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심혈관질병 환자 근 3억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목전 중국에는 심혈관질병 환자가 거의 3억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기구 MarketReportsChina가 일전 발표한 예측에 따르면 중국의 심혈관질병 약물시장은 2014-2018년 기간 해마다 20%의 성장을 유지, 심혈관질병 약물시장 규모는 올해의 220억위안으로부터 2018년에 이르러서는 450억위안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중국 인구가 날로 로령화 되고 의료개혁이 부단히 추진되며 중국 자주약품 치료효과의 독특성으로 하여 중국 심혈관질병 약물은 매우 경쟁력이 있으며 전반 업계는 두자리 수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 특히 중국 인구 중의 거의 3억명이 심혈관질병을 앓고 있지만 치료를 받는 사람은 극히 적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16일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6
  • 中연길시, “광동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도시”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광주에서 있은 “광동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도시 시상식”에서 연길시가 “광주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의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연변신문망이 16일 전했다. 전국 지구급 시 이상의 관광국 책임자들과 전국 100대 우수관광 풍경구 대표, 전국 지명호텔 대표, 중국 강휘그룹 및 전국 각 분회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동성 관광국에서 지도하고 “중국관광보” 등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연길시 등 전국의 10개 도시가 “광동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선은 중국 강휘여행사그룹에서 기술지원을 하고 또 광동성의 관광단 데이터에 근거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6
  • 중국 내지에서 올해 상반기 12명 여성 관원 조사받아
    중국 내지에서 올해 상반기 12명 여성 관원이 조사받았다고 중국 관영 인민넷이 16일 보도했다. 6월 9일, 강소성 규률검사위원회는 양주시환경보호국 국장(조사받을 때의 담당직무, 이하 동일) 김추분이 엄중한 규률위반 혐의로 조직적으로 조사받고있다고 선포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김추분은 올해에 들어와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성급 규률검사위원회에서 통보한 12번째로 조사받은 여성 관원이다.12명중에 6명이 지구 현시에서 주요한 관직을 맡고있었는데 의창시 부시장 정흥화, 산서 고평시 시장 양효파, 강서 회창현 당위서기 부춘영, 안휘 무위현 부현장 왕해금, 형주시당위 부비서장 진홍, 남통시 항갑구 부구장 황아향 등이다. 그밖에 2명은 청국급 간부인데 각기 무한시과학기술국 부국장 조행아와 사천성적십자회 순시원으로 일했던 문가벽이다.나머지 4명가운데서 김추분을 제외한 2명은 당위 사무실(국)의 책임자로 있었던 가흥시민정국 부국장 김연과 내강시 주택건설국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오소홍이고 그밖에 1명은 국가기업의 책임자로 활동한 중국석유옥문유전분회사 부총경리였던 양국령이다.12명가운데 양효파가 제일 젊었는데 1971년생이였다. 양국령과 문가벽은 모두 만 60세인데 그들은 퇴직후 립안조사를 받았다. 현재 양국령, 황아향, 김연, 문가벽 등 4명은 이미 사법기관에 이송되여 수뢰, 탐오 혐의로 기소되였다. 그밖에 8명은 아직도 조사중이다.최고인민검찰원 범죄예방청 인사가 3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 직무범죄율 쾌속 성장추세가 아주 뚜렷했는바 최근 5년동안 여성관원들의 범죄인수가 해마다 늘어났다. 지난해 11월까지 여성 직무범죄인수는 2009년 전년에 비해 33% 증가했고 범죄유형 가운데 대부분이 탐오회뢰였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6-16
  • 中 다렌 50대 전직골키퍼, 월드컵경기 보다 사망
    [동포투데이 스포츠] 대련석간에 따르면 월드컵 최고의 경기로 꼽힌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축구경기를 보던 대련시의 50대 전직 축구선수가 경기결과에 깜짝 놀라 심장마비로 숨졌다. 올해 51세의 이명강은 지난 13일 새벽 자신의 가게에서 친구들과 스페인과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보던 중 갑자기 불편함을 호소했다. 친구들은 황급히 구급차를 불렀고 이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 지인들에 따르면 이씨는 어렸을 때부터 출중한 골키퍼로 이름을 날렸으며 1976년에는 심양부대 청년축구팀에 입단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실력이 뛰어났지만 키가 더 이상 크지 않아 결국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다. 축구계 은퇴 후에는 대련에서 일을 하며 지냈다. 한 친구는 “이명강은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죽기 전날까지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며 “어떻게 세상을 이처럼 떠날 수 있냐?”며 슬퍼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6
  • 제2차 "연변대학 베이징 학우의 날" 기념행사 베이징서 개최
    제2차 "연변대학 베이징 학우의 날"행사가 15일 베이징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변대학 베이징학우 취미운동회, 학우포럼, 학우회 회장직무 인계식 및 전국 연변대학 학우골프초대경기로 조직되였다. 15일 오후 베이징교육문화호텔에서 있은 학우포럼에서는 연변대학 베이징 학우의 새 시대 사업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저녁에 진행된 회장직무 인계식에서는 베이징조선족 기업가 윤장송(尹長松)이 차기 학우회 회장에 당선되었다. 인계식에서 윤장송 신임 회장은 "연변대학을 떠난지 30년이 되였지만 지식과 인생교육을 시킨 모교를 기억하고 있다"며 연변대학 베이징학우회의 혁신정신을 발양해 임기기간 학우문화절과 "베이징 학우의 날" 행사를 활발히 벌려 베이징 연변대학 졸업생을 위해 사회진출과 융합면에서 플랫홈 역할을 일층 일으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선족뿐아니라 연변대학 기타 민족 우수한 학우들과도 단합해 베이징학우회의 역량을 키우겠다"고 덧붙혔다. 윤장송 회장에게 바통을 넘겨준 이 학우회 이춘일 전임 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베이징 학우회는 20개의 취미애호협회를 단위로 창립성을 띤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했다"며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배려하는 연변대학의 정신을 발휘해 베이징학우회가 더욱 큰 비전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계식에는 연변대학 당위서기이며 연변대학 학우총회 회장인 김웅 교수가 참석하고 베이징학우회 회원 및 연변, 청도 등 지에서 온 연변대학졸업생 대표 도합 1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올해 9년째를 맞고있는 베이징학우회 회원가운데 연락을 취하는 회원은 현재 550여명에 달하는것으로 파악되었다. 베이징학우회는 현재 산하에 베이징 학우 창업자구락부, 매체협회, 법율협회, 등산협회 등 취미애호협회 20개를 두고있다. 연변대학 베이징학우들은 나이차이 크고 종사 업종이 분산된 구조적특점을 띠고있지만 학우들의 단합을 도모해 상호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한편 제2차 "연변대학 베이징학우의 날"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연변대학 전국학우 골프경기도 16일 인제(人濟)골프장에서 개최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6
  • 中 연변 “문화유산일”에 조선족복장전시 등 다양한 행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14일은 중국 제9회 “문화유산일”이다. 이날 연변주 문화, 문물 등 부문에서는 무형문화유산 전시공연, 무형문화유산 홍보전시 등 행사를 가지고 사람들로 하여금 무화유산을 알고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의식을 제고하게 했다고 중국 연변신문망이 16일 전했다. 중국 조선족집거구인 연변주에는 유산자원이 풍부하고 민족특색이 농후하다. 목전까지 연변주에서는 선후하여 세차례에 걸쳐 민간음악, 민간무용, 전통수공예, 민속 등 10가지 종류에 89가지 항목이 주급 무형문화유산 명록에 올랐다. 그 가운데 장고춤 등 16가지 항목이 국가급 명록에 올랐고 조선족김치 등 77가지 항목이 성급 명록에 올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특히 조선족전통복식전시가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무대에서 연변군중예술관, 연변가무단, 연길시조선족예술단 배우들로 구성된 모델들이 갖가지 우아한 조선족 전통예복, 개량복식을 선보여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조선족 어린이들이 선보인 조선족 아동복식들은 여름밤에 관중들에게 희열을 안겨주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6
  • 항일전쟁기념 대형 전시 홍콩서 개막
    갑오전쟁 발발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홍콩 각계는 14일부터 <갑오전쟁에서부터 항일전쟁에 이르기까지>란 제목의 대형 전시를 개최했다. 홍콩 각계 항일전쟁기념 대형 시리즈 행사의 일환으로서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역사를 명기하고 애국신념을 확고히 하도록 교육하려는데 그 취지가 있다. 전시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량량승(梁亮勝) 전 전국정협 위원은 이번 전시는 역사를 명기함과 동시에 오늘날 대두하고 있는 일본우익세력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이번 전시는 또 최근년래 홍콩에서 반중국 홍콩교란세력이 나타난데 비추어 전시를 통해 역사를 명기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홍콩을 사랑하는 신념을 확고히하도록 시민들을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서라고 표시했다. 이번 전시는 1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대량의 사진과 문화재, 다큐멘터리 등 자료들을 통해 중국인민들이 갑오전쟁때부터 외부적으로는 적들에 대항하고 내부적으로는 강국을 실현하려고 한 역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6-16
  • 러시아 시민들, “한국, 꼭 가보고 싶어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4~15 한-러 상호방문의 해’ 계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개최한 ‘한국문화관광대전’이 러시아 ‘정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6월 14일 모스크바 베데엔하 공원에서 개최된 일반인 대상 ‘한국문화관광대전’에는 1만 여명이 러시아 시민들이 시작 전부터 줄지어 기다리며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 ‘아라사’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한국 전통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 정동극장의 ‘미소’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K-pop 월드 페스티벌’의 러시아 지역 본선전이 개최되어 1차 비디오 영상 심사를 통해 가려진 러시아 전역 24개 팀이 참가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이들 예선전의 우승후보를 가리기 위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참여했으며 마지막 행사 순서로 ‘미니 콘서트’를 개최, 러시아 팬들을 하나로 만들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러시아 소녀들은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 부르며 러시아에 상륙한 케이팝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무대 앞에서는 하루 종일 한방·양방 등 ‘의료관광부스’, ‘한식 ’,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의료관광부스의 경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창덕궁한의원, 자생한방병원 등 18개 의료기관과 에이전시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부스 운영 2시간 여 만에 모든 홍보자료가 동이 날 만큼 러시아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한약방, 길거리 음식, 전통 다식․한과, 잔치상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된 한식체험관에 줄을 선 시민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 ‘팥빙수’도 맛보았는데, 몇 번을 줄서서라도 먹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한국의 ‘인삼’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관심을 표명했다. 문체부 장관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 “유라시아 시대라는 비전의 공유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깝고 긴밀한 동반자가 되어야 할 시기에 쌍방형 문화관광교류가 긴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현재의 27만명 교류 규모를 넘어 50만, 100만의 교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확인된 양국 관광교류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관광, 체육 분야 교류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며, 2017년까지 35만 명 이상의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6-16
  • 中 여성 치마속 촬영 몰카조직 적발
    베이징 기차역, 번화가 등 공중장소 혹은 모터쇼 등 대형행사장에서 여성들의 치마속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성인사이트에 넘겨 돈을 벌어들인 몰래카메라(몰카)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CCTV '생활아침참고(生活早参考)'는 외자기업의 고위급 간부로 일하는 여성 조씨를 사례로 들어 몰카 조직의 기상천외한 몰카 촬영수법과 유통경로를 폭로했다. 몰카 조직의 우두머리는 "이렇게 촬영한 영상을 성인사이트에 판매해 수입을 얻는다"며 "10분당 최소 500위안에서 최대 1천위안을 받으며 판매된 영상은 곧바로 성인사이트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조직은 모두 18명이었으며 각자 지정된 책임구역에서 몰래카메라 장비를 이용해 여성의 치마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원중에는 20대 초반의 여성 조직원도 있었으며 여성들의 탈의 순간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팡이 외에도 차 열쇠, 만년필, 시계, USB, 라이터, 메모리카드, 안경, 휴대폰 등 각종 몰래카메라 장비가 적발됐다"며 "여성들은 엘리베이터, 뻐스, 지하철 등 공중장소에서 몰래카메라 촬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5
  • 중국 최고지도부 성원들의 대학입학 과정
    [동포투데이] 일전 중국언론이 현 국가당정 지도일군 7명이 대학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의 최고 지도부를 구성하는 습근평, 이극강, 장덕강, 유정성, 유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의 대학입학과정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습근평 국가주석은 중국 최고 명문대인 청화대학에 입학하기까지 갖은 고초를 겪어야 했다. 혁명원로인 부친 습근훈이 문화대혁명으로 고초를 겪자 1969년 농촌하향에 탄원해 섬서성 연천현의 산골마을에서 6년간 생활을 했다. 당시 습근평은 “출신”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입단지원서와 입당지원서를 각각 8번, 10 번 씩이나 썼으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습근평은 1975년 추천을 통해 어렵게 청화대학에 입학했다. 습근평은 회고문에서 “'붙여주면 들어가고 아니면 그만두지'란 생각으로 1지망, 2지망, 3지망을 모두 청화대로 썼다”고 할만큼 청화대학 입학을 원했다. 당시 지역의 교육국 간부가 습근평의 입학을 적극 지원했으나 청화대학 학생모집관리 담당자는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결국 부친이 일하는 공장의 간부가 “습근평동지는 인민내부의 모순에 속해 있을뿐, 자녀의 학업, 취업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것”이라는 증명서를 써준 뒤에야 청화대에 입학할수 있었다. 습근평은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공부한 끝에 대학을 졸업했고 20년 후에는 다시 청화대학 대학원에서 “중국 농촌의 시장화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상무위원 7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이극강 국무총리는 1977년 유일하게 대학입시를 보고 대학에 입학했다. 이극강은 당시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북경대 입학은 사치라고 생각, 1지망으로 안휘성 사범대, 2지망으로 북경대학을 지원했다. 하지만 북경대학은 우수한 성적의 이극강을 주목했고 우선선발권으로 그를 입학시켰다. 이극강은 대학시절 단어와 단어해석을 빼곡히 적은 노트를 들고 다니며 열심히 외우는 “글벌레”였다. 이 때문에 그는 대학교 3학년 시절 1만자가 넘는 “영국헌법자료” 책자를 번역할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췄다. 공부 외에는 농구를 취미생활로 즐겼다. 그와 함께 숙소생활을 한 호남성 고급인민법원 송개초 부원장은 “농구실력을 평범했지만 비교적 민첩하고 대범한 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서열 3위안 장덕강 전국인대 상무위원장은 상무위원 7명 중 유일하게 해외 유학경험이 있다. 그는 연변대학을 졸업한 후 1978년부터 1980년까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했다. 유정성 전국정협 주석은 할빈군사공정대학에서 미사일 탄도제어시스템을 전공한 공학도, 원래 정치보다는 군수산업에 종사해 국방과학을 연구하려는 꿈을 가진 열혈청년이었다. 유운산 상무위원은 내몽골의 집녕사범학원을 졸업한 뒤 신화통신의 내몽골지사에서 7년 동안 기자생활을 했다. 독서를 즐겨했으며 적지 않은 산문을 썼다. 1973년 서북대학 역사과를 졸업한 왕기산 중앙규율검사위 서기는 대학 입학 전 박물관 직원, 연구원 등의 이력이 있으며 졸업 후 공산당 중앙서기처 농촌정책연구실 연구원으로 발탁되며 경제, 금융 분야의 일을 하게 됐다. 복건의 작은 어촌에서 태어난 장고려 상무위원은 3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하문대학 경제과에 입학했으며 1999년에는 청화대학과 모교인 하문대학 관리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