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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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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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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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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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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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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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동포 호텔에서 일행 살해 후 자수…경찰 조사
    [동포투데이] 서울 광진경찰서는 호텔에 함께 투숙하던 일행을 살해한 혐의로 중국동포 51살 김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 김 씨는 11일 새벽 1시쯤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객실 안에서 함께 투숙 중이던 중국동포 58살 한 모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11일 오후 1시쯤 경찰서로 찾아와 자수했으며 경찰은 고향 선·후배 관계인 이들이 채무 관계로 갈등을 빚어 왔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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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1
  • 중국 폭우로 공장 흙담벽 무너져 18명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5월 11일 아침 5시 48분, 중국 산동성 청도시의 재생에너지회사 황도생산가공점에서 여러 날 내린 폭우로 물이 침투되면서 오래된 흙담벽이 무너지는 통에 종업원들이 주숙하고 있던 판잣집이 압도당하며 종업원 18명이 숨지고 3명이 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 텅쉬망이 이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후, 청도시정부와 황도구정부 지도일군들이 즉시 현장에 도착해 구조와 부상자 치료 작업을 조직했다. 목전, 현장 구조작업은 기본상 마무리 되었고 사고원인은 진일보로 되는 조사중에 있으며 여러 사후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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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1
  • 중국 폭우로 1명 숨지고 수재민 51만명 발생
    ▲ 전국 큰비 예보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민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5월 8일 이래 중국 남방지역에 대 면적의 지속적인 큰비과정이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렸다.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짧은 시간에 큰 비가 쏟아지는 등으로 홍수가 지고 폭풍에 우박이 내리는 등 재해가 들었다고 중국 텅쉬망이 전했다. 5월 10일 20시까지의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이번 비 과정으로 하여 강서, 호남, 광동, 광서, 귀중 등 5개 성(자치구)의 10개 시, 24개 현(시, 구)에서 수재민 51만 1000명이 발생하고 1명이 숨졌으며 1만 1000명이 긴급 대피했는바 6500여명이 긴급 생활구조가 수요되었다. 가옥 200여칸이 무너지고 3600여칸이 정도부동하게 손상됐으며 농작물 수해면적은 4만 4600헥타르이고 그 가운데서 전혀 수확할 수 없는 면적은 3400헥타르이다. 이번 재해의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4억 7000만위안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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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1
  • 북한이탈·中결혼이민여성, 中관광통역안내사 과정 개설
    [동포투데이 허훈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북한이탈여성과 중국인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탈북 이후 중국 체류 과정에서 중국어를 배울 수밖에 없었던 북한이탈여성과 한국 이주 후 직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인 결혼이민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훈련교육이다. 교육은 신(新)HSK(한어수평고시) 5급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新HSK5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어법 해석, ▲관광법규 및 한국 국사에 대한 이론, ▲중국어 면접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 ▲관광통역안내사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 ▲취업스킬 및 비전설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6월 2일부터 5개월에 걸쳐 430시간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 자격은 한국 거주 2년 이상인 북한이탈여성 또는 중국인 결혼 이민여성으로 중국어 회화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ang1205@gg.go.kr)로 5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5월 27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교육 기간에 담당 취업설계사가 1대 1로 밀착상담을 진행해 취업을 지원하며 관련기관, 산업체 등과 협력한 취업 연계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비전센터 일가정지원팀(031-8008-804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양희 소장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는 중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를 맞아 중국어 통역 및 안내인력 수요가 많아 전망이 밝은 직종.”이라며 “이번 교육은 취업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여성과 중국인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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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1
  •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급성심근경색 시술…안정상태에서 회복 중
    [동포투데이] 이건희 삼성그룹의 회장 (72)이 급성심근경색을 일으켜 10일 밤 서울 자택 근처의 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11일 새벽 삼성계열의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 삼성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한다. 이건희 회장은 1990년대 말에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은적이 있으며 작년 8월에도 폐렴으로 10일간 입원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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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1
  • 부패와의 전쟁중인 중국 중앙기검위 자체 몸에 칼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해 하반년부터 전국적으로 상하를 막론하고 반부패와의 전쟁을 호되게 치르며 사회기풍을 바로잡고 있는 중국 중앙기률검사위원회가 반부패의 칼을 자신의 몸에 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국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9일 기률검사계통 내부의 부패사건을 공개,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제4기률검사감찰실의 위건 주임이 엄중한 기률위반, 법률위반 혐의로 목전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는 지금까지 중앙기률검사위원회 기관내부에서 최고급별의 부패사건이라고 중국신문망이 9일 전했다. 목전, 중국의 금융부패가 심각하며 일정하게 중국경제의 건강한 운행을 저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서는 전문 금융부문감찰실 즉 제4감찰실을 새로 내왔다.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왕기산 서기 자체가 장기간 금융업종에서 근무했던만큼 그는 금융업을 잘 알고 또 금융업계가 반부패의 주요 전쟁터로 될 것이라고 인정하고 있었다. 그런 그가 이번 기구개혁에서 새로 내온 금융부문감찰실 주임을 위건에게 맡긴 것은 위건에 대한 중앙기률검사위원회의 기대가 그만큼 컸음을 시사한다고 전문가들은 인정했다. 이에 앞서 위건은 제2기률검사감찰실 주임을 맡았으며 업무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적어도 3명의 중앙기률검사위원회 관련 성부급 고위관원이 조사받고 있으며 위건 외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서 여러 해 동안 임직해온 김도명,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위원 신유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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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1
  • 中, 남경 방사원 이리듐 한매를 분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남경시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2014년 5월 7일, 천진굉적공정검사유한회사의 포6북로 188호에 위치한 중국석유화학 제5건설유한회사 내에서 금속내부의 결함을 검사하던중 금속내부 결함 검사에 사용하던 방사원 이리듐―192 한매가 분실됐다고 중국신문망이 10일 보도했다. 해당 기업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국가환경보호부, 강소성환경보호청, 남경시정부에서는 즉시 중요한 지시를 내리고 “남경시 방사선사고 응급예안”에 따라 성, 시, 구 정부 공안, 환경보호, 보건 등 부문으로 전문항목 처리소조를 내오고 전력으로 방사원 찾기에 나섰다.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경, 방사원이 2평방미터 내에 있음이 확인됐고 관계부문에서는 안전조치를 대고 전문인원들이 회수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방사선복사로 손상을 입은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관계부문에서는 근거리에서 방사원을 접촉할 수 있었던 사람들을 일일이 조사, 의료관찰을 하고 있다고 남경시 환경보호국은 전했다. 이날 잃어버린 방사원은 크기가 노란콩알 만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데 의하면 강소성에는 방사원 8000매가 있는데 전국적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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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0
  • 중국 청년대표단 인천 송도 방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천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인 방문단을 유치하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 도시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에는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소속 중국 청년대표단 200명이 인천 송도를 방문했으며, 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이들을 컴팩스마트시티와 G타워로 안내해 시찰하도록 했다. 이번에 방문한 중국 청년대표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방문했으며, 중국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소속의 중국 각지 청년연합회 등에서 선발된 인물들로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화전국청년연합회는 중국 청소년업무를 관장하는 중앙정부로서의 역할과 중앙청소년단체의 성격을 지닌 반관반민의 조직이다.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청소년단체의 연합조직으로 각 성, 자치구, 직할시 등에 지부가 있으며, 52개 회원단체 약 3억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주영 인천시 국제협력관은 이 자리에서 한·중 관계에 있어 인천의 중요성과 동북아 평화 유지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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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0
  • 전라북도 관광 공동상품, 중국 관광업계에 홍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전라북도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및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공동으로 5월 12일부터 16일 까지 중국 광동성지역 대표하는 CITS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중국인 대상 관광 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말 중국 광저우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하여 전북 관광자원 홍보 및 간담회 실시결과에 따라 전북 관광상품에 관심을 가진 중국 상품기획자와 홍보 관계자들이 우리 도를 4박5일 일정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단은 중국국여광동공사(CITS) 아웃바운드 부총경리를 비롯한 광동성 중국청년여행사 총경리 등 여행상품 기획자들과 광저우일보 여행부 기자 등 10명으로 도내 주요관광자원, 숙박, 식당 등 관광시설을 직접 시찰한다.특히 이번 방문단은 한국관광 상품을 기획하는 아웃바운드 담당자들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전북관광 상품을 홍보․모객하여 전북도로 중국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저우일보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동행 취재하여 중국 현지에 보도할 예정이다.첫날 5월 12일에는 군산시에서 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가 공동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또한 도내 중국전담여행사와 중국관광객 유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행사들도 참석하여 중국여행사와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라북도 방문일정은 군산시의 새만금과 근대역사유적, 익산시의 백제역사유적과 보석박물관 그리고 전주시의 한옥마을과 먹거리 등을 체험한다. 이후 무주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체험 및 태권도원 시설 시찰 그리고 진안 마이산과 홍삼스파 등 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살펴본다.또한 전라북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관광객을 도내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 문화관광교류단을 타겟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중국의 노인관광교류단 320명이 방문하여 문화공연과 함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였고, 5월 1일과 2일에는 중국 교류단 현지 실사팀이 방문하여 공연장, 숙박, 음식점과 주요관광지 사전답사를 완료하여 7월말과 8월초 2,100명의 관광교류단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와 3개시(군산시, 익산시, 전주시)의 공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관광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통해 전라북도 관광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앞으로도 지역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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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0
  • [인터뷰] 이재진 부천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
    Q1. 경선에서 새누리당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하신다면? ■ 먼저 제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출발이 늦었음에도 저를 50%가 상회하는 압도적 지지율로 지지해주신 부천시 새누리당 대의원 여러분과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부천시민에게 감사드립니다. ■ 제가 압도적 지지율로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후보 중 유일하게 부천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부천을 잘 알고 있는 부천토박이라는 점, 평균연령 38.3세의 젊은 부천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친구같은 시장이 필요했다는 점, 그러면서도 노력과 실력을 통해 부천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선 박근혜 후보 정세분석위원회,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한국정책재단 사무처장 등 당·정·청을 골고루 경험한 뛰어난 경륜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제가 부천시장이 된다면 풀뿌리 민주주의와 청와대 경험 등을 통해 부천을 안전하고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Q2. 부천시장으로서 김만수 시장의 4년 시정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 우리 부천은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과 수도 서울에 인접한 도시로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구성이라는 성장요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 제자리걸음을 걸었습니다. 김만수 시장의 무능이 드러난 것입니다.■ 특히 부천시의 제1현안인 열악한 재정상황을 제대로 타개하지 못한 채 오히려 재정자립도를 46%로 하락시켰다는 점은 뼈아픈 실책입니다. ■ 최근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안전문제가 범국민적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부천의 사정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 살인, 강도, 강간 등 주요 강력범죄율이 경기도 2위이며, 살인은 1위(2010년 7위), 강도 2위, 강간․추행 2위, 절도 1위 등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태입니다. ‘전국지자체 평가’(중앙선데이,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동기획)를 보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 중 214위, 31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29위로 꼴찌 수준입니다.■ 주택가에 화재가 나도 도로 혼잡으로 인해 소방차량이 진입하지 못해 나지도 않을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전국지자체 평가 항목 중 119소방 방재서비스 만족도 항목은 전국 230개 중 220위, 경기도 31개 중 30위)■ 그런데 부천시는 이에 대한 개선의지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범죄예방에 필요한 CCTV 교체도 미적미적 미루다가 선거철이가까워지자 부랴부랴 교체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소방도로 개선이나 어린이 보호를 위한 스쿨존 설치에도 별로 적극적인 것 같지 않습니다. ■ 특히 김시장은 올해 세월호 사건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자 4월 23일 ‘위험현장 안전점검 지도방문’명목으로 부천대학 제2캠퍼스 공사현장을 방문했는데, 김시장과 그 일행은 안전모도 착용하지 않았으며, 일부는 구두를 신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김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한 단면인 것 같습니다.■ 김만수 시장의 당선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소통입니다. 슬로건도 ‘시민이 시장이다’이었지 않습니까? 하지만 특혜시비를 받고 있는‘송내역 호텔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사전협상제도 대상 통보에서 드러난 투명성 부족, ‘부천미래학교’ 확대편성에서 나타난 의회 경시 등의 모습을 볼 때, 소통에 진정성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김만수 시장은 자기가 한 약속도 어겼습니다. 지난 2010년 시장선거 때 발표한 핵심 10대 공약 중 부천시립국제교육원 설립은 파기되었고, 문예회관 원래부지 신축-중앙공원 확장 리모델링도 사실상 파기되었습니다. 법률연맹의 공약이행률을 보면, 63.64%로 경기도 221개 기초자치단체 중 150위,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장 중 20위에 불과합니다. 공약일치율도 전국 평균 71.82%에 한참 못미치는 68.16%로 131위에 불과합니다.■ 이는 부천의 특수성, 문제점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시장이 된 김만수 시장의 태생적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한마디로 김만수 시장은 준비된 시장이 아니었습니다. Q3. 이재진 후보가 부천시장에 당선되여야 할 이유는?(시장후보로서의 경쟁력)■ 저는 젊으면서 동시에 풍부한 정치적 경륜을 갖추었습니다. 먼저 부천은 평균연령이 38.3세에 불과한데, 젊은 부천에는 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젊은 시장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인구 90만이라는 거대도시 부천을 이끌 수 있는 풍부한 정치적 경륜도 필요합니다. 저는 부천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을 지내면서 부천시 전, 현직의원 119명 대상 설문조사 “최고 의정활동상”(2008, 2009),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 선정 “의정활동 최우수 도의원”(2008, 2009), 부천시 지방의회 개원 20주년 공무원과 언론사 선정 최우수의원(2011) 등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새누리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경기도당의 속사정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대외협력팀장으로 청와대를 경험하면서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에 대한 균형감각도 익혔습니다.■ 또한 부천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47년간 지역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내 고향 부천의 발전을 위한 고민을 깊이 있게 해 왔으며, 이를 현실로 만들 방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5년 동안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부천역 남부광장 조성공사 사업’, ‘부천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하철 7호선 준공사업’ 등 부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부터 완공까지 수행한 바 있습니다. ■ 열악한 부천시의 재정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후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에서 언급한 당․정․청 경험을 통해 당·정·청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천 발전을 위한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데 있어 김만수 시장보다는 월등한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부천은 부천시장, 부천 국회의원 4석, 도의원 8석 모두 야당입니다. 권력의 균형이 깨진 쏠림현상으로 인해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사실상 전문한 상태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중앙정부에 사랑받는 지방정부 부천이 되게 하겠습니다.Q4. 최근 세월호 사건, 지하철 2호선 충돌사건 등으로 안전문제가 전국민적 관심사로 대두되었다. 안전문제와 관련 부천시 상황도 그리 양호하지 않다고 보는데, 구체적 대안은 있는가?■ 최근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자 가족의 슬픔에 온 국민이 함께 울고 있습니다. 저도 그 사건을 접하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 속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 상황은 제가 위로의 말씀을 드리기에도 너무 민망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부천시 안전현황을 살펴보면 앞에서 지적한 대로 치안, 소방 등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부천이 안전의 사각지대화되고 있음에도 현 시장은 제대로 대처하고 있지 못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제가 시장이 되면 부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겠습니다. ■ 먼저,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습니다. 앞에서 밝혔듯이 부천의 성범죄 현황은 도내 2위에 해당하여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데도 부천시의 제대로 된 대응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부천시의 CCTV설치 대수도 매우 저조하고 그나마도 CCTV설치 실적을 올리는데 급급해 성능이 떨어진는 아날로그 카메라가 설치되어 지난 2월28일 상동살인사건의 경우 CCTV에 잡혔지만 얼굴식별이 불가능해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시간이 좀 늦어지더라도 치안사각지대를 중심으로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대체하겠습니다.여성의 안심귀가를 위해 ‘도와줘요~부천시장’어플을 개발 공급하겠습니다. 또한, 성범죄 전과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해 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정보공개 성범죄자들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아이들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에만 있는 스쿨존을 유치원에까지 확대하여 유아의 안전에도 신경 쓰겠습니다. 그리고 2012년 정부에서 도입한 어르신 순찰대를 활용하여 지역사정을 잘 아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귀가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난으로 인한 자동차 소방도로 점령문제 해결을 위해 쌈지주차장 70개를 만들겠습니다. 야간에 통행하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도심 가로등을 LED등으로 전면교체하고, 횡단보도 보행자를 위한 조명설치도 강화하며, 자율방범순찰대지원팀도 신설하겠습니다. ■ 이번 세월호 사건의 경우 안전사고 발생 시 현실성 있는 위기대응 매뉴얼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데 따른 인재였습니다. 저는 부천시에 안전사고가 발생시 제대로 위기대응할 수 있도록 일명 ‘부천안전 위기대응 종합메뉴얼’을 마련하여 시행하겠습니다. ■ 이번 새월호 사건을 계기로 새누리당도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먼저, 퇴직공직자의 유관단체, 협회 등 취업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관련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시민참여형 안전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규정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도 추진됩니다. 또한, 재난 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강화하고, 민방위 훈련도 내실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초중고 교육과정에 ‘안전교육수업’을 강화하여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을 내면화할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Q5. 소통을 강조한 김만수 시장은 ‘찌라시 발언’ 등으로 과거 한 때 지방언론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후보의 언론관은 무엇이며, 시장이 되면 언론과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전개시켜 나갈 것인가? ■ 언론의 존재 이유는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사실에 대한 정확한 보도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언론의 속성상 권력과는 일정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피하며,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서는 이런 속성에 대해서는 좀 피곤하더라도 감내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김만수 시장은 과거 지역언론을 통해 “찌라시”라는 말을 내뱉어 지역언론의 거센 비판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이에 김시장은 한술 더 떠 전파력이 큰 트위터를 통해 “찌라시라 했더니 제 발이 저려 거의 발작 수준”이라고 막가파식 언론관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이 소통을 강조한 김시장의 진면모라면 시장으로서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정치권력에 대한 언론의 감시가 짜증스럽더라도 인내할 부분은 인내하고 사실과 명백히 다른 부분이 있다면 언론중재위를 통해 시정하면 될 것이지, 이처럼 소통을 포기하고 권위적인 모습을 드러낸다면 90만 시민을 책임지는 부천시장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 알권리, 참여민주주의 실현에 필수적인 언론에 대한 존중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입니다. 특히 “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라는 문구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속도의 시대에 다양하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국민들의 알권리 실현에 언론이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천시장이 되면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지식과 콘텐츠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신문을 더 가까이 하겠습니다. 신문으로 세상을 읽겠습니다.Q6. 현재 부천시의 주요 현안과제를 들자면?■ 현안과제를 몇 가지로 표현하기에는 반드시 꼭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굳이 압축하자면 안전대책, 재정자립도 제고방안, 문예회관 건립, 1호선 전철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영상단지개발, 화장장대책, 동부IC문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세월호 사건으로 범국민적 관심사가 된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이미 그 내용을 말씀 드렸습니다. ■ 재정자립도 제고방안과 1호선 전철 지하화, 군부대 이전, 고도제한 완화, 동부IC 문제 등은 중앙정부의 협조없이는 실현하기 어려운 현안입니다. 특히 1990년대 92%로 전국 최상위 수준이던 부천시의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10년 50% 미만으로 떨어지고 2013년에는 46%로 하락하여 부천시가 부도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부천을 더 이상 야당세력에 맡겨둘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저만이 당․정․청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이런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예회관 건립문제는 주민의 지지여부, 필요예산 1,500억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없이 단지 시장에 당선되기 위해 즉흥적으로 만든 포퓰리즘 공약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전면 백지화하고 문예회관이 꼭 필요한지, 필요해도 기존 공공건물을 재활용하여 하는 방안은 없는지 또는 기존 지역보다 더 좋은 곳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 영상단지 개발에 대해서는 시가 주도하면 관치행정으로 흐를 가능성이 큽니다. 종편을 유치한다던지, 드라마센터나 한국형 웨타스튜디오를 조성 후 대여를 해 주는 등 민간이 컨텐츠를 주도하게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를 초빙,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보다 구체화시켜 나가겠습니다. ■ 화장장 대책에 대해서는 인근의 부평화장장을 우리 시민이 수십년간 별다른 부담없이 사용하다가 규제아닌 규제로 100만원씩 사용룔를 지불하고 시간대의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해결방안으로 화성시의 건립계획에 참여하고 있는데 부천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Q7. 핵심공약은 무엇에 중점을 둘 것인가?■ 앞에서 지적했듯이 현재 부천은 위기상황에 빠져 긴급처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재정자립도는 46%로 최하위이고, 각종 범죄율도 도내에서 최상위를 달리고 있으며, 화재나 교통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부천시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행복지수도 24위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부천인데도 김만수 시장은 이런 위기를 타개할 의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2013년 부천시 예산집행 현황을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예산 1.4%, 문화관광예산이 7%에 불과합니다. ■ 핵심공약으로 공공질서와 안전을 위한 예산을 상향조정하고, 치안을 비롯한 사회안전질서 마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부천의 평균 연령은 38.3세로 유아와 어린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을 위한 안전, 보육, 교육 등에 대책도 곧 내놓겠습니다.■ 경제에 관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부천의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일자리에 큰 중점을 두겠습니다. 청,장년층의 창업과, 창업실패에 따른 재창업도 신경쓰겠습니다.■ 환경분야는 굴포천을 국가하처능로 하여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등 수변 공원화하겠으며, 중앙공원도 리모델링하겠습니다.■ 시민참여를 통한 민간협치 실현을 위해 시민화합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교통대책과 관련해서는 부천시 민원 1위가 “버스”인데, 버스 민원 0% + 승차 불안 0%를 위한 7가지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Q8. 유권자를 포함, 90만 부천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가장 낮은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 어두운 곳을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습니다. ■ 젊은 부천을 만드는 친구 같은 시장, 오직 이재진 만이 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동포투데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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