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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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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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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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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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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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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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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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많은 대학들 “정의소년”에 녹취의향 밝혀
    9일, 중신넷에 따르면 중국 청화대학 학생모집판공실 주임 우함은 청화대학 학생모집 정보발표회에서 “청화대학은 항상 도덕모범소년들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면서 강서성의 “정의소년” 류염병에 대해서도 그가 대학입시 보충시험을 치른 후 강서성의 중점대학 점수선에 들고 그가 청화대학에 입학할 의향이 있기만 하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의향을 밝혔다. 폭도들을 마주하고 용감하게 싸운 강서성 의춘시의 정의소년 류염병에 대해 청화대학뿐만 아니라 북경이공대학, 주해학원, 마카오 과학기술대학, 남창대학 등 10여개 대학들에서 적극적인 록취의사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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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세계 최고령 노인 사망
    중신넷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계 최고령 노인으로 불리는 한알렉산더 할아버지가 111세를 일기로 인생을 마감했다. 사망하기 한달 전인 지난 5월 9일 노인은 세계 최고령 노인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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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세계서 가장 호화스러운 공항 VIP실 TOP 5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호화스러운 공항 VIP실 TOP5를 선정했다. 단연 1위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이다. 이스탄불 공항 VIP라운지는 세계가 알아주는 유명 피아노, 당구대, 도서관 및 대형 스크린 텔레비전 등을 갖추고 있다. 2위는 미국 뉴욕의 케네디 공항이 차지했다. 케네디 공항 VIP라운지는 금빛 천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빨간 초대형 소파가 눈길을 끈다. 그 외 당구대도 비치돼 있으며 여러 종류의 칵테일도 제공한다. 핀란드 헬싱키 공항이 3위를 차지했다. Marimekko.사가 디자인한 헬싱키 공항 VIP 라운지는 북유럽 특유의 깔끔함이 돋보인다. 라운지 내에서 사우나도 즐길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의 VIP 라운지가 4위에 랭크됐다. 여기서 고객등은15분 정도 걸쳐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샴페인과 고급 시가도 제공한다. 5위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차지했다. 이 곳에서는 다수의 텔레비전이 제공되고 있어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TV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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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6-14
  • 춘향 진 임하늘양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춘향이가 되고 싶어요’
    [동포투데이 남원] 춘향제 첫째날인 12일 축제의 첫머리를 장식한 제84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임하늘양이 춘향제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되었다. 춘향진으로 뽑힌 임하늘 양은 당선 소감을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이 모습을 보셨다면 매우 기뻐하셨을 것 같다.” 고 밝혔다.임 양은 “한국무용을 공부하는 과정에 여러 작품을 통해 춘향이를 접하면서 전통적인 미인상에 가까워지고 싶어서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고 참여 동기를 말했다.활동계획으로 “앞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춘향이가 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고 먹거리 풍부한 남원을 널리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하였다.외동딸로 자란 임하늘 양은 자기의 장점은 “남을 배려하고 욕심을 버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며 장래 희망은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임하늘양은 ‘따뜻한 선발된 춘향이들은 춘향제향, 환영만찬, 개막식, 춘향길놀이 행사에 카페이드를 참석하여 춘향제 홍보와 남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6월12일부터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제84회 춘향제는 4개분야 26종목으로 춘향제향, 신판춘향길놀이, k-뷰티콘테스트, 창극춘향전, 춘향국악대전, 춘향시대속으로 등 춘향전을 소재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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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4
  • 中 제조 궤도객차 브라질 월드컵 수송의 80% 담당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전 세계의 주목 속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가 개막됐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 기간, 경기가 펼쳐지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축구선수, 축구팬, 관광객 수송을 주로 담당하는 궤도객차 차량의 80%가 중국 북차그룹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라고 중국 동방망이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 수송 담당 알아본데 따르면 일찍 2009년에 브라질정부에서는 중국 북차그룹의 자회사인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에 2014년의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와 2016년의 올림픽운동회에 제공할 궤도객차 공개입찰에 참가할 것을 초청했다. 그번 공개입찰에서 장춘궤도객차회사는 일거에 낙찰됐고 연속 4개 항목을 계약, 그 계약금액은 8억달러에 달하며 수출차량은 도합 564대에 달한다. 목전 이미 차량 234대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2014 월드컵 기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봉사를 제공하는 지하와 지면 궤도교통 차량의 80%가 중국 북차그룹 장춘객차주식유한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이 차량들은 리우데자네이루 중앙역에서 출발해 월드컵 경승전이 펼쳐지는 경기장과 전기적인 색채가 가득한 리우마라카나 경기장을 통과, 월드컵 경기기간 전 세계 몇백만 관광객들을 수송하게 된다. 2016 올림픽 때의 지하철 차량 생산 한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계속하여 중국 북차그룹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로부터 두 패의 차량들을 구입했는데 각기 전동열차편 60대와 지하철 120차량. 전동열차편은 이미 매달 40대씩의 속도로 교부하기 시작했고 지하철 120차량은 2016년 올림픽경기 때 수송을 담당하게 되며 현재 생산제조 중에 있다. 북차 판매액 세계 궤도교통 장비업계의 1위 독일 권위기구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북차주식유한회사는 2011년에 판매액 893억 5000만위안, 2012년에 판매액 924억 3000만위안으로 세계 궤도교통 장비업계의 1위에 올랐다(2013년의 순위는 아직 공포되지 않았음. 2013년 북차의 영업수입은 972억 4000만위안). 지난 5년간 중국 북차의 전력기계차, 지하철 차량과 철도 화물차 판매량은 모두 세계 1위였으며 각기 전 세계 전력기계차의 28%, 지하철 차량의 21%, 철도 화물차의 12%를 점한다. 한편 중국 북차에서 제조한 시속 300킬로미터 이상의 탄환열차(动车组)도 세계 처음이다. 중국 북차 년도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시장에서의 이 회사 수입은 2012년에 96억 5900만위안, 2013년에 76억위안이었다.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의 궤도객차 생산에서 가장 관건적인 기술고리인 발동기 연구개발의 주역이 중국조선족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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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4
  • 중국 여기자 렌즈에 담긴 북한인들의 생활상
    ▲공원에서 불고기를 먹고 있는 평양의 젊은이들. 신화사 북한 주재 여기자의 렌즈를 보고 함께 점심식사를 하자며 여기자를 부른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김정은 시대의 북한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민생 등 여러 면에서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외계에서는 북한을 여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사 평양 주재 여기자 두바이위(杜白羽)는 여러 차례 북한측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접근, 오늘날 북한의 사소하지만 “이채”로움을 렌즈에 담았다. 그녀의 저서로는 실화 “나의 평양이야기”, 수기 “조선(북한)인상기”가 있다. 오늘 중국 신화망에 발표된 사진들은 “조선인상기”에서 일부 선재한 것이다. ▲평양 지하철 문이 닫히는 순간. ▲평양의 옥류교. 흔히 북한인들 마음속에서 아름다운 생활의 대명사로 통하는 창전거리, 수풀처럼 일떠선 고층건물들은 외국인들로부터 “작은 두바이”로 불리운다. 이곳에는 북한 교사와 근로모범들이 살고 있다. ▲모란봉악단은 북한 문예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왔다. ▲마식령스키장 호텔의 복무원들. ▲재건하여 2014년 3월 개업한 평양 메아리사격장, 활쏘기를 하고 있는 북한의 관광객들. ▲북한인들이 해변가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여기자가 평양에서 기차를 타고 나선으로 향했다. 창밖으로 렌즈에 담긴, 트럭에 앉은 북한 농민들의 얼굴이 밝다. ▲북한 한 가정 세 식구가 전자사격 놀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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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6-14
  • 中 여교원에게 프로포즈 한 대학생 화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언론 광명넷에 따르면 일전 길림건축대학 운동장에서 이 학원 마케팅학과의 4학년 남학생이 여교원에게 공개프로포즈를 하였다. 3년동안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이날 운동장에 몰려든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공개프로포즈를 하면서 행복한 커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포즈 현장에 있던 학생들도 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결혼상대가 여교원이면 어떻고 남학생이면 어떻습니까? 다 성인이고 미혼인 이상 두 사람의 사랑은 축복받을 일”이라고 현장의 학생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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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4
  • 말레이시아항공, 실종여객기 탑승객가족들에게 5만달러씩 배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싱가포르 “해협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하무자 부외무장관은 12일, 말레이시아항공사는 지금까지 실종여객기 MH370 탑승객 7명 가족들에게 초보 배상금 5만달러씩(인민페로 약 31만위안) 지불했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3일 전했다. 말레이시아 하무자 부외무장관은 기타 탑승객 232명의 배상은 여전히 조율중에 있거나 또는 각국 정부의 심사평가를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실종탑승객가족위원회를 도와왔던 하무자 부외무장관은 상술한 것과 같은 초기 배상금은 모든 실종여객기 탑승객 239명과 승무원 가족들에게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득이 실종여객기 문제가 종결을 선포할 때까지 기다려서 가족들에게 전액 배상을 하게 됐다면서 국제민항기구의 규정에 따라 탑승자가족들은 3배 이상의 배상금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초보 배상금은 결국 보험배상금의 일부분으로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실종여객기 사후처리 관계자는 이미 초보 배상금을 받은 탑승객 7명 가운데서 6명은 말레이시아인이고 1명은 중국인이라고 밝히고 나서 기타 탑승객에 대한 배상은 직접회담이거나 각 탑승자가족에서 초빙한 변호사를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여객기에는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탔는데 그중 승객 154명은 중국공민이었다. 이 여객기는 올 3월 8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중국 북경으로 향하던 중 레이더 영상에서 소실되어 행방불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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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제1회 한중 인터넷언론대표자회의 베이징에서 열려
    지난 6월 12일, 중국 외교부와 한국 외교부가 공동주최한 제2회 한중공공외교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양국 정부기관, 학교, 언론사, 기업, 청년 대표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포럼에 앞서 11일에는 제1회 한중 인터넷 여론 대표자원탁회의(中韩网络意见领袖圆桌会议)가 열렸으며, 매년 인터넷 여론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이에는 양국 언론사 대표들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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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 조선족ㆍ한국인 관계, 더 멀리 바라보자!
    ■ 준 이 조선족과 한국인은 서로 다른 의식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고, 중한수교 후 너무 발 빠르게 상호 이익적인 이해관계로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피면 할 수 없는 정상적인 모순과 갈등이 존재한다. 그것은 비록 과거에는 같은 민족으로 함께 살아왔던 사람들이지만, 결국 여러 원인으로 갈라져 서로 다른 위치, 환경에서 성장해 왔던 사람들이고, 국적도 다르고, 일정한 문화 차이도 있는 사람들이다. 이와 같은 사람들이 마주 앉으면 왜 모순이 없고 충돌없겠는가?비록 대한민국은 현재 민주주의,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이지만 오랫동안 봉건적 존비문화, 유교문화가 사회 곳곳에 슴배여 있고, 20세기에는 박정희가 이끈 산업화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낙후했던 나라 중 하나에서 눈부시게 성장한 나라로 발전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크고 작은 ‘우리’ 문화와 함께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의 서열의식과 불신이 상당히 강하고 깊게 슴배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다 남북분단까지 겹쳐 이데올로기의 첨예한 갈등으로 상당히 극단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이 짙다. 그에 비하면 조선족은 중국으로 이주해 사회주의체제에서 살아오면서 비록 한국인만큼의 경쟁의식이나 홀로서기, 효률성 등은 미미하지만, 인간과 인간관계에서 상호존중, 평등의식에 비교적 익숙하고, 편하게 살아왔던 사람들이다. 실제 이 같은 차이를 가지고 있더라도 서로 이익적으로 가깝게 관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저 제멋에 살면 그뿐이겠지만,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중한수교 이후 조선족과 한국인은 이미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돼 서로의 차이를 쉽게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같은 민족이라는 관계가 양쪽 모두에게 감정적으로 작용해 서로 차이에 대한 이해, 존중, 배려와 같은 심리적인 타협의 정점에 이르기보다는 되려 섭섭함, 실망, 원망, 분노, 배타적인 감정을 치닫게 하는 작용을 했다고 보인다. 또한, 불필요한 체제, 민감한 정치문제, 역사문제, 하다못해 ‘한국인? 중국인?’ 같은 조선족의 정체성 문제까지 조선족과 한국인의 관계는 더욱더 충돌할 수밖에 없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예전엔 남도 아닌 같은 민족인 사람들이 그 누구보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고, 배려해 줄 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 점이 곧 맹목적인 민족에 대한 오산 또는 착각이었다고 생각한다. 되려 조선족과 한국인은 ‘같은 민족’이라는 거기에만 매달리다 보니 서로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서 본의 아니게 걸림돌이 되는 듯싶다. 우리가 같은 민족이 아니라면 어쩌면 서로의 차이에 집착하지도 않거니와, 쉽게 이해하고, 그 차이에 대하여 인정하기도 쉬울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조선족과 한국인의 만남에 있어 모순과 충돌은 하나의 과정이고, 현재는 과도기다. 비록 오프든ㆍ온라인이든 조선족과 한국인들이 참 시끌벅적하지만, 결국 현재 조선족과 한국인의 눈높이는 더욱더 가까워졌고 멀어져 가는 것은 아니다. 중한관계도 점점 밀접해지고 있고, 한국인과 조선족의 이익상에서도 점점 상호 수요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그 자체를 심적으로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 즉 마음의 문제다. 지금 중국에 사는 조선족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 오랫동안 관계하며 일하는 재한조선족들은 거의 한국사람이 다 된 거나 마찬가지로 한국사회에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중국에 별로 이롭지 않아도 한국에 이로울 수도 있다. 헌데 한국은 이 같은 사람들을 아직 넓은 아량으로 품어줄 그릇에 못 미친다. 되려 고국에서 자국인들이 싫어하는 천한 일을 하는 사람들, 돈벌이에만 눈이 어두운 사람, 일부 법을 어기는 몰지각한 조선족들의 행태를 가지고 전반 조선족의 이미지로 언론이 너무 과중하게 다룰 때도 잦다. 이 때문에 점점 한국에 익숙해지고 있는 조선족들의 마음을 한국으로 기울지 못하게 한다. 그렇다고 병적으로 보일 정도로 많은 조선족이 지나치게 한국에 의존하는 것도 문제고, 지나친 조선족의 한국행으로 상식에 어긋나고, 법을 위반하는 조선족도 함께 끼워 한국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도 존재하지만, 거시적인 의미에서 볼 때 재한조선족은 한국에 해보다는 득이 더 많으므로 조선족에 향한 한국 문은 여태 닫히지 않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아무튼, 같은 값에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의 마음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현재 오랫동안 한국에서 거주하는 조선족들은 나름 그곳이 익숙해져 살아가고 있으니 한국은 조선족들의 마음을 감싸 안아줄 필요도 있다. 그것이 한국에 이익이라면 이익일 터. 물론 필자는 재한조선족이 아닌 중국에서 사는 조선족으로 한국보다는 중국에 이익상으로 더 가깝고 감정적으로도 더 깊지만, 순리가 그렇다는 것이다. 글을 맺으면서 우리 민족은 ‘한 치가 아닌 멀리 내다보는’ 습관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는 바다. 필자의 그 바람 속에는 당연히 조선족도 다를 게 없음을 덧붙인다. <연변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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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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