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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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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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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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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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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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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광동성 “나체관원” 866명 직위 조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광동성에서는 전면 조사한 토대 우에서 866명 “나체관원(裸官, 부인이거나 자녀들을 해외로 이주시킨 관원)”들에 대해 직위를 조정했다고 6일, 광동성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날 광동성의 이 발표는 일부 관원들의 “의외변동”에 해답을 준 셈이다. 광동성당위에서 이날 발표한 통고에 따르면 직위를 조정당한 이 866명 “나관”들 가운데에는 시, 청급 관원 9명에 처급 관원 134명, 과학기술급 및 그 이하 관원 723명이 있다. 이번에 부인이거나 자녀를 외국에 이주시킨 “나관”들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직무를 조정하는 과정에 광동성에서는 기한 전에 퇴직을 시키거나 중요한 직위를 내놓고 다른 일반 일터로 옮기거나 아니면 공무원에서 사직하는 등 방식으로 처리했으며 그 외 200여명 관원들은 “나관”으로 조사를 받은 후 가족을 귀국시켜 중국에서 살게 하는 길을 택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직위를 조정당한 9명의 시, 청급 관원들 가운데에는 광주시 당정지도부 성원 2명, 광동성인대 전문위원회 부주임위원 1명이 조절을 접수, 기한 전에 지도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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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8
  • 김정은 평상복 반소매 T셔츠 이미지 처음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현지시간으로 6월 4일,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방송한 신 다큐멘터리에서 김정은이 반소매 T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화면이 나타났다고 중국길림망이 전했다. 김정은은 줄곧 인민복 차림이었는바 편안한 평상복 반소매 T셔츠를 입은 이미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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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6-08
  • 中, 7일 천만명 고졸생 대학입시장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4년 중국 대학입시가 오늘 6월 7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통일로 시작, 이날 아침 전국적으로 무려 939만명이 대학입시장에 들어갔다고 중국신문망이 7일 보도했다. 대학입시 참가인수 5년 하락한 후 처음 상승 중국교육망이 발표한 “2014년 대학입시 조사보고”에 따르면 올해 대학입시 참가인수는 지난해보다 27만명이 증가한 939만명으로 중국 대학 연속 5년간의 학생래원 위기를 겪은 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한편 적지 않은 성들에서 지난 2, 3년간 학생모집 계획을 완성하지 못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을 전후해서부터 상해에서는 대학생 모집계획을 완수하지 못했는바 특히 2014년 상해 대학입시 참가 신청인수는 5만 2000명으로 2006년의 11만 3800명의 50%밖에 안된다. 2013년 하남성 대학입학생 모집계획은 60만 6000명이었는데 실제 53만 6000명밖에 모집하지 못했고 산동성에서는 연속 3년간 학생모집 계획을 완수하지 못했는바 2013년에 학생모집 계획에서 6만 3000명을 모집하지 못했으며 이는 모집계획의 12%에 달했다. 5만 6000명 타향에서 대학입시에 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간 “타향에서 대학입시에 참가하기” 정책이 전국 28개 성에서 실시돼 오늘 5만 6000명이 자기가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이에 앞서 중국에서는 부모를 따라 도시에 와 사는 학생들은 반드시 호적이 있는 원적지에 가 대학입시에 참가해야 했다. 점수추가 항목 대폭 줄여 한편 대학입시에서 전국적으로 점수추가 항목을 대폭 줄였는바 구체적으로 광동성의 신판 점수추가 항목은 과거의 23가지로부터 6가지로 줄었고 하남성의 신판 점수추가 정책에서 20점 추가항목은 이전의 10가지로부터 3가지로 줄었으며 북경, 상해, 산동 등 일부 학생래원 대성에서도 10점 추가항목과 20점 추가항목을 명확히 규정했고 하북, 섬서, 흑룡강 등 성에서도 여러 가지 점수추가 항목을 취소했다. 국가정책으로 규정한 돌봄성 점수추가 항목에 대해 각지에서는 보편적으로 보류를 했지만 그 조건제한이 더욱 엄격했다. 특히 료녕성에서는 일부 몽골족과 만족 자치현의 소수민족 대학입시생들이 향수하던 10점 추가 특혜를 5점으로 내렸다. 점수추가 정책의 감소는 중국 대학입시의 공정성에 적극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인정했다. 현지 시각으로 7일 오전 10시 반까지 중국 각지에서는 폭우가 내린 것으로 언론들이 전했다. 장춘시도 폭우가 억수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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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7
  • 중국 사인비행기시대 열리나?
    6월5일 오후 운남성 곤명 장수비행장에는 운남성 각지에서 온 부자들이 사인비행기구입에 대한 자문을 하고있다. 부자들이 구매하려고 하는 사인배행기는 가격이 1억2000만 위안에 달하는 분사식비행기인데 8개좌석에 외국 기장과 부기장이 배치되여있으며 전국각지 비행장이 있는 도시라면 모두 뜨고 내릴수있다. 비행기의 1년 운영비는 700만 위안에 달하는데 매일 적어도 2만위안을 써야하는것으로 된다. 주최측 사업일군에 따르면 모여온 부호들은 모두 자산이 20억 위안 이상인 거물급 부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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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7
  • 中 광동성 시 청급 “나체관원” 9명 직위 조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광동성 조직부에 따르면 목전까지 광동성에서는 “나체관원(裸官)”들의 직위를 집중적으로 조정한 가운데 그중 시와 청급 관원 9명이 직위를 조정당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망이 일전 전했다. 국가, 배우자 자녀 해외이주 관원 엄히 관리 올 2월, 중국 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에서는 “배우자거나 자녀들이 이미 해외에 이주한 국가 공무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데 대한 시행규정”을 새로 발부했고 광동성에서는 “나관”은 원칙상에서 당정 정급 직무(正职)거나 중요하고 민감한 일터의 지도간부 직무를 담임하지 못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앞서 국가에서는 공무원들에게 배우자거나 자녀의 해외이주 상황을 여실히 신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중반부터 시작된 중국 반부패에서 중앙규률검사위원회는 “나관”들에 대한 조사관리를 엄히 진행하고 있다. 광동성, “나관” 직위 전면 조정 특히 중앙 제8순시조는 광동성에 대한 순시조사를 마친 후, 광동의 일부 지역에 “나관” 문제가 엄중하다고 지적했고 따라서 광동성에서는 “나관”들을 엄히 조사, 전면 정돈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제일 먼저 대외개방을 실시했던 광동성에는 아내와 자식을 해외에 이주시킨 “나관”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성에서는 “나관”들에게 외국에 정착시킨 아내를 돌아와(귀국시켜) 살게 하든지, 아니면 정한 기한 내에 관원의 직무일터를 조정하든지 두가지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했다. 이렇게 광동성에서는 성급 소속의 관원들에 대한 조정을 4월 말 전으로 기본상 끝냈고 기타 관원들에 대한 조정은 5월 말 전으로 기본상 끝냈다. 홍콩, 오문과 이웃한 동관시에서는 도합 127명 관원들이 직위, 일터를 조정당했고 교향강문에서는 128명 간부들이 이미 임직해 있는 일터, 직위를 조정당했다. “나체관원”과 부패 “나체관원”들은 탐관과는 다르다. 하지만 양자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나체관원”들은 첫째, 가족을 해외에 이주해 보내고 그 방대한 지출을 대기 위해서는 뇌무수수를 하지 않을 수 없고 둘째, 아내와 장기간동안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나관”들은 국내에서 “정부(情妇)”를 부양하고 있는데 탐오회뢰를 하지 않으면 정부를 부양할 수 없으며 셋째, “나관”들은 탐오회뢰한 거액의 자금을 해외에 전이시키면 안전하다고 인정하고 넷째, 탐오회뢰가 들통이 나 조사를 받더라도 가족은 연루되지 않고 재산도 손실 볼 것 없으니 자기만 희생하면 된다고 인정, 뒷근심이 없어 더욱 대담하게 부패를 행한다고 전문가들은 인정하고 있다. 최근년래 탐오부패사건 관원들 가운데서 “나관” 비례가 날로 커지고 있다. 절강성 건설청 전 부청장 양수주, 운남성 전 성위서기 고엄, 귀주성 교통청 전 청장 로만리, 섬서성 전 정협 부주석 방가옥, 복건성 공상행정관리국 전 국장 주금화 등 탐관들이 모두 “나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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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6-06
  • 재외동포재단, ‘한상넷’ 개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최근 재외동포의 모국과의 경제활동 증가 추세에 맞춰 '한상넷'(http://www.hansang.net)의 주요 기능을 개선하고 컨텐츠를 보완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재외동포들의 국내 경제활동 시에 필요한 정보 수집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자 편의제고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새롭게 단장한 한상넷의 메뉴는 ▲한상 BIZ GUIDE ▲한상정보 ▲한상소식 ▲다시 보는 한상대회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상 BIZ GUIDE’ 내 <국내경제활동가이드>를 통해 직접투자 및 증권투자, 부동산투자, 예금 등 거래형태별로 기본 절차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를 통한 메일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한상넷의 대표 비즈니스 메뉴인 ‘1:1 비즈니스 매칭‘은 실시간 자동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사용자가 입력한 주요품목 키워드를 통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모바일 페이지도 개편됐다. 기존 한상넷 회원은 모바일을 통해서도 한상대회 등록이 가능하며, 한상넷의 주요정보도 온라인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의 사전등록이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등록은 한상넷(hansang.net)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등록은 등록신청서 작성 후 본부사무국으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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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6-06
  • 북한, 러시아 기업투자가들에 비자 및 인터넷 개방
    [동포투데이] 북한은 러시아 기업투자가들에 비자를 제공할 것과 핸드폰 및 인터넷 사용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5일 갈루쉬카 러시아 극동개발장관이 밝혔다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 갈루쉬카 장관은 북한측이 러시아 기업투자가들이 북한에서 사업하기에 필요한 복수 비자 문제 등 일련의 당면 문제 해결을 간소화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인터넷과 휴대폰을 사용도 수락했다고 밝혔다. 북,러 양측은 북한에서 유리한 사업 개발 지원을 위한 특별 메카니즘을 구성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해 정부간 회의를 통해 추가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갈루쉬카 장관은 이와 같은 혜택을 북한측이 러시아 기업인들에게만 허용했다고 언급하면서 오늘날까지 중국을 포함한 해외 투자가들은 러시아 기업인들이 받기로한 혜택을 누리지 못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현재 양국가간 무역량이 1억 1,2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종 목표 거래량을 10억 달러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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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6-05
  • 경찰청, 선거사범 3,131명 단속, 30명 구속
    [동포투데이] 경찰청은 이번 6.4 지방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현재까지 선거사범 2,183건.3,131명을 단속하여, 30명을 구속하고, 297명을 불구속 송치하였으며 2,118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후보자 비방 등이 22%(701명), 금품.향응제공이 22.4% (682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수사단서별로는 자체첩보에 의한 경우가 51.6%로 가장 많았고, 고소.고발.진정 등이 23.1%, 112신고에 의한 사건이 15.3% 순이었다. 사이버선거사범은 총 181건.251명을 단속하여 전체 선거사범의 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137건.183명을 수사중에 있다. 지난 5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볼 때 전반적인 단속현황은 16.4%, 인터넷 선거운동이 전면허용된 사이버선거사범 제외시 10.6%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그간의 집중적인 단속과 사회 각계의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노력,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조용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금품.향응 제공 등 ‘돈선거’는 전회 선거에 비해 상당부분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他 유형에 비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돈으로 표를 사고팔 수 있다는 인식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허위사실유포.후보자비방 등 ‘거짓말 선거’는 전회 선거에 비해 52.2%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12년 2월 인터넷 선거운동이 전면 허용되었고, 세월호 사건으로 적극적인 유세활동이 위축되어 오히려 은밀한 네거티브 방식의 흑색선전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공무원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 사범’은 5%로 他 유형에 비해 점유율이 적은 편이지만, 전회 선거에 비해 34.5%가 증가된 것으로 확인되어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소속 공무원들의 줄서기 풍토가 심화된 것은 아닌가 보여진다. 앞으로 경찰에서는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다는 점을 감안하여, 현재 수사중인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도 철저히 수사를 진행, 조속한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공무원 선거개입의 경우, 지난 2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공소시효가 10년으로 연장되었고 처벌도 대폭 강화된 만큼, 불법행위를 끝까지 추적하여 그 실체를 철저히 밝혀내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당선자 등이 답례로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첩보수집과 단속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7월30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와 관련하여서도 철저히 대비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단속 뿐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에 대해 알고 계신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번 6.4 지방선거가 커다란 사건.사고 없이 잘 치러졌으며, 이는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경찰의 역할 뿐 아니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만들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확고한 의지와 많은 도움이 가장 큰 역할을 하여, 이에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다만, 현재 수사중인 각종 불법행위들에 대해서는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 사법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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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中충칭, “한국주” 행사 개최 예정
    [동포투데이] 충칭(重慶)시 정부와 주중 한국 대사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년 중국(충칭)-한국 우호주” 계열 행사가 6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행사 기간 주중 한국 대사관 대표단은 충칭에 위치한 한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답사하고 싼샤(三峽)박물관, 한국 농식품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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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 빅토르 안(안현수),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월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Festival : Bridge to Korea)’ 개막식(현지시각 오전 11:40)에서 빅토르 안(29, 한국명 안현수)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를 ‘2014 ~ 20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지난 1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한 계기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정상은, 인적, 문화적 교류의 확대가 새로운 한-러 관계의 구축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2014~15 한-러 상호 방문의 해’ 지정 양해각서(MOU) 및 ‘한-러 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지난 2월 제14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상호 방문의 해 계기 러시아 관광객 전략적 유치 방안’을 발표하고 관광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월 30일에 서울에서 처음으로 한-러 관광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6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일주일을, 모스크바 내 ‘한국관광주간’으로 지정하고 ‘한국문화관광대전’, ‘제2차 한-러 관광포럼’, ‘한국의료관광컨벤션’ 등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빅토르 안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러시아 내 한국 관광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다. 빅토르 안은 ‘14. 6. 13. ~ ’15. 6. 13. 1년간 양국 간 무비자 시행, 상호 방문의 해 지정을 홍보하기 위해 러시아 내의 한국관광 홍보 인쇄광고 제작 및 동영상 촬영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6월 13일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인들에게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빅토르 안의 한-러 상호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러시아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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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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