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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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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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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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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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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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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美 “재부”가 선정한 “세계 500강”에 중국 기업 95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궐기에 따라 중국 기업들이 세계 유명기업들과 어깨를 겨루고 있는가 하면 중국 기업 CEO(수석집행관)들의 봉급(年金)이 천문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500강 기업”에 중국 기업 95개 올라 7월 7일 밤,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미국 “재부” 잡지는 2014년 “세계 500강 기업” 순위를 발표했으며 그 가운데 중국석유화학회사가 제3위로 중국 회사 “세계 500강 기업” 순위의 사상 최고순위를 기록, 중국석유회사가 제4위, 중국국가전기망회사가 제7위에 오르는 등 중국의 95개 기업이 “세계 500강 기업” 순위에 올랐다고 중국 텅쉰망이 9일 전했다. 이번에 발표한 “세계 500강 기업” 순위에 미국 기업이 128개, 일본 기업이 100여개가 올랐다. 중국 기업이 95개가 올랐다는 것은 최근년간 중국 기업들의 발전실력을 보여준다고 중국국제무역학회 하위문 주임이 말했다. 하지만 95개 중국 기업들의 평균이윤은 32억 2000만달러로 “세계 500강 기업” 평균이윤 39억 1000만달러보다 낮으며 미국 128개 기업의 평균이윤 62억 4000만달러보다는 차이가 크게 난다고 그는 지적했다. 중국 연상그룹 CEO 봉급 1억 3000만위안 한편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는 같은 날인 7일, 2014년 중국 상장회사 CEO들의 봉급을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연상그룹(联想集团)의 양원경이 봉급 1억 3022만위안으로 봉급순위 1위에 올랐고 왕왕그룹의 채연명이 봉급 1억 485만위안으로 2위에 올랐으며 이들 둘이 올해의 봉급 “억만CEO”로 되었다. 그 뒤를 이어 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그룹의 총재 맥백량이 봉급 870만위안으로 3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회사의 CEO, 총재, 총경리, 은행장 모두를 통칭해 CEO로 설정했다. 중국 상장회사들 가운데서 2013년에 봉급이 100만위안이 넘는 CEO 인수는 363명이며 인당 봉급은 189위안이었다. CEO들의 봉급은 일반적으로 기본봉급, 성과금과 주식장려금 이 3가지로 이뤄지며 연상그룹의 양원경의 경우 총 봉급 가운데서 기본봉급이 6%, 성과금이 34%, 주식장려금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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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 中 산두시, 명문중학교 입학경쟁에 초등학생 7000명 모여
    [동포투데이 김정기자] 7월 8일, 중국 광동성 산두시 금평구 율회중학교에서는 학생모집 시험을 치렀는데 근 7000명에 달하는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이 명문중학교 입학시험에 참가했다. 아침부터 학교 문앞의 길은 수험생을 태워온 학부모들의 차로 막혀버려 동서방향은 정상통행이 어려웠으며 수험생들의 차가 1킬로메터 길게 늘어서 있어 장관이었다고 중국망이 9일 전했다.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 문앞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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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 세월호 피해자, 세종청사에서 집회 열기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월호 사고 피해보상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원일, 이하 ‘세대위’)는 7월 10일 오후 1시 30분 정부 세종청사에서 세월호 사고피해(화물피해 등)에 대한 무대책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피해자들의 기자 회견과 장관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에 앞서 세대위는 지난 7월 4일 해양수산부에 공문을 보내 7월 10일 장관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세대위는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하여 조속히 피해 구제를 위한 조치를 요구한 바 있고, 청와대 등 관계부처에도 피해 구제를 위한 건의문을 발송하였다. 특히 정부는 지난 5월 19일 대통령 담화에서 밝힌 피해자들에 대한 선보상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무대책, 무책임으로 피해대책에 대한 어떤 향후 방향이나 조사 등 실질적인 조치나 발표도 없는 실정이다. 일부 지원책 제시가 피해대책 인양하면서 해양수산부는 피해자보상 입법을 거부, 반대하는 것이 정부부처의 자세인가? 아직도 정부는 피해구제 대책을 승객구조처럼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세대위 이원일 공동위원장은 “정부는 영세 중소업자 및 상인들의 화물피해 등에 대한 어떤 피해 대책 발표는 고사하고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아직도 정부 역할이 뭔지 모르는 담당 부처 해수부를 1차 방문하여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해수부 장관을 만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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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 中 중경(重慶)시민들 더위피해 물속에서 마작게임
    [동포투데이]7월 8일 37℃이상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중경(重慶)시 양인거리 수상락원(洋人街水上乐园)에 모여들어 물속에서 마작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 : 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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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9
  • 조정래는 현존하는 최고의 사상가
    [동포투데이] 프랑스 사상연구그룹소장인 이브 바르가스 교수가 ‘가브리에 페리’ 재단이 지원하는 세미나 및 여러 컨퍼런스를 통해 발표된 “국민의 힘에서-DE LA PUISSANCE DU PEUPLE” 라는 책에서 조정래 소설이 언급되었다. 감수 지도를 맡은 이브 바르가 교수는 불어로 번역된 조정래작품 <아리랑> 전집을 읽고 “한국인의 기억에서 일본인들”이라는 제목으로 단행본 마지막부분에 실었다. 이 책에서 이브 바르가 교수는 조정래 소설은 15년 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조사한 한국전쟁소설 ‘태백산맥’과 40여년 동안 일제시대를 이야기한 ‘아리랑’를 서문에 소개했다. 첫 단락에서는 ‘일본인이 본 한국인’이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한다. 이브 바르가 교수는 인류사의 있어 ”지배받는 민족, 지배당하는 민족” 개념에서 인류사상을 연구한 은퇴교수다. 또한 그는 지난 6월 출판기념식에서 조정래작가는 현세에서 ‘유일한 최고의 사상가’라고 말했다. 그는 22권의 대하작품을 오전과 저녁시간을 활해에 일주일만에 전부 읽었고 각주를 만들어 정리를 해 놓았다고 말하면서 “작가가 민중의 삶을 가슴저리게 글로 표현한 작품은 처음 읽었다” 며 “한국에서 벌어진 근대사 비극이 프랑스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바르가 교수는 이성적인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농민들의 시대적 애환을 통해 놀랄만큼이나 한국농경문화를 잘 묘사했다고 극찬을 아까지 않았다. 대하소설인 만큼 등장인물이 많아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느냐는 질문에서는 처음 읽어 내려갈 때는 작중인물들이 많아 낮설었지만 뒷면에 인물소개 도움으로 쉽게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점점더 소설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대에 들어와 프랑스 최고 사상가는 샤르트르와 푸꼬 부르디에 등을 말할 수 있지만 이들 사후에는 이들 만큼이나 주목할 만한 철학가 사상가 및 작가들이 없는데 비해 조정래 작가는 현재 생존하는 21세기 괄목할 만한 작가겸 사상가로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이같은 분이 서구에 뒤늦게 소개되어 유감스럽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반갑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근대와 현대를 걸쳐 생긴 상처는 통일이 되면서 아물기 시작할 것이라며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조정래같은 훌륭한 작가가 태어난 나라에 꼭 가서 작가를 만나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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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7-09
  • 120다산콜 성희롱 원스트라이크아웃 15명 고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상담사에게 전화나 문자로 성희롱을 한 3명과 폭언‧욕설 등을 한 2명 등 모두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적용해 지난 6월26일(목) 서울지방경찰청에 추가로 고소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2월 상담사를 성희롱한 민원인에게 별도의 경고없이 바로 법적조치 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15명을 경찰에 고소하는 법적조치를 했다. 폭언‧욕설‧업무방해를 3번 이상 지속하는 경우에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총 7명을 고소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지난 2월11일 120다산콜센터 상담사 보호를 위해 그동안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법적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120다산콜센터 악성민원 고강도 대책」 발표 이후 이뤄진 것으로, 시는 지난 3월7일 7명을 시작으로 지난 달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22명에게 법적조치를 취했다. 앞서 시가 고소한 17명에 대한 법적조치는 ▴공판 3명 ▴검찰수사 11명 ▴경찰수사 2명 ▴기소유예 1명(미성년자) 등이 진행 중이다. 시는 고강도 대책 시행 이후 악성전화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상담사들이 악성전화로 인해 우울증, 분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강력한 법적조치로 악성전화를 근절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20다산콜센터에 걸려온 악성전화는 일평균 6건으로 대책 시행 전인 1월(31건)에 비해 81%나 감소했다. 지난 26일(목) 시가 고소한 성희롱자 3명은 노골적이고 음란한 말로 상담사들에게 수치심과 불쾌감을 주었다. ※ 실제 통화 및 문자 내용 ○ 사례1(문자) : “걸스○○ 만나게 해 주세요, 섹○해 주세요” ○ 사례2(통화) : “섹○해 보셨어요?” 다시 한 번 말씀하는데 섹○해 보셨어요? ○ 사례3(통화) : 성행위 하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어 성희롱 시는 이들을 원스트라이크아웃 원칙에 따라 고소하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한 '통신매체이용음란죄'를 적용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컴퓨터,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폭언・욕설 및 기타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된 악성민원인은 2명은 "개○○가, 그 개○○ 내가 만나면 내가 밟아 ○일거야" 등의 욕설을 해 상담사에게 공포와 불안감을 유발하는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었다. 시는 이들을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고소조치하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해 '공포‧불안 유발죄' 등 다양한 법 적용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74조 1항 3호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부호, 문언, 음향, 화상 또는 영상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등 악성민원 강화대책 시행 이후 악성전화가 80% 이상 대폭 감소했지만 아직도 악성전화로 인해 상담사들이 우울증, 분노,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실정"이라며 "악성민원은 상담사의 업무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들이 누려야 할 서비스 질 하락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강력한 법적조치로 상담사를 보호하고 대시민 상담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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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7-08
  • 삼성전자 브라질 공장에 무장강도 20명 침입
    브라질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에서 7일 오전 0시께, 한국의 삼성전자 공장에 약 20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해 노트북과 태블릿 단말기 등 전자제품 약 4만 점, 총 8천만 레알(약 365억원 상당)을 탈취해 달아났다고 브라질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교도통신이 전했다. 공장에는 직원 약 200명과 경비원이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 무장강도단은 7대의 트럭에 옮겨 실어 약 3시간에 걸쳐 현지 직원들을 인질로 억류해 전자제품들을 훔쳤다. 외부에서 눈치채지 못하도록 총기 등을 훔친 뒤에 경비원들을 정상적으로 근무 자리에 배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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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7-08
  • 북한 유화작품 남경서 인기
    2014년 7월 5일 난징(南京) 신제커우(新街口) 더지(德基)광장 아트갤러리에서 북한 미술가의 작품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중국 각지에서 자주 열린 북한 유화전시회의 주제와 달리, 이번 ‘조선 미술가 우수 작품 전시회’에서는 북한의 젊은 여성을 소재화하여 전통적인 의상을 입은 여성의 모습을 비롯해 현대적인 의상과 발레복을 입은 여성의 모습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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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7-08
  • 중국 동포방문비자 피해자 속출
    [동포투데이] 심양 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이 총체적으로 싸이트 관리부실,허술로 인해 손쉽게 싸이트를 접촉해 무단으로 예약증을 받아내 동포방문 비자를 신청한 수천명의 중국동포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말썽이 되고 있다.정부와 법무부가 중국동포들의 한국방문을 쉽고 원할하게 운영하기 위해 야심있게 내놓은 동포정책이 결국 동포들을 울리고 있는 결과로 변해 버렸다. 동포방문비자가 4월1일부터 시행되자 조선족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북삼성을 관활하고 있는 심양 총영사관은 지금까지 3번의 예약창을 열어 중국동포들의 예약을 받아 왔었다. 예약창을 열자말자 12만명이 넘는 예약자가 생겨자 선양총영사관은 내년 3월~6월 이후에나 예약을 할수 있다고 발표한바 있다.그렇다면 한달에 만명정도 비자발급을 해야 하겠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심양 총영사관은 예약된 물량이 매달 들어오지 않자 몇달치 예약물량을 앞당겨서 받겠다고 공지사항을 발표하여 예약증만 있으면 언제든지 비자접수 할수 있다고 발표했다. 취재결과 여기에서도 브로커가 개입해 농간을 부려 예약을 했기 때문에 매달 들어오는 비자 접수자가 지금까지 소수에 지나지 않았다고 보인다. 중국동포들은 이 사실도 모르고 심영총영사관이 발표하는 공지 사항만 믿고 마음이 조급해지고 그 약점을 이용한 브로커들이 빨리 비자접수를 해주겠다며 적게는 2500위안(한화 약41만원),많게는 4500위안(환화 약 75만원)을 받고 관리허술한 영사관 싸이트에 접속하여 무단으로 예약증을 발급 받아 비자접수를 했다. 이런 방법으로 비자 신청을 한사람은 약 3500명으로 집계 되었으며 비자발급을 받아 이미 한국에 들어온 사람도 수십명이 넘는다는게 확인되어 앞으로 비자발급 형평성에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24일 연합뉴스에 확실치 않은 보도에 부정예약 사태로 접수된 민원인 1400여명에 대해 진상조사도 없이 비자발급을 거부하여 조선족 사회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취재결과 전문해커의 소행이 아닌 허술한 사이트 관리가 원인으로 드러났다.심양총영사관측은 이런 사실을 외부의 협조자인 김영걸(조선족)씨의 제보를 받고 뒤늦게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런 방법으로 접수한 모든 중국동포들의 비자를 불허하고 비자비용 580위안(한화 약9만6천원)도 심사비조로 받아 챙기고 돌려주지 않은체 부당접수라는 불명예를 씌우고 말았다.김영걸이라는 조선족은 심양총영사와 영사들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자기와의 친분을 내세워 지금도 자기만이 동포방문비자를 접수할수 있다고 떠들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는것으로 확인 되고있다. 기자가 취재결과 이번사건은 컴퓨터를 조금 다룰줄아는 사람이 예약창에 접속하여 '중국동포비자'란에 신청자의 정보 입력후 간단하게 '동포방문비자'로 바꿔 클릭하면 예약이 되는것으로 확인 되었는데 심양총영사관측은 요란스럽게 해킹을 당했느니,전산이 뚫였다느니 요란을 떨며 외교부와 심양총영사관이 조사에 착수 했다는등 거창하게 떠들고 있고 자기들의 잘못을 은폐,축소하고 모든 잘못을 피해자인 중국동포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아무 영문도 모르고 하루라도 빨리 한국에 가볼려고 브로커와 소개자들을 믿고 급행비를 건네준 힘없고 빽없는 중국동포들만 피해를 입고 말았다. 심양총영사관측은 책임의식을 갖고 무단등록한 예약을 통해 접수하였다 하더라도 영문을 전혀모르는 피해자 중국동포들의 비자를 발급 해줘야 마땅하나 이미 모든 비자 접수자에게 비자 불허를 했고 이번 사건을 피해자에게만 책임을 전가 시키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 스럽다는 의혹이 있다. 또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부정한 방법으로 예약되어 접수된 인원에 대해 서류를 '반려'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실상은 부정예약과 허위서류제출 명목으로 비자를 거부하고 교부하면서 심양총영사관에 납부한 접수비 580위안(9만5천원)도 돌려 주지않고 비자 거부된 여권만 교부하여 그 피해자들에게 이중으로 피해를 주고 있어 중국동포들의 원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심양총영사관 관계자의 말에의하면 '부정한 방법으로 접수된 만큼 접수비는 돌려줄수 없다' 라는 입장이고 접수대행 지정여행사에게도 제재를 가하겠다는 강경책 일변도로 나가고있는데 그 의도가 매우 궁금하다. 이는 허술한 사이트 관리가 가장 큰 원인인데도 불구하고 영사관에서는 아무런 책임의식도 없이 영사관 규정대로만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사건을 취재하면서 기자는 과연 심양총영사관에서는 아무런 책임이 없고 민원인들에게만 책임이 있는것인지 모든 책임을 민원인에게만 돌리겠다는 심양총영사관의 그 발상이 의심스러운 대목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결론은 피해자인 중국 동포들은 이런 정황을 전혀 모르는체 소개자와 브러커들이 멋대로 허술한 외교부 전산시스템에 명단을 올려 이번사태가 발생하였지만 일이 확대되자 소개자와 브로커들은 모두 잠적하고 연락도 할수없는 실정이며 영사관측 비자거부에 접수비까지 돌려받지 못하고 수천위안씩 날리고 또한 앞으로 언제 비자를 접수하여 한국에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한다. 심양총영사관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아무런 피해자 구제방안을 내놓지않고"민원인들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는 안일한 입장 표명만 하고 있다.현재 피해 민원인들인 조선족동포들이 많이 몰려있는 연변지역에서는 민원인들의 소송사건이 빈번해지고 하청여행사에 찾아와 피해보상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며 한편으로는 한국의 종교단체와 중국정부 자치주 관계자들도 유감스러운 시선으로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보도내용과 달리 무단등록 예약자 규모가 2700여명이 아닌 3500여명이나 되는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무단등록해서 최종심사까지 통과해 발급된 비자는 없다고 심양 총영사관측이 밝히고 있는데 사실은 상당수의 부정발급된 사례가 확인 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동포12만명이 내년까지 사전예약을 마친상태임으로 매달 1만명 정도는 비자발급이 이루어져야 맞지만 영사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최근 동포방문비자 신청 물량이 없어 몇달치 물량을 앞당겨 처리하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사태를 똑바로 인식하고 빠른 후속 해결책이 나와야 할것 같다. 심양총영사관은 사태를 축소,은폐 시킬려고만 하지말고 빨른 진상파악을 통하여 이러한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외교부,법무부에 사태의 심각성을 보고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피해를 본 조선족 동포들에게 구체정책을 마련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급선무라 생각된다. /한국언론사협회 취재본부 이창렬 전화:(02)337-0968,핸드폰:(010)8359-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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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8
  • 북한 일부 지역,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심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일부 지역에 가뭄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작물피해가 심각하다고 중국신문망이 일전 전했다. 6월에 들어서면서부터 지금까지 저기압 골이 북으로 이동하고 대기가 불안정한 등으로 황해남도, 황해북도, 남포시, 함경남도 일부 지역의 강우량은 4~20밀리리터밖에 되지 않는 다고 밝혔다. 북한에서 가뭄이 심각한 지역으로는 황해남도의 과일군, 장연군, 옹진군, 태탄군, 연안군, 용연군, 강령군, 은천군, 신원군, 황해북도의 사리원시, 송림시, 중화군, 함경남도의 함흥시, 정평군, 락원군, 함주군, 북청군, 강원도의 원산시, 안변군, 고산군, 평안북도의 신의주시, 태천군, 박천군, 운산군, 평안남도의 증산군, 대동군, 남포시의 온천군 등이다. 가뭄이 든 농장의 농작물들은 가뭄피해를 받고 있으며 특히 원래 생산량이 많은 황해남도의 농경지들은 심한 피해를 입고 있다. 비록 가뭄과의 싸움을 계속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가뭄, 열풍과 고온의 날씨로 수전이 피해를 심각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가뭄은 올해의 농작물 수확에 크게 영향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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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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