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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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국무원 리극강 총리는 8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 겨울―봄철 어려운 군중들의 기본생활 보장과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인상 관련 사항을 포치했다. 회의에서는 올 1월 1일부터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수준을 재차 10%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재정에서 음력설 전에 도시와 농촌, 무휼구조대상과 겨울봄철 곤난군중들의 생활구조자금 도합 983억위안을 발급하고 지방 각급 재정에서도 이 면의 투입을 늘리며 자금이 제때에 곤난군중들의 손에 들어가도록 확보하고 사회역량의 참여를 고무해 공동으로 곤난군중들을 돕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에서는 또 2014년 1월 1일부터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수준을 재차 10% 인상하며 그 가운데의 특수곤난 군중들에게는 더 보조해 주기로 했다. 전국 7400여만명의 퇴직일군들이 이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아본데 따르면 중국은 연속 10년간 해마다 기업 퇴직일군 양로금수준을 인상했다. 2005년―2013년까지 중국에서는 연속 9년간 기업 퇴직일군들의 기본양로금수준을 인상했는바 2005년의 월 인당 양로금수준 700위안으로부터 2013년 조절 후의 기업 퇴직일군 월 인당 양로금수준은 1893위안에 달했다.

국가인력사회보장부 최신 통계에 따르면 목전 전국 기업 퇴직일군은 6700만명에 달하며 지난해 전국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은 평균 10% 좌우 인상됐다. 그 토대우에서 올해 또 10% 인상하는 것이다.

북경시의 경우, 기업퇴직일군은 약 200여만명이며 양로금수준은 월 인당 2773위안이다.

1994년부터 북경시에서는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조절기제를 건립, 지난해까지 21번째로 연속 퇴직일군들의 양로금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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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퇴직일군 기본양로금 재차 1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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