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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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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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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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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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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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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인의 패션브랜드 한국에 상륙...상표출원 증가추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중국의 요우커(遊客·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명동의 유명 백화점 내에 대부분의 의류 및 화장품 매장에는 중국인들로 가득 차 있어 요우커(遊客)500만 시대를 실감하게 한다. 한편 중국인들은 한국의 제품을 구매도 하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을 그들의 가장 좋은 상품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 상표출원을 많이 하고 있는데 특히 의류(신발류 포함)관련 상표출원에 있어서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최근 5년간(2009~2013) 중국인(대만, 홍콩 포함)의 상표출원을 상품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자 ・통신 관련 상표(상품류 제9류)가 1,982건으로 가장 많고, 의류 관련 상표(상품류 제25류)가 1,487건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화장품 관련 상표(상품류 제3류)도 511건을 출원하였다. 그 중 의류 관련 상표(상품류 제25류)를 연도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9년도에는 220건, 2010년도에는 263건, 2011년도에는 312건, 2012년도에는 293건, 2013년에는 399건이 출원되었는데 2012년에는 잠시 출원이 감소되기는 하였으나 2013년에는 전년에 비하여 대폭 증가되었다. 이렇게 상표출원이 증가하는 요인은 그들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정서적으로 우호적인 한국의 상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들의 상표출원은 ‘한자, 병음(拼音), 영문, 한글, 도형 또는 이들의 결합상표’ 등 다양한 형태로 출원되고 있고, 특히 한자의 경우 번체자(繁體字)보다는 간체자(簡體字)로 출원되는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의류 관련 표장을 예로 들면, 등이 있다. 이와 같이 중국인들이 한국에 출원하는 상표는 중국식 한자인 간체자로 이루어진 상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국내인의 경우에는 병기된 영문자(병음)에 의해 호칭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다. 한류의 열풍과 요우커 등의 영향으로 우리 국민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을 반영하듯이 간체자로 된 중국 상표가 실제 거래사회의 상품에도 부착되어 거래되고 있는 추세다. 특허청 상표심사2과 박은희 과장은 “의류와 관련된 중국인들의 상표출원의 꾸준한 증가는 최근 중국정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지식재산권 강화전략과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중・저가 상품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기술혁신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의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대중수출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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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조재현-서경덕, '막걸리 유랑단'으로 막걸리 홍보
    ▲‘2014 막걸리 페스티벌’ 막걸리 유랑단-조재현,서경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식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에 비빔밥,김치,막걸리 등을 홍보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드라마 '정도전'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조재현이 '막걸리 유랑단'으로 의기투합해 막걸리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배우 송일국과 함께 시작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유명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막걸리와 전통안주를 시장 방문객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각계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토크쇼를 함께 벌이는 형식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막걸리 해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막걸리 국내시장 붐이 많이 사그라졌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막걸리를 사랑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는 것이 우리 전통주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오는 30일 제4회 '막걸리의 날'을 맞아 저녁 7시반부터 인사동 거리에서 네번째 '막걸리 유랑단'을 진행한다. 특히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인사동에서 개최함으로서 외국인들에게도 막걸리를 홍보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초대된 조재현은 "사실 막걸리를 즐겨 마시는 애주가다.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다 즐길수 있는 전통주라는 것이 특징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막걸리를 주변 사람들에게 더 소개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일하면 맥주, 일본하면 사케처럼 글로벌 시대에 술은 국가 이미지를 좌우하는 문화의 상징이자 수출의 최대상품이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여줄 우리의 전통주 개발과 홍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후원하며 앞으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등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이 동참하여 막걸리 붐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서 교수는 2011년부터 '비빔밥 유랑단'을 결성하여 전 세계를 다니며 현지인들에게 비빔밥을 직접 시식하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막걸리 유랑단'도 내년부터는 전 세계를 돌며 외국인들에게 직접 홍보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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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美 환경보호조직 중간선거 크게 참여할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7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지(华盛顿邮报)”에 따르면 2014년 미국 중간선거날자가 각일각 다가옴에 따라 당지의 주요 환보조직은 사상 최대 규모인 8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거센 영향력을 일으킬 계획이다. 환경조직이 이렇게 나서는 취지는 아주 명확하다. 바로 날로 긴박하게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환경보호국이 제출한 발전소 온실기체의 배출범위규정을 표결에 붙이는 것, 어떤 사람들은 만약 공화당이 의회를 통제하면 해당 법규가 통과되기 어렵다고 우려하기 때문이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번 투자계획은 해당 5대 환경보호조직에서 제출한 서류에서 발표된 것으로 서류발표날짜는 지난 10월 17일었다. 이를 두고 미국 환경보호연맹(LCV) 주석 카빈스키는 이번 투자는 환경보호계가 정치활동에 내놓은 최대규모의 투자라고 밝혔다. 부록: 미국의 중간선거란? 미국의 “중간선거(Mid-term Election)”란 4년 임기의 대통령 집권 2년차에 열리는 선거로, 상원의원·하원의원·주지사·주 검찰총장·주 상하원의원 등 선출직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로 초점은 2년 전 선거에서 당선된 대통령을 견제하는 상·하원의원 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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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8
  • ‘2014 막걸리 페스티벌’ 30일 인사동서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30일 ‘제4회 막걸리의 날(매년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맞이하여 인사동 일원에서 ‘막걸리, 세계로 2014 막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업계는 ‘11년부터 쌀의 수확, 도정․양조기간 등을 감안하여 10월 마지막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하고, 햅쌀 막걸리(막걸리 누보)를 출시하고 있다. 2014 막걸리 페스티벌에는 개막식, 전국 8도 막걸리 주점 운영, 햅쌀 막걸리 출시, 시음 및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농식품부장관, 막걸리 제조업체 대표, 막걸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은 10.30 18시부터 국악인 박애리씨의 사회로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개최되며, 개그맨 윤택씨가 함께 한다. 또한 중국(상하이), 일본(도쿄), 서울(강남)의 막걸리의 날 기념행사 현장을 연결하고 햅쌀 막걸리 제조 퍼포먼스, 한・중・일 햅쌀 막걸리 동시 건배 등이 진행되며, 동 행사는 인터넷 TV(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식 후에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와 배우 조재현씨가 참여하는 제4차 ‘막걸리 유랑단’ 행사가 진행된다.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젊은 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와 막걸리를 결합하여 기존 막걸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계층을 다양화하는 막걸리 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서경덕, 조재현 씨와 참석자들이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2014 막걸리 페스티벌를 통해 국내・외에서 막걸리 붐을 확산시키고 막걸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우리 막걸리의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내 소비뿐 아니라 막걸리 해외 수출도 확대될 수 있도록 일본에 편중된 막걸리 수출 시장을 중국,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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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4-10-28
  •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1백명, 서울에 모인다
    - 차세대 포럼, 리더스토크, VANK와의 교류 프로그램, 모국 문화체험 등 진행 [동포투데이]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미국, 스웨덴, 중국, 독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21개국 126명(해외 차세대 108, 국내체류 차세대 18)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새시대 새희망 글로벌 창조리더’를 슬로건으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199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그동안 30여 개국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한인 800여명이 참가했다.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법조, 문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 리더들은 대회를 통해 한인 차세대 리더의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모국의 창조경제 실현 방안 길을 모색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정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4일 오후 개회식에는 ‘성공한 재외동포 기업가’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이 참석해 ‘HTM(Human Touch Management)’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차세대 포럼, 리더스 토크(Leader’s Talk), 국내 차세대들과 교류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별 차세대 현안과 차세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6일에는 남성욱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의 특별강연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국내 사이버외교사절단 ‘VANK’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의 공공외교관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활동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리더둘의 참여가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북미지역은 법조·정치·공무, 중남미 지역은 의료·정치, 유럽지역은 물류·금융·교육, CIS 지역은 경영·과학·기술, 대양주와 아시아 지역은 교육·예술 분야별로 촉망받는 차세대 리더들이 참석한다. 주요 참가자로는 뉴질랜드 빅토리아 웰링턴 대학의 박지관 학과장, 임진하 미국 모건스탠리 기술 부회장, 최재호 영국 PWC 사이버 보안과장, 변겨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입법부 보좌관, 윤재은 호주공영방송 SBS 프로듀서, 안인주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 김올가 UNDP 진료 코디네이터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퓨전 국악연주가 민영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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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4-10-28
  • 영미 마지막 부대 아프카니스탄서 전부 철거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홍콩 봉황넷에 따르면 27일,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해있던 영국군 마지막 부대가 아프카니스탄 남부의 헤멘드성에 있는 군사기지를 교부하고 기지에서 철거, 영국군이 아프카니스탄 경재에서의 모든 군사행동을 결속지었다. 한편 이 날 미군 또한 아프카니스탄 북부에 있는 군사기지를 아프카니스탄 연합군한테 교부하고 철거하였다. 이날 미군이 떠나기 전에 간단한 교부의식이 있었다. 교부의식에서 아프카니스탄 연합군 서남지구 총부 부관은 “영국군은 13년간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해있으면서 아프카니스탄 안전부대가 더욱 훌륭히 직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간의 제공하였다”고 하면서 영국군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였다. 영국군은 2001년에 아프카니스탄에 진주, 아프카니스탄 남부에 주둔해있으면서 반정부 무장세력들의 빈번한 도발을 저지하였다. 13년래 영국과 아프카니스탄 연합군은 도합 453명이 희생되었다. 사진 : 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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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10-28
  • 중국 매음조직죄 등 9가지 사형죄명 취소할 계획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은 매음조직죄 등 9가지 사형죄명을 취소할 계획이다. 중국 전국인대 상무위원회는 27일부터 형법수정안(9) 초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형법수정 중점의 하나는 점차 사형에 적용하는 죄명을 감소하는 것으로서 초안은 9가지 사형죄명을 취소하는 것으로 돼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1997년에 전면적으로 형법을 수정한 후 중국은 선후하여 1가지 결정과 8가지 수정안을 통과해 형법을 수정하고 보충했다. 이번 형법수정에서 취소할 9가지 사형죄명으로는 무기와 탄약 밀수죄, 핵(核)재료 밀수죄, 가짜화페 밀수죄, 가짜화페 위조죄, 모금사기죄, 매음조직죄, 매음강박죄, 군사직무 집행 방해죄, 작전시 유언비어를 날조해 대중을 미혹시킨 죄 등이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법제사업위원회 이적시 주임은 9가지 사형집행 죄명을 취소한 후 실천가운데서 매우 적게 사형을 적용할 것이며 최고로 무기형을 판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중국에서 9가지 사형죄명을 취소하는 것은 생명에 대한 존중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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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10-28
  • 결혼이민자·귀화자의 교육 기회 보장
    [동포투데이 허훈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다문화 가족의 구성원이 결혼이민자등의 교육받을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다문화가족지원법」일부개정 법률안이 10월 28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결혼이민자등의 사회적응 교육과 직업 교육·훈련, 한국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배우자, 시부모 등 가족 구성원이 교육에 소극적인 경우 결혼이민자등이 필요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개정 법률 시행을 계기로 보다 많은 결혼이민자등이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받을 수 있는 가족 통합 교육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2012년)에서 결혼이민자등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일자리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취업 기초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고용센터 등 취업 지원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법무부는 각각 실시하던 한국어 교육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여, 결혼이민자등은 해당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는 결혼이민자등이 부처 주관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지 않아도 한국어 검정 시험(TOPIK) 결과를 활용하여 국적 취득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법률 개정 추진으로 결혼이민자가 배우자 등 가족들의 적극적 지원을 받아, 사회적응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성가족부는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한국어 교육,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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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10-28
  • 2척의 中 선박 멕시코에 억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27일, 재신넷에 따르면 2척의 중국선박인 복주가신선무유한회사(福州佳信船务有限公司)와 산동 육양그룹의 선박이 근 반년간 멕시코 세관에 억류되고 근 50명 선원들도 선박과 함께 멕시코 해상에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인사에 따르면 최근 부분적 선원들은 장시기동안 상륙하지 못하는 등 원인으로 양호한 생활과 의료조건이 결핍하여 이빨염증이 생기고 눈동통 등이 생기고 있었다. 또한 선박 자체가 오랫동안 항행하지 못했기에 선체에는 해저생물이 뒤덮이고 있으며 특히 이런 해저생물들은 선박의 많은 밸브를 막아놓아 점점 선박의 항행능력을 보장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복건 가신상무와 산동 육양 그룹에서는 이미 주 멕시코 중국대사관에 이 사건을 협상처리해줄 것을 요청한 상황이다. 전하는데 따르면 복건 가신상무의 “BEST VISION”호는 9.6만톤급 잡화선으로 지난 4월 25일 멕시코의 만씨닐료항에 입항하여 철광석을 상역, 그 뒤 5월 6일, 멕시코 세관일군들이 승선하여 해당 화물의 샘플을 가져가면서 선장한테 해당수속을 요구하였다. 그 뒤로 이 선박은 출항거부를 당하면서 이 항구에 억류되었다. 멕시코 세관이 이 선박을 억류한 이유는 화물의 원 주인이 해당화물의 합법성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편 산동 육양그룹의 “육양의 매(陆洋之鹰)”호 역시 지난 5월 17일, 멕시코 라싸로카더나레항에서 철광석을 실었고 똑 같은 이유로 억류되었다. 요해에 따르면 복건 가신상무의“BEST VISION”호가 정박한 부두는 사인부두지만 모든 당지의 무역상들은 그 부두를 통해 물건을 수출입하고 있다. 이 지구는 비교적 복잡한바 많은 무역회사들은 유령회사(皮包公司)로서 늘 합법적인 수속이 없는 상황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일단 문제가 생기면 자신은 발뺌을 하면서 물건구입자와 선주 등이 곤혹을 겪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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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8
  • 中형법수정안 9개의 사형죄명 취소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신넷에 따르면 중국 제12기 전국인대상무위 제11차 회의는 27일, 형법수정안(9)을 심의, 형법수정의 중점으로는 점차 사형죄명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집금사기죄 등 9개 죄명의 형벌규정을 조절하여 사형을 취소하기로 하였다. 중국에서는 1997년 형법을 전면 수정한 후 선후로 한가지 결정과 8가지 수정안을 통과, 이번에 재차 형법에 대해 수정하고 보충하였다. 이번에 형법수정에 의해 취소된 9가지 사형죄명으로는 무기, 탄약 및 핵재료 밀수죄, 위폐밀수죄, 위폐제조죄, 집금사기죄(集资诈骗罪), 성매매 조직죄, 군사직무집행방해죄, 강박매음죄, 전시 요언날조죄(战时造谣惑众罪) 등이었다. 2011년 5월 1일부터 실행한 형법수정안(8)에서는 문물빌수죄, 귀중금속밀수죄, 절도죄 등 13가지 경제성 비폭력범죄의 사형규정을 취소하여 중국의 사형죄명이 55가지도 되었으며 이번의 형법수정을 통해서는 중국의 사형죄명이 46가지로 재차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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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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