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동포투데이 기자 김철균]지난 9월 30일 미국 위생관원은 미국본토에서 첫 에볼라환자가 확진되었다고 선포하였다.  이 환자에 대한 확진은 아프리카외 다른 나라에서 발견된 첫 에볼라환자로서 환자는 목전 미국 텍사스주의 한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 토마스 블리덴은 이날 있은 브리핑(新闻发布会)에서 이 환자는 지난 9월 20일 아프리카의 리베리아에서 왔으며 24일부터 병증세를 보이다가 26일 병원에 온 뒤 28일부터 에볼라로 의심되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블리덴은 이제 향후 몇개의 주일간 이 환자와 접촉했던 사람, 가족을 포함하여 모두 에볼라 증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그러나 같은 비행기를 탄 사람은 근심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에볼라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전염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계속하여 그는 미국은 추호도 의심할 것이 없이 에볼라를 반드시 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국 백악관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블리덴과 이번 에볼라병례에 대해 해당 조치를 취할데 대해 토론,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에서 이미 에볼라에 대처할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세계위생조직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까지 기네, 리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및 세네갈 등 나라들에서 에볼라감염사례 6263건을 발견, 그중 2917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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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본토서 첫 에볼라환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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