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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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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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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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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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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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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경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거래 DB 유출 흔적 미발견
    - 중국 침입 IP에 대해 국제공조수사 진행 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 침입하여 악성코드를 설치한 사건과 관련, 전산망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결과 부동산 거래 DB 정보의 외부 유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용의자 접속 중국 IP에 대하여는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2월 17일 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www.kar.or.kr)가 해킹되어 악성코드(웹셀)가 설치된 사건에 대하여 수사에 착수, 협회 전산망내 서버와 보안시스템 전수 조사.분석 및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여 왔다. 수사 결과 중국 소재 IP주소에서 지난해 11월 8일경 협회 홈페이지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악성코드 웹셀을 전송.설치한 사실은 확인하였으나 웹셀이 실행되지 않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동산거래 관련 정보 약 597만건이 보관된 부동산거래정보망 ‘탱크21’의 DB서버에 대한 침입 및 정보 유출 여부를 정밀 분석한 결과 외부로부터의 침입이나 정보가 유출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분석 과정에서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상 준수사항인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등 개인정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의 일부 미비점이 발견되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물론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방송통신위원회에 통보하여 보완조치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정보통신망을 통해 개인정보를 침해.유통하는 범죄에 대하여는 전국의 사이버 수사인력을 활용하여 적극적.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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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경찰관 폭행 후 도주한 유류절도 외국인 추가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15일 밤 10시 50분경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공터에 주차된 7.5톤 화물차량에서 기름을 절취하던 중 차주에게 발각되자 차량으로 도주하던 과정에서 검문하던 경찰관을 폭행하였던 카자흐스탄인을 추가로 검거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피의자 A씨(26세,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 중)은 공범 B씨(26세,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 중)와 함께 B씨 소유 렉스턴 차량을 이용하여 화물차량 주유기를 열고 경유를 절취하던 중 차주에게 발각되자 피의자들이 타고 왔던 차량을 이용하여 12km 가량 도주하던 중 도주로 차단을 위해 긴급 배치되었던 이동파출소 소속 박 모 경사 등 2명이 검문을 하자 차량에서 하차하여 도주하는 과정에서 뒤쫓아 온 박 경사에게 돌을 던지며 대항하고 목을 조르는 등 몸싸움 끝에 박 경사에게 성대 결절 등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물 수사 끝에 인천 서구 검단동 소재 A씨의 외삼촌 D씨(38세) 주거지에 은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2월 23일 밤 7시55분경 주거지를 급습해 검거, A씨에 대해 강도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범행에 사용한 렉스턴 차량을 인근 골프장 주차장에 버리고 도주하였던 공범 B씨를 지난 2월 18일 검거하여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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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경찰, 서울시태권도협회 압수수색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7일 오전 09시부터 서울 중랑구 망우동과 송파구 잠실동 소재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실 2개소 및 협회장 임씨(61)의 주거지 등에 대하여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였다. 경찰은 협회장 임씨 등이 서울시 태권도협회 운영비를 횡령하고 서울시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특정 선수가 유리하도록 심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였다는 첩보를 입수, 이에 대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하여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향후 압수물 분석 및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등 보강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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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가정폭력 전담경찰관’ 출범… 80%가 여경
    ‘가정폭력 전담경찰관’ 138명 배치,지역사회 가정폭력 문제 해결 ‘컨트롤 타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업무와 신고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으로 재발 방지 업무를 전담할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출범했다. 경찰청은 7일 오후 경찰청 대강당에서 ‘가정폭력 전담경찰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은 지난해 서울 노원경찰서와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서 3개월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분석한 후 도입이 이뤄지게 됐다. 전담경찰관은 가정폭력 사건 발생건수 등을 고려해 치안수요가 많은 1급지 경찰서에 각 1명씩, 총 138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 가정폭력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고려 80.4%에 해당하는 111명이 여경으로 구성됐다. 기존에 가정폭력 업무를 담당했던 근무 경력자는 73명(52.9%), ‘가정폭력 대응 전문교육’ 이수자가 26명(18.8%), 심리상담 자격증 취득자도 12명(8.7%) 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전담경찰관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교육원에 ‘가정폭력 대응 전문화 교육과정’을 개편해 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전담경찰관들은 지원이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가정을 선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내 가정폭력 문제 해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가정폭력 분야에서 경찰의 역할에 대한 체계적인 노하우와 전문성을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범한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은 2012년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지난해 ‘성폭력 전담수사팀’에 이어 세번째로 구축된 4대악 근절 전담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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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8
  •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성의 날" 기념문화 행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재단법인 한반도평화재단, 사단법인 다문화공동발전협회, 동산비전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남동구협의회 등 단체의 공동 주취로 8일 오전 11시부터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고려인, 다문화 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 송길영 시장, 남동구청장 배진교 , 국회의원 윤관석,박남춘 ,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한화갑 등 정계인사와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사와 인사말을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동산다문화어린이 합창단, 결혼이주여성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5000명이 근로환경 개선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들고 일어난 것을 기념해 UN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다문화 어린이 소고춤 <윤도현의 아리랑> <고향의 봄>을 부르고 있는 이주여성합창단 남성치어 맥시멈 "액션치어"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아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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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8
  • 장성택 숙청 , 중국기업 투자 불안
    [동포투데이 국제] 지난해 12월 12일 장성책 처형에 따라 중국 기업가들이 믿음직한 교량을 잃었다. 중국 완샹집단공사(万向集团)의 루관츄(鲁冠球) 회장은 올해 초반 항저우(杭州)에서 기자를 만나 장성택 사건이 자기의 뒤통수를 쳤다고 말했다. 1969년에 창설한 완샹집단은 중국의 저명한 제조업기업이다. 장기간 “농민기업가” 영예를 지닌 루관츄는 조선(북한) 투자를 포함해 해외 업무를 적극 개발하고 있었다. 완샹집단은 국가급 개발구인 저쟝성 항저우시 샤오산구 경제개발구(杭州市萧山区经济技术开发区)에 위치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6년 완샹집단은 북한 혜산청년동광 51% 지분을 취득했다. 혜산청년동광은 중북 변경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탐사보고에 따르면 혜산청년동광은 북한에서 현재 이미 탐사한중 최대 구리광산으로 광산 품질 1.3%의 지질광석량 3310만톤으로서 아시아 제1위이다. 2007년 11월 완샹은 북한 채굴공업성 직속의 혜산 청년동광과 공동으로 혜중 광업합영회사(중광)이라는 합자기업을 창설하고 중광 국제 투자유한공사가 합자회사의 51% 지분을 소지했으며 북측기업과의 합영기한은 15년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재 완샹은 거북한 투자처지에 빠졌다. 그는 최초 1.5억 위안을 투자하고 후에 또 추가로 5.6억 위안에까지 투자했다. 이 합자기업이 아직 건설중이며 생산에 투입하지도 않았는데 중국측인원이 갑자기 핍박에 의해 중국에 철수했다. 그 원인은 쌍방 투자방향에서 의견불일치가 발생한데 있었다. 2009년까지 완샹의 중광에 대한 요구는 건설이며 생산이 아니였으므로 자금도 광산 건설에 사용했다. 그런데 북한측은 완샹 투자금을 반드시 “생산”에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국측은 돈을 양국간 물자 수송 차량, 직원 기숙사 설치라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2009년 북한측은 갑자기 중국측 직원들이 반드시 규정시간에 혜산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광산에 가져온 중국측 기계시설을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 후에 원자바오(温家宝) 중국 총리의 방북시기에 중국 총리는 특히 완샹의 투자 프로젝트 상황을 조사한후 양국정부간 협상을 거처 투자 쌍방이 또 한 자리에 모였다. 중국측 인원도 북한에 돌어왔다. 그러나 2010년 7월 또 중국측 인원들이 재차 핍박에 의해 철수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2007년 합의서 체결후부터 완샹은 2009년까지 중광에 5.6억 위안이상 자금을 투자했다. 재북 기업들이 직면한 현실은 기업 운영시 계약과 합의가 전혀 아무 작용도 일으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동광에서 근무한 중국 창바이현 조선족 진저정(金哲正, 김철정) 직원에 따르면 북한 투자는 인건비가 저렴한데 직원 인당 노임은 중국 돈으로 400위안이며 이 돈을 북한 정부가 접수한후 다시 배급쌀로 계산해 북한측 근로자들에게 발급한다. 진저정의 소개에 따르면 재북 기업들이 수시로 시끄러움을 만난다. 하나는 당지 법률에 따라 일하기 어려운 것이고 둘째는 모든 일들은 대체로 북한측의 “얼굴색”을 보면서 처리하는 것이다. 이 “얼굴색”이란 중국돈과 물자를 달라는 것이다. 완샹의 루관츄가 혜산 동광에 투자할때는 김정일시대이고 현재 북한은 김정은 시대에 들어섰다. 완샹공사 소식통이 노출한 소식에 따르면 2009년 김정일 67주년 생일시 루관츄가 완샹을 대표해 북한에 금을 새긴 생일 복숭아 하나를 전해 “중북 우의, 북한 정부 및 북한 인민들에 대한 감정을 표시했다.” 그러나 현재 김정일은 이미 존재하지 않고 장성택마저도 옛말로 변했다. 루관츄와 완샹집단의 북한 투자 방향이 또 미스테리로 됐다. 중국기업들이 거울로 삼을 일이 또 있다. 일찍 랴오닝성 최고 부호 랴오닝 시양집단(辽宁西洋集团) 회장 저우푸런(周福仁)도 북한 황해남도 옹진철광에 2.4억 위안을 투자했다. 그런데 2012년 3월 2일 아침 시양 집단 주 북한직원들이 경찰과 보안원들의 명령에 의해 북한을 떠났다. 쌍방 계약은 이로부터 북한정부에 의해 취소되고 저우푸런의 투자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현재 5.6억 위안을 투자한 저쟝성 완샹집단의 대북 투자상황에 대해 잠시 새로운 소식이 없다. 내일은 어디에 있는가? 누구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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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8
  • AI 바이러스 퇴치에 주야가 없는 이필용 음성군수...
    국립축산과학원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첨단시설을 갖춘 국가 연구기관이 AI 발병을 막지 못한 것이다. 더욱이 방역당국은 축산과학원에 어떻게 AI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됐는지 그 경로와 원인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허술한 방역체계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어날 전망이다. 이런 엄중한 시기에 AI 바이러스 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지난 4일(화) 서울 마포구 소재 음성군 서울사무소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음성군의 대책, 현안사업,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숙원사업 등에 관해 물었다. Q. 음성군은 AI 바이러스 감염에 어떻게 대응했으며 농가피해에 대한 보상은 적절하게 잘 돼가고 있습니까?“2월에 처음 발생했습니다. 1월 전북에서 처음 나타나 북상하면서 1월 말 인근 진천군까지 접근했고 이후 저희 군지역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3차에 걸쳐 발생하면서 그동안 닭과 오리 71만 마리를 살 처분했습니다. 현재 5일 정도 잠잠하지만 면밀히 관찰하면서 더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지금 지역 내 닭과 오리 각 200만과 10만 마리가 남아 있습니다. 살 처분, 초소근무, 예방을 위한 소독 등에 애를 써주신 군민, 공무원, 군인들의 고생에 충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음성군에서는 축산농가의 피해보상을 법에 따라 가능한 한 신속히 집행할 것입니다. 초소운영과 예방을 위한 소독, 71만 마리를 살 처분하는데 이미 군비 10억 원 이상을 투입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소문에 의하면 국비에서 80%, 군비에서 20%를 분담하는 피해보상액 지침이 국가예산에서 80%, 지방예산에서 20%(광역-10%, 기초-10%)를 분담하는 것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Q.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음성군만의 차별화된 산업발전 전략은 어떤 것이 있나요?“저희 군은 ‘창조경제’, ‘통일대박’, ‘통일준비’에 착실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통일은 갑자기 닥칠 수 있습니다. 준비하지 않으면 중국이 북한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런 불행을 초래하지 않도록 미리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입니다. 음성군에는 축산업 관련 단지가 많습니다. 대형 도축장이 5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농협도축장과 최대 닭 기업 하림도축장이 있습니다. 모란식품의 오리 도계장과 농협중앙회의 목우촌 닭 도계장도 있습니다. 이에 따른 식품가공업 중심 제조업체가 많습니다. 북한 주민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한반도통일 시 그 격차에 따른 남북 주민 간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저희 군이 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양질의 먹거리를 더욱 많이 생산·개발할 수 있는 단지·연구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더 이상 굶어 죽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 군이 앞장서겠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발전을 돕고 한반도선진화통일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음성군의 현안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음성군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구가 10만을 넘었습니다. 그중 농업인구가 30% 정도인데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더욱이 농민은 급속히 고령화돼 가고 있고요. 반면에 제조업에 종사하는 군민의 수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내 7,000여 개의 제조업체 중 2,000여 개가 저희 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혁신신도시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가 완성되면 음성군 인구는 20만을 넘어설 것입니다. 고속도로 5개가 군 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곧 수도권 전철도 연결될 예정입니다. 수도권으로의 시간과 거리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1시간 또는 1시간 20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수도권과 음성군의 상호 접근이 용이해질 것입니다. 이에 따른 장·단점이 모두 공존하고 있습니다. 군세가 커지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환경파괴라는 단점도 노출되고 있습니다. 장점을 더욱 키워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단점은 그 해법을 제시해 대한국민 모두가 살고 싶은 음성으로 만들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더 많은 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많은 중소기업을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유력 대기업을 더 많이 유치할 것입니다. 현재 군 내 2,000여 개 기업 중 10% 정도만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고 나머지 90%는 개별적으로 산속에 흩어져 있습니다. 이것이 환경파괴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필수적입니다. 원래 태생산업단지는 300만 평 규모로 조성해 국가산업단지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건이 그렇게 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 군에서 직접 80만 평 넓이의 지방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현안사업은 잘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러면 혁신도시와 연계해 음성군의 숙제인 20만 인구프로젝트도 무난히 달성될 것입니다. Q.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먼저 질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문화가 샘솟는 음성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저희 군은 세계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하고 반기문이라는 상품을 브랜딩화해서 수준 높은 교육문화도시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현재 저희 군에는 4년제 일반대학 1개와 전문대학 1개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일반대학 구조개혁과 맞물려 전문대학도 특성화와 함께 구조조정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희 군은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으로 인해 인구가 팽창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육에 대한 양적 수요뿐만 아니라 질적 욕구도 같이 늘어나고 높아질 것입니다. 이에 맞춰 아직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대학을 유치하고 대학원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금년부터 예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초중등 교육의 질을 높일 것입니다. 음성군으로 이주하는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교육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글로벌선진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국어·국사 과목만 우리말로 하고 나머지 과목은 전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것입니다. 또한, 음성군을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주민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평생학습예산을 점차로 늘리고 있습니다. 대학과 연계해 우수한 대학교수를 강사로 초빙하겠습니다. 기업체 고급두뇌를 초청해 경영마케팅 강의를 제공하겠습니다.” Q. 그러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활용한 음성군 마케팅 전략은 성공하고 있습니까?“교육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저희 군에서는 ‘반기문 아카데미’를 운영할 것입니다. 반기문 생가를 잘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반기문 마라톤대회’도 차질 없이 4월 27일 진행할 것입니다. 반기문 생가를 중심으로 반기문 랜드에 야영장, 유스호스텔 등을 조성해 청소년교육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보이·걸 스카웃대회, 청소년적십자대회, 모의유엔총회 등 각종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이들이 호연지기를 기르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이 매년 1,000만 원 이상 됩니다. 이 수익금액은 전액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유니세프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 총장의 뜻을 기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반기문 생가의 조감도 작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가까지 들르기 힘든 분들을 위해 사진으로나마 생생함을 맛볼 수 있도록 사진작업 역시 잘 돼가고 있습니다.” Q. 문화다양성을 존중하고 보편적 복지가 화두에 오르는 시대입니다. 다문화 관련 사업과 복지 관련 예산은 어느 정도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까? “저희 음성군은 경기 북부와 접근해 있어 수도권 인구가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귀농 인구가 많습니다. 다문화 가정도 많습니다. 저희 군은 국내 최초로 ‘다문화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3년 전 군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삼성에서 건축과 인테리어를 기부했습니다. 운영을 삼성 측에 위탁했는데 현재 잘 돼가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족이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데 일 매출은 50만 원 정도입니다. 운영수익은 주로 장학금으로 쓰이고 나머지는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고객 대다수가 한국인입니다. 따라서 다문화가족은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많은 장점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모범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편집장님께서 꽃동네와 그 주변 주민들 간 갈등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사실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입니다. 꽃동네는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복지시설입니다. 규모도 엄청나게 큽니다. 전국 각지의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단지 음성군에 위치하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저희 군에서 매년 76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군비를 제공해야 했습니다. 그만큼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복지혜택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중앙정부 이곳저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그 노력 덕택에 이제 매년 25억 정도만 군비에서 나가면 됩니다. 앞으로 저희 군민들을 위해 더 많은 복지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끝으로 음성군이 자랑할 만한 특산물을 한두 가지만 꼽으라면? “우선 고춧가루를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삼도 자랑할 만합니다. 인삼은 전국 대비 5%, 충북 대비 2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희 군은 해발고도가 평균 300m를 웃돌고 있습니다. 또한, 한남금북정맥이 관통하고 있습니다. 저희 군 북쪽에는 한강이 남쪽에는 금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일교차가 큽니다. 그래서 수박, 복숭아 같은 과일의 당도가 매우 높습니다.” 인터뷰를 마칠 즈음 기자는 갑자기 음성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음성에서 살고 싶었다. 음성군이 음성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제공하는 혜택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었다. 텃밭이 딸린 펜션을 지어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었다. 월 20만 원만 지불하고 1년 동안 살 수 있게 하는 정책을 도입한 것이었다. 시범살기를 통해 이사를 가든지 정착하든지. <한국인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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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 ‘산업재해자 10명중 3명, 서비스업에서 발생’
    음식업 종사자, 건물관리업등 서비스업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 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전체 산업재해의 35%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의 재해감소를 위해 재해다발 7대 업종을 선정하고 집중적인 재해예방에 나선다. 재해다발 7대 업종은 도소매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음식 및 숙박업, 사업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교육서비스업이다.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이들 7대 업종에서 1만 3,788명의 재해자가 발생하여, 전체 서비스업 재해자(1만 5,842명)의 8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대 업종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요 재해유형은 넘어짐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절단‧베임‧찔림사고, 교통사고, 떨어짐사고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5개 서비스업 관련 직능단체와 현장 재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5개 서비스업 직능단체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다. 이들 5개 직능단체의 수행요원 약 500여명은 올해 전국의 식당, 마트, 병원 등 약 29만개 사업장을 방문해 재해발생 위험요소에 대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 자료제공, 재해사례 전파 등을 지원한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최근 정부차원에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서비스업종의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재해예방 활동의 현장성 강화로 재해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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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 KT 개인정보 유출사고 원인조사 착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KT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방통위·미래부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KT로 하여금 누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 시점 및 경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자의 조치방법, 이용자 상담 등을 접수 할 수 있는 부서 및 연락처 등을 이용자에게 우편 및 이메일로 통지토록 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누출 조회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방송·통신·인터넷 관련 협회 및 사업자와 ‘개인정보 침해대응 핫라인’을 가동하여 유출원인 및 대응방법 등 정보공유를 통하여 유사 피해 확산을 방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사기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 6일 KT 홈페이지가 해킹되어 총 1600만명 가입자중 1200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 개인정보침해신고 : ☎ 118, www.i-privacy.kr (개인정보보호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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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 서울시,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여성의 노동 돌아본다”
    -박원순 시장, 여성 청소근로자, 청소자회사 사장단 등 200여 명 참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3.8)을 맞아 일자리 중심의 여성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데 이어, 여성의 노동을 돌아보는 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서울시 여성 청소근로자 200여 명과의 간담회, 시간제 등 여성들이 특히 많이 겪고 있는 불안정한 고용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여성일자리 생생토크’가 열린다. 먼저 3월 7일(금) 16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는 오랜 기간 비정규직 청소용역 근로자로서의 불안한 고용환경에 시달리다 정규직으로 전환된「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여성 청소근로자와의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청,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청소작업을 하는 정규직 여성 청소근로자, 양 지하철 공사의 청사 자회사인 ㈜서울메트로환경, 서울도시철도GEN(주)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청소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이후 일상의 변화에 대한 소회를 듣고 아직도 열악한 근로환경에 놓여 있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인터넷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과 유스트림(http://www.ustream.tv)을 통해 생중계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근로자들의 고충과 애환, 여성일자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귀 담아 듣고 서울시 여성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100년 전부터 세계여성들이 함께 외쳤던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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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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