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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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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성료
    [동포투데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지난 4월6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2024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와 국제무용웍샵을 개최했다.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참여로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민족무용 부문을 필두로 실용무용,현대무용 발레 경연을 진행했으며 1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정은 글로벌 무대의 경쟁력있는 무대로 매년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등 해외 참가자는 한류문화체험, 예절교육, 명소탐방을 비롯하여 컨템포러리댄스, 발레, K Pop댄스 워크샵과 무용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체감하며 피날레 갈라쇼 까지 어느해 보다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무용경연 축제의 장으로 성료되었다. 심사위원장인 장유리교수는 참가자들의 기량이 해가 거듭할수록 훌륭한 무대를 만들고 한국무용계의 발전과 위상은 간접적 문화사절단 역할을 넘어 문화 공공외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전하며 훌륭한 무대를 펼친 국내, 해외 참가자들에게 애정과 격려를 보냈다. 또한 2025년에는 더욱 확대된 스칼라쉽으로 무용인 후학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별 그랑프리는 다음과 같다. ▲전 부문 Grand Prize - 종합대상 에스닉댄스 일반부 –BATCHULUUN ERDENEBAYAR(바트촐롱 에르덴바야르-몽골국립예술단) ▲전 부문 Semi Grand Prize – 종합 차상 발레 클래식 – Tian Shisha ( Beijing Normal University3) ▲현대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고진경 – 덕원중학교3 ▲ 발레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클래식 – 에스메랄다 염다연-고등부 ▲ 대학.일반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클래식 조서현 - 일반부 / 발레 클래식 안재은 (경희대학교3) ▲ 고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강희수 – 덕원여자고등학교2 ▲ 중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에스닉댄스 창작 – 한지호 - 국립국악중학교3 발레 클래식 서은율 - 선화예술중학교3 컨템포러리 댄스 창작 – 백윤아 - 신월중학교1 ▲초등부 전 부문 Grand Prize (공동대상) 발레 창작 – 정예린 - 여울초등학교4 발레 클래식 – 정훤의 - 서울대영초등학교6 ▲유치부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발레 창작 – 봄날의 피크닉 이시현 ▲실용무용 전 부문 Grand Prize (대상) 코레오(Choreography ) - 민지우외 18인 중등부 Group – 아라댄스아카데미 ▲실용무용 초등부 전부문 Grand Prize (대상) K-Pop댄스 Group- Hogjiltei alialagch – 어서흐이래뒤 (몽골) ▲2024 최고작품상 에스닉댄스 group : 다시:어울림(Harmony) - 청심국제고등학교 실용무용 group : 스트릿댄스 - Tesrelt - 몽골 컨템포러리댄스 group - 9회말 투아웃 - 최효진무용학원 발레 group - 백조의 호수 3막 중 pas de six – 발레 숲 팀이 수상했으며 본상 외 기관장 상을 비롯한 특별상에 예원학교 민시유, 중앙대학교 마창성, 다나에스아이 리스킨드지아, 중국난징대학교 JIANGL luy, 명덕여중 정가은, 한강여중 신아린, 일반부 변현정 등 22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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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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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2024 미스월드 차이나,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 내달 24日 개최
    [동포투데이] 제73회 미스월드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단일 규모 세계 최대 대회인 미스월드 차이나의 24년 한국지역 선발전이 5월24일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인 퍼스트파운데이션(의장 김요셉)에 의해 5월24일 강서 서울 스카이 아트홀에서 열린다.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는 하반기 10월 경 중국 운남성에서 개최 예정이며, 중국 전역 30여개성과 북경, 상해를 비롯한 직할시 등 약 40여 개의 도시에서 토너먼트를 치른 후 약 100여 명이 참여한다. 해당 대회는 예선 지원 접수자만 2만 여명에 이르는 세계 단일 최대 대회이기도 하다. 한국대회 실행위원회는 "한국에 유학 혹은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의 후보자들을 위해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한국 지역대회를 개최하며 중국에서도 대거 축하 사절단을 꾸려 방한하기로 협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4일 서울 지역 예심과 광주, 전남 후보자를 위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자체 예심을 거쳐 5월8일에 대회 오리엔테이션과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스 차이나 선발대회는 과거 미의 서열만을 다루던 미인대회와 달리 각종 탤런트 발굴 및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발돋움 하기 위한 기능형 미인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이번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 2인을 한국 대표로 중국에 파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특별 후원사 겸 대회장인 스페이스골드그룹(명예회장 심원일)이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시니어 모델 클럽 골드 클래스 모델 클럽에서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 특별 축하 패션쇼를 준비한다. 한편. 2024년 미스월드 차이나 대회 참가 신청은 '미스차이나 한국선발대회'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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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동승한 아이돌과 비즈니스 고객 차별, 대한항공 서비스 논란
    [동포투데이] 최근 대한항공 이용 고객 사이에서 서비스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6일 방콕-인천 노선 비즈니스석에 탑승한 A씨는 "비즈니스석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동승한 남성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탑승 시부터 문제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은 탑승시 사무장을 비롯한 직원의 맞이 인사를 비롯한 특별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그날 A씨는 비즈니스 서비스가 아이돌 연예인 고객에게만 집중돼 특별 대우를 해주느라 인사 서비스 등이 누락되기도 했다. 이후 기내 서비스에서도 차별이 지속됐다. A씨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고객의 말을 무시하는 등 직원의 태도가 좋지 않았고, 기내 프라이빗 도어(사생활 보호문)을 갑자기 열고 음료를 말 없이 놓고 가는 등 연예인에겐 존중하는 태도로 대했지만, A씨에겐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같은 돈을 내고 탔는데 연예인 고객과 일반 고객을 차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한항공의 차별적 서비스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와 같은 주장을 담은 온라인 커뮤니티(디젤매니아)의 게시물은 조회수 5만회와 댓글 3백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네티즌은 "본인도 서비스업을 많이 해봤지만 이코노미 좌석도 이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며 최근 "대한항공의 원가절감이 이번 서비스 하락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고 의견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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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사랑 세계로 전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9월 2일 13시 독도사랑 업무협약 학교인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교장 양미숙)강연장에서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오정렬부총재, 전일재 사무총장, 박희일 대련지회장, 조종철 사무차장, 대련한국국제학교 양미숙교장, 학교 임직원,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교육원 이승철 원장의 강연으로 독도사랑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강연은 광복 70주년의 맞이하여 ‘광복의 상징, 우리의 독도’를 주제로 대련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 및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이외에도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독도정보 교류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지난 7월 9일 독도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독도동아리 개설, 독도탐방, 독도교육등의 독도알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가고 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오정렬 부총재는 “현재 중국에 많은 한국재외국민자녀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독도 바르게 알기 교육이 부족한 현실이다. 오늘 강연을 통하여 대련 뿐아니라 중국 전역의 한국국제학교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강연은 연중무휴로 계속되며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 학교, 군부대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02-521-4900)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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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박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이번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해소하는 데 중국 측이 우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시 주석님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얼마 전에 있었던 북한의 DMZ 도발 사태는 언제라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보여주었고, 한반도 평화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준 단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중 양국 간에 전략적 협력과 한반도의 통일이 역내 평화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그동안 주석님과는 여러 번의 정상회담을 가졌었는데, 오늘 회담은 종전 70년과 또 우리의 광복 70년이자, 분단 70년을 맞는 역사적 해에 개최가 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세기 양국이 함께 겪은 환난지교의 역사가 오늘날 양국 우의의 소중한 토대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양국이 직면한 여러 도전을 해결하는 데도 잘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번 전승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 IOC 총회에서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달 텐진시 국제물류센터 폭발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리면서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은 20분으로 예정됐으나 14분을 넘겨 34분간 진행됐으며, 양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곧바로 특별 단독오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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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박근혜 대통령, 베이징 도착…시진핑 주석과 오늘 정상회담
    [동포투데이]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9월 3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전승행사 참석 전날인 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가 지난 31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9월 3일 오전 10시~11시30분 천안문에서 개최되는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하고, 이어서 12시 30분~14시 인민대회당에서 열리는 시진핑 주석 주최 오찬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3일 오후 상하이로 이동, 4일 오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한데 이어 동포오찬 간담회,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155개사, 156명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3개, 중소·중견기업 105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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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추모 숲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착공식이 9월 3일 상암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숲 조성 크라우드펀딩(nabiforest.org)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귀함을 회복하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숲을 만들자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2차 모금 목표액인 5,000만 원을 돌파해 숲 조성이 가능해졌다. 착공식에서는 위안부 생존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의 첫 번째 나무를 심고,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식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은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했으며,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리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숲 디자인은 영국 첼시 플라워쇼 아티즌 가든 부문 최고상 수상자인 황지해 작가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포함해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트리플래닛, 365mc병원, 마리몬드 그리고 숲 조성 청년 자원봉사 단체인 트리피플이 참여할 예정이다. 숲 조성을 위한 모금은 9월 30일까지 계속되며 참여는 온라인 모금 페이지인 nabiforest.org에서 가능하다. 착공식은 9월 3일 오후 2시 상암 월드컵 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숲 조성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트리플래닛에 문의할 수 있다. (02-512-2492/tree@tree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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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마술사 함현진, 한-중 민간외교 홍보대사로
    ↑이영남단장이 홍보대사 위촉패를 함현진마술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김종면 [동포투데이] 지난 28일 중국 산동성 칭다오시의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적십자(중국에서는 홍십자)의 대표 및 양국의 고위직 인사들이 대거 모였다. 2004년부터 중국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3만명의 어린이와 노인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130여명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중국 어린이들의 심장병 수술을 무료로 해 준 단체의 80회차 봉사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이세기 전 장관과 청도 총영사가 함께 했으며 이영남 한중의료단 단장이 자리했다. 중국에서는 적십자대표가 참석했는데 이는 중국의 부국장급의 장관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 공연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나눔대사인 함현진 마술사가 홍보대사가 되었다. ↑화려한 마술 공연으로 한국과 중국의 인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함현진마술사. 사진제공 김종면 2004년부터 지금까지 순수 봉사만 하던 봉사단에서 최초로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다. 함현진마술사는 재능기부로 사랑을 펼치는 마술사로 유명한데 그 동안 청도에서 봉사 공연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인정하여 더욱 많은 사랑의 나눔을 바라며 홍보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위해 특별히 위촉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강변가요제에서 1위를 한 실력파 가수 이지영씨가 공연을 했으며, 이어서 함현진 마술사의 화려한 공연과 특유의 스토리텔링의 신문지마술이 있었다. 중국에서 유학을 했던 경험이 있는 함현진씨는 거의 대부분 스스로 중국어로 말하며 공연을 했다. 이세기 전장관은 기가 막힌 마술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중국의 적십자단장은 마술로 만든 와인을 받으며 기뻐하고 한국의 마술을 크게 칭찬했다. ↑행사 후 한국과 중국의 내빈들의 기념촬영. 사진제공 김종면 한국의 기업과 민간인이 중국의 심장병 어린이들을 무료로 수술을 해 주고 3만여명의 중국인들에게 무료로 진료와 치료를 해 주는 것은 한국과 중국의 민간 외료로써는 아주 특별하고 귀한 것이다. 특히 혐한 감정이 유독 깊은 청도 지역에선 의료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사업이나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을 경우 부드럽게 처리가 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함현진 마술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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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2
  • 여성운동가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김락' 서울서 공연
    [동포투데이]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김락'공연이 지난 8월29일(토) KBS홀에서 2번의 공연을 대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지난 8월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2번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서울공연이 이루어졌다. ▲광복을 맞이하여 태극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는 백성들의 모습 여성독립운동가 '김락'의 본관은 의성이다.아버지는 경상도 도사를 지낸 김진란(1825~1895)이며 만주독립군 기지개척의 지도자였던 김대락(1845~1914)이 큰오빠이다.김락은 1862년(철종 13년)지금의 경상북도 안동시임하면 천전리에서 4남3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김락은 1880년 만 18세의 나이로 안동시 도산면 하계마을에 자리 잡은 진성 이씨 문중으로 시집을 갔다.남편은 당시 양산군수를 역임하던 향산 이만도(1845~1920)의 맏아들 이중업(1863~1921)이었다.1896년 전국적으로 의병항쟁이 전개되자 시아버지인 이만도는 예안 의진 의병장으로 활약하였으며 1910년에는 24일동안 단식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편 이중업은 1919년 제1차 유림단 의거(파리장서)등을 이끌다가 1921년 그만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아들인 이동흠,이종흠과 사위인 김용환,유동저 도 조국광복을 위해 끈임없이 독립운동에 매진하였다.김락 자신도 5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1919년 안동 예안면 3.1운동에 참가하였다.독립운동 자금책으로 체포되어 취조를 받던중 고문으로 인해 두 눈을 실명하였다. ▲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의 박갈채에 답하고 있는 이영기 박사와 출연진들 김락이 참가한 예안면 시위는 안동지역에서 대규모 군중이 최초로 만세 시위를 일으킨것으로 2차에 걸쳐서 일어났다.1차 시위는 3월17일 이며, 2차 시위는 3월22일이였다. 그녀는 실명한 이후 남편 이중업을 저세상으로 떠나 보냈으며,두 아들과 사위들의 항일투쟁을 오직 귀로밖에 들을수 없었다.그러다가 두 아들이 제2ㅏ 유림단 의거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나온지 2년 뒤인 1929년2월12일 꿈에 그리던 광복을 보지못하고 세상을 떠 났다.정부는 김락여사의 공을 인정하고 2001년에 건국훈장을 추서했다.이작품을 기획,제작,연출한 로얄오페라단(단장 황해숙)은 1998년에 창단한이래 '사랑의 원자탄' 창작오페라'김창숙' '아! 징비록'등 호국충절위민의 삶을 살았던 선영들을 소재로 한 오페라를 제작하여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발전에 기여해온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는 역활을 해왔다. 민족의 딸,아내 그리고 어머니로써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창작오페라 '김락'의 이번공연이 무대에 오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아낌없이 해주었다.기획에는 김명호(경북도 의원).대본 권오단, 각색및 연출 이영기 박사(미국 Chun Unversity 학장),작곡 이철우(계명대 강사),지휘 박춘석(한국에스더코랄 지휘자),예술감독에 김희영 교수(국립대학교 안동대 명예교수),안무 장유경(계명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제작기획 김종원(공연기획문화사랑대표)등이 혼신의 힘을 쏟아 무대에 올린작품이다. ▲ 창작오페라 여성독립운동가 '김락'의 공연 장면 창작오페라 '김락'의 출연진들에는 주인공 김락역에는 김은형 교수(경북대학교 교수),조옥희 교수(계명대학교 외래교수)가 맡아 열연했다. 남편역인 이중업 역에는 윤혁진 교수(베아오페라예술대학 겸임교수),오페라 가수 정준식(이탈리아 PBMusic소속 가수)가 출연했으며,일본 경부 다나까역에는 테너 정태성,이광순 교수(안동대 교수)이 맡아 출연했다. 그리고 시아버지역에는 황옥섭 교수(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외래교수)와 오페라 가수 김대엽이 출연했고 장흥댁역에는 김혜근(로얄오페라 단원),한현미 교수(계명대,동아대,부산대,인제대 외래교수)출연하였다.일본 첩자 요시꼬역에는 권현진 선생(인천예고,부산예중.고 출강),김유정 선생이 역을 맡아 훌륭하게 소화했다. 아들 동흠역에는 박하민,종흠역에는 송지섭이 일경역에는 박현교,이세기,권혁배,박정현 등이 출연하였다.이밖에 많은 출연진들이 호홉을 마추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크나큰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KPA연합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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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1
  • [광복 70년] '윤동주 동영상' 전 세계에 배포
    [동포투데이] 올해 광복 70년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문정희가 의기투합해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4탄 '윤동주'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8분 분량의 이번 동영상은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 및 대표 시를 통한 문학정신 소개와 항일 저항시인으로서의 삶 조명 등을 엮어 한국어(http://is.gd/iBYRp9)와 영어(http://is.gd/nY70Ah)로 각각 제작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처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그런 영웅들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우리의 영웅들도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자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는 광복 70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 지식인으로서 독립에 대한 열망과 고뇌, 자기성찰을 시로 승화시킨 민족 시인 윤동주의 삶을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 한 배우 문정희는 "윤동주 영어 동영상을 통해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영상을 통해 우리 스스로도 우리의 영웅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녹음했다"고 전했다. 현재 윤동주 시인까지 4탄째 공개한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는 제1탄 안중근 의사를 시작으로 유관순 열사 및 윤봉길 의사도 집중 조명했으며 특히 윤종신,김윤진,송일국 등 스타들의 참여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 교수와 동영상 제작 후원을 하고 있는 메가스터디는 향후 제10탄까지 이번 영웅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 할 계획이며 CD세트로도 제작하여 전 세계 한글학교에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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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1
  • 대학들, 학생 취업률 달성 "취업역량강화 캠프에 팔 걷었다"
    ↑이희선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한 대학의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캠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교육그룹 더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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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1
  • 이주승, 해령 주연 ‘실크로드 경주’배경 웹드라마 나온다
    웹드라마 ‘9초’… ‘프로듀사’ 연출한 박찬율PD가 연출 맡아 주목받는 신예 이주승, 걸그룹 베스티 멤버 해령 주연 눈길 ↑여자 주연 베스티 해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거니는 연인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실크로드에 실제 온 것 같은 그랜드바자르와 저녁이 되면 형형색색 빛의 옷으로 갈아입는 엑스포 공원을 거닐고, 두 손을 잡고 공연을 즐기며 멈추고 싶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연인들.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웹드라마가 나온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배경으로 한 웹 드라마 ‘9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9초’의 제작 발표회는 4일 오후 5시 경주엑스포공원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9월초 촬영을 거쳐 9월 말경부터 웹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 드라마 ‘9초’는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경주 시내를 배경으로 신비한 카메라를 통해 멈추고 싶은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가는 두 주인공의 첫사랑 이야기이다. ↑남자 주연 이주승 시력을 잃어가지만 카메라를 좋아하는 소년 ‘유찬’ 역할은 최근 드라마 ‘식사를 합시다 2’, ‘너를 사랑한 시간’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신예 이주승이 맡았다. 이주승은 지난해 부일영화상 신인남자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엄마를 따라 경주로 내려온 소녀 ‘소라’역은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해령이 맡았다. 해령은 걸그룹 활동 뿐 아니라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등을 통해 연기로도 활동 폭을 넓혀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외에 유찬의 삼촌 역할은 코미디언 이재형이, 유찬과 소라의 담임 역할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캐스팅 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작 총괄감독은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을 연출한 김영기 감독이 맡았다. 웹 드라마 ‘9초’는 유찬과 소라 두 남녀 주인공이 사진관에서 우연히 만나 ‘시간을 멈추는 사진기’를 갖게 되고, 이를 매개체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요 행사장과 공연 ‘플라잉: 화랑원정대’ 등의 무대는 물론, 첨성대, 왕릉 등 경주 시가지의 아름다운 배경이 앵글에 함께 담긴다. ↑후지이 미나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웹드라마 ‘9초’의 제작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한층 젊어졌다”며 “젊은 감각에 맞는 웹드라마의 제작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는 모바일을 통한 방영에 최적화되게 제작되는 드라마로 모바일의 특성상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시청가능 한 뉴미디어 콘텐츠. 회당 10분 정도의 길이로 6회~10회 정도 제작되어,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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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0
  •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객 수 연일 갱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엑스포 공원에 관람객들이 넘쳐나고 있다.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엑스포 공원에는 가족나들이객과 연인 그리고 각종 단체 등에서 온 사람들로 행사장 곳곳이 가득 찼다. 엑스포 관계자에 따르면 개막이래 관람객 수는 매일 매일 기록 갱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초반의 북한 도발과 태풍 등의 초반 악재를 딛고 행사 10일째 관람객 수가 12만 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수의 증가는 현장 권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 가을의 시작을 맞아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 수준 높은 콘텐츠가 많아진 것도 한 이유다. 특히 29일 몽골 국가의 날을 맞아 특별 공연이 열린 백결공연장에는 개막식 이후 최대 관람객들이 몰려 스탠드를 가득 메웠다. 공연단은 물이 든 잔을 들고 역동적인 안무를 펼치면서도 물 한 방울도 쏟지 않은 기예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또 몽골의 역사적 내용을 기반으로 한 전통 무용과 오페라 등의 공연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1945년에 설립된 몽골국립가무단은 반세기 동안 몽고 민속예술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 몽고의 민속 음악을 알려 오고 있다. 또 바자르를 비롯해 ‘플라잉:화랑원정대’, ‘바실라’ 공연장에도 관람객들이 넘쳐 났다. 이와 함께 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스타애비뉴에는 젊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실크로드 인형극이 공연되는 원화극장은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로 좌석이 가득 채워졌다. 자녀를 데리고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러 온 이상두씨(35‧경기도 동두천시)는 “모처럼 경주에 와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실크로드 특급열차, 쥬라기월드,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 등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1시 등 두 차례 백결공연장에서는 소설가 황순원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 하는 낭독 콘서트 소나기’가 열려,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해금, 피아노, 클라리넷 등과 어우러진 평소 익숙한 동요와 클래식 등의 연주 속에 펼쳐진 시와 같은 이야기 ‘소나기’는 문학에 대한 새로운 시도라는 평 못지않게 관람객들의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아리랑 태무 시범단 공연 대박… 관객들 박수 갈채 ‘몽골 국가의 날’ 특별 공연에 이어진 ‘아리랑 태무시범단’의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태무단이 펼치는 힘찬 태권도 공연과 격파 등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태무단은 이번 공연에서 가요와 민요 등에 맞추어 경쾌한 동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하늘을 찌르는 힘찬 몸짓은 환상적이었다는 반응. 주요 공연 작품은 옛 화랑들의 풍류를 표현한 태권무, 태권도의 절제된 힘과 순발력을 선보이는 격파 시범, 댄스음악에 맞춘 태무 공연 등. 관객들은 음악에 맞추어 함께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하고, 멋진 발차기와 격파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아리랑 태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 기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장르로, 한국의 기와 흥을 화려한 무예 퍼포먼스로 보여줘 압권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경북 영천 초·중·고(신녕초, 신녕중, 영천상고)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아리랑 태무 시범단은 지난 10년 동안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이름을 알린 공연단이다. 이들은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에 지역 대표 공연으로 참가하면서 경주엑스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새살림봉사회 등 경북도내 여성단체 회원 행사장 찾아 ‘문화 투어’ 경북도내 여성단체 회원 50여명이 엑스포 공원을 찾아 ‘문화 투어’를 즐겼다. 29일 토요일 오전 도내 여성단체인 경상북도 새살림봉사회, 경북회,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여중강독회 등 회원들은 ‘실크로드 경주 2015’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실크로드 국가의 전통과 문화 등을 체험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를 만끽했다. 이들은 먼저 소산 박대성 화백 등의 그림이 전시된 경주 솔거미술관을 찾아 박 화백의 그림 세계와 만났다.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의 안내로 미술관을 찾은 이들은 박 화백의 무애 사상이 깃든 작품들을 감상하고,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도 관람했다. 이어 회원들은 이번 행사의 인기 공연 중에 하나인 ‘플라잉-화랑원정대’를 관람하고, 그랜드 바자르를 찾아 실크로드 선상 19개 개 나라 전통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다양한 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천 여 년 전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 ‘바실라’ 공연을 즐기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란 케밥과 터키 케밥 경쟁 … 주말 맞아 평행선 그려 ‘실크로드 경주 2015’ 그랜드 바자르 내 페르시아 케밥과 터키 케밥의 경쟁이 날이 갈수록 불꽃이 튀고 있다. 주말을 맞아 그랜드 바자르에는 평소와 다른 모습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행사 초반만 하더라도 페르시아 케밥 가게 앞으로 긴 줄이 이어진 반면에 터키 케밥은 다소 한산해 케밥의 명가 ‘터키’ 의 자존심(?)에 다소 상처를 입은 상태. 하지만 이날 터키 케밥 가게 앞에는 페르시아 케밥 보다 긴 줄이 이어져 자존심을 상당히 만회한 모습. 이로써 두 가게의 경쟁은 평행선을 긋고 있다는 주변의 이야기다. 일부에선 터키 케밥 집에 인파가 몰린 것은 ‘2+1’ 마케팅 아니냐는 이야기도. 터키 케밥 가게는 며칠 전부터 케밥 2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그래도 터키 케밥’ 이라는 평 때문 아니냐는 터키케밥 우세론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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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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