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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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시아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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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60세 ‘불로여신’ 지역대회 우승
    [동포투데이]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가 올해부터 참가자 연령 제한을 없앤 가운데 아르헨티나 지역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마리사 로드리게스(60) 변호사가 우승했다. 언론은 그녀가 역사를 만들었으며 '영원한 여신'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5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대표할 예정이며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미스 유니버스 미인 대회 결승 진출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원래 참가자가 18세에서 28세 사이여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했지만, 2024년부터 참가자의 최고 연령 제한을 없앴다. 자신감 넘치는 로드리게스는 "2024년 미스 아르헨티나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을 놓고 경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18세부터 73세까지 34명의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5월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한다. 우승하면 9월 28일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국제대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해 다국적 참가자들과 미스 유니버스 우승을 다툰다. 로드리게스가 미스 유니버스 미인대회 역대 최연장 참가자로 물망에 올랐다는 뜻이기도 하다. 로드리게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여성이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새로운 국면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도 당대 여성을 대표할 수 있는 열정과 자신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로드리게스의 생각이다. 로드리게스의 승리는 미와 연령의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흡인력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재정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내면의 지혜뿐 아니라 '눈에 띄는' 외적인 면모를 지닌 '불로여신'이라 불릴 만하다. 로드리게스는 라플라타 국립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후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고, 병원에서 법률 고문으로 일했다. 그녀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에 따르면 유기농 식품과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걷기나 조깅을 중심으로 적당히 운동을 한다. 피부 관리는 기본적인 것만 하지만 고급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그녀는 또 "유전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이혼 후 독신 단계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파트너가 없는 것이 제가 대회에서 우승한 이유 중 하나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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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日 언론 “中 기업 자동차 IT 선도”
    [동포투데이] 차세대 순수전기차(EV)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등에서 중국 IT 업체들이 세계 선두에 나서면서 일본과 유럽과 미국 업체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고 니혼케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지난 4월 25일 세계 최대 자동차쇼 '베이징 국제오토쇼'가 4년 만에 개막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차세대 기술에서도 일본 업체들과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중국 대형 국유기업 '광저우자동차그룹'이 발표한 신형 EV '아이온 V'(AION V)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고성능 센서 'LiDAR'를 활용해 광범위한 첨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EV 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업체 점유율은 2020년 38%에서 56%로 껑충 뛴 반면 일본 업체는 23%에서 14%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업체들의 신에너지차는 가격경쟁력과 첨단기술을 높여 일본차 고객을 빼앗고 있다. 신문은 과거 신차 개발 주기가 3~5년이었던 반면 중국 업체들은 이를 2년 정도로 단축하고 신차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지적했다. 개발 역량이 열세인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단독으로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중국 IT 대기업과의 제휴를 속속 선택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4월 25일 텐센트와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3대 분야에 걸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등을 탑재한 차량을 2024년 안에 투입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중국 인터넷 거대 기업 바이두와 협력을 논의 중이며, 차량 실내 공간 디자인과 서비스에 바이두의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다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화웨이와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 IT 기업들의 자동차 업계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체리자동차 및 중견기업 셀리스그룹은 화웨이와 협력해 EV 브랜드를 출시하고 화웨이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다. 지난 1~3월 중국 시장 신에너지차 판매량 중 화웨이가 합작한 SUV '웬지 M7'은 7만5000대였다. 판매 규모는 미국 테슬라의 '모델 Y'(10만3000대)에 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웨이뿐만 아니라 샤오미도 3월 말 첫 EV 'SU7'를 출시해 자동차에서 가전 및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의 일부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달리는 스마트폰'을 구현했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IT 기업들이 경제 안보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으로 통신장비를 미국 내에서 판매할 수 없다. 자동차 분야에서도 이 회사의 기술이 적용되면 미국 수출 문턱이 높다. 그럼에도 일본 기업들이 중국 IT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중국 시장을 다른 해외 시장과 차별화해 중요한 시장으로 정의하기 때문이다. 일본계 자동차회사의 주중 임원들은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과거 일본 업체들로부터 내연기관차 관련 기술을 전수받아 합작법인을 세우고 중국 시장에 상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자동차가 EV로 전환하면서 판도가 바뀌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도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 강화에 나섰다. 중국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미국 외 주요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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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7
  • 세네갈 중부에서 버스 전복 사고로 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세네갈 중부 지역에서 26일 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세네갈 통신사는 이날 19시쯤 카플린 중부 지역 1번 국도를 달리던 버스가 전복돼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매체는 사고의 원인이 차량 펑크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월, 세네갈에서 42명과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두 건의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세네갈 정부는 그 후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2개의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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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 탄자니아, 계속되는 폭우로 155명 사망
    [동포투데이] 최근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르에스살람 북쪽 키도니 지역에서는 현지 인프라가 많이 파손돼 주민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다르에스살람 북부 키논도니 지역에서는 폭우의 영향으로 여러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물을 헤치고 이동해야 했고,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마잘리와 탄자니아 총리는 25일 탄자니아에서 4월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해 15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탄자니아의 14개 주에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만 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대부분의 학교는 문을 닫았다. 마잘리와는 정부가 추가 재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우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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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올해 들어 음란사이트 1222개 페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20일 “인터넷정화” 전문행동 전개상황을 통보, 올 들어 전국적으로 “인터넷정화” 전문행동을 벌인 이래 음란사이트 도합 1222개를 처리, 페쇄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전했다. 목전까지 각 중앙뉴스사이트, 주요 상업사이트들은 주동적으로 관련 채널 50여개를 페쇄했고 색정적이고 저속한 원고(작품) 2200여편을 사출해 냈으며 정화사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에서는 올 들어 4월 말까지 페쇄한 422개 음란사이트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했는데 페쇄되었거나 “검은 명단”에 오른 132개의 사이트가 “부활”된 것을 발견, 공업정보화부와 공동으로 처리하고 사회에 공개적으로 폭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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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20
  • 민족문화의 얼을 이어가는 사람들
    연변시조협회(회장 김철학)에서는 6월 13일 오후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시조경연회"를 가졌다. 중국의 저명한 시인이시며 중국고려문화원 원장인 김철선생과 그의 부인이며 원 북경 애심협회회장이였던 방채봉녀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경연회는 역음지름시조 “학 타고”, ”진달래아리랑”, “한그루 비수나무”로 시조합창을 부르며 막을 열었다. 창작시조10수, 시조창10로 20명 배우가 경연했다. 그들은 우시조, 평시조, 남창지름시조등 형식으로 시조창 표연을 하였으며 “팔순고개”, “효도한복” 등 창작시조를 읇었다. 죽국조선족 진달래 민속촌으로 불리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의 현원극촌장과 리길천서기도 그들의 창작시조를 읇었다 이날 자치주 문화국 김희관전임국장, 연변대학 예술학원 전화자교수, 국가1급 작곡가 동희철선생등 연변 음악예술계 원로들과 배우60여명이 경연회에 참가하였다. 경연절목에 이어 “민요련창”, “저대독주”, “표연창--잘 꾸려보세” 등 축하프로가 무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저대반주를 담당한 김득호선생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강춘근의 창작시조 “시조와 합께”와 남창지름시조 “죽림이”를 부른 강금자에게 1등상을 수상했다. 시조에 조예가 깊은 김남호선생과 국가1급 작곡가 동희철선생이 소감발언에서 우리민족의 시조문화가 이어지며 발전해가는 모습을 기꺼이 지켜본다며 민족의 얼을 이어가는 시조창인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저명한 김철시인은 협찬과 함께 “나는 연변시조협회 명예회장의 한 사람으로서 시조문학과 시조음악을 결합하는 중국특색 시조로선을 견지해 나가는 당신들의 굽힘 없는 의지와 끊임 없는 노력에 견결한 지지와 성원을 보냅니다”라는 축하문도 전해왔다. / 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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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0
  • 광화문광장 붉은악마 거리응원전 열기, 라이브서울로 느낀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오는 6월 23일(월) 오전 3시부터 러시아와의 무승부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알제리전의 광화문광장 붉은악마 거리응원전 현장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이어서, 6월 27일(금)에는 벨기에전 광화문 거리응원 현장을 같은 새벽 시간대인 오전 3시부터 경기종료시까지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응원전 중계는 ‘경기실황 중계’와 달리 TV에서는 볼 수 없는 응원현장에 초점을 맞춰 붉은악마 주관의 공식 응원가 콘서트 및 통천 퍼포먼스, 경기 실황중계중 현장에서의 다양한 응원전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라이브서울에서의 응원현장 중계는 새벽시간대라 광화문광장 응원현장에 직접 올 수 없는 시민이 집에서 현장의 응원열기를 함께 느끼며 좀 더 재미있는 축구중계를 관람하고자 할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서울은 이미, 지난 18일 오전 3시부터 경기종료시까지 6시간동안 러시아전을 중계하였으며 약 5만 4천여명의 시청자가 함께 하였다. 라이브서울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될 경우 나머지 거리응원현장도 지속적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김은용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라이브서울을 통한 광화문 광장 거리응원전 온라인 생중계는 응원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뜨거운 열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된 방송” 이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승리를 염원하고 응원에 담긴 희망의 힘을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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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0
  • 북한 학생들 김정일 당중앙사업 50주년 경축해 사교춤을
    중국신문망 20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월 19일, 북한 평양에서 있은 김정일 당중앙사업 시작 50주년 기념 경축행사에서 북한 학생들이 건당기념비 앞 광장에서 사교춤을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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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0
  • 中, 밤샘 축구팬 겨냥한 보험상품 출시
    [동포투데이] 중국망에 따르면 전세계인의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밤새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을 겨냥한 보험상품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온라인 보험사인 중안(衆安) 보험은 최근 밤새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의 질병과 사고를 보상해주는 4종의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밤 올빼미 보험'은 가입 비용 3위안에 보험기간은 30일로 보험 가입자가 사망하면 최고 1만 위안이 지급된다. 또 다른 보험인 '음주 보험'은 가입금이 3위안으로 과음으로 급성 중독 증세가 나타날 경우 가입자에게 역시 최고 1만 위안을 지급한다. 또 경기를 보는 도중 과식해 급성 위장염에 걸리는 경우 보상해주는 '미식 보험'과 치료비와 장애, 사망을 보상하는 상해보험의 일종인 '축구 훌리건 보험'도 함께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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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0
  • 中 2013년 결혼 1346.9만쌍, 이혼 350만쌍
    [동포투데이] 중신넷에 따르면 17일 중국국가민정부는 “2013년 사회봉사발전통계 공보”를 발표, 2013년 전국 각급 민정부문과 혼인등록기구에서 법에 따라 등록한 결혼수가 1346.9만쌍으로 전해에 비해 1.8% 증가하고 법에 따라 수속한 이혼수가 350만쌍으로 전해에 비해 12.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공보”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전국 각급 민정부문과 혼인등록기구에서 법에 따라 결혼등록하는 가운데서 내지 주민 결혼등록이 1341.4만쌍, 섭외 및 화교, 홍콩, 마카오, 대만 주민이 등록한 결혼수가 5.5만쌍이다. 대체적 결혼율이9.9‰로 전해에 비해 0.1천분율이 상승하였다. 2013년 25--29세사이의 나이에서 결혼등록한 인수가 가장 많아 35.2% 차지하고 전해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밖에 2013년 중국의 대체적 이혼율이 2.6‰로 전해에 비해 0.3천분율이 상승하였다. 그 중 민정부문을 통해 이혼한 인수가 281.5만쌍이며 법원을 통해 이혼한 수가 68.5만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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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9
  • 서울시, 외국인근로자 사랑의 무료진료 확대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주말근무로 인해 병원가기가 쉽지 않고 언어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6.22(일)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한국투자공사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진료는 내과, 외과, 한방 등에 대한 진료와 처방,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컬코칭 등이 진행되며 약 15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료를 위해 열린의사회 소속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한국투자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고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과 후원물품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치과, 한방 등 총 6개로 진료를 원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사전예약이나 현장방문으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한의과에서는 일반질환검진, 드레싱,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검진, 자궁경부암 검진과 처방을, 치과에서는 충치치료, 틀니조정, 발치, 스케일링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정기적인 검진, 치료지원 등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연간 4,000명 이상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7개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료,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지난해 총 2,800명의 외국인근로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4,000명 이상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말근무가 많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며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의료지원은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므로 한국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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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6-19
  • 中15세 소녀, 계모의 학대에 농약먹고 자살
    [동포투데이] 봉황넷에 따르면 11일 오전, 중국 복주(福州)에서 계모의 학대를 못이긴 15살 소녀가 농약을 삼켰고 결국 사망해 모든 이들의 가슴을 철렁케 했다. 주변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소녀는 평소 경상적으로 계모의 학대를 받았으며 사건 당일 온몸의 힘을 다해 “죽고 싶다”고 웨쳐댄 것으로 전해졌다. 외지에서 일하느라고 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소녀의 아버지는 딸애가 죽은 뒤에야 이웃들의 입을 통해 딸애가 그 동안 얼마나 모진 학대를 받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소녀는 소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계모와 함께 가정중임을 떠멨으며 계모가 데리고 온 어린 남동생의 뒤바라지까지 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더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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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19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7월 한국 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월 3일〜4일 이틀 간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외교소식통에 의해 밝혀졌다. 시 주석의 방한은 국가주석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협상이 진행 중인 중한 자유무역협정(FTA)진전을 위해 노력할 자세를 표시하고 역사문제와 관련한 대일 관계를 놓고 한국과 공조할 방침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한국으로서는 북한핵개발에 대해 한중이 일치해 반대할 자세를 내세우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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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9
  • 경찰, ‘돌잔치초대장’ 스미싱 범죄조직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악성코드가 담긴 돌잔치초대장 문자메시지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무작위로 발송하여, 스마트폰에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탈취한 후, 무단으로 소액 결제하여 6,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A某(31세, 남) 등 2명을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某(28세, 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某씨등은 지난해 6월경부터 8월경까지 중국 스미싱 조직과 공모하여 악성앱이 포함되어 있는 돌잔치 초대장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한 후, 중국 조직으로부터 메신저 등을 통하여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소액결제 인증번호를 가로채 소액결제 하는 방법으로 총6,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PC방을 수시로 옮겨 다니며 범행하였고,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은 중국에서 발송하였으며, 피해자 개인정보와 탈취한 인증번호를 이용하여 게임 사이트에서 소액결제로 아이템을 구입, 세탁과정을 거친 후 아이템거래 사이트에서 제3자에게 판매하여 현금화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등 범행수법이 지능적이고 치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내에서 가담한 스미싱 범죄조직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등 해외에서 활동중인 스미싱 범죄조직을 검거하기 위하여 국제공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 이벤트 당첨’,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사칭’, ‘앨범 무료 서비스 제공’, ‘관공서 사칭’ 등 스미싱 문자메시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경찰청이 무료로 배포하는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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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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