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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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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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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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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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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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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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조교(朝僑), 그들은 누구인가’
    ‘조교(朝僑)’라고 하면 북한(조선)국적으로 중국에서 장기체류증으로 사는 사람들을 칭한다. 중국에서 그들은 똘똘 뭉쳐서 잘 살았고, 문화대혁명 기간에는 중국국적인 조선족보다 나은 삶을 살기도 했다. 그 당시 조선에 갔다 온 조교의 집에는 십 년 후 한국에 갔다 온 조선족들의 집처럼 조선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쌓아놓고 동네에 나눠주기도 했다. 내 인생에 첫 나일론 양말과 스웨터는 모두 그렇게 얻어 입은 것이다. 오래 전 내 이웃집에는 한(조선)반도 전쟁에 참전(임표의 3개 사단이 김일성에 넘겨졌을 때)한 군인이 있었는데 그분이 전쟁 중 자기를 구해준 조선 처녀와 결혼해 그곳에서 자식 둘을 낳았고, 후에 집에서 부모가 애타게 찾아 중국에 있는 부모 곁으로 돌아왔다. 물론 그분은 지원군으로 분류돼 중국국적을 가지고 그 와이프와 두 자식은 그냥 조교로 살았다. 사달은 중국 개혁개방의 첫걸음인 농촌토지도급제가 나오면서부터다. 외국국적자에게는 토지도급을 불허한다는 정책으로 그 토지를 얻기 위해 농촌에 있는 조교들이 기본상 중국국적을 신청하게 됐다는 것.그로부터 몇 차례 조선족집거구에서는 조교들에게 집단으로 중국국적을 부여하는 바람이 일었고 심지어 중국국적 취득원칙을 위배한 사례도 있다. 즉 중국국적 취득을 위해서는 반드시 외국국적을 말소해야 한다. 이중국적이 허용이 안 되므로… 그런데 조선 측에서 말소를 쉽게 처리해주지 않아 중국 측에서 일방적으로 국적부여를 해준 것이다. 최근년에 조교가 중국 국적을 취득하자면 반드시 조선대사관에 가서 조선국적 말소 확인서를 받아와야 한다. 그런데 조선 측에서 처리를 잘 안 해줘 그것을 받아내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중국 이민국에서 조교의 중국 국적신청이 까다로워진 것이 아니다. 원래 중국에는 중국국적을 가진 조선족이 아니라, 조교로 산 사람이 십만 명을 밑돌았다. 그런데 현재는 5천 명 미만으로, 이 5천 명도 현재 계속 중국국적을 신청하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의 사회보험에서는 이들을 제외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조선영사관에서 정기적으로 모임도 하곤 한다.한때 한국인 가운데에는 이들이야말로 ‘애국자’고 절대로 중국국적을 가지지 않고 조선(한)반도의 국적을 견지한다면서 칭찬하기도 했는데, 알고 보면 현재 중국의 탈북자 북송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들이다.사족: 토지도급제를 거쳐 80년대 중후반까지 조교로 남아있는 사람들은 ‘애국심’이 엄청나게 강하고 반한기류가 매우 심각하다. 86년도에 있었던 일화 한 토막. 당시에 어쩌다 학생회 선전담당을 맡았는데 학생방송실도 내 소관이었다. 그런데 방송실에서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을 틀었던 적이 있는데, 글쎄 연길시의 어떤 조교분이 그 곡을 듣고 주당위 선전부에 한국의 애국가를 틀었다고 항의해 끌려가서 며칠 조사를 받기도 했다. 그때에 비로소 임시정부가 채택했던 애국가(안익태 이전)가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 곡조에 가사를 붙여 불렀음을 알았다 <연변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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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서울시, 올해 첫 ‘외국인 벼룩시장’ 23일 열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주민의 의류, 책, 생활잡화 등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파는 외국인 벼룩시장을 오는 3월 23일(일)에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올해 첫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서울시는 세종로가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는 23일(일)을 시작으로,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장을 열 계획이다. 외국인 벼룩시장은 2008년 처음 시작한 이후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의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해왔으며,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국적인 장터로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의 인기있는 코너로 자리매김하였다. 내국인들에는 죽 늘어서 있는 장터를 오가며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주민이 내놓은 물건들을 구경하며 흥정도 하고 맘에 드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로,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공간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외국인주민에게는 벼룩시장에 참여함으로써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원재사용과 나눔의 행사에 같이 동참할 수 있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도 있어 내·외국인 구별없이 함께하는 나눔장터로 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는 외국인공연단이 자국의 전통공연을 펼치는 글로벌콘서트도 열리며 매월 국가별로 다른 공연이 펼쳐져 장터를 둘러보며 외국의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4월부터는 외국인 커뮤니티의 다채로운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열려, 외국인 벼룩시장, 글로벌콘서트와 더불어 여러 문화가 어울려 공존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장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를 방문하면 볼 수 있으며, 행사 2주전에 ‘SGC News’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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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경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 거래 DB 유출 흔적 미발견
    - 중국 침입 IP에 대해 국제공조수사 진행 중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에 침입하여 악성코드를 설치한 사건과 관련, 전산망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한 결과 부동산 거래 DB 정보의 외부 유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용의자 접속 중국 IP에 대하여는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2월 17일 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www.kar.or.kr)가 해킹되어 악성코드(웹셀)가 설치된 사건에 대하여 수사에 착수, 협회 전산망내 서버와 보안시스템 전수 조사.분석 및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여 왔다. 수사 결과 중국 소재 IP주소에서 지난해 11월 8일경 협회 홈페이지의 취약점을 이용하여 악성코드 웹셀을 전송.설치한 사실은 확인하였으나 웹셀이 실행되지 않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부동산거래 관련 정보 약 597만건이 보관된 부동산거래정보망 ‘탱크21’의 DB서버에 대한 침입 및 정보 유출 여부를 정밀 분석한 결과 외부로부터의 침입이나 정보가 유출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분석 과정에서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보호법상 준수사항인 주민등록번호 암호화 등 개인정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의 일부 미비점이 발견되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물론 국토교통부,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방송통신위원회에 통보하여 보완조치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찰은 앞으로도 정보통신망을 통해 개인정보를 침해.유통하는 범죄에 대하여는 전국의 사이버 수사인력을 활용하여 적극적.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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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말레시아 실종 여객기에 탑승한 중국예술단은?
    3월8일 새벽에 연락이 두절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탑승했을 중국화가들로 무어진 예술대표단의 행사사진이 공개됐다. 24명의 중국화가들로 무어진 예술대표단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뿌르에서 서화교류필회를 가졌는데 북경, 상해, 산동, 강소, 사천, 신강 등지에 온 사람들이다. 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을 포함해 일행은 도합 35명, 그중 30명이 연락이 두절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탑승했으며 나머지 5명은 부동한 지역에 온 관계로 귀환시간과 비행기편이 달라 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여객기 실종사건에 관련해 이슬람 단체인 중국순교자여단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과 위구르족을 잔혹하게 박해한 말레이시아 정부와 중국 당국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 차이나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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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3-10
  •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찬성 100%’ 당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중앙선거위원회는 1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9일 실시된 최고인민회의(국회) 대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한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에서 100%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중앙선거위원회는 이 선거구에서 진행된 투표는 군대와 인민이 김정은제1위원장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라디오프레스(RP)에 따르면 조선중앙방송은 9일, 고 김일성 주석의 친동생 김영주가 같은 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투표했다고 보도했다. 김영주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명예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1920년생인 김영주의 소식이 전해진 것은 2011년 7월 이래 처음이다. 이번 선거의 당선자들이 참석하는 첫 회의가 4월 상순 이전에 개최되며 김 제1위원장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재임될 전망이다. 다른 당선자들은 10일 정오 현재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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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3-10
  • 경찰관 폭행 후 도주한 유류절도 외국인 추가 검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월 15일 밤 10시 50분경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공터에 주차된 7.5톤 화물차량에서 기름을 절취하던 중 차주에게 발각되자 차량으로 도주하던 과정에서 검문하던 경찰관을 폭행하였던 카자흐스탄인을 추가로 검거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피의자 A씨(26세,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 중)은 공범 B씨(26세,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체류 중)와 함께 B씨 소유 렉스턴 차량을 이용하여 화물차량 주유기를 열고 경유를 절취하던 중 차주에게 발각되자 피의자들이 타고 왔던 차량을 이용하여 12km 가량 도주하던 중 도주로 차단을 위해 긴급 배치되었던 이동파출소 소속 박 모 경사 등 2명이 검문을 하자 차량에서 하차하여 도주하는 과정에서 뒤쫓아 온 박 경사에게 돌을 던지며 대항하고 목을 조르는 등 몸싸움 끝에 박 경사에게 성대 결절 등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히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주변인물 수사 끝에 인천 서구 검단동 소재 A씨의 외삼촌 D씨(38세) 주거지에 은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2월 23일 밤 7시55분경 주거지를 급습해 검거, A씨에 대해 강도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직후 범행에 사용한 렉스턴 차량을 인근 골프장 주차장에 버리고 도주하였던 공범 B씨를 지난 2월 18일 검거하여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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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3-10
  • 경찰, 서울시태권도협회 압수수색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7일 오전 09시부터 서울 중랑구 망우동과 송파구 잠실동 소재 서울시태권도협회 사무실 2개소 및 협회장 임씨(61)의 주거지 등에 대하여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였다. 경찰은 협회장 임씨 등이 서울시 태권도협회 운영비를 횡령하고 서울시 대표선수 선발전에서 특정 선수가 유리하도록 심판 등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였다는 첩보를 입수, 이에 대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하여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향후 압수물 분석 및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 등 보강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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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3-10
  • 中 훈춘, 국제통로 건설 국가보조금 5억 위안 획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장길도지역 발전창구인 훈춘시는 일전, 국가로부터 국제통로건설 보조자금 5억 2000만 위안을 조달받았으며 이는 길림성 대외통로와 훈춘국제협력시범구 건설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중국길림망이 10일 전했다.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진일보로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의 국제통로 건설을 지지하고저 국가재정부에서는 길림성 국제통로건설 보조자금을 하달했으며 이 자금은 러시아, 북한, 몽골과 경외 및 지역내 중대한 기초시설 건설에 지출된다. 한편 길림성 전 성적으로 11개 중점항목이 국가의 국제통로건설 항목 계획에 들었는데 2013년―2015년 기간 국가에서는 보조자금 도합 24억 위안을 조달하며 해마다 8억 위안씩 조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훈춘 권하통상구다리, 훈춘 서포대―장령자(통상구) 구간 고속도로, 훈춘―우란호트 도로(길림―음마하 구간)과 길림―훈춘 철도 등 항목들이 2014년―2015년 국가 부축 보조자금 항목에 들었으며 쟁취자금은 도합 5억 2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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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중국 베이징 201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00만 가구 건설
    [동포투데이 김정기자] 중국 북경시 진강 부시장은 8일 저녁, 북경은 공공임대주택 보급 면을 확대해 금방 취업한 대학생들과 외래근로자들도 공공임대주택을 통해 주택문제를 해결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0일 보도했다. 외래근로자들과 금방 취업한 대학생들을 두고 사람들은 “중간계층”이라 부른다. 그들은 염가임대주택의 혜택도 받지 못하고 경제실용주택도 구입할 수 없으며 더욱이는 상품주택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진 부시장은 이들의 주택수요가 가장 절박한바 그들은 공공임대주택의 우선 보장대상이 되어야 한다면서 하지만 정책상의 문제로 장기적으로 국가 각종 보장성주택의 신청대상에서 제외됐었다고 말했다. 한편, 목전 일부 사회자금을 이용한 공공임대주택과 기업에서 자체로 건설한 공공임대주택을 판매하게 할 것인가는 문제를 두고 현재 연구중에 있으며 판매후의 공공임대주택은 공유소유권주택(共有产权房)으로 될 전망이다. “12ㆍ5”(2011년―2015년) 기간, 북경에서는 보장성주택 100만 가구를 건설하며 그때에 이르러 이 방대한 군체의 주택문제도 완화될 것이라고 진 부시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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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 北 대의원 선거 9일 전면 실시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에서 9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체제 들어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국회) 대의원 선거가 실시됐다.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숙청에 따른 권력 재편 및 세대 교체의 행방이 초점이다. 당선자는 10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상순 이전에 이번 선거의 당선자들이 참석하는 첫 의회가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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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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