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긍정성공 소통가’ 이인권 대표 ‘북&토크 콘서트’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1일(토) 오후 5시 인천 복합문화공간 콘서트하우스 현에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단장 조화현)와 함께 긍정경영 미디어 컨설팅 이인권 대표의 ‘긍정으로 성공하라’ 북&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북&토크콘서트는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협력형 사업’으로 선정돼 소극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을 색깔이 진한 주말 오후에 책과 음악이 함께 무대를 수놓는 색다른 연주회는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선율과 우리 가곡의 노래를 곁들여 이 대표가 올해 출간한 책 ‘긍정으로 성공하라’를 주제로 엮었다. ▲ 북&토크 콘서트에 함께 한 이인권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출연음악가들 예술경영가이면서 문화커뮤니케이터이기도 한 이 대표는 “문화를 기본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온 인물이다. 또한 출세보다 성공 가치가 중심이 돼야 하위에 처져있는 국민 행복지수도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칼럼, 강연, 저술을 통해 널리 알려왔다. 이번 북&토크 콘서트에서도 ‘화려한 출세보다 소박한 성공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관객들과 소통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대표는 ‘인간적 성공’과 ‘사회적 출세’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출세가 곧 성공이다’는 우리사회 등식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 대표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CEO)를 역임했으며, ASEM ‘아시아-유럽 젊은 지도자회의(AEYLS)' 한국대표단, 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FACP) 국제이사 부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회장,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부회장, 국립중앙극장 운영심의위원, 예원예술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한편, i-신포니에타는 2004년 인천에서 출발한 실내악단으로 인천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어 있다. 그동안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북&토크 콘서트’, ‘영화음악회’, ‘근대 문화재와 클래식’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음악으로 얘기하자’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7-11-13
  •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고려인마을에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2017 재외동포재단 OKFriends 봉사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안산 고려인마을 내 고려인들에게 김장 나눔을 통해 한민족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재단 직원들과 재외동포 장학생들이 만든 김치는 행복키트와 함께 고려인지원단체 ‘너머’를 통해 안산 고려인마을에 전달됐다. 한국에서 수학하고 있는 장학생들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한국 고유의 ‘김장문화’체험과 함께, 한민족간의 정을 느끼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지난 11일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봉사단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안산 고려인 마을에 정착한 재외동포들이 모국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민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통적인 문화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김장봉사활동은 OK저축은행과 안산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총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4톤의 김치와 행복키트 7백 박스를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7-11-13
  •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행사 및 JOB FAIR 2017 성황리 개최
    ▲ 2017년 11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문주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국토교통부 및 산하 공공기관, 부동산산업 관련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 2회째로 부동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부동산산업의 날’은 ‘도시와 미래를 바꾸는 힘, 부동산산업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잡페어(JOB FAIR) 2017, 학술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개발협회(문주현 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등 부동산산업 관련 8개 단체가 결성한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후원했다. 문주현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부동산산업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며 “산·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부동산산업이 고부가가치를 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일자리창출을 통한 실업문제 해소 등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부동산 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주요 분야”라며 “국민이 느끼는 서비스 질 향상과 고용 창출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2017년 11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부동산 산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문주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인 일자리 창출 및 실업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JOB FAIR 2017(채용박람회)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잡페어 행사장에는 국내 대표적 부동산 기업인 ㈜엠디엠그룹을 비롯해 ㈜신영그룹, ㈜피데스개발, 우미건설㈜, ㈜서브원(LG 계열사), ㈜에스원(삼성 계열사), ㈜한화63시티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면접과 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현장에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존도 별도로 구성되어 셰어하우스, 셰어오피스, 클라우드펀딩, 다양한 창업 아이템 관련 플랫폼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잡페어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CEO 특별강연장에서는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이 ‘불확실성과 부동산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임덕호 전 한양대학교 총장은 ‘긍정의 힘, 성공의 열쇠’, 변창흠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공공디벨로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부동산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진행된 학술컨퍼런스에서는 ‘부동산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구상’을 주제로 부동산 관련 업계, 학계,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세션별 주제를 놓고 발표와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컨퍼런스 좌장을 맡은 김현아 국회의원은 ‘청년, 부동산,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부동산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에 관해 토론을 이끌며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7-11-13
  • ‘쌍11’ 中광군제, 알리바바 거래액 3분 1초 만에 100억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1일 0시가 넘자 ‘쌍11(11월 11일)’ 글로벌 페스티벌이 정식으로 9년차 행사를 가동했다.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불과 3분 1초 만에 알리바바 플랫폼의 거래액은 인민폐 100억 위안을 돌파했고 그중 모바일 거래(휴대폰을 통한 구매) 금액의 비중은 90% 이상을 차지했다. 2016년 이 거래액을 달성하는데 6분 58초가 걸렸다. 0시 40분 12초까지, 알리바바 플랫폼에서의 거래액은 인민폐 5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올해의 무선거래 금액의 비중은 90% 이상이었고 작년의 이 비중도 85% 이상이었다는 점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모바일 디바이스는 이미 온라인 쇼핑방식의 주류로 되었고 신형 소매 패턴의 발전에 필요한 서포트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11일 0시 10분까지, 글로벌적으로 거래한 국가와 지역은 195개에 달했고 수입 상품 구매 대상국의 Top5는 일본, 미국, 호주, 한국과 독일이었다. 또한 데이터에서 전국 소비금액 Top5인 성급 지역은 광둥(廣東), 저장(浙江), 장쑤(江蘇),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인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1-12
  • 한·중 양국 베트남 다낭에서 정상회담… "교류협력 조속히 회복"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과 면담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1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면담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이자 천연적 협력동반자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수교 25년간 우호적 교류와 협력상생은 시종 중한 관계의 기조였다고 하면서 중한 양국은 각자 경제사회진보를 촉진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을 실현하는데서 광범위한 공동 이익이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양호한 중한관계는 역사와 시대의 대세에 부합되며 양국 인민의 공통된 바람이기도 하다면서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한국과 함께 양국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현재 중한관계가 관건적인 시기에 놓여 있다면서 쌍방은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돌보며 정치적 상호신임을 수호하고 소통과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강조했다. 시 주석은 사드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을 재천명하면서 중대한 이익에 관계되는 문제에서양국은 응당 역사에 대해 책임지고 중한관계, 양국인민에게 책임지는 태도에 입각해 역사의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결책을 내려 양국관계가 시종 정확한 방향으로, 안정하고 멀리 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과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19차 당대회의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시진핑 주석이 재차 중공중앙총서기로 당선된데 대해 축하하면서 시 주석이 19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중 양국이 함께 노력해 양국 고위층 내왕과 제반 분야 교류와 협력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할 의향이 있다면서 한국은 사드문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을 중요시하며 중국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해를 끼칠 용의가 없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또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의 실현을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견지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중국이 한반도 핵문제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에 찬성을 보냄과 아울러 중국과 밀접한 의사소통 및 조율할 의향이 있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여 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11-12
  • '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 성황리 폐막
    ▲ 사진설명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가 9일 관계부처와 기업-유관기관 전문가, 산업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가 9일 관계부처와 기업-유관기관 전문가, 산업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서비스 혁신사례와 정책 동향, 선진 노하우를 소개해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선도해 온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국제 컨퍼런스다. 올해 컨퍼런스는 '지식서비스를 통한 미래 비즈니스 창출'을 주제로,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 임원과 관련분야 선도업체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혁신사례, 지식기반 新 서비스 트렌드와 비전, 지식서비스 지원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7-11-10
  •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 ‘2017 경영인 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HRD 행동훈련 전문기업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가 ‘2017 대한민국 아름다운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회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위원장상 HRD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 이희선(우) 더필드 대표가 ‘2017 대한민국 아름다운 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 대한민국 아름다운 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4일(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식전 행사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수정의 무대로 시상식 문을 활짝 열었고 사회에는 방송인 MC 김수현과 (주)팀플레이 김종국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최종옥(한국언론기자협회 중앙회장)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아름다운경영인대상과 대한민국여성리더 대상 수상자분들께도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어려운 환경 속에도 참신한 경영전략과 책임감 그리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와 사회를 이끌어나가시는 리더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축하 한다”고 말했다.이희선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신입사원과 기업교육의 조직활성화 팀빌딩 프로그램 개발 및 게임, 팀빌딩 엑티비티, 팀빌딩 조정경기, 조직활성화 게임 프로그램 등 4차산업혁명 및 인공지능(ai) 시대에 앞서 엑티비티 교육자료와 교육교안, 교육방법 등 프로그램 개발에 미래지향적인 HRD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원 교육 및 워크샵 등에 도입했다는 공로가 인정됐다.또 기업체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 컨설팅과 더불어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인성교육 강사 과정운영, 진로교육 강사 과정 운영, 청소년 방학캠프, 청소년 안전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교육방식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제겐 너무 과분한 상입니다. 더 노력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이런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개인적으로 기쁨이 더 큽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교육자의 소명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이희선 대표를 비롯해 최고 대상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 윤소년 민족통일국민운동본부총재가 2017년도 교육자치혁신경영,지방자치혁신경영,시민사회단체 경영으로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 선정되면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11-09
  • 시진핑 中 주석과 부인, 美 대통령과 부인 안내해 고궁박물관 참관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8일, 중국 국빈방문 중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를 안내해 고궁박물관을 참관했다. 시 주석 내외는 고궁 보온루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시 주석은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중미 두 나라의 중시를 받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 나라들의 주목도 받는다고 하면서 양측의 공동한 노력으로 이번 방문이 적극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거두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19차 대회의 원만한 폐막과 시 주석이 재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 서기로 당선된데 축하를 표시하고 중국경제발전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이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했다. ▲ 사진 : 신화통신 시 주석은 프럼트 대통령에게 고궁의 역사를 소개하고 고궁은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서 없어서는 안 되는 창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나라 정상 내외는 금수교를 지나 태화문을 경유해 태화전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고궁의 중심선을 따라 태화전과 중화전, 보화전 삼전을 돌아보며 삼대전의 명칭에 들어 있는 화합할 "화(和)"의 중국문화전통을 체험했다. 삼전을 돌아본 후 고궁 문물병원에 이르러 문화재 복원기술전과 문물전을 돌아보았으며 창음각에서 경극의 대표적인 곡목을 감상했다. 고궁을 참관하면서 두 나라 정상은 집권이념과 중미관계 등 공동의 관심사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1-08
  • 러시아, 10월 혁명 100주년 기념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년 11월7일은 러시아 10월 혁명 승리 100주년 기념일이다. 10월 혁명의 발생지인 러시아는 이날 여러가지 행사를 조직해 인류역사의 새 기원을 개척한 이 중요한 날을 기념했다. 중국 국제방송에 따르면 모스크바 현지 시간으로 7일 오후 러시아연방 공산당과 러시아 공청단 그리고 기타 국가에서 온 130여개 좌익단체가 모스크바 뿌슈낀 광장에서 출발해 기념행진을 진행했다. 수천명의 참가자들이 모스크바 주요 상업거리인 트베리거리에서 약 반시간 행진한 후 붉은 광장 북쪽의 맑스조각상이 세워진 혁명광장에 이르렀다. 모스크바는 또 7일, 붉은 광장에서 열병식도 가졌다. 러시아 군사학교와 경찰학교의 약 5천여명 학생들이 쏘련군제복을 입고 구식 총기를 들고 붉은 광장을 지나갔다. 이외 러시아의 수십개 도시에서 문화재와 사진, 조각 전시를 가지거나 세미나를 개최해 10월 혁명 승리 100주년을 기념했다. 1917년 11월7일 레닌이 영도하는 볼셰비크 무장역량이 자산계급 임시정부를 뒤엎고 쏘베트 정권을 세우면서 세계 첫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1-08
  • 트럼프 美 대통령 베이징 도착… 중국 방문 시작
    ▲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첫 중국 방문이자 19차 당대회가 성공리에 폐막한 후 중국 측에서 접대한 첫 국빈이다. 전부의 국사 행사 외에 중국 측은 또 양국 정상의 소범위, 비공식 교류를 마련했다. ▲ 사진 : 신화통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기간에 중미 양국 정상은 공동의 관심사로 되고있는 중대 문제에 대해 재차 전략성 소통을 가지고 마라라고리조트 회담, 함부르크 회담을 기초로 새로운 중요한 공통인식을 도출하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깊이하여 양국 각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추진시킬 것이며 신시대 중미관계 발전을 위해 청사진을 그릴 것이라고 관영 언론 신화통신은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1-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