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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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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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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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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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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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이란 대통령 전용 헬기 사고! 수색 구조 작업 진행 중
    [동포투데이]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란 영문 뉴스 TV는 자사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지역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SNN통신에 따르면 헬기는 짙은 안개로 인해 비상착륙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수색 구조 작업이 시작됐고 기상 상황으로 인해 수색 구조 작업의 어려움이 더욱 커졌다고 보도했다. 프레스 TV는 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구조대가 이란 북서부에 있는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한 헬리콥터 현장에 접근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는 “구조대가 이란 대통령 헬리콥터 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소식통은 "후세인 아미르 압둘라얀 이란 외무장관도 이란 대통령이 탄 헬리콥터에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레스 TV가 공개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리콥터가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은 테헤란에서 북서쪽으로 약 6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라이시는 일요일 아침 일찍 아제르바이잔에 도착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댐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댐은 양국이 아라크스강에 건설한 세 번째 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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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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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중국의 반부패폭풍 더욱 거세질 듯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18일 저녁, 중국 해남성 부성장 기문림이 엄중한 위기위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2014년 들어 낙마한 첫 성, 부급(省,部级) 고위관원으로 된다. 다음 날인 19일 아침, 중국정부는 산성성정협 부주석 축작리가 엄중한 위기위법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짧디짧은 10시간 내에 성, 부급 고위관원 2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의 주목속에 새해 중국의 반부패폭풍은 더욱 거세질 듯 하다고 중국신문망이 20일 전망했다. 고위관원들 줄줄이 낙마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회(2012년 11월) 이후, 중국의 반부패는 가속화 되었는바 이미 성, 부급 고위관원 21명이 조사를 받았다. 그 가운데에는 국무원 전 국유자산위원회 주임 장결민, 전 국가공안부 부부장(정부장급) 리동생, 11기 전 사천성정협 주석 등 정부급(正部级) 고위관원 3명이 포함된다. 알아본데 따르면 2013년 전국적으로 17명의 성, 부급 고위관원들이 낙마했으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공개돼서부터 면직되기까지 빨라서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다. 중앙 3중 전회(2013년 11월) 이후 중국의 반부패 강도가 더욱 강화되었는바 하루사이에 고위관원 3명이 낙마되기도 했다. 새해 들어 이미 10여명의 청, 국급(厅, 局级) 관원들이 엄중한 위기(违纪)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는 호북성 익창시 부시장 정흥화, 운남성 덕괴주정협 주석 양약국, 귀주성 수리청 청장 려평 등이 포합된다. 한편 각 성 기률검사위원회에서도 령도간부들의 엄중 위기위법 문제들에 대해 입안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음력설 이후 광동성기률검사위원회에서만 청급 령도간부 11명을 입안조사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엄중한 위기위법 문제로 입안조사를 받고 있는 관원들로는 또 사천성 농업청 순시원 호상전, 전 순시원 오충후, 복건성 연초공사 당조성원이고 기률검사조 조장인 손가화, 료녕의학원 전 당위서기 장립주, 녕하회족자치구 국유 대중형기업 감사회 주석 마길 등이 있다. 한편 엄중 위기위법 관원들이 줄줄이 처리를 받고 있는데 섬서성 당학교 부교장 진국강은 당적을 제명당하고 직무를 해임당했으며 복건성 환경보호청 전 부청장 왕국장은 당적과 공직을 제명, 해임당했고 복건성 천주시인대 상무위원회 전 부주임 락국청은 당적을 제명당했다. 년초의 이와 같은 반부패 열조는 중국 고위층의 반부패결심이 개변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문가들은 인정했다. 제2차 순시소조 의견 날카로와 지난해 10월 말부터 중앙에서는 제2차 순시를 가동, 도합 10개 순시소조를 산서성, 길림성, 안휘성, 호남성, 광동성, 운남성, 신화통신사, 국가 국토자원부, 상무부, 삼협그룹 등에 파견해 순시를 진행하게 했다. 올 2월 13일부터 중앙순시소조들은 육속 피 순시 지역과 단위에 순시상황을 상세히 제기했으며 그 의견들이 날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순시소조는 국가상무부에서 일부 단위와 개인들이 행정심시비준권과 자금분배권을 이용해 사리를 도모한 문제들을 조사해냈고 운남성에서 공정건설, 광산개발 등 영역에 부패사건이 쉽게, 많이 발생한 것을 조사해 냈으며 삼협그룹에서 일부 령도의 친척, 친구들이 공정건설을 도급맡고 일부 령도들은 규률을 위반하고 주택 여러 채를 보유하고 있음을 조사해 냈다. 순시소조는 일부 령도간부들의 문제를 이미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중앙조직부와 관련부문에 이송해 처리하게 했다. 이에 앞서 중앙 제1차 순시(지난해 5월 31일―8월 9일)가 끝난 후 중앙기률검사위원회는 중앙순시소조가 이송한 선색에 따라 전 귀주성당위 상무위원이고 준의시당위 서기인 료소화, 전 호북성정부 부성장 곽유명, 전 호북성정협 제10기 위원회 부주석 진백괴, 강서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진안중, 전 형양시당위 서기 동명겸, 전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 부총경리 대춘녕 등 중앙관리간부들의 엄중 위기위법 문제들을 입안조사했다. 올해에도 고압의 반부패 지속될듯 “31명의 중앙관리간부가 조사를 받고 118만 2000명이 당기률, 행정 처분을 받았으며 3만 420명의 당원간부들이 중앙 8가지 규정을 위반해 처리를 받았다.” 지난 한해 중국공산당 반부패 “성적단”이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면서 중국공산당의 반부패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1월 14일, 중국 습근평 국가주석은 “극약으로 병을 제거하고 엄격한 법률이나 제도로 혼란을 퇴치하며 뼈를 깎아 독을 제거하고 작은 것을 희생하고 큰 것을 보전시키며 신속하게 결단을 내리는 용기로 당풍염정건설과 반부패와의 투쟁을 끝까지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4년이 중국 새로운 “반부패 폭풍년”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분석가들은 인정했다. 반부패 전문가 임건명은 올해의 반부패 강도, 규모는 지난해보다 더욱 클 것이며 지난해 중앙급 행동이 빈번했던데 비해 올해에는 지방급의 반부패 강도가 클 것인바 일부 지방, 부문에서 반부패폭풍이 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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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로 공식 등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중앙선거위원회가 김정은제1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1호선거구에 대의원후보자로 공식 등록되였다고 보도했다. 5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올해 3월 9일에 진행된다. 김정은제1위원장은 18일 전국의 선거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이번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는 조선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과시하고 공화국정권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제1위원장은 2월 4일에 제11호선거구에서 대의원후보자로 추대되였다. 이 선거구의 선거자들은 주로 군인들이다. 조선중앙통신은 또한 김 제1위원장의 군 식품공장 시찰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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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 한국 100일 안에 수확하는 벼‘중모 1032’개발
    한국 농촌진흥청은 벼 재배기간이 짧아 영남 남부 평야지 등에서 소득작물 전·후에 재배 가능한 벼 새품종 ‘중모103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중모’1032‘는 본답생육일수(이앙부터 성숙기)가 조기재배 시 100일, 만기재배 시 75일로 100일 안에 수확할 수 있어 2모작, 3모작이 가능한 극단기성 품종이다. 예를 들어 이모작 재배의 경우 ‘벼 직파(6월 하순) → 마늘 파종(9월 하순)’, 삼모작은 ‘감자 파종(2월 하순) → 벼 직파(6월 중순) → 시금치 파종(10월 초순)’의 재배가 가능하다. ‘중모 1032는’ 소득 작물의 파종시기와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소득작물과 벼를 번갈아 재배하기 때문에 이어짓기(연작)에 의한 피해도 막을 수 있다. ‘중모1032’의 수량은 만기재배 시 271kg(10a당), 조기재배 시 360kg 정도이며, 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한 편이며, 흰잎마름병과 병해충에는 약하므로 제때에 기본방제를 해야 한다. ‘중모1032’는 종자 증식 생산 과정을 거쳐 2017년부터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손영보 연구사는 “‘중모 1032’는 벼 재배기간이 짧은 극단기성 품종으로 소득작물의 파종시기와 출하시기를 조절해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은 물론 경지이용률을 높여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종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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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0
  • 미모의 북경언어대학 한국인 여교사
    북경언어대학(北京语言大学 )에 한국 대표 미녀 김태희를 빼닮은 미모의 여교사가 인터넷의 화제로 떠올랐다. 북경언어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그녀는 모델로도 일을 해오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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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9
  • 200년 전통 화이러우 롄차오판 행사 6000시민 몰려
    2014년 2월 15일, 화이러우의 작은 마을 양수디샤(杨树底下)마을에서는 6000여명의 외지관광객이 몰려 밥을 먹기위해 길게 줄을 서는 광경이 벌어졌다. 이는 마을에서 200년간 내려오는 대보름 풍습인 밥 나눔행사 - 롄차오판(敛巧饭)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다.<사진=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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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9
  • 中 베이징 첫 포도공원, 올해 7월 개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베이징시 첫 포도주제공원(葡萄主题公园)이 올해 7월 옌칭(延庆)에서 개원된다. 토지면적이 3000무인 공원에는 1014가지 종류의 세계 각지에서 온 이름이 있고 품질이 우수한 포도 품종을 재배하게 되고, 1년 사계절 채취할 수 있다. 원중에는 포도 과학보급관, 포도 장원 등이 건설되어 있다.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포도박람원은 옌칭현 서쪽 10여키로미터 떨어진 곳의 장산잉진(张山营镇) 경내, 차이쟈허(蔡家河) 강가에 자리하고 있다. 그중 핵심구 3000무에는 베이징시에서 제일 큰 포도주제공원을 만들게 된다. 포도채취외에 공원에는 포도 과학보급관과 체험장원을 건설하고, 관광객들은 포도의 채취역사와 상관지식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장원에서 와인 제작과정을 참관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포도주제공원은 올해 6월 개원하여 시운영하게 되고, 세계포도대회(世界葡萄大会) 개막 당일 정식으로 영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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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9
  • 북한 오스트랄리아인을 억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스트랄리아의 에이비씨방송은 북한당국이 75살난 오스트랄리아인 죤 쇼트를 억류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쇼트는 참관단으로 지난주 토요일에 북한에 도착하여 일요일에 종교자료를 배포한 혐으로 억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스트랄리아외무성은 쇼트의 억류사실을 알고 있다고 발표하고 쇼트가 무사하기를 바라며 그에 대한 정보를 장악하기 위해 북한에서 오스트랄리아의 이권을 대표하는 스웨리예대사관과 긴밀한 연계를 가진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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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4-02-19
  • 이 동네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구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찰청은 그간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치안활동을 펼쳐 왔으나 체감 안전도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난 해 8월 21일부터 외국인 밀집지역 7개소를 ‘치안안전구역’으로 선정(8.13)하여 집중적인 치안 활동을 벌였고 특히 13년 11월 11일 부터 14년 1월 29일 까지는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이들 지역을 포함한 총 26개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테마별 외국인 범죄 집중단속을 대대적으로 추진 해왔다.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집중 치안활동은 연례적으로 해오던 것이었지만, 금번 ‘치안안전구역’ 조성과 집중단속은 ‘지역주민들이 체감할수 있을 만한 성과’를 올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경찰은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범죄 다발지역 107개소 중 밀집도.범죄율.상권 등을 고려하여 후보지를 선정한 후 직접 실사를 거쳐 ‘치안 안전 구역’ 7개소를 선정하였고, 주말(금.토) 심야 시간을 중심으로 국제범죄수사대, 경찰관기동대 및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집중 협력 치안활동(매주 평균 520명, 延 12,000여명 근무)을 벌여 선제적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는 한편, 韓.英.中.베트남어 등 주요 어권별 범죄예방 리플릿(흉기소지 금지, 기초질서 준수 및 불법체류자 범죄피해 신고 홍보)을 제작.배포(총 51,000부)하는 등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도 전개하였다. 또한, 음주소란.오물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라 하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시킬 수 있는 행위는 강력 단속하였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에는 외국인 폭력배 조직화 등 강.폭력 범죄 사전억제 도박.성매매 등 범죄자금원 차단을 통한 범죄 자생환경 근절 음주소란.불안감 조성 등 외국인 법질서 준수문화 조성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기획수사’를 펼쳤다. 지역주민들, ‘치안 안전 구역’에 대해 호평 “주말 늦은 밤에도 경찰관들이 길거리에 많이 보여 안심이 된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순찰을 돌아 주면 이 곳이 무서운 지역이라는 이야기는 옛말이 될 것 같다”(경기 안산 원곡동 주민) 라고 경찰관의 순찰강화에 대해 호평하며 지속적인 순찰을 당부하였고, “가시적인 순찰 강화로 이제 안전한 거리가 되어 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싸우는 외국인들을 심심치 않게 목격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보기 어렵다”(서울 대림동 주민) 며 동네가 안전하게 변해가는 것에 대해 체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호평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7개소 치안안전구역 관할 경찰서의 체감안전도가 상승하는 등 객관적 지표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었다. ‘테마별 타겟팅’ 기획수사 성과도 매우 고무적 조직성 폭력 사범 185명, 강도.성폭력 사범 32명 등 강력사범 총 217명을 검거(구속 25명)하는 한편, 또한, 조직성 외국인 범죄의 주요 자금원이 되는 불법수익을 차단하기 위해 밀집지역 內 성매매, 도박, 마약 등을 단속한 결과, 성매매 사범 211명, 도박 사범 183명, 마약 사범 42명 등 총 436명을 검거(구속 15명)하기도 하였다. 경찰청은 정부 2년차에 들어선 금년 한 해 ‘내.외국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며, 이는 곧 ‘비정상화의 정상화’, ‘4대 사회악 근절’ 등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13년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얻은 국민의 공감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경찰에게 무엇을 바라는지 끊임없이 고민하여 건강한 외국 문화와 공존하는 안정된 지역치안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대다수 체류 외국인들은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는 만큼 편견 없는 배려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 있는 시선을 갖고 그들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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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9
  • 김정은: 조선은 “천하 제1강국”으로 될 것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18일, 북한 전국 모든 선거민들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발표했으며 편지에서 김정은은 전체 북한 선거민들이 그를 최고인민회의 후선인으로 추천한데 대해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나서 조선이 “천하 제1강국”과 “인민의 낙원”으로 될 것임을 굳게 믿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중국신문망이 19일 전했다. 김정은은 편지에서 조선은 “선군조선번영기”에 제13기 최고인민회의 의원 선거를 진행했는데 이는 “조선식 사회주의”의 진면모라고 지적했다. 김정은은 또 북한 전체 선거민들의 신임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북한의 강성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지 마지막으로 김정은은 북한의 전체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이 숭고한 각오와 높은 애국열정으로 자기를 잊고 분투하여 조선을 “천하 제1강국, 인민의 낙원”으로 건설할 것임을 굳게 믿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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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9
  • 경찰관 사칭, 불법체류자 조선족 등친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경찰관을 사칭하여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돌아다니며 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수갑을 채우고 강제추방 시키겠다며 협박하여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 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 이 씨(35세)등 불법체류자들은 범죄피해를 당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이용, 경찰관을 사칭하여 대구 달성군 논공읍 원룸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피해자 림씨(24세, 여)의 집에 찾아가 경찰관인데 불법체류자 단속을 나왔다며 외국인등록증을 요구하여 피해자가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하지 못하고 불법체류자임이 확인되자 수갑을 채운 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하여 강제출국 시키겠다고 협박하여 현금 80만원을 강취했다. 그외에도 대구 달서구 호림로, 달성군 논공읍 일대 등 불법체류자가 밀집 거주하는 원룸에 찾아가 외국인 불법체류자 8명으로부터 약 3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사실을 신고하지 못하는 불법체류자들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해자들에게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사실에 대하여 진술을 받아 범행장소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거쳐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경찰은 외국인 대상 범죄자의 검거뿐만 아니라 범죄피해로부터 체류 외국인을 보호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 : 2013. 3. 1.부터 범죄피해를 당한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공무원이 불법체류사실을 확인하더라도 출입국사무소에 통보의무 면제 (출입국관리법, 출입국관리법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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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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