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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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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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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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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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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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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최고급 캠핑카 미국서 풍경선
    여름철 미국의 고속도로에서 편의 캠핑카(房车)가 달리는 것은 일종 풍경선으로 되고 있다. 하지만 모두 최근에 나타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기류캠핑카”이다. 이 차는 빛을 내는 알루미늄색의 외관과 견고한 차체로 다른 차들과는 비교가 된다. “기류캠핑카”의 외관 야외에서 이 캠핑카는 훌륭한 레저공간으로 된다. 이 캠핑카를 발명한 바이무는 일찍 하나의 이상적인 여행자동차를 만들어 아주 편리하게 끌고 다니면서 그 어떤 지방에서도 일류의 주숙공간을 제공할 꿈을 가졌다고 한다. “기류캠핑카”의 설계는 비행기 설계이념의 영감을 도입, 공기동력학을 충분히 이용하였다고 한다. “기류캠핑카”가 두대면 야외에서도 훌륭한 “이웃”이 된다. “기류캠핑카”의 외부설계, 고난도의 내부시설 등은 더욱 이 차의 애호자들로 하여금 도로운전의 자유와 편안함을 주고 있다. 이 차를 운전하고 다니노라면 그 어디에 가도 편리하고 편안하며 상상하지 못하는 기쁨을 갖게 된다. 도로위를 달릴 때의 “기류캠핑카”의 외관 “기류캠핑카”는 줄곧 견고한 설계와 엄격한 공예기준으로 하여 수많은 영예를 얻었다. 미국 스미센협회와 헨덜리박물관에서는 모두 이 차를 볼 수 있으며 미국국가항공항천국에서는 우주인들이 지구로 귀항하면 그들에게 “기류캠핑카”를 제공한다. “기류캠핑카”의 휴식실 “기류캠핑카”의 내부시설 “기류캠핑카”의 주방 “기류캠핑카”의 화장실 “기류캠핑카”의 침실시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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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황금연휴
    중국의 국경절인 10월 1일부터 중국내의 황금연휴가 전면 시작되었다. 중국인한테 있어서 황금연휴란 관광의 황금시기를 말한다. 관광에서의 “큰손”들인 중국인들은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에로 또한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지구로 밀려오고 밀려가고 있다. 1일, 북경 천안문광장은 황금연휴가 가동되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람들은 거뜬한 심정으로 천안문광장을 찾아 기념촬영도 하고 고궁, 의화원 등을 돌며 황금연휴를 만끽하고 있다. 1일, 항주 서호의 모습이다. 호수 중간에 있는 돌다리위로 관광객들이 실북나들듯 한다. 돌다리 무너질까 걱정된다. 광주의 중산릉이다. 한시기 국민정부의 수도였던 남경은 북경이나 상해에 못지 않게 관광객들로 흥성하다. 1일 저녁, 상해의 외탄거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들로 물결을 이루는 상해외탄! 대부분은 외지여행자들로 보인다. 1일, 광서 하주 고파산의 낙엽이 붉게 물들고 있다. 산수가 아름답고 풍차도 보이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있다. (신화넷)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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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방송인 서경석,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 되다
    [동포투데이 허훈] 세종학당재단 이사로 활동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전 세계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펼쳐온 방송인 서경석이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서 교수와 함께 교토,방콕,호치민,모스크바,상파울루 등 전 세계 주요도시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해 온 서경석은 방송인으로서 한글관련 방송에 많이 참여하여 시청자들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어필해 왔다. 특히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필리핀 아라우부대로 전입하여 현지 학생들에게 한글교육을 진행했고 지난해 추석특집 '어서오세요'에서는 터키 세종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합숙훈련을 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에대해 서경석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글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현실에서 세종학당재단 홍보대사로 세계 젊은이들에게 한글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올해안에 서경석과 함께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시청할 수 있는 '한글교육 동영상'을 제작 할 계획이며 향후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컨텐츠도 계속 개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서경석의 홍보대사로서 첫 활동은 오는 7일 전 세계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들을 초청하는 '2014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초청, 한국어-한국문화체험 한마당'에서 서 교수와 함께 '한류는 한글이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에 참여한다. 한편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지난 2012년에 출범된 후 54개국 130여개 학당이 현재 운영중이며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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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中 남수북조 중선 1기공사 곧 마무리될듯
    [동포투데이 김철균] 1일,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의 남수북조(南水北调线) 중선의 1기 공사가 곧 마무리되어 우기가 끝나면 곧 전 로선에 거쳐 물이 개통될 것으로, 현재 대녕조축저수지, 단성호조절지 등 저수지들에서는 물을 받을 만단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중 대녕조축저수지는 주체공사가 전부 완공되어 이미 물을 받기 시작, 우기의 물저축량은 1100만 입방미터로 될 전망이다. 그리고 남수북조 중선 1기 공사의 남간거공사가 전면 관통되어 현재 정수압시험단계에 들어갔으며 단성호조절지의 주체공사도 이미 완공되고 해당 검사에 통과된 상황이다. 한편 물정제공사 분야에서는 현재 신건된 곽공장(郭公庄) 물정제공장에서는 현재 한창 시운행에 들어갔으며 현재의 물정제처리능력은 일당 50만입방미터이다. 또한 문두구성자 물정제공장 확건공사도 8월 30일에 완공되어 남수북조로 들어오는 물을 받는 첫 교구의 물정제공장으로 되고 있다. 그외 전촌물정제공장, 제9물정제공장과 제3물정제공장 모두 업그레이드로 개조되어 물을 받을 준비가 다 된 상황이다. 지난 9월 29일, 남수북조 중선 1기공사가 전 노선에 거쳐 물통과검사에 합격되었고 간거(干渠), 교량, 터널 등을 포함한 2783개 건축물도 공사질량이 전부 설계요구에 합격되었으며 전 노선에 거쳐 물을 통과시킬 조건이 구비되었다. 이제 한달만 지나면 남수북조 중선 1공사가 전 노선에 거쳐 물을 방류하게 되어 장강의 물이 처음으로 북경에 흘러들어 천가만호가정에 복음을 가져다주게 된다. 이로하여 북경시는 급수압력에서 크게 해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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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미국본토서 첫 에볼라환자 확진
    [동포투데이 기자 김철균]지난 9월 30일 미국 위생관원은 미국본토에서 첫 에볼라환자가 확진되었다고 선포하였다. 이 환자에 대한 확진은 아프리카외 다른 나라에서 발견된 첫 에볼라환자로서 환자는 목전 미국 텍사스주의 한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 토마스 블리덴은 이날 있은 브리핑(新闻发布会)에서 이 환자는 지난 9월 20일 아프리카의 리베리아에서 왔으며 24일부터 병증세를 보이다가 26일 병원에 온 뒤 28일부터 에볼라로 의심되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블리덴은 이제 향후 몇개의 주일간 이 환자와 접촉했던 사람, 가족을 포함하여 모두 에볼라 증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그러나 같은 비행기를 탄 사람은 근심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에볼라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전염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계속하여 그는 미국은 추호도 의심할 것이 없이 에볼라를 반드시 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 백악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블리덴과 이번 에볼라병례에 대해 해당 조치를 취할데 대해 토론,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에서 이미 에볼라에 대처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세계위생조직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까지 기네, 리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및 세네갈 등 나라들에서 에볼라감염사례 6263건을 발견, 그중 2917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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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2
  • 한글로 아름다운 세상, ‘2014 한글문화큰잔치’ 열린다
    [동포투데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0월 9일 제56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함께 되새기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10월 8일에 개관하는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올해 행사는 ‘한글, 세상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정하고, 특별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 국민들이 문화융성의 바탕인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한글 창제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궁중무용과 세종대왕 입체 영상, 한글반포식 재현, 손수제작물(UCC) 공모작 시상식, 한국의 얼이 담긴 공연(태권도, 만국기, 부채술)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방송(KBS) 라디오 ‘이소라의 가요광장’ 한글날 특집 공개방송이 2부 행사로 진행된다. 한글날에는 광화문 광장과 세종로 공원에서 공연(무용 ‘한글로 피어나다’, 뮤지컬 ‘찰리 아저씨의 마술공장’ 등 7개), 전시(한글 꾸밈전 등 7개), 체험행사(휘호 경진대회 등 5개),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일제히 펼쳐진다. 아울러 오후 6시에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도전! 우리말 황금종을 울려라!’ 프로그램이 ‘우리 한글, 우리 문화’를 주제로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린다. 온라인(www.한글날.com)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약 60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여 예선과 본선 겨루기를 통해 최후의 1인을 선정한다. 이밖에도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8일 개관식에 이어 11일까지 작가와의 대화, 야외 체험전시, 학술대회, 특별전시 등 다채로운 개관행사가 이어지며, 문체부와 네이버의 협력으로 제작된 서울예술단 한글 창작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 첫 공연의 막이 10월 9일 저녁 국립중앙박물관 ‘용’ 극장에서 오른다. 우리의 한글날!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글날! 한편, 전국 국어문화원, 각 지자체, 그리고 해외에 소재한 세종학당(54개국 130개소)에서도 한글날을 전후하여 글쓰기, 말하기 대회, 한글 전시 등 총 127건의 행사를 개최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한다. 세종학당 외국인 우수학습자 초청 행사도 개최(120명 참여)되어 세종학당에서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한마당이 마련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국민들과 더불어 ‘문화 국경일’로서의 한글날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한글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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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1
  • 울려라 골든벨! 한ㆍ중 친선의장 펼쳐
    [동포투데이=서울] “도전골든벨! 한ㆍ중 문화페스티벌이 중국조선족대모임의 주최로 14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014 서울특별시 외국인 커뮤니티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골든벨!" 현장 행사에는 수백명에 달하는 청소년들과 서울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성곤 한국국회 의원, 이구홍 해외교포연구소 이사장, 황일중 사단법인 한민족세계추진본부 이사장, 법무부 이민정책과 김진하, 김용필 한중우호도시교류협회 이사장, 김희정 원코리아 대표 등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한국 KBS방송, 한국인권신문, 중국동포신문, 동포세계신문, 중국 길림신문 한국지사, 중국 흑룡강신문 한국지사, 시정일보 등 취재기자들이 대거 출동했다. 중국조선족대모임 대표이며 사단법인 GK희망공동체 허을진 이사장이 대회사를 했다. 그는 발언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서울특별시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서 이번 행사는 한ㆍ중 청소년 문화지식경연을 통해 차세대 양국청소년들이 상대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우호관계 구축에 뜻을 같이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김성곤 국회의원이 축하연설을 하고 있다. 이어 김성곤 국회의원, 이구홍 해외교포연구소 이사장, 임덕기 전 대한민국건국회 회장, 김희정 원코리아 대표, 주담동 시정일보사 사장 등 인사들의 축하발언이 있었다. ▲김성곤 국회의원과 공로상 수상자들 이날 행사에서 김성곤 국회의원이 중국동포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모범을 보인 정춘실 한국 중국인 쉼터대표, 김애란 ㈜베이징전화국대표, 신선영 천영식품 사장, 정경화 동포투데이 발행인 등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동산비전센터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의 소고춤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 1부는 한ㆍ중 문화공연이었다. 국악인들의 경기민요 “태평가”, “양산도” 등을 시작으로 여러 수의 한ㆍ중 두 나라 가요와 악기연주 및 무용이 펼쳐져 대회장을 열광케 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및 이주근로자가정의 자녀 20여명으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의 열창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행사인 한ㆍ중 청소년 “도전골든벨”에는 300여명 신청자 중에서 선발한 1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도전골든벨!”에서는 한ㆍ중의 시사, 교양, 상식, 연예, 역사 등 분야별 50개 문제가 제시됐다. ▲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2시간의 치열한 경쟁과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결과 태릉고등학교의 김수범 학생(1학년)이 골든벨을 울려 김성태 국회의원의 표창장과 한중도시우호협회의 상패, 상품권을 받았고 인왕중학교의 박기원 학생과 개군중학교의 성해주 학생이 실버벨상을 받아 각기 김성태 국회의원의 표창장과 상품권을, 진명여자고등학교의 김지민 학생과 강일중학교의 류민균 학생, 화성동화중학교의 유재건 학생 등 3명이 해피벨상에 선정되어 각기 한국인권신문, 한국청소년희망드림, 사단법인GK희망공체에서 발급하는 표창장과 상품권을 획득했다. ▲골든벨 시상자들과 수장자들 이번 행사는 중국조선족단체 사상 처음 개최한 한중청소년 골든벨 행사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향후에도 한ㆍ중 친선과 교류에 도움이 되는 이런 행사를 계속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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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1
  • 中65년래 경찰 1.2만명 희생, 3200여명 열사로 추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첫 열사기념일인 9월 30일, 국가공안부에서는 북경에서 성대한 공안열사 추모식을 가졌다. 국가공안부의 고위관원들과 공안열사가족 대표들 그리고 공안경찰들이 참가해 공안열사들에게 꽃바구니를 올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된 공안열사들을 기리었으며 열사들의 유지를 이어 나라의 질서를 지켜가리라고 다졌다고 중국 법제일보가 1일 전했다. 신중국이 설립된 65년래 전국 공안경찰들은 국가의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신성한 직책에 충직하고 전력으로 국가의 안전과 사회의 안정을 수호해 왔으며 자기를 잊고 무사봉헌해 왔다. 지난 65년간 도합 1만 2000여명의 공안민경들이 희생되었고 그 가운데의 3200여명이 열사로 추대받았다. 그들은 생명으로 국가의 안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지켰고 선혈로 경찰의 넋을 주조했으며 그들은 영원히 인민공안사책에 기록돼 있고 영원히 현역경찰들과 국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추모의식에서 경찰들은 공안열사들을 기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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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1
  • “북한 사회에서 요즘 샘물이 유행이다”
    [동포투데이] “북한 사회에서 요즘 샘물이 유행이다” 러시아소리방송은 '데일리NK' 북한 소식 전문 인터넷 사이트의 보도내용을 인용하여 전했다. 북한 평안남도 한 소식통은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북한 주민들에게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샘물를 돈주고 사야한다'고 설명해야 했지만, 이제는 북한에서 직접 샘물이 팔리고 있으로 활성화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사업을 시작할 자금이 부족한 이들이 사업자금 마련을 위해 샘물을 실어다 팔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공식적으로 '신덕샘물'이 수출용으로만 제한돼 제조되고 있다. 잘 사는 부유층에서는 대개 중국산 식수를 구입하는 편이고, 덜 부유한 층에서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식수를 애용하는 편이다. 북한, 하이힐 유행 북한 여성들간 하이힐이 대중적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현재 동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도 유행이라고 영국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요즘 북한 여성용 신발가게 최고 인기 신발은 하이힐과 눈에 띄는 디자인 제품이며 과거 유행이던 5cm아래의 높이 구두 착용 모습은 보기 힘들다. 남성들의 경우 특히 젊은이층은 앞축이 날렵한 구두가 인기다. 하이힐 유행 원인이 북한 퍼스트 레이디 리설주 여사와 모란봉 여성악단 멤버들의 스타일을 쫓아서라고 북한에서 탈북한 한 남성이 가디언지에 전했다. 북한 핸드폰 이용자 수 전체 인구 10% 까지 증가 북한 핸드폰 이용자 수가 전체 인구 10%에 해당하는 240만 까지 증가했다. 이에 대해 2008년 북한 '고려-링크' 회상와 국가적 협력관계를 체결한 '오라스콤 텔레콤 홀딩' 이집트 회사 평양 지사가 공개했다. 수도인 평양시 외에도 원산, 함흥, 평성, 안주 등 15개 행정 주요 도시들과 중소도시 100 여군데에서도 3G 통신 기술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금년 9월 자료에 따르면 22개 주요 고속도로와 철도를 포함해 전체 영토 14% 에서 3G 통신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젊은 세대간에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핸드폰이 인기가 있으며 주로 공직자, 무역 종사자, 기자들이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 뇌물 관습은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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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1
  • 中반부패폭풍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강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북경시 서성구 월담남거리 38호에 위치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현재 비바람의 가을을 맞고 있다. 중국에서 반부패폭풍이 산서성을 휩쓴 뒤를 이어 이번에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를 강타하고 있다고 중국 소후망이 9월 30일 전했다. 지난 한달 사이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는 5명의 정, 부 사장(司长)들이 잡혀 들어가 조사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에 가격사(司)만 4명이었다. 9월 28일 하루 사이에 가격사에서 3명 관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앙기률검사위원회가 발표했었다. 그 가운데에는 금방 가격사에 부임된 새로운 사장도 포함됐다. 2012년 말(18차 당대회) 이후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계통에서 낙마한 고위관원은 이미 17명이나 되며 그들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관리하는 에너지국 및 지방 성급발전개혁위원회 등의 고위관원들이었다.    중국에서 그 권력이 막강해 평소 사람들로부터 “작은 국무원”으로 불리우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12년 말, 즉 18차 당대회 이후 25개 국무원 구성부문들 가운데서 낙마한 관원 수가 가장 많은 부문이다. 그리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리하에 있는 국가에너지국에서도 6명 고위관원들이 조사를 받는 “성적”을 냄으로써 국무원 부(위)에서 관리하는 16개 국가국(国家局) 가운데서 제일 많았다. 과도하게 집중된 행정심사비준권은 많은 심사비준권을 장악한 사장들이 비리를 저지르게 되는 중요한 원인의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그 가운데서 중요한 직능부문인 가격사는 전기가격, 물가격, 약가격 등 여러 가지 독점상품의 가격을 심사하고 감독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리하에 있는, 국가에너지국에서 낙마한 6명 관원들 대부분이 장기간 석탄, 전력 등을 관리했다. 중국에서 대규모 에너지항목들은 그들이 비준하지 않으면 근본상 항목을 전개할 수 없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이고 국가에너지국 국장인 류철남은 그 어떤 “표시”도 없는 기업의 신청항목은 제때에 심사비준하지 않고 계속 미루기만 해왔다. 그러다가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 부패관원으로 신고를 당한 후 낙마 직전에 미루어오던 대량의 항목들을 비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9월까지 중국 국무원에서는 이미 7차례에 걸쳐 632개의 행정심사비준 권한을 취소하거나 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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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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