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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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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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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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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5
  • 가자지구 휴전 협상 결과 없이 종료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중재자 이집트를 통해 카이로에서 벌인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4일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 추가 협상이 시작된다고 미국 CBS가 하마스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협상 과정을 잘 아는 하마스 고위대표를 인용해 하마스 무장파 대표단이 4일 카이로에서 계속된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4일에 있은 휴전 협상은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났으며 5일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협정 1단계로 이스라엘인 인질 33명을 석방하기로 합의했다고 알 하다스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하마스 대표단은 4일 중재자 이집트를 통한 가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하기 위해 카이로에 도착했다. 하마스는 카이로행은 가자 휴전협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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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브라질 남부 폭우로 57명 사망, 수만 명 이재민 발생
    [동포투데이]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당국이 발표한 최신 소식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57명으로 늘었고 실종자 74명, 실종자 6만9천여 명에 달했다. 로이터 통신은 공식적으로 약 5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지 당국은 현재 7명의 추가 사망이 폭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4월 29일부터 히우그란지두술 지역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주 내 절반 이상 또는 최소 265개 도시가 폭우의 영향을 받아 많은 도로와 다리가 파괴되고, 여러 지역사회에서 물과 전기, 인터넷이 차단되었으며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다. 또한 폭우로 인해 최소 356,000명의 고객이 정전을 겪었고 많은 고속도로가 통행이 불가능해졌다. 주도인 포르투알레그레의 많은 지역이 물에 잠겼고, 버스 정류장과 공항이 폐쇄되었다. 기상청은 일요일(5일)까지 주 북부 및 북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은 계속해서 감소되거나 주 초에 기록된 최고치보다 훨씬 낮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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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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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한동포연합총회 '제1회 동포미인선발 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9월 28일, 재한동포연합총회(이하 총회로 약칭)에서 주최한 ‘2014 제1회 미스코리아 동포미인선발 대회’가 구로구민회관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이번 대회에 중국과 한국에서 지역별로 엄선된 8명의 동포“미인”들이 참석, 이들은 무대에서 화려한 한복 차림과 편한 자유복 차림으로 아름다움을 연기해 관람자들을 황홀케 했다. 최후로 심사위원들(심사위원장 허수경 월드K-BEAUTV 회장)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재한 동포진에서는 안해림, 다문화진에서는 임사랑, 이희정, 연변진에서는 박홍희 등이 이번기 미스코리아로 선발되어 머리에 눈부신“금빛왕관”을 얹었다. 이들은 수상소감에서 한결같이 자신들을 아름답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동시에 심사위원들과 관중들이 자신들을 아름답게 봐주었기 때문에 “미인”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고 말해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총회 김숙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포들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며 지성과 교양을 겸비한 중국동포 청년들의 뷰티산업과 개발을 세계화로 나가는 시발점으로 되게 하려는데 있었다.”고 이번 대회의 목적을 강조해 말했다. 박아정 월드K-BEAUTV 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내에서 자랑스러운 중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며 또한 한국에 귀중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재중동포와 재한동포 여러분들의 자녀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열정에 넘쳐 말했다. 주최측에서는 미스코리아 동포미인선발 대회는 1년에 한번씩 열리게 되며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의 꿈을 갖고있는 동포젊은이들에게 하나의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신문 전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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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30
  • 中 첫 열사기념일 성대히 거행, 시진핑 주석 참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0.1”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65주년을 맞으며 9월 30일, 중국은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첫 “열사기념일” 행사를 성대히 거행했다. 이날 오전, 시진핑 주석을 비롯해 리커창 국무총리, 장더쟝, 위정성, 류윈산, 왕치산, 장고우리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수도 각계 대표들과 함께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삼가 올리고 영웅들의 업적을 기리었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전했다. 같은 시각, 중국 전국 각지에서 모두 성대한 열사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적지 않은 곳에서는 열사릉원에서 열사기념비에 꽃바구니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8월 31일, 중국 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표결을 통해 법적으로 매년 9월 30일을 열사기념일로 정하고 이날 열사들을 기리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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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30
  • 中, 짐승 같은 부모 6만 위안에 갓난 아들 팔아먹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하북성 웅현에서 부모가 갓난 아기를 6만 위안에 팔아먹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 9월 3일, 웅현공안국 판동형사경찰대에서는 이 현 잠강진 조강촌에 세들어 사는 하남사람 최씨 부부가 갓 태어난 아들을 돈 받고 팔아먹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자기와 아내 사이에 태어난 남자아기를 세집주인 장씨를 통해 인민페 6만 위안에 팔아먹은 사실을 고백했다. 세집주인 장씨는 조사에서 최씨의 아기를 며느리의 외사촌언니 유씨에게 팔아넘겼다고 승인했다. 일전 아기를 산 유씨가 아기를 안고 경찰에 자수, 자기가 6만 위안을 주고 남자아기를 샀음을 실토했다. 목전 이 남자아기는 이미 생모에게 넘겨져 키워지고 있으며 아빠 최씨와 세집주인 장씨는 형사구류 되었고 아기를 샀던 유씨는 보석되어 심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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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9
  • 더필드, “직장인 83%, 해병대 캠프 등 몸으로 체득하는 직원교육 효과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기업체 임직원 10명중 8명은 행동훈련 교육의 교육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12개월 동안 기업의 임직원 2886명의 행동훈련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서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83.2%가 행동훈련 기업연수가 회사업무의 적용응용성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13.8%에 불과했다. 회사업무에 어떤 점이 도움이 되었느냐(복수 응답)는 질문에 △조직력_정신력강화(93.5%), △문제해결 능력향상(92.1%), △자신감과 목표달성 향상(86.5%) 등을 꼽았다. 이어 행동훈련 교육을 실시해서 가장 효과가 높게 나타난 부서에 대해서는 △영업-마케팅(70.5%)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경영-관리부(15.9%), △생산-현장직(8.1%), △기술부(3.7%), △무응답과 기타(1.8%) 순으로 답했다. 극기훈련을 꼭 받아야 할 직급에 대한 질문에는 △신입사원이 48.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표이사-임원(27.6%), △팀장-부장(16.3%), △과장-차장(4.7%), △대리-주임(1.6%)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한편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2003년 개원하여 11년동안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자체 등 320여 단체의 교육을 1박 2일에서 4박 5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기업교육 컨설팅업체 한 관계자는 “경기가 나빠질 때는 강의실에 앉아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 것 보다 직접 몸을 움직이는 행동훈련을 선호하는 CEO와 교육담당자들의 의견이 해병대 캠프 등 극기훈련 쪽으로 반영된 것 같다”며 “최근 장기적이 불황으로 기업의 조직 내 위기감을 임직원들에게 자신감을 생존의 키워드로 정신무장 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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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9
  • 외신 중국경제 곧 미국을 추월 할 것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중국이 이미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 최대의 경제강대국이 되었다고 28일 “스웨리예데일리(瑞典日报)”가 보도했다. 보도는 세계은행의 추산은 이제 다음주내로 공개될 것이며 경제실력이 가져오는 중국의 정치영향력도 더욱 과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무대에서의 중국경제의 성공은 주목할만한 기적을 가져왔는바 최근 30년간 경제성장율이 해마다 10% 좌우씩 유지해왔다. 보도는 13년전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제2의 경제대국으로 되었고 4년전에는 세계 최대의 수출국으로 되었다고 지적, 다음 주에 들어 중국의 국민경제생산총액이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최대의 경제대국으로 되었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웨리예 북유럽 세브은행 경제부문 부장 벅쿠스트는 세계은행과 국제화폐기금조직은 모든 나라들의 생산총액을 구매력평가로 계산하고 있다면서 만약 GDP 수자상으로만 보면 중국은 아직도 몇년 뒤에야 세계의 제1경제대국으로 될 수 있지만 국민생산총액을 구매력평가로 계산은 가장 공정하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미국은 1872년에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의 위치에 섰고 이로부터 140여년 후에 이를 중국이 대체했다고 하면서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면서 보면 일찍 14세기 그 당시에는 중국은 진작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이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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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9
  • 중국 “기업겸직” 관료 근 8만명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년 들어 중국에서 “정부관원”의 보자를 쓰고 기업운영에 참여하며 “검은 돈”을 챙겨온 관료가 근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한손에는 권리를 쥐고 다른 한손에는 돈까지 걸머쥐며 “스폰서”란 명목으로 크게 한몫씩 챙기고 있었다. 국유기업 “기업겸직” 관료의 중점재해구 지난해 10월 중공중앙 조직부에서는 “당정지도간부들의 기업겸직(임직)에 대해 진일보 규범화할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 발부, 의견에서는 “현직 혹은 현직은 아니더라도 이퇴직 수속을 하지 않은 당정지도간부는 기업겸직(임직)을 할 수 없다” 라고 규정하였다. 그 뒤로 전국적으로 이를 청리하는 행동이 시작되었다. 광소성에서는 도합 5374명이 적발되어 나왔는데 현재 4726명이 기업겸직에서 퇴출해나왔고 산동성에서는 7640명이 적발되어 나왔는데 이미 6038명이 기업겸직에서 퇴출되어 나왔다. 그리고 길림성의 부성급 지도일군들의 사례는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3명의 부성장이 규정을 어기고 지방은행, 담보회사 혹은 증권회사의 이사장이었고 그중 1명은 엄중한 규율위반행위로 이미 처리를 받았고 그외 2명은 겸직회사에서 사표를 냈다. 한편 부분적 시와 구에서는 융자회사를 플랫폼으로 적지 않은 부시장, 부구장 등이 직무를 담당, 2013년의 데이터에 따르면 당정기관 혹은 공안·검찰·법원 일군들이 겸직하여 단독으로 보스직을 맡은 인수는 900여명에 달했고 이런 단독보스들이 상장하기도 했다. 이는 평균 3개의 상장회사중의 하나가 이런 관원들이 단독보스가 된 회사로 된셈이었다. 그리고 이런 관원들이 겸직한 회사들 거개가 국유기업으로서 국유기업은 장시기동안 이런 관원들이 노리는 “중점재해구”로 되어왔다. 관원들의 “일신양득” 체제의 밥그릇 챙기고 기업의 복리 향수 많은 관원들은 흔히 자신들의 “겸직내막”이 드러나면 허울좋게 “아무런 보수도 받지 않고 기업을 도와준다”고 변명한다. 하지만 이는 절대 이유로 될 수가 없다. 봉급을 받지 않는다? “상급의 비준을 거치든 거치지 않든간 또한 봉급을 받든 받지 않든간 공무원이 기업에서의 겸직은 일률로 금지되어 있으며 봉급을 받지 않는다고 하여 절대적으로 아무 것도 가지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다.” 제도반부패전문가이며 학자인 이영충(李永忠)은 겸직공무원들이 비록 봉급은 받지 않는다지만 기업으로부터 받는 복리대우, 식사와 자동차 이용, 각종 받는 결재 등은 모두 숨은 “회색수입(灰色收入)”에 속하며 그외 일부관원은 퇴직후 이용해먹을 수 있는 “돈나무로(摇钱树)”로 만들기 위해 발판을 마련하거나 자녀를 배치하는 등으로 아무튼 큰 내속을 차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하여 이영충은 관원들이 기업겸직은 “일신양득(一身兩得)”으로서 체제의 밥그릇을 챙기고 기업의 복리를 향수하는 것이라고 개괄했다. 기업겸직하는 당정간부가 모두가 필연적으로 부패해지고 “회색수입”을 챙긴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 위해성은 대단히 크다. 이는 시장의 공평경쟁질서를 파괴할뿐만 아니라 정부기능의 위치확립상에서도 차질이 생길 수가 있으며 “권력세탁”이 산생할 수도 있다. 최근 가목사시 원 국토자원국 국장은 옥중에서 쓴 진술서에서 일찍 시위지도일군의 지도하에 국가규정을 위반하며 가목사시에서 가장 큰 국유기업에 국유토지사용증서를 발급하여 수십억원에 달하는 사기대출금을 받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국가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국유토지사용증서를 발급하게 된 것은 이 국유기업의 이사장이 당지정부의 주요 책임자였기 때문이었다. 다른 한편 기업외 관원들이 참여하는 학회, 협회 및 사회단체 등이 적지 않다. 요해에 따르면 이런 협회의 회장 혹은 부회장중 거의 50%가 정부관인 경우가 많다. 이런 협회들은 정부관원의 영향력을 빌어 협회를 운영, 예하면 모종 기업에 가서 “협찬”을 받아와서는 연회를 베풀고 관광을 다니는가 하면 상여금을 발급하기도 한다. 그 과정중 받아온 협찬금중 상당부분 또한 당사자의 “수고비”를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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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8
  • 中, 살인범 23년만에 잡혔다가 공항서 하루만에 또 탈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내몽골 야커스시 공안국 형사경찰대대는 9월 24일, 살인용의자 유소추 체포와 관련해 북경, 천진, 하북, 요녕, 산서, 길림, 내몽골 등지 공안기관들과 각지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구하는 통보를 냈다고 중국 법제일보가 28일 전했다. 통보에 다르면 내몽골 야커스시 파린진의 주민 유소추는 1991년 5월 23일, 같은 진의 주민 전설영을 살해한 후 도주했다. 도주 후 그는 흑룡강성 밀산시 연주산진 연주산촌에서 양효군으로 신분을 속이고 살아왔으며 2014년 9월 23일, 신강 커선수부현에서 경찰에 잡혔다. 헌데 이튿날인 9월 24일 이른 아침 5시 45분, 북경공항 3호 터미널에서 또다시 탈출했다. 통보는 선색을 제공하거나 직접 범죄용의자를 잡아오면 5만 위안을 장려할 것이라며 현상금 5만 위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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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8
  • 中, 길림성 등 각 성 초과배치한 부비서장 해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9월 27일, 중국 산동성정부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산동성정부에서는 하루 밤 사이에 위이, 마웨난, 장충밍, 펑루이 등 4명의 성정부 부비서장 직무를 해임했다. 하지만 산동성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부비서장을 대폭 줄인 지역이 아니며 올해에 들어와 이미 길림성, 안휘성, 절강성, 청해성, 녕하자치구 등 성에서도 대폭 각급 정부의 부비서장 직을 페지했다고 중국 신경보가 28일 전했다. 올 년초, 중앙순시조(반부패의 한가지 조치)는 길림성을 순시한 후 길림성 “성급기관 및 시(주)정부들에서 부비서장을 초과해 배치했다”고 지적했다. 올 6월, 길림성정부에서 발표한 정돈개조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순시조가 돌아간 후 길림성에서는 1차적으로 성당위, 성정부 및 성인대, 성정협에서 초과배치한 부비서장 10명의 직무를 해임했고 올 4월에 또 4명의 성정부 부비서장을 면직시켰다. 안휘성에서도 중앙순시조가 지적한 간부 초과배치 문제에 따라 무호시에서 5명의 부비서장 직을, 방부시에서 6명의 부비서장 직을 페지했다. 절강성 항주시정부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부비서장이 13명이나 되었는데 올해에 들어와 선후하여 4명을 면직시켰다. 중국 전국 각지에서 초과배치한 부비서장 직위를 대폭 페지하는 것은 반부패에 따른 중앙의 요구였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지난해 중앙순시조는 돌아간 후 보내오는 문제 제기에서 간부 초과배치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었다. 헌데 올해에 들어와 이미 선후하여 길림, 안휘, 요녕, 강서 등 11개 성에 간부 초과배치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요녕성에는 초과배치한 간부수가 2만 6272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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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4-09-28
  • 中 20대 청년 1000만 위안 복권에 당첨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9월 8일, 중국 산동성 연태시 래양에서 1000만 위안짜리 체육복권이 당첨해 뉴스로 된 가운데 사람들이 그 당첨자가 누굴까 궁금해 하던 차에 며칠 전, 20대 유씨 청년이 여자 친구와 함께 체육복권센터에 나타나 또 한차례 화제가 됐다고 중국 양성석간이 전했다. 유씨 청년은 자기는 평소 복권 구입을 즐기며 비록 나이는 많지 않지만 이미 복권을 산 경력이 3년이나 된다고 했다. 청년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가 원래 복권 사기를 매우 즐겨했으며 그도 사회에 나와 취직하게 되자 아버지를 “계승”해 복권을 사기 시작했다. 그는 복권을 연구해서 사는 것도 아니고 또 복권에 자금을 많이 투입하지도 않았으며 되는 대로 샀다. 2위안도 사고 3위안도 사고 어떤 땐 10위안, 8위안을 사기도 했다. 호주머니에 잔돈이 얼마가 있으면 얼마를 사기도 했다. 복권에 당첨된 날도 청년은 호주머니에 남아있는 잔돈 8원으로 복권을 구입했던 것이다. 평소 잠자리에 누워서 복권에 당첨되는 상상을 해본 적도 있었다. 이번에 복권에 당첨된 후의 감수에 대해 그는 “원래 나는 상상, 꿈과 매우 가까웠다. 가운데에 복권 한 장이 놓여있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복권 당첨수속을 마친 뒤 그는 여자 친구를 보고 “내가 첫 번째로 할 일은 너에게 그럴듯한 결혼식을 올려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처녀의 얼굴은 빨갛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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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8
  • 홍콩 학생들, 행정장관 관사 앞 점거 농성… 선거안 반대
    [동포투데이] 홍콩 학생들 4천명(주최자 발표)이 25일 심야 홍콩 중심부에 있는 행정장관 관사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며 26일 새벽까지 항의 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량전잉(梁振英) 장관과 직접 대화할 것을 요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 시위는 차기 장관 선거에서 도입되는 보통선거와 관련해 중국이 민주파를 사실상 배제하는 내용의 선거 방침을 결정한 것에 대한 시위로, 학생들은 “진정한 보통선거를 돌려 달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량 장관의 사퇴도 요구했다. 관사 주변을 수백 명의 경찰이 경비하고 경계 태세에 돌입, 일부에서는 작은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농성에 참여한 대학교 3학년 장유에메이(張悦美, 21) 씨는 중국의 결정에 “물론 불만이 가득하다. 홍콩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지 홍콩 시민들이 인식하기 바란다”라고 호소했다. 학생들은 중국에 대한 항의 표시로 22일부터 수업을 보이콧하고 연일 중심부 공원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었다. 25일에는 집회 종료 후 장관 관사 앞까지 시위를 하며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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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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