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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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중국 선박의 첩보활동 우려
    [동포투데이] 미국이 해저 광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중국 선박의 간첩 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관계자들은 태평양 해저의 통신 케이블이 중국 유지보수 선박의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특별 경고를 통신회사들에 비공개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글과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일부 대기업은 일부 지역에 광케이블을 대량 보유하고 있지만 외국의 건설 및 유지보수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이러한 상황이 상업 및 군사 정보의 보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국제 케이블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의 SB서브마린시스템즈가 무선 및 위성 추적 서비스로부터 선박의 위치를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대만과 인도네시아, 다른 아시아 연안 지역에서 작업하던 선박 푸하, 푸타이, 볼드매버릭호는 종종 "합리적인 설명 없이" 며칠 동안 선박 추적 서비스 지도에서 사라지기도 했다. 앞서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대한 미국의 추측과 관련해 "중국은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과도하게 확장하고 타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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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러시아, 21세기 경제 성장률 가장 빠른 국가 톱 10 진입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는 달러 기준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가장 빠른 국가 Top10에 진입했다. 러시아 경제는 21세기 초 이후 7배 성장했다.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금세기 초부터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18.4배 성장했으며 총 GDP는 1,600억 달러에 이른다. GDP 성장률 2위는 중국으로 13.6배 증가했다. 3위는 카자흐스탄으로 13.2배 늘었다. 5월 초 언론은 러시아 GDP의 2024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계부서는 2023년 4분기 GDP 증가율이 4.9%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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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中, 대만 새정부 출범 앞두고 “분열 시도 않는 한 많은 문제 논의 가능”
    [동포투데이] 5월 20일에 있게 되는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을 앞두고 쑹타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은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양안경제무역엑스포에서 "대만의 어떤 정당이나 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양안이 모두 중국인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많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푸저우에서 열린 제26회 양안경제무역엑스포 개막식에서 쑹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에서 마잉쥬(馬英九) 일행을 회견하고 발표한 중요 연설은 양안 관계 발전에 방향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양안 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의와 심대한 영향을 갖는다고 밝혔다. 쑹주임은 "대만의 어떤 정당·단체도 국가를 분열시키지 않고 중국인이자 가족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교류에 장애가 없고, 많은 일을 상의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쑹주임은 대만 독립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대만의 민생복지와 대만의 평화와 안정은 보장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만 동포들이 우리와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구현하는 92공식(九二共識·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 견지하고, '대만 독립'의 분열과 외부 세력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하고, 양안 관계를 평화 발전의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우쭈이 푸젠성 당서기는 "푸젠성은 대만의 산업과 기업이 대륙의 내수시장에 융합되도록 돕고 푸젠 기업의 대만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장려하며 지원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고 윈윈을 실현해 양안의 경제무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푸젠성이 양안 동포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동등 대우 목록의 범위를 확대하며 대만 동포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정 및 연결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대만 동포가 푸젠에서 학습, 취업, 창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고품질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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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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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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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일본 아베부인: 아베 잘못해도 종래로 사과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일본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는 일본의 저명한 여류작가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아베 총리와 이혼할 가능성이 있는가?”는 질문에 사람들이 자기들 부부관계가 좋지 않다고 말한다고 시인, 또 자기가 중국과 한국을 얘기하면 아베가 비평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화목하지 못한 부부 아키에 여사는 일본에서 유명한 식품회사의 딸로 여자전문대를 졸업한 후 일본 최대 광고회사에 취직, 상사의 소개로 자기보다 10살 연상인 아베와 만나 1987년에 결혼했다. 하지만 현재 51세의 아키에와 61세의 아베 사이에는 아이가 없으며 시어머님과 아베 부부, 애완견이 함께 살고 있다. 성격이 활달한 총리부인은 경상적으로 블로그에 자기들 사생활을 발표해 총리관저 일군들을 놀라게 한다. 총리의 행적이 경상 노출되기 때문이다. 일본의 한 주간지는 아베부부를 두고 “경중을 모르는 한쌍”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013년 한 일본 잡지에 따르면 아베와 아키에는 유럽과 러시아 방문기간 호텔방에서 크게 다투었고 결국 아키에는 일부 정무행사에 참가하지도 않고 사전에 귀국한 일도 있다. 아키에 여사는 비록 일본 “제1부인”으로 승격했지만 여전히 경영활동에 종사, 경제상에서 금후의 이혼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인정하고 있다. 부인, 남편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반대 아키에 여사는 여러 차례 공공장소와 일본에서 아베정책을 가장 강경하게 반대하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핵발전소정책, 일본의 환태평양동반자경제협정(TPP) 가입과 소비세인상 등 문제를 두고 남편 아베의 내각을 반대하는 강경한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총리님과 직접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적은데 의견이 있으면 제가 전달할 게요”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아키에 여사의 행동을 두고 적지 않은 사람들은 “저녁에 집에 돌아가 아베한테 쫓겨나지나 않을가?”고 걱정했다. 아베 총리는 이같은 아내를 어쩔 수 없다면서 아키에는 “가정내의 야당”이라고 말했다. 부인이 말하는 아베의 두 가지 “죄증”이번 신년인터뷰에서 아키에 여사는 아베 총리의 두 가지 죄증을 꼽았다. 첫째, 아베는 절대로 사과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키에 여사는 “외부에서 보건대 우리 집에서 제가 쥐락펴락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제가 일마다 남편의 말을 들어요. 그이는 잘못을 해도 종래로 사과를 하지 않아요. 저는 남편이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둘째, 부부가 늘 다툰단다. 아키에 여사는 “제가 한국과 중국 일을 말할라 치면 남편으로부터 면박을 당하군 해요. 일단 다투기만 하면 누구도 먼저 말을 건네지 않다가 결국 흐지부지 지나게 돼요”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은 “하지만 아키에 여사가 진짜 아베 총리와 이혼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아키에 여사는 “상호 과분하게 기대하거나 갈망 같은 것을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 터놓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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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한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관광·문화·주거·산업 기능이 융·복합된 ‘올림픽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평창 동계올림픽특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1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2차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특구종합계획(이하 특구종합계획)이 최종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올림픽 준비 전반에 관한 추진 상황 점검과 함께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1월 10일 대회지원위원회에서 승인, 본격 개발 추진, 27.4㎢(여의도 면적 2.9㎢의 9.5배) 규모로 지정이날 정부가 승인한 평창동계올림픽특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대회지원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특구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대회 이후에도 개최도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되는 것으로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 정선 일원에서 27.4㎢ 규모(여의도 면적 2.9㎢의 9.5배)로 추진된다. 특구 사업은 관광개발과 진흥, 올림픽 지원, 주거·도시경관, 교통·생활 인프라 부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20년간 총 3조 3,0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동계올림픽특구는 입지 특성과 보유 자원, 올림픽대회 시의 기능 등에 따라 크게 5개 특구, 11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구분된다. 특구 개발은 공공과 민간 개발 방식을 병행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 내 총생산 10조 4,683억 원 증가 및 26만 4,390명의 고용유발 효과특구종합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특구의 지정 및 조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20년간 지역 내 총생산 증가 10조 4,683억 원(연평균 5,234억 원), 고용유발 효과 26만 4,390명(연평균 1만 3,22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국토연구원, ’13년 11월)무엇보다도 이번 특구 지정은, 경기장 및 도로 등과 같은 대회 관련 시설에 비해 민간투자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준비가 미진했던 올림픽 숙박시설 등의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특구는 대회 관련 시설의 사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개최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 또한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속한 후속절차 이행, 올림픽 개최 전 1단계 사업 마무리 정부는 2년 가까이 준비한 특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제는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의 수립 및 승인 등, 특구개발을 위한 후속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올림픽 개최 전에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특구종합계획이 대회 종료 이후 2032년까지 지속되는 장기계획인 만큼 오늘 승인된 특구 사업 이외에도 범정부 차원에서 올림픽 관련 신규 사업을 개발하고 원활한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특구종합계획을 승인하기 전에 일어날 수도 있는 지가상승 및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정했던 대회직접시설과 특구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 구역' 설정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경기장 건설과 특구조성 등의 동계올림픽 준비로 재산권 행사의 제한을 감내해온 지역주민의 고통을 덜어줄 후속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대회 시설과 마케팅·홍보 등 대회 준비 상황 종합 점검한편 오늘 대회지원위원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선)와 강원도의 보고와 토의를 통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수익 창출을 위한 라이선스 사업 기본계획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며, 최고 수준의 문화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문위원회 운영, 행사별 실행계획 수립, 총감독 선임 등도 본격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또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소치동계올림픽(’14. 2. 7. ~ 23.) 기간 동안 평창홍보관을 운영하고, 폐막식 문화공연 등을 철저히 준비해 차기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평창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부각시킬 예정이다.대회 관련 시설 및 교통망 등의 인프라 건설 추진상황 점검도 이루어졌다. 강원도는 설계 마무리 단계인 8개 신설·보완 경기장에 대한 착공을 2014년 3월부터 추진하여 2016년 10월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와 함께 원주-강릉 고속철도, 국도 59호선 등과 같은 접근교통망의 건설, 경기장 진입도로 9개 노선 조기 착공 및 완공 등의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한 경기장 등과 같이 신설되는 시설의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회 이후의 사후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체부는 이번 지원위원회를 통해 대회지원 체계를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이 단순한 일회성 경기에 그치지 않고, 개최 지역 및 국가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이 함께 복합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문체부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체제로 완전히 전환하여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정홍원 국무총리, 범부처 간 협업을 통한 올림픽 성공개최 의지 표명위원장인 정홍원 국무총리는 ‘특구종합계획은 4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이후의 지속적인 지역 발전 및 문화융성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과 특구 개발, 대회 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부처도 경기장 설계단계부터 사후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 보완하고, 범정부적인 관심과 지원·협업을 통해 국가적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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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경찰, 상습 무전취식 악성사기범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1. 7일 주점 여러 곳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김 某 (35세, 남)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피의자 김 某씨는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주점 7곳에 들어가 양주와 안주를 제공받고 총 247만원을 지불하지 않는 등 상습으로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지난 1. 5일 05:00경 용인시 풍덕천 한 주점에서 50만원 상당 양주 등을 무전취식해 검거됐다.용인경찰은 얼마 전 무전취식으로 김 씨를 조사한 적이 있어 상습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용인․수원 등지 기록을 취합해 1달간 7건의 무전취식한 내용을 확인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 김씨는 무직으로 일정한 주거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최근 돈이 떨어졌고, 지난해 11월경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계속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나가면 또 무전취식을 할 것이다’고 말을 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고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김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악성사기범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정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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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0
  • 고용노동부, 설 대비 체불임금 청산활동 집중 전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고용노동부는 설 전 3주간(1.9.~1.29.)을『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두고 임금체불의 예방과 신속한 청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다단계 하도급 등 체불 취약사업장을 상시 관리하며 상습 체불.재산은닉․집단체불 후 도주 등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하여는 검찰과 협의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다.한편,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는 사업장의 체불근로자 생활안정 지원을 실시한다.재직중인 근로자의 경우 1,000만원 한도로 생계비(연리 3%, 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를 대부하고, 퇴직 근로자들의 체불임금을 청산하기 위한 사업주 융자(100만원~5천만원, 근로자 1인당 6백만원 한도, 연리 3.0%~4.5%, 1년 거치 2년 분기별 상환 조건) 요건도 완화하여 지원한다. 또한 도산 등으로 사업주의 지불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근로자에게 체당금 상한액 지급수준을 ‘14년부터 인상하여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도산한 10인 미만의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당금 신청 업무를 무료로 공인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차원에서는 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공사납품 대금을 설 전에 지급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아울러 하도급대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어음지급에 따른 할인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시정토록 지도(공정거래위원회)하고 있다.고용노동부 임무송 근로개선정책관은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임금체불은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상습 체불사업주에 대한 명단공개와 신용제재 등 제재강화와 체불근로자 지원강화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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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1-09
  • 북한 ‘설 이산가족 상봉’ 한국 제안 “거부”
    [동포투데이 국제]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조선(북한)의 대남창구기관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9일, 1월 말 설에 맞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는 한국 측 제안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1월 말 설날에 맞추어 남북 이산가복 상봉을 실시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북한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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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1-09
  • 연길백두산국제빙설관광축제 볼거리 풍성
    8일, “환락빙설의 계절, 아름다운 연길성”을 주제로 한 연길백두산국제빙설관광축제 개막식이 오색령롱한 불빛과 어우러져 더욱 멋스러운 얼음조각과 은빛 눈조각으로 장식된 연변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연길백두산국제빙설관광축제의 주요장소인 연변국제회의센터 빙설세계는 12일의 공정을 거쳐 총면적 11.8만평방메터의 설원에 29점의 얼음풍경과 39점의 예술조각을 전시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는데 얼음풍경과 예술조각에 소요된 눈과 얼음량만 각각 1.68만립방메터, 1.86만립방메터이다. 이날 축제장에는 령하 18도의 코끝 시린 날씨에도 눈과 얼음속에서 겨울을 만끽하려는 주내외 4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엄동의 추위를 무색케 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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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1-09
  • 중국,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재차 10% 인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국무원 리극강 총리는 8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 겨울―봄철 어려운 군중들의 기본생활 보장과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인상 관련 사항을 포치했다. 회의에서는 올 1월 1일부터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수준을 재차 10%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재정에서 음력설 전에 도시와 농촌, 무휼구조대상과 겨울봄철 곤난군중들의 생활구조자금 도합 983억위안을 발급하고 지방 각급 재정에서도 이 면의 투입을 늘리며 자금이 제때에 곤난군중들의 손에 들어가도록 확보하고 사회역량의 참여를 고무해 공동으로 곤난군중들을 돕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또 2014년 1월 1일부터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수준을 재차 10% 인상하며 그 가운데의 특수곤난 군중들에게는 더 보조해 주기로 했다. 전국 7400여만명의 퇴직일군들이 이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은 연속 10년간 해마다 기업 퇴직일군 양로금수준을 인상했다. 2005년―2013년까지 중국에서는 연속 9년간 기업 퇴직일군들의 기본양로금수준을 인상했는바 2005년의 월 인당 양로금수준 700위안으로부터 2013년 조절 후의 기업 퇴직일군 월 인당 양로금수준은 1893위안에 달했다. 국가인력사회보장부 최신 통계에 따르면 목전 전국 기업 퇴직일군은 6700만명에 달하며 지난해 전국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은 평균 10% 좌우 인상됐다. 그 토대우에서 올해 또 10% 인상하는 것이다. 북경시의 경우, 기업퇴직일군은 약 200여만명이며 양로금수준은 월 인당 2773위안이다. 1994년부터 북경시에서는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조절기제를 건립, 지난해까지 21번째로 연속 퇴직일군들의 양로금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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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 북한 김정은, 생일날 부인 리설주와 함께 농구경기 관람
    미국 NBA(전국농구협회) 프로 농구선수 출신 로드먼이 이끄는 퇴역 농구선수팀과 북한 홰불팀의 우의 농구경기가 김정은의 생일날인 1월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렸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이날 부인 리설주를 대동해 경기를 관람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현재 체육교류를 위해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미국 NBA 프로 농구선수 출신 로드먼이 김정은의 옆자리에 앉아 김정은과 담소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3년 9월, 북한 최고영도자 김정은은 평양에서 재차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미국 NBA 프로 농구선수 출신의 로드먼을 회견하고 연회를 차려 환대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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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9
  • 제30회 중국 할빈국제빙설축제 개막
    50년의 빙설문화를 만방에 자랑하는 세계적인 겨울축제인 제30회 중국·할빈국제빙설축제가 지난 1월 5일밤 화려하게 개막됐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빙설축제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온 조각가들이 얼음과 눈, 빛으로 만들어낸 작품 200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 1963년부터 시작된 할빈빙설축제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카나다 퀘벡 윈터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꼽힌다. 해마다 100만명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할빈 빙설축제는 오는 2월초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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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중국 조선족 평론가 조성일의 "조성일문집" 출간
    평론가 조성일(1936-)선생이 지난 7월에 론문집 《윤동주문학론》(주필)을 펴낸데 이어 개혁개방이후에 저술한 평론과 문학개관, 문단유사 등을 집대성하여 《조성일문집》(연변인민출판사, 45만자)을 일전에 펴내 왕성한 창작력을 과시했다. 이는 조성일선생이 1979년에 첫번째 저서 《시론》을 펴낸후 출판된 12번째 문집이기도 하다. 《조성일문집》은 조선족문학개관, 조선족문학예술조명, 조선족문학지키기, 문단유사(발취)와 부록으로 나뉘였는데 조선족문학예술조명 부분은 다시 시분야, 소설분야, 평론분야, 구전문학분야로 세분화하여 론술하였다. 1936년 12월 조선 함경북도 회령군 유선동에서 출생한 조성일선생은 부모를 따라 길림성 화룡현 서성향에 이주, 서성소학교와 화룡중학교, 연변제2고급중학교를 거쳐 1956년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에 입학, 학생시절부터 활발한 창작활동을 했다. 그후 연변대학 교원, 《연변일보》사 문예부 편집, 기자, 연변주당위 선전부 선전과 부과장, 연변문련 비서장, 당조성원, 연변사회과학원 부원장 겸 문학예술연구소 소장, 당조성원 《문학과 예술》지 주필, 연구원,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주석 등직을 력임하다가 1996년에 정년퇴직하였다. 정년퇴직후에도 조성일선생은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조선족문화발전사업에 석양을 불태우고있다. 저명한 교육가이며 평론가인 정판룡선생은 1998편에 쓴 《평론가 조성일》이란 글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은 조성일을 일반적인 평론가로만 생각하고있는데 기실 그는 평론만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가 출판한 저서들을 보아도〈시론〉, 〈민요연구〉, 〈조선민족의 다채로운 민속세계〉, 〈중국조선족문학사〉같은 학술적인것이 많다. 물론 백여편에 달하는 평론문들을 신문, 잡지에 발표했으니 평론가로 불리우는것은 당연하겠지만 〈중국조선족문학사〉거나 조선족의 민간문학연구에서 거둔 성과들을 보면 단순히 그를 평론가 하나로만은 개괄할수 없다. 그리고 그는 또 우리 중국조선족의 문학사를 맨 먼저 정리하고 편찬한 몇사람가운데의 한 사람이다》고 높이 평가하였다.조성일선생은 《조성일문집》에는 《조성일문화론》에 수록된 일부 글들을 재수록한외에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기간에 쓴 평론, 향후 단행본으로 출판하게 되는 《조선족문단유사》중에서 선정한 일부 글들을 곁들여졌다고 하면서 책의 출판에 도움을 준 지성인들과 연변인민출판사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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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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