지고 노는 모습이 소개된 바 있다. 핀덴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핀덴베베는 빛, 물, 소리, 움직임을 통해 영아의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감각을 자극하며 잠재력을 키우는 놀이플랜이다. 한솔교육의 핀덴베베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7회 베이비페어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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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문화체육관광부, 중국 춘절 맞아 중국어 리플릿·스토리북 배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관광객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중국 관광객 및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이야기소책자(‘스토리북’)를 제작해 배포한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춘절(春節) 연휴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할 중국 관광객 수가 작년 대비 약 30% 증가한 12만 6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릿과 스토리북은 중국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관광수용태세를 높이기 위한 환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체부와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중국 단체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청계천 등지에서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일부 무자격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잘못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경복궁에서 ‘한글은 세종대왕이 궁궐의 창살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설명하거나, 창덕궁에서 ‘명성황후는 이곳에서 시해됐고 그의 얼굴은 한국 지폐 오만 원권을 꺼내보면 볼 수 있다’고 엉터리 해설을 하는 식이다. 또한 궁궐 내에서 중국 관광객의 흡연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관람예절에서 벗어난 행동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번 춘절 연휴를 계기로 기본적인 문화·역사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관람예절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휴대하기 편한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또한 경복궁, 창덕궁, 수원화성 등 중국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관광지 7곳을 선정해 관광통역안내사들이 관광지를 재미있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스토리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스토리북’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실제 해설을 활용해 전문 역사 작가가 원고를 작성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한글과 중국어(간체자)를 병기해 관광통역안내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스토리북’의 내용은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어 홍보간행물 애플리케이션인 ‘케이북스(K-Books)’에도 등재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열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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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종이문화재단ㆍ사랑의친구들, 지역 방과후교실 어린이종이접기급수마스터 자격 수여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이 (사)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과 함께 운영했던 <방과후교실과 함께하는 어린이종이접기(Jongie Jupgi)마스터>교육 수료식이 6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방과후교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3웗 첫 수업을 시작한 이들 학생들은 3급과정, 2급과정에 이어 1급 마스터 과정까지 모든 수업을 마치고 마침내 어린이종이접기마스터가 되는 쾌거를 이룬 것. 이 프로그램에 앞서 운영했던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 우수교사를 위한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장학과정을 통해 지도자가 된 전농방과후교실, 천응방과후교실, 반석방과후교실 교사들이 이들 학생들을 직접 지도했다. 각 방과후교실을 대표한 박상민(홍릉초 1), 고은비(전곡초 3), 이맑은샘(답십리초 1) 어린이가 「대한민국 어린이종이접기1급 마스터(Korea JONG IE JUPGI Child 1st Geupsu Master)」급수증과 금빛메달, 그리고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 장학과정의 모든 교재와 재료는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이 협찬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사랑의친구들과 함께 어린이 종이접기 급수 장학특별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의 꿈을 후원하게 되어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종이문화재단 장학특별사업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우리의 우수한 종이접기의 역사성을 배우고 종이접기를 통해 수학, 과학, 예술성을 모두 기를 수 있는 창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정원 사무총장은 “오늘 종이접기마스터가 된 여러분은 태권도로 비교하면 검은띠 유단자가 된 것이니, 자신감을 갖고 여러분의 메달과 종이접기마스터 급수증을 충분히 자랑스러워 해도 좋을 것 같다”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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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2015 문화중국·사해동춘' 한국 공연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
    ( 자료사진 : 2014 문화중국 사해동춘 공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국무원교무판공실(中国国务院侨务办公室)에서 주최하고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가 주관하며,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텔레비전유한회사가 후원하는 "2015 문화중국 사해동춘(文化中国 四海同春)" 위문공연이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여의도 KBS홀에서 펼쳐진다.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2009년부터 매년 춘절(설) 기간에 전세계 화교가 거주하고 있는 국가를 순회하며 화교를 위문하고 현지인들에게 중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펼쳐지고 있는 공연으로 태평양,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대륙별로 6개의 공연단이 조직되어 있다. 지난 6년동안 43개 국가급 예술팀이 전세계 96개 국가와 홍콩, 마카오 등 184개 도시에서 총 288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지금까지의 관객수만 연인원 338만 여명에 달한다.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중국국무원교무판공실이 중앙민족가무단, 동방가무단 등 여러 유명 예술단체뿐 아니라 송주잉(宋祖英), 옌웨이원(阎维文), 동원화(董文华), 인시우메이(殷秀梅), 차이궈칭(蔡国庆) 등의 뛰어난 예술가를 모아 조직한 예술단의 이름이자 공연의 제목이다. 이번 공연은 중국 유명 바리톤 가수 양훙지(楊洪基), 청년가수 궈롱(郭蓉), 몽골음악의 대부 부울 바야르, 중국 운남성 홍하하니족 이족자치주 가무단 등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무용단들이 대거 출연해 중국의 가곡, 전통악기 무용, 경극 등 다양한 중국민족의 특색이 짙은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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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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