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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ㅁ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로 물이 흐르고 다리 상류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천년의역사를 품은 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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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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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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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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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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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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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평양시 애육원·육아원 방문..."어린이들은 나라의 왕"
    [동포투데이 국제] 현지 시간으로 2014년 2월 4일,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은 평양시의고아양육시설인 육아원과 애육원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방문시 김정은은 "어린이는 나라의 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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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경기경찰, 설 명절 종합특별방범활동(1.29-2.2) 실시, 5대 범죄 31%감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전 ․ 후 민생치안확보를 위해「설 명절 종합특별방범활동(1.29∼2.2)」을 실시하였다. 이 기간 중 경찰과 협력단체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 1日 평균 6,529명을 동원, 금융기관 ․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강 ․ 절도 및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집중방범활동을 전개하여, 평온한 설명절 치안을 확보하였다 주요 추진 활동으로 현금다액취급업소 및 서민거주밀집지역 등 총 32,171개소에 대해 방범홍보 및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자위방범 강화를 촉구 하고 CCTV 조정 등 방범시설의 미비점을 시정․보완하여 치안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여성안심구역 56개소 및 여성안심귀가길 519개소에 주기적 반복순찰을 실시하고 지역경찰․형사 등 합동으로 62회 총 2,082명을 동원 강력범죄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공세적 범죄예방을 전개하여 그 결과 전년 설 연휴기간(‘13.2.7~2.11) 대비 5대범죄 발생건수는(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851건에서 585건으로 266건(31%) 감소하였다.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기간(‘14.1.20~2.2)중, 5대 범죄 발생은 전년 특별방범활동기간(’13.1.29~2.11) 대비 3,222건에서 3,229건으로 7건(0.2%) 증가하였으나, 서민체감치안의 핵심인 강․절도는 1,471건에서 1,338건으로(9%) 감소했다. 또한 설 명절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하여 교통순찰차․견인차․헬기 등 장비 495대와 1日 평균 1,951명을 투입하여 고속도로 IC 진입로 교통혼잡시 원거리 우회조치 및 교통신호 탄력적 운영,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로 교통량 분산 조치 등 교통수요에 맞는 탄력적 관리로 안전한 명절 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이동통제소 22개소에 총 842명의 경력을 지원하였다.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중요범인 검거 및 미담사례로는 1.30. 02:40경 화성시 정남면 괘량리 앞 노상에서 음주운전(혈액채취) 중, 차량으로 전신주 충격, 전신주가 부러져 노상에 고압전기가 흐르고 차량에 화재 발생, 운전자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순찰차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감전에 유의하며 운전자 생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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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북한미술작품 中시민들의 눈길 끌어
    [동포투데이 국제]지난 1월18일, 강소인문환경예술설계연구원과 요녕성단동금조미술관 그리고 무석소가미술관이 연합으로 마련한 당대북한미술작품전람행사가 강소성 무석소가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85폭의 북한유화작품들이 전시되였는데 당대 북한의 풍토인정들을 여실히 반영한 미술작품들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중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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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4
  • 베이징, 디탄묘회(地壇廟會)에서 청나라 궁정제사도 재현
    [동포투데이 국제] 1년에 한번인 중국 베이징 디탄묘회(地坛庙会)는 여전히 음력 섣달 1월 30일에 개막했다. 8일간 열리는 지단묘회는 관광객들에게 200개의 공연을 선사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묘회는 전통 명절 청나라 땅의 신 제사 공연외에 대중들에게 하락 대고(河洛大鼓), 스촨 청음(四川清音), 동북 요고무(东北腰鼓舞) 등 지방특색이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묘회는 2월 6일까지다. 사진은 2월 1일, 디탄묘회(地坛庙会)에서 청나라 궁정제사(땅의 신 제사)를 재현하고 있는 장면이다. 사진=둥팡 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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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3
  • 중국 춘제(春節)대이동... 철도 운송여객 연 1억여명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철도부는 음력설운수가 시작된 17일간 전국 철도가 운송한 여객은 전년 동기대비 연 1289만 7천명 늘어나 연 1억 23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2월 1일 전국 철도가 운송한 여객은 연 473만 2천명에 달했다. 베이징과 태원, 정주, 무한, 남창, 남녕, 우루무치 철도국의 여객 유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했다. 철도부문은 2월 2일 계속해 2월 24일전의 음력설운수기간 임시여객 열차 표를 판매하며 2월 21일전 기정 열차 차표를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외출배치가 있는 여객은 철도 12306 여객봉사센터망과 전화, 팬드폰, 자동 티켓판매기, 기차역, 대리판매소 등 경로를 통해 차표를 구매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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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3
  • 중국 선전(深圳) 앞바다에 신기루가 나타나
    [동포투데이 국제]2월 2일 현지 시간으로 정오 12시 즘, 중국 선전에 신기루가 나타났다. 많은 네티즌들이 사진에 담고있다. 신기루는 바다 위나 사막에서, 대기의 밀도가 층층이 달라졌을 때 빛이 굴절하기 때문에 엉뚱한 곳에 물상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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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3
  • 북한, 집에서 버섯 키우기 인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요즘 북한 사회에서 집안에서 버섯 키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수십 년에 걸쳐 버섯 치유 효과를 연구해온 최상복 씨는 자신이 개발한 버섯 재배 방식을 2천 여개의 집단농장에서 배워갔다고 '평양 타임스' 보도 내용을 인용해 이타르타스통신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버섯즙이 건강에 해가 되지 않으며 비만 상태에 따라 5 kg 까지 살빼는데 효과가 있으며 이외 정상적 신진대사, 회춘 및 암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암세포 증식을 제어하는 성분이 있어 암 말기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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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03
  • 경찰, 제6회 지방선거 대비 집중 단속활동 개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경찰청은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2월 3일부터 전국 266개 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16개 지방청, 250개 경찰서에 2,006명) 편성을 하여 첩보수집과 단속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를 가동,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찰에서는 선거 관련 불법분위기 차단을 위해 부정부패 사범 특별단속(’13.8.12~’14.1.29)과 연계하여 사전 선거운동, 불법기부행위 등 선거사범에 대해 상시적인 단속을 전개하여 왔으며 추석 및 설 명절을 전후하여 명절 인사를 빙자한 선물을 주는 등의 행위에 대한 첩보수집과 단속을 강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58건, 126명을 단속하여 45명을 불구속 입건하였고 66명을 수사중으로(내사종결 등 15명) 금품.향응제공 25건, 사전 선거운동 11건, 후보자비방 등 7건 이다. 이는 ’10년도 제5회 지방선거시 같은 기간 동안 90건, 181명이 단속되었던 데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이다. 이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명선거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다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찰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히 중립적 자세를 견지하고, 정당과 지위고하를 막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사법처리한다는 방침 하에 ①금품살포.향응제공 등 금품선거 ②후보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거 ③지방자치단체장.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관권선거 사범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 On-Off Line을 불문하고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각 지역별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 보다 효과적인 단속활동과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3일부터 6월20일까지 주요 선거사무 일정에 따라 총 3단계로 구분, 선거사범 단속 체제를 가동할 계획으로 2월 3일부터 1단계 단속체제를 가동 각 관서별로 수사.형사.정보 등 주요 기능간 합동으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운영하고,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Hot-Line을 구축, 공조체제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며, 3월 24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 단속체제에서는 전국 경찰관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 인력을 더욱 보강하여 경찰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5월 15일부터는 3단계 총력 선거치안 체제에 돌입,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선거사범 단속에 주력하고, 선거가 치러진 이후에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남은 선거사범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경찰은 엄정한 중립자세를 유지하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전담반 뿐 아니라 全 경찰력을 활용하여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철저히 단속해 나갈 예정이며 ’12년부터 인터넷상 선거운동이 폭넓게 허용되고 스마트폰 보급이 급증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악용한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은 사이버 수사요원(1,038명) 등을 적극 활용 사이버상의 불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경찰에서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적인 단속활동과 함께 관서별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국민들도 선거와 관련된 불법행위를 알고 있는 경우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아울러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함은 물론, 신고자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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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2-03
  • 中 국가주석 시진핑 ,박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서한 ...연내 방한 기대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1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2월 2일 62세 생일에 맞춰 축하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보내 “올해 양국의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양국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6월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제회의 등을 포함해 총 세 번에 걸쳐 회담을 가졌지만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면 국가주석에 취임후 첫 방문이 된다. 시진핑주석은 서한에서 “나는 중한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이 올해 베이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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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2-02
  • 암투병중인 엄마와 세 쌍둥이 음력설을 즐겁게 맞이
    [동포투데이 국제]1월 28일, 음력설을 사흘 앞두고 중국 사천성 랑중시 세 쌍둥이 엄마 리서는 집식구들과 함께 설용품구매와 제야음식마련을 하느라 바쁘다. 세 쌍둥이 딸들도 음력설이 빨리 돌아오기를 기대하고있다. 설날에 새옷도 입고 세배돈도 받을수 있기때문이다. 음력설을 맞으며 리서는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았는데 일체 정상이였다. 리서는 “병상황이 안정되여 가족들과 함께 설날을 기쁘게 쇨수 있게 되였다. 그리고 나를 관심해주고있는 해내외 벗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음력설기간 중강현에 가서 세 쌍둥이에게 새해의 선물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3월, 사천 랑중시 사회구역 의사이며 세 쌍둥이 어머니인 리서(30살)는 암에 걸린후 미니블로그를 통해 한창 커가고있는 딸들의 행복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20년 앞당겨 세 딸들에게 결혼축복의 말을 녹음해두었으며 자기의 항암 일지을 기록했다. 이는 해내외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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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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