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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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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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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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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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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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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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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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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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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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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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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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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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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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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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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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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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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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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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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밤샘 축구팬 겨냥한 보험상품 출시
- [동포투데이] 중국망에 따르면 전세계인의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밤새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들을 겨냥한 보험상품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터넷판에 따르면 온라인 보험사인 중안(衆安) 보험은 최근 밤새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축구팬의 질병과 사고를 보상해주는 4종의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밤 올빼미 보험'은 가입 비용 3위안에 보험기간은 30일로 보험 가입자가 사망하면 최고 1만 위안이 지급된다. 또 다른 보험인 '음주 보험'은 가입금이 3위안으로 과음으로 급성 중독 증세가 나타날 경우 가입자에게 역시 최고 1만 위안을 지급한다. 또 경기를 보는 도중 과식해 급성 위장염에 걸리는 경우 보상해주는 '미식 보험'과 치료비와 장애, 사망을 보상하는 상해보험의 일종인 '축구 훌리건 보험'도 함께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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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3년 결혼 1346.9만쌍, 이혼 350만쌍
- [동포투데이] 중신넷에 따르면 17일 중국국가민정부는 “2013년 사회봉사발전통계 공보”를 발표, 2013년 전국 각급 민정부문과 혼인등록기구에서 법에 따라 등록한 결혼수가 1346.9만쌍으로 전해에 비해 1.8% 증가하고 법에 따라 수속한 이혼수가 350만쌍으로 전해에 비해 12.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공보”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전국 각급 민정부문과 혼인등록기구에서 법에 따라 결혼등록하는 가운데서 내지 주민 결혼등록이 1341.4만쌍, 섭외 및 화교, 홍콩, 마카오, 대만 주민이 등록한 결혼수가 5.5만쌍이다. 대체적 결혼율이9.9‰로 전해에 비해 0.1천분율이 상승하였다. 2013년 25--29세사이의 나이에서 결혼등록한 인수가 가장 많아 35.2% 차지하고 전해에 비해 1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밖에 2013년 중국의 대체적 이혼율이 2.6‰로 전해에 비해 0.3천분율이 상승하였다. 그 중 민정부문을 통해 이혼한 인수가 281.5만쌍이며 법원을 통해 이혼한 수가 68.5만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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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근로자 사랑의 무료진료 확대 실시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주말근무로 인해 병원가기가 쉽지 않고 언어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6.22(일)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북외국인근로자센터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한국투자공사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진료는 내과, 외과, 한방 등에 대한 진료와 처방,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컬코칭 등이 진행되며 약 150여명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료를 위해 열린의사회 소속 전문의와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한국투자공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고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과 후원물품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치과, 한방 등 총 6개로 진료를 원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사전예약이나 현장방문으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한의과에서는 일반질환검진, 드레싱,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검진, 자궁경부암 검진과 처방을, 치과에서는 충치치료, 틀니조정, 발치, 스케일링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정기적인 검진, 치료지원 등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연간 4,000명 이상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7개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치료, 각종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지난해 총 2,800명의 외국인근로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4,000명 이상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말근무가 많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며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의료지원은 기본적인 인권의 문제이므로 한국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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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근로자 사랑의 무료진료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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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5세 소녀, 계모의 학대에 농약먹고 자살
- [동포투데이] 봉황넷에 따르면 11일 오전, 중국 복주(福州)에서 계모의 학대를 못이긴 15살 소녀가 농약을 삼켰고 결국 사망해 모든 이들의 가슴을 철렁케 했다. 주변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소녀는 평소 경상적으로 계모의 학대를 받았으며 사건 당일 온몸의 힘을 다해 “죽고 싶다”고 웨쳐댄 것으로 전해졌다. 외지에서 일하느라고 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소녀의 아버지는 딸애가 죽은 뒤에야 이웃들의 입을 통해 딸애가 그 동안 얼마나 모진 학대를 받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소녀는 소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계모와 함께 가정중임을 떠멨으며 계모가 데리고 온 어린 남동생의 뒤바라지까지 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더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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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7월 한국 방문 예정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7월 3일〜4일 이틀 간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외교소식통에 의해 밝혀졌다. 시 주석의 방한은 국가주석 취임 이후 처음이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방문에서 협상이 진행 중인 중한 자유무역협정(FTA)진전을 위해 노력할 자세를 표시하고 역사문제와 관련한 대일 관계를 놓고 한국과 공조할 방침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한국으로서는 북한핵개발에 대해 한중이 일치해 반대할 자세를 내세우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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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7월 한국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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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돌잔치초대장’ 스미싱 범죄조직 검거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악성코드가 담긴 돌잔치초대장 문자메시지를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무작위로 발송하여, 스마트폰에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탈취한 후, 무단으로 소액 결제하여 6,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A某(31세, 남) 등 2명을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B某(28세, 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某씨등은 지난해 6월경부터 8월경까지 중국 스미싱 조직과 공모하여 악성앱이 포함되어 있는 돌잔치 초대장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한 후, 중국 조직으로부터 메신저 등을 통하여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소액결제 인증번호를 가로채 소액결제 하는 방법으로 총6,7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하여 PC방을 수시로 옮겨 다니며 범행하였고,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은 중국에서 발송하였으며, 피해자 개인정보와 탈취한 인증번호를 이용하여 게임 사이트에서 소액결제로 아이템을 구입, 세탁과정을 거친 후 아이템거래 사이트에서 제3자에게 판매하여 현금화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등 범행수법이 지능적이고 치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내에서 가담한 스미싱 범죄조직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등 해외에서 활동중인 스미싱 범죄조직을 검거하기 위하여 국제공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브라질 월드컵 이벤트 당첨’,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사칭’, ‘앨범 무료 서비스 제공’, ‘관공서 사칭’ 등 스미싱 문자메시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경찰청이 무료로 배포하는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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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돌잔치초대장’ 스미싱 범죄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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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19일 이산가족 초청 행사…파주지역 90여명 초청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 정부는 19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 파주 지역 이산가족 90여 명을 대상으로 이산가족 초청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통일부·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8년 8월 15일 처음 실시한 이래 2013년까지 권역별로 총 34회 개최했다. 이산가족 초청 행사는 통일부장관 영상 인사말을 포함해 청소년 합창, 관현악 연주 등 문화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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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19일 이산가족 초청 행사…파주지역 90여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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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지난해 미국관광서 근 100억달러 소비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상무부가 16일 발표한 2013년 중국관광객 미국관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인 관광객들은 미국관광에서 도합 98억달라를 소비, 중국인 관광객당 미국행에서의 소비액은 9727달러이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즐기는 관광활동 가운데서 쇼핑이 8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미국관광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도시는 뉴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신문망이 18일 전했다. 2013년에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도합 180만 7000명으로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국가중 제7위, 지난 한해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은 미국에서 도합 98억달러를 소비해 세계적으로 미국에 와 소비한 국가중 제6위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온 중국인 관광객 10명 가운데서 적어도 3명이 뉴욕시를 방문했으며 주별로 보면 캘리포니아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제일 많아 46.1%에 달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 성인들의 평균 년령은 35세였고 미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가정 평균 수입은 2012년의 4만달러로부터 2013년의 4만 7688달러로 증가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의 2013년의 미국 방문 일수는 12박 13일, 관광활동 선택에서 쇼핑이 85%를 점했고 다음으로 관광이 78%, 미식 맛보기가 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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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지난해 미국관광서 근 100억달러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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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년 낡은 옷 2600만톤 버려 대경유전 절반에 해당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민들의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새옷으로 3년, 낡은 옷으로 3년, 기워서 또 3년”을 입던 시대는 언녕 지나가고 거의 집집마다의 옷궤들이 입을만한 옷들로 넘쳐나 처리하기 바쁘다. 이젠 누구나 남의 옷을 받아 입으려고도 하지 않으며 자선기구에서도 대부분 새옷이라야 받는다. 그러니 쓰레기장에 버려져 소각하는 수밖에. 의복 한견지의 수명을 3―4년으로 계산하고 중국인당 매년 평균 새옷 5―10견지를 구입하는 토대우에서 3―5견지의 낡은 옷을 버린다면 “12ㆍ5(2011-2015 )” 말에 이르러 중국의낡은 방직품 산생량은 연 1억톤에 달한다. 그 가운데 화학섬유가 7000만톤이고 천연섬유가 3000만톤이 된다. 중국자원종합이용협회의 데이터는 해마다 중국인들이 버리는 낡은 의복량이 약 2600만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신화망이 18일 톱기사로 전했다. 낡은 의복 수량의 증가로 불태우기, 땅속에 묻기 등 전통방식은 환경오염을 조성하고 있다. 재이용하지 않는다면 환경오염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더욱이는 거대한 낭비로 된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쪽에서는 낭비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자원이 결핍하다. 중국방직공업연합회 고용 부회장은 2013년 전 세계 섬유가공 총량이 9230만톤이었는데 중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섬유소비대국으로서의 중국에서 원료의 부족은 필연적으로 방직공업의 발전을 제약하게 될 것이다. 중국방직공업연합회의 추산에 따르면 만일 중국에서 낡은 방직품을 전부 회수하여 이용한다면 매년 제공하게 되는 화학섬유와 천연섬유는 원유 2400만톤을 절약하는 것과 같고 이는 대경유전 원유 생산량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 또 이산화탄소 8000만톤의 배출을 감소하게 되고 근 1/3의 목화재배면적을 절약하게 된다. 하지만 목전 중국에서 매년 회수하는 섬유는 원료의 10%도 안되며 그것도 상해, 광주의 일부 낡은옷회수소에서 시도하고 있을 뿐이다. 중국 방직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낡은 물품 회수 7,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매년 금속재료, 비닐, 낡은 방직품 등 낡은 물품을 재이용한 후 수출 289억달러 가치를 실현하고 46만인구의 취업을 해결했다. 중국은 미국의 최대 낡은 물품 행선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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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년 낡은 옷 2600만톤 버려 대경유전 절반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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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서 옥림정부“개고기축제”주최에서 퇴출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우리 조선족이 개고기음식을 퍼뜨린 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닌듯 싶다. 중국 광서쫭족자치구 옥림이라는 곳에서는 해마다 하지날이면 “개고기축제”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요즘 중국내 지명 언론들의 도마에 올라 매도되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17일 전했다. 600만명 인구를 가진 옥림은 광서 동남에서 가장 발달한 작은 도시, 옥림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하지여지개고기축제(夏至荔枝狗肉节)” 때문이었다. 해마다 하지날 저녁면 현지인들은 친척, 친구 삼삼오오씩 밖에 나와 밤새도록 소주에 개고기, 여지열매를 먹으며 즐긴다. 이곳에는 “하지에 개고기를 먹으면 서풍이 돌아간다(풍한을 물리친다)”는 민간설법이 있고 따라서 예로부터 하지날이면 집집마다 개고기에 여지를 먹었다. 그러다가 10년 전부터 현지 정부에서 하지개고기축제를 관광항목의 하나로 전국에 널리 홍보하며 성대히 쇴다. 여론의 매도 헌데 옥림 하지개고기축제를 한달 앞두고 양멱, 조미, 곽경명 등 스타들의 “6ㆍ21 옥림개고기절 배척하기” 미니블로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널리 전해졌고 5월 30일에는 영화 “풍운을 엿듣다 3” 개봉식에서 감독, 주연배우 등이 “6ㆍ21 옥림개고기절을 취소하라”는 스티커를 몸에 부착하고 영화와 함께 홍보했다. 이는 중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영화개봉식에서 “개고기음식 거절”을 공개적으로 선전한 것으로서 스타들의 “옥림 6ㆍ21 개고기절 배척” 행동을 고조에로 이끌었다. 한편 6월 21일 하지를 반달 앞두고 요즘 중국의 관영 권위언론들인 인민일보, 신화사, 중국신문사 등에서는 육속 옥림의 개고기절을 주목하는 글을 싣고 있다. 옥림정부 개고기절 주체에서 “퇴출” 이와 같은 압력하에 옥림시정부에서는 부득이 6월 6일 성명을 발표, “개고기절”이라는 것은 일종의 개별적인 상가와 민간의 설법일 뿐이고 옥림시 각급 정부와 민간기구에서는 그 어떤 형식의 “하지여지개고기절” 행사를 주최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는 옥림정부가 “개고기절” 주최에서 “퇴출”함을 의미한다. 사실 해마다 이맘때면 옥림정부에서는 광서성 관광국, 외상투자유치국 등 관련 부문 책임자들과 전국 각지 관계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내고 개고기축제 준비에 바쁘다. 헌데 요즘은 잠잠하다. 한편 목전 옥림 현지에서는 거리에서의 개고기 도살을 금지하고 있으며 “개(狗)”자와 관련된 모든 간판, 표지 그리고 “개(狗)”자는 일률로 내리우고 지우고 가리고 덧칠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도시에서 “개고기”와 철저하게 관계를 끊는다는 것은 상당히 긴 시간이 걸려야 하고 그리 쉬운 일이 아닐듯 싶다고 신문은 전했다. 여른은 어찌 됐든 (비록 아직 하지는 되지 않았지만) 오늘도 옥림의 개고기거리에서는 개고기 도살, 개고기 먹기 등 향수가 여전히 진행중에 있다. “개고기경제” 천만위안 무릇 식객이든 상가든 음식점이든 옥림의 시민들은 옥림개고기절은 취소할 수 없다고 말한다. 오늘 그들은 하지의 도래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개고기축제 기간 옥림에서는 개 1만마리가 도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한근에 35원 하던 개고기가 축제기간에는 거의 배로 비싸진다. 따라서 축제기간에는 술값, 택시값, 주숙값, 관광비 등도 모두 인상되며 그 인상된 부분의 수입을 합치면 옥림에서 개고기축제의 경제효익은 천만위안에 달한다고 현지의 한 변호사가 일일이 계산했다. 소실되어 가는 “개고기” 광서쫭족자치구와 이웃하고 있는 귀주성에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화강3색―花江三绝”(화강개고기, 화강쌀국수, 화강주)중의 하나인 “화강개고기”는 현재 더는 현지에서 추천하는 특색메뉴에 들지 못한다. 현지의 한 인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화강의 개고기는 “전통”을 논할라 치면 3국시기에 기원, 이미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화강의 개고기는 식품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문화였다. “지방” 특색을 논할라 치면 화강진은 부의족, 묘족 자치현내에 위치, 민족의 전통명절 “6월 6일”이면 부의족인들은 옛 풍습에 따라 개고기음식으로 귀빈들을 초대한다. 화강진에서 개고기를 경영한지가 적어도 100여년 역사가 된다. 이뿐이 아니다. 절강에는 600여년 역사의 금화호두개고기절(金华湖头狗肉节)이 있었는데 2011년부터 치르지 못했다. 원래 매년 음력 9월 22일 펼쳐지던 절강성 금화시 호두의 개고기절은 2011에 이르러 텅쉰망 미니블로그 네티즌들의 “규탄”에 이어 스타들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그 규탄행렬에 가담하면서 끝내 치르지 못했다. 개고기절을 이틀 앞둔 음력 9월 20일, 절강성당위 조직부 채기 부장은 미니블로그에 “개고기절 영구취소”라는 여덟자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해 6월 18일, 서북정법대학 동물보호법연구센터 등 중국 20개 기구에서 공동으로 “옥림하지여지개고기절을 취소할데 대한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었다. 중국작은동물보호협회에 따르면 개는 일류의 친구로서 이미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개를 금식범위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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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서 옥림정부“개고기축제”주최에서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