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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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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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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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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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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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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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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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근 폭우홍수로 16개 성에서 23명이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의 서남지역 동부로부터 장강 중하류에 이르는 일대에 집중호우 과정이 있었으며 국부지역에는 폭우가 내렸는데 소나기와 강한 바람을 동반하기도 했다. 동북, 서북 지역 동부의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려 홍수침수, 우박, 산사태 등 재해가 발생했다고 중국정부망이 전했다. 6월 30일 오전까지 내몽골자치구, 길림성, 흑룡강성, 절강성, 안휘성, 강서성, 호북성, 호남성, 광서성, 중경시, 사천성, 귀주성, 운남성, 티베트자치구, 섬서성, 신강자치구 등 16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141만 9000명이 정도부동하게 비 피해를 입었고 23명이 숨졌으며 6명이 실종되고 3만 6000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2만명이 긴급 생활구조가 수요되고 가옥 근 3200칸이 무너지고 2만 5000칸이 훼손되다. 농작물 피해면적은 9만 5400헥타에 달하는데 그 가운데 여름곡식을 전혀 수확할 수 없는 면적이 1만 200헥타르에 달하며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14억 9000만위안에 달한다고 국가민정부는 밝혔다. 구체적으로 홍수재해로 인해 운남성에서 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절강성에서 4명이 숨지고 귀주성에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흑룡강성에서 3명이 숨지고 사천성과 섬서성에서 각기 2명씩 숨지고 호북성, 광서성, 중경시, 서장자치구에서 각기 1명씩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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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1
  • 中, 반부패 가속 고위관원들 줄줄이 잡혀 나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공산당 창립 93주년 기념일인 7월 1일을 하루 앞두고 6월 30일,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인 시진핑은 중공중앙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중앙정치국 위원이고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서재후를 뇌물수수 혐의로 당적에서 제명하기로 결정하고 그의 뇌물수수 범죄혐의와 그 선색들을 최고인민검찰원에 이송, 군사검찰기관의 권한을 부여받아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했다고 중국신문망이 30일 전했다. 목전 서재후는 18차 당대회(2012년 11월) 이후 중국군대 측에서 잡혀 나온 급별이 가장 높은 고위간부이다. 서재후는 1972―1984년 기간 길림성군구에서 근무, 길림성군구 정치부 부주임을 맡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앞서 같은 달, 전국정협 부주석 소영이 엄중 위기위법 문제로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한편 6월 30일 같은 날,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국무원 국가자산관리위원회 주임(잡혀나오기 전까지) 장결민, 국가공안부 부부장 리동생,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 부총경리 왕영춘이 엄중 위기위법 문제로 당적을 제명당하고 입안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포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이날 전했다. 시진핑 시대에 들어서면서 중국은 전국적으로 반부패 강도가 날로 높아지고 그 속도가 날로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초에 시진핑 국가주석은 “호랑이”이와 “파리”를 함께 잡을 것을 지시, 직위가 높든 낮든 그 누구든 당기률과 법을 어긴 자는 끝가지 추궁할 것을 요구했다. 그해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고 중경시위 서기인 보시라이가 뇌물수수, 탐오, 직권남용 죄로 무기형에 언도되었다. 올 6월, 전국 정협 부주석 소영이 잡혀나온 후 일주일도 안돼 산서성 부성장 두선학과 산서성정협 부주석이 조사를 받게 됐으며 이어서 사천성위 부서기 리춘성, 광주시위서기 만경량, 국가신소처리국 부국장 허걸이 엄중 위기위법 문제로 입안조사를 받고 당적을 제명당했다. 당정기관과 사업단위 외 올해에 들어와서만 이미 몇십명의 국유기업 거두들이 조사처벌을 받았다. 그중에는 화윤그룹 이사장 송림을 비롯해 에너지, 강철, 전력, 전신, 항공운수, 금융, 야금, 조선 등 업종들에 광범위하게 미쳤다. 서재후 외에도 군부측에서 해방군 총 후근부 부부장 곡준산이 탐오, 뇌물수수, 공금남용, 직권남용 죄로 법에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 중국의 반부패는 지어 이미 퇴직한 기층 관원의 재직시의 위기위법 행위와 정부에 커다란 손실을 조성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형사처벌을 할 뿐만 아니라 퇴직금마저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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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1
  • 2013년 중공당원 수 8668.6만명
    [동포투데이] 중국 공산당중앙조직부의 최신 당내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당원대오건설과 기층 당조직 건설에 관한 중앙의 새로운 배치와 요구가 비교적 양호하게 관철되고 있어 지난해 말까지 중국공산당 당원 수는 8668.6만명을 기록해 그 전해 대비 155.9만명 늘어나 1.8%의 성장폭을 보였고 당의 기층 조직은 430.4만개로 전해 대비 10.2만개가 늘어난 2.4%의 성장폭을 기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 각 급 당위원회는 당원대오 총량을 제어할데 관한 중앙의 요구에 따라 발전하는 당원의 질을 확보하는 전제하에 당원 수의 증속을 적당하게 제어했다. 2013년 전국 범위내에서 총 240.8만명에 달하는 당원을 발전시켰고 그 전해 대비 82.5만명이 줄어들었다. 중국 공산당 당원 총수 증폭 역시 전해 대비 1.3%p 하락했다. 중앙조직부 관계자는 다음 단계에 당의 군중노선교육실천활동을 계기로 당원대오의 총량 제어, 구조 최적화와 교육 관리 봉사를 잘 틀어쥐고 기층 봉사형 당조직 건설을 강화해 당과 국가 사업 발전에 굳건한 조직적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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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1
  • 中옌타이-韓평택 정기여객선 7월 1일 개통
    [동포투데이] 중국 옌타이(烟台)에서 한국 평택으로 통하는 정기여객선이 7월 1일 정식 운항에 들어 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정기여객선은 “스테나 에게리아'호로서 이탈리아에서 제조한 것이며 국적이 키프로스이다. 선박의 길이는 186.5m에 넓이는 25.6m이며 총무게는 24418톤이고 승객 942명이 탑승할 수 있다. 매주 3개 운항편이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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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1
  • 중국 “규률위반” 인민해방군 거물급 고위관료, 당적 제명
    [동포투데이] 6월 30일 시진핑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 총서기는 중앙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중앙군사위원회 기율검사위원회의 "서재후의 엄중한 기율위반 사건 심사보고"를 청취했으며 "중국공산당 당헌"과 "중국공산당기율처분조례"에 따라 서재후의 당적을 취소하고 뇌물수수혐의에 관련해 최고인민검찰원으로부터 군 검찰에 넘겨 조사처리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회의는 2014년 3월 15일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는 당의 기율조례에 따라 서재후의 기율위반 혐의 문제에 대해 조직적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를 거쳐 서재후는 다른 사람들의 승진 보장을 위해 직권을 이용했고 자신과 가족을 통해 뇌물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났는바, 이는 당의 기율을 엄중히 위반했으며 뇌물수수 범죄에 해당하며 사건경위가 엄중하고 그 영향이 아주 나쁘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서재후의 엄중히 기율을 위반한 사건을 조사함으로써 엄격히 당과 군대를 관리하려는 당중앙의 선명한 태도를 구현했으며 부정부패를 견결히 반대하며 추호의 부패도 용인하지 않으려는 중국공산당의 강한 결심을 보여주었고 전당, 전군은 반드시 반부패 투쟁의 장기성과 복잡성, 간고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부패척결과 청렴건설을 더욱 두두러진 위치에 놓고 위법 범죄 사건을 견결히 사출해 낼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권력의 대소와 직무의 높고 낮음을 물론하고 당의 기율을 어기고 법을 위반했으면 그 누구든 가차없이 처벌을 받을 것임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인민군대는 당의 정치임무를 집행하는 무장집단으로서 당기풍 청렴건설에서 높은 기준과 엄한 요구를 견지해야 하며 당내에 부패분자들의 은신처가 있어서는 안되며 군대에도 마찬가지로 부패분자들의 은신처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1943년 출생인 서재후는 1963년 8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1971년 4월 중국인민해방군에 입대하여 2007년 부터 2012년 11월까지 중공중앙정치국위원, 중앙군사위원회부주석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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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01
  • 中, 지난해 새로 먼지페결핵병 2만 3000사례 발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보건및계획출산위원회는 일전 “2013년 전국 직업병 보고상황”을 발표했다. 전국 30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서장 포함하지 않음), 신강생산건설병퇀의 직업병보고에 근거하면 2013년에 중국에서 보고된 직업병은 도합 2만 6393사례이며 그 가운데서 먼지로 인한 페결핵병이 2만 3152사례로 2012년보다 1054사례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탄광노동자들의 먼지로 인한 페결핵병은 1만 3955사례였고 규소로 인한 페결핵병은 8095사례였다. 먼지페결핵병 보고사례는 2013년 직업병 보고 총 사례수의 87.7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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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6-30
  • 中,사업단위 근무자들 7월 1일부터 양로보험에 참가
    사업단위 3000여만명 근무자 “철밥통”과 고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2014년 상반년에 사회 열점화제였던 기업과 사업단위 양로금합병 문제가 끝내 실질적인 진전이 있게 됐다. 중국신문망의 6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국무원에서 일전 발표한 “사업단위 인사관리조례”에 따라 내일인 7월 1일부터 중국의 전체 사업단위 및 그 근무원들은 법에 따라 사회양로보험에 참가하며 근무원들은 법에 따라 사회양로보험 대우를 향수받게 된다. 최근 몇 년간 기업 종업원과 사업단위 근무원들의 양로금 대우가 달라 사회적인 원성이 높았었다. 기업 종업원들은 사회보험에 참가해 달마다 양로금을 바치지만 퇴직년령이 되어 나오는 양로금은 재직종업원들 평균 월급의 50% 수준인 반면 사업단위 근무자들은 재직시 양로보험금을 납부하지 않고서도 퇴직년령이 되면 국가 재정에서 양로금으로 재직근무자 평균 월급의 80, 90%를 발급했다. 일찍 2008년 2월부터 국무원 상무회의 결정에 따라 산서, 상해, 절강, 광동, 중경 5개 성과 직할시에서 사업단위 근무자 양로금 개혁시점을 실시했는데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저애가 많아 그 진전이 흐지부지 했었다. 내일 7월 1일부터 기업 종업원들과 사업단위 근무자들의 양로금제도가 법에 따라 합병, 그 표준이 한가지로 동등하게 된다. 한편 “사업단위 인사관리 조례”에 따라 7월 1일부터 사업단위와 근무자들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계약관계”로 사업단위 종신제, “철밥통”이 없어지고 인원들이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있게 됐다고 중국 텅쉰망이 30일 전했다. 목전, 중국에는 사업단위 111만개에 사업편제 3153만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올 연초부터 5월 중순까지 산동, 운남, 상해, 사천, 천진 등 중국의 15개 성에서 도시와 농촌 기본양로금제도를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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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30
  • 뮤지컬 “나비 박사” 베이징 첫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 뮤지컬 “나비 박사”가 27일 베이징 세기극원에서 중국 첫 공연을 선보였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권영세 주중대사가 공연전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한중우호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한중 우의가 더욱더 깊어지길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한국의 창작 뮤지컬 “나비 박사”는 한중 수교 22주년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시리즈 기념행사중의 하나로 1930년대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나비 연구에 대한 이상과 차가운 식민지의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던 청년 석주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날 오픈닝 공연으로 특별히 중국 측 연기자를 초청하여 중국의 고전인 “가경(歌經, 노래로 전시한 <시경>)”의 무대로 공연의 막을 열었고 그 뒤로 뮤지컬 <나비 박사> 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했으며 무대 양측의 스크린에는 중문 번역이 동시간으로 나왔다. 한국의 연기자들은 연기중에 “라오스(老師,선생님)”등 간단한 단어를 중국어로 표현하여 현장 관중들의 공명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은 한중 양국 예술가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서로 다른 표현 방식으로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시리즈 행사는 한중 양국 문화 교류의 공익 프로그램으로 베이징문화발전기금회와 주중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다. 쌍방은 또 “전람 시즌”,“교류 시즌”등 행사를 공동 주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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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9
  • 노르망디 상륙작전서 모두 무사귀환한 中군인 21명
    70년 전,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 작전이라 불리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발생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한 가지 있는데 당시 참여한 중국 군인 21명 전원이 모두 살아서 1946년 2월 홍콩을 거쳐 조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 당시 모래사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을까? 그들의 공로를 역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란?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이 아이젠하워 장군의 지휘 아래 노르망디에 상륙한 작전. 함선 1,200척, 항공기 1만 대, 상륙주정 4,126척. 수송선 804척과 수백 대의 수륙양용 특수장갑차로 편성된 대부대가 15만 6,000명의 병력(미군 7만 3,000명, 영국·캐나다 합동군 8만 3,000명)을 노르망디에 상륙시켰는데13만 2,500명은 배로 영국해협을 건넜고 2만 3,500명은 공중수송되었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프랑스가 나치 독일군으로부터 해방되었고, 연합군이 독일 본토로 진격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어 제이 차 세계 대전 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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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9
  • 中, 전국 1분기 발전지수 순위서 길림성 거꾸로 5위
    중국 발전지수 순위 호북성 1위, 흑룡강성 꼴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올 1분기 거시적인 경제수치를 보면 중부지역의 발전지수가 전국 앞자리에 서고 동부와 중부 지역 일부 성의 하행압력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전했다. 중국 각 성의 공업증가치, 전 사회의 투자비례와 상품소매액, 제3산업의 증가치, 재정수입 등 5가지 수치로부터 보면 올 1분기 지역발전지수가 가장 높은 성은 호북성으로 28.4%, 다음은 신강으로 제2위였으며 귀주가 4위, 중경이 5위였다. 앞 10위권에 중부지역 5개 성이 들었고 하남성이 제6위, 호남성이 7위, 강서성이 9위, 안휘성이 제10위였다. 올 1분기 전국 지역발전지수 순위에서 지수가 가장 낮은 성은 흑룡강성으로 4.32%였고 길림성은 거꾸로 5위, 즉 제17위로 이는 올 1분기 동북의 경제경기도가 비교적 낮음을 의미한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1분기에 흑룡강성, 산서성, 하북성의 경제발전속도가 전국의 뒤꽁무니였다. 1분기 호북성, 하남성, 강서성 등 중부지역 6개 성의 지역발전지수는 24.26%로 전국 4대 지역의 앞자리에 서 동부지역의 20.44%와 서부지역의 22.78%, 동북지역의 13.8%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중동부지역의 북경, 상해, 절강, 중부지역의 산서와 동북지역의 흑룡강, 길림, 서부지역의 내몽골, 광서, 운남, 감숙, 녕하 등 전국 12개 성의 경제가 하행압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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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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