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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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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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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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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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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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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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북경호적 주민 기대수명 81.5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경시보건계획출산위원회는 15일, “2013년 북경시 보건사업발전 통계공보”를 발표했으며 “공보”에서 북경시 호적주민 평균 기대수명이 81.5세로 나타났다고 중국신문망이 16일 보도했다. 국제상에서 일반적으로 갓난아기 사망률과 산모의 사망률, 그리고 인구 평균 기대수명이 주민 건강상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발표된 “공보”에서 2013년 북경시 호적주민 평균 기대수명은 81.5세, 2012년보다 0.16세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 기대수명보다 5~6세가 높고 북경시 10년 전보다 2세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상황에서는 만성 비전염성 질병 문제가 더욱 돌출히 나타났다. 2013년 북경시 주민 앞 5위 사망원인 질병으로는 악성종양이 첫 사망원인으로 꼽혔고 다음으로 심장병, 뇌혈관질병, 호흡도질병, 외상, 중독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이 질병들은 전체 사망원인의 87%를 차지했다. 한편 2013년 전시 각종 유형의 전염병 보고 병례는 11만 7875건이고 전염성 질병 사망인은 237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서 제10위었다. 북경시보건계획출산위원회 관계자는 갑을류 전염병 가운데서 바이러스성 간염과 페결핵 보고발병률과 보고사망률이 앞 5위로 반드시 중시를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공보”에서 2013년 북경시 2급 이상 공립병원 진료환자 매차 치료비는 393.3위안, 입원환자 인당 치료비는 1만 8495.9위안으로 나타났으며 전 시 지역사회 보건소 진료환자 매차 치료비는 155.3위안, 입원환자 인당 치료비는 5433.9위안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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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진도 해상, 470여명이 탄 여객선 침수 사고 ... 190여 명 구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밤 수학여행 중인 고등학생 등 약 470명이 명을 태운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에서 조난신호가 발신됐다. 한국 해양경찰에 따르면 여객선은 암초에 좌초했을 가능성이 있어 침수 중이라고 한다. YTN 에 따르면 여객선에서 구조헬기와 함정 등으로 승객 약 190명이 구조됐다.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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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피아트사 7일승 SUV 프리본드 적극 부각
    [동포투데이=국제] 피아트(菲亚特)가 7인승 SUV(多用途越野车) “프리몬트” 부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SUV가 자동차 시장의 대세로 급부상해서이다. 특히 피아트는 “프리몬트”가 야외활동에 적합하다는 점을 앞세워 SUV의 집단활동 성격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14일, 피아트사에 따르면 “프리몬트”는 7인승 4WD 중형 야외 SUV차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32가지 이상의 다양한 실내 변형이 가능한 기능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주말 레저까지 용도에 따라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생활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더욱 어울린다는 얘기이다. 특히 여성 및 어린이를 위한 위한 세심한 배려와 실용성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라는 것이 피아트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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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5
  • 베이징 “오염기업” 207개소 외곽 이전
    [동포투데이=국제] 중국 베이징시가 과밀화 해소 등을 위해 207개소의 기업을 외곽으로 이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 중국의 “제일재경일보”에 따르면 베이징시가 1차로 이전할 기업 207개소를 선정해 텐진과 허베이성에 이전시킨다고 통보했다. 대상기업의 구체적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화학공업, 가구제조, 건설재료, 의류방직, 주조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이른바 “3고 1저(三高一低)” 산업이 위주인것으로 알려졌다. “3고 1저”란 “고투입”, “고에너지소모”, “고오염”, “저효률”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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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5
  • 지린성 봄갈이 열흘 정도 앞당겨져
    [동포투데이=국제] 중국 국가라디오방송에 따르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지린성 양곡 주산지의 해동 조건이 봄갈이에 유리해지면서 올해 봄갈이 시일이 지난해보다 15일, 평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지린성 기상대에 따르면 현재 지린성 중서부 지역의 해동 깊이는 50에서 70 센치미터, 동부 지역의 해동 깊이는 30에서 50센치미터에 달한다. 지린성 기상화학연구소 농업기상 전문가 궈춘밍(郭春明)은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토양의 해동 깊이와 습도가 봄갈이에 조건에 근접하고 있다고 하면서 봄갈이와 파종기간 기상조건이 지난해보다 많이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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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5
  • 中 100세 할머니 “은퇴 생각 없어”
    [동포투데이=국제]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74년 경력의 최고령 여성 바텐더(酒吧服务员)가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여전히 주 3일을 근무하는 할머니가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여성 바텐더 돌리 사빌이 최근 100세를 맞았다. 할머니는 1940년부터 무려 74년간 영국 버킹엄셔 웬도버에 위치한 “레드 라이온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금까지 할머니가 따른 맥주의 양만 약 200만파인트(약 114만리터)에 이를 정도이다. 94세가 될 때까지 할머니는 매주 6일, 하루 6시간 이상 일했으며 아파서 일을 쉰 기간은 2주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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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5
  • 2035년 일본 65세 이상 세대주 40% 넘을듯
    [동포투데이=국제] 외신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서 2035년이 되면 세대주가 65세 이상인 이른바 “고령세대주” 비율이 처음으로 40%가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국립사회보장 인구문제연구소는 2010년 전국 평균 31.2%였던 고령세대주 비율이 2035년 40.8%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핵가족화(核心家庭)가 현추세로 계속 진행된다면 고령세대주 중 독거세대 비율이 2010년 30.7%에서 2035년에 37.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언론은 이런 예상이 현실로 될 경우 돌봐주는 사람이 없이 독거노인이 숨지는 “고독사”가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2060년 39.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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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5
  • 美 언론, 혼다 어코드 “올스타” 모델로
    [동포투테이=국제] 외신에 따르면 14일, 혼다자동차회사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 어코드(雅阁)가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바일 매거진”이 발표한 “올스타” 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어코드는 오토모바일이 선정한 “올스타 10선에 중형 세단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혼다측은 설명했다.오토모바일은 이번 평가에서 성능 테스트를 비롯해 특장점 및 사양 그리고 차량의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결과에 반영했다고 혼다측은 덧붙였다. 평가단은 어코드가 주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어코드의 첨단 파워트레인(动力系效率)과 뛰어난 인체공학적 설계를 올스타 2년 연속 선정의 주요인으로 꼽았다고 혼다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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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5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러시아대통령 홍보처는 일전, 푸틴 대통령의 재산내역을 공개했다. 푸틴의 2013년 수입은 367만 2000루블(약 인민페로 64만위안)으로 2012년보다 211만 8000루블(약 인민페 37만위안)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보도는 그 외 푸틴의 재산에는 러시아 국산차 3대, 77평방미터밖에 안되는 아파트 한 채, 차고 하나와 땅 조금이 있다고 전했다. 이 수치에 따르면 푸틴은 클레믈리궁에서 가장 가난한 관원중의 한명이다. 기타 관원들은 재산 신고시 모두가 호화자동차, 유럽에 구입해둔 가옥 몇 채씩을 신고했다. 러시아는 최근 몇 년간 반부패건설을 강화하면서 2010년부터 모든 공직자들과 그 가족성원들이 해마다 그 전해의 수입과 부동산 및 은행저금을 신고하고 있다. 이같은 정보들은 관련 정부사이트 뿐만 아니라 언론에도 공개되고 있다. <관련 뉴스> 각국 지도자들의 년금 한편 최근 뉴스에 따르면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의 2013년 총수입은 48만 1000달러이며 오바마 부부의 2013년 자선기부액은 5만 9251달러이다. 목전까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년금이 가장 많은 지도자는 싱가포르의 리현룡 총리로 그의 2013년의 년금은 170만달러(2012년 감봉하기 전의 년금은 약 230만달러였음)이다. 일본 총무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4월까지 일본 수상의 월급은 205만엔(약 인민페로 12만 7000위안)이였는데 “3·11” 대지진후 30%가 감봉됐다. 목전 스웨덴 수상의 년금은 약 28만달러, 비록 일반 월급계층보다는 적잖게 많지만 고복리 국가로서의 스웨덴의 세금납부 수준도 높아 수상과 일반인들의 수입차이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월급은 1만 7000유로, 메르켈은 동시에 연방의원이기 때문에 달마다 또 의원월급의 절반인 약 4000유로를 받는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4000명의 유럽연맹 공무원들의 월급이 모두 메르켈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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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4-04-15
  • 교육부, 진주외고 학생폭력 사망사건 특별감사 착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교육부는 2014년 4월 15일(화) 진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폭력 사망사건에 대하여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감사는 학생폭력으로 인해 학생 2명이 사망한 중대사안으로, 교육부 상황점검반이 ‘14.4.13∼14(2일간) 사건 경위 및 실태 점검 결과 교육청 보고사항이 일부 사실과 달라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조사하게 되었다. 감사범위는 1차 사망사고 발생이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 학생폭력 관련 사항뿐만 아니라 의혹이 제기된 자율학교 지정과정, 운영비 지원 등의 적정성도 포함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감사결과 위법ㆍ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4월 15일 전국 시ㆍ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과장회의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사안발생시 대응체계 재점검, 기숙사 운영 등 취약학교에 대한 전면 점검을 요청하고, 학기초 학생안전 관리차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등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11일 진주외고 기숙사 2학년 김 모 군은 1학년 이 모 군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폭행해 숨지게 했다. 지난달 31일 1학년 동급생간 폭행으로 한 명이 숨진 지 불과 11일 만에 학생 2명이 학교폭력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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