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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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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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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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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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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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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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한, 3명 中 대학 교사들에 박사학위 수여
    [동포투데이 국제]북한 “노동신문” 지난 12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2월 30일 중국 옌볜대의 진인숭(金银松, 김은송), 자오훙지(赵虹姬, 조홍희) 교사들에게 철학박사학위를 수여하고 황진하이(黄金海, 황금해) 옌볜대 교사에게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여 그들이 북한 민족 전통윤리 연구와 동북아 경제 합작 사무중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인 기여를 표창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련 수여식은 북한 만수대의사당에서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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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6
  • 中사천(四川)성 량산주 촌민들 년말장려금 최다 30만 위안
    [동포투데이 국제]12일 오전, 량산주(凉山州冕宁县复兴镇建設村) 건설촌에서는 2013년 장려금발급대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340 여호의 촌민들에게 1311.5만 위안의 장려금을 발급했다. 이날 가장 많이 장려금을 받은 사람은 30만 위안, 가장 적게 받은 사람은 1 만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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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5
  • 네티즌들이 선정한 2013년 조선족 10대 보도기사
    중국공산당기관지 인민넷 한국어판에서 기획, 주최하고 《연변일보》, 《길림신문》, 《료녕신문》, 《중국민족》잡지의 협조로 진행된 "네티즌들이 선정한 2013년 조선족 10대보도기사" 평선활동이 한달간의 투표를 거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네티즌들이 선정한 2013년 조선족 10대보도기사"는 여러 한국어매체에서 추천한 총 40편의 기사중 네티즌들의 광범한 투표를 통해 확정되였다. 이번 선정활동에 참가한 네티즌들은 한국어매체의 주요 보도기사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것을 통해 올해 조선족사회의 이모저모를 재조명할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네티즌들의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아 “2013년 조선족 10대보도기사"로 선정된 보도기사는 다음과 같다. ★ 설운도, 중국인민지원군 넋 기린 노래 부른 감동사연(구원 기자) ★ 100세 로인을 모시는 한족 손자며느리(최창남 기자) ★ 장백현당위 저래복서기가 말하는《중국의 꿈》(최창남 기자) ★ "둘째아이 장려정책"에 연변적 조선족부부들 술렁(유경봉 기자) ★ 그릇된 사회풍조, 재한조선족 좀먹는다(김태국 기자) ★ 재한조선족이 만든 서울 최대의 양꼬치거리(김태국 기자) ★ 정형일대표:장백변경지구의 개발개방을 추진해야(김홍화 기자) ★ 주택가 주차문제 갈수록 심각…해결책 시급(정은봉 기자) ★ 연변구락부 공개편지,추측보도 뜬소문 일침(김룡 기자) ★ 박철, 북경시 외자유치계의 달인(김향덕 기자)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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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5
  • 여성가족부,국민 대통합을 위한 다문화가족정책 개선방안 발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1월 15일(수) 오전 제8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다문화가족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다문화가족정책 개선방안은 지난해 4월 개최된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제7차)에서 부처 간 유사·중복사업을 조정하고, 효율적인 다문화가족정책 추진방안을 마련하라는 정총리의 지시에 의해 7개 부처 합동(국무조정실 포함)으로 마련되었다.최근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라 다문화가족정책은 지속 확대되어 왔고, 부처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보급되었으나 한국어교육 등 일부 사업은 유사·중복 문제가 발생하고, 필요한 곳에 지원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가족부를 포함한 관련부처는 지난 ‘12년 6월부터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여성가족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T/F를 구성해 다문화가족정책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개선방안은 그동안 ‘다문화가족’을 구별하여 지원해 오던 것을 다양한 가족의 한 형태로 지원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역별 수요자 욕구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전달체계를 지자체로 일원화하는 등 4개 분야 11개 주요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한국어교육은 그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제한되었으나 앞으로 어디서나 손쉽게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며(지자체 지정), 어느 기관에서 교육을 받든 사회통합프로그램(법무부) 평가를 거쳐 인센티브가 동일하게 부여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또한, 현장연계형 직무훈련과 취업지원이 가능하도록 새일센터의 “결혼이민자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고, 이중언어교육 강화와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가정내 이중언어 환경구축(여성가족부)과 다문화어울림 교육사업(교육부)을 실시하게 된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통합하여 ‘가족통합지원센터(가칭)’로 개편함으로써 종합적인 가족정책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센터 및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 등과 연계·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 밖에도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와 ‘외국인정책위원회’를 합동 운영하여 다문화?외국인 정책간 연계를 강화하고, 법무부·여성가족부·안전행정부가 가진 결혼이민자 정보를 공유하여 정책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사회통합을 한 단계 진전시키고, 사업의 효율적인 개선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다문화가족정책 추진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이번 부처간 협업 선례를 계기로 지속적인 관계부처의 협업과 연계를 강화해 정책 서비스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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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1-15
  • 러시아, 불법체류 미국기자 ‘추방’
    [동포투데이 국제]미국기자 데비드 세터가 러시아 입국을 금지당했다고 영국언론"가디언"이 전했다. 러시아 정부는 14일, 미국 정부 계열 ‘자유 유럽 방송’의 데이비드 서터 기자에 대한 사증(비자) 연장을 거부했다. 외교관 알렉쎄이는 "해당 기관들"이 세터의 러시아 체류가 "적절치 못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내달 7일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개막될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과 러시아의 마찰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서터 기자는 저서 등에서 푸틴 정권을 비판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14일 서터 기자가 비자 연장 절차를 수 일간 미뤄 이 기간은 불법 체류에 해당한다며 연장 거부의 이유를 설명하고 정치적 배경은 없다고 강조했다. 세터는 1969년에 처음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1976년부터 1982년까지 모스크바주재 파이낸셜 타임스기자로 사업했다. 그후 월 스트리트 져널에서 쏘련담당기자로 사업했다. 2013년 9월에 세터는 미국회가 자금을 대주는 "자유방송"과 "자유유럽방송" 고문으로 모스크바에 돌아왔다. 러시아 주재 미 대사관은 서터 기자의 비자 연장 거부와 관련해 러시아에 설명을 요구했다. 러시아 특파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외교부에서 해마다 취재증을 받아 수 일 이내로 이민국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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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14-01-15
  • 중국 조류독감으로 2명 사망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절강성 항주시에서 조류독감으로 올해 1월초에 75세 주민이 사망했고 광주시에서는 1월 9일에 38세 주민이 오래동안 기침과 현훈증으로 앓다가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에서 2013년 2월에 H7N9조류독감이 발생, 6월에 줄어들었다가 겨울에 접어들면서 또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중국보건부가 발표한데 의하면 2013년 10월말까지 이 조류독감비루스로 4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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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1-14
  • 제주도, 중국 우호도시와 인적 교류 네트워크 강화 추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중국의 흑룡강성과 공무원 상호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흑룡강성과 2011년도 교류촉진 실무합의서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6월 14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인적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무원 상호간 파견은 우호도시 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자매우호도시인 해남성, 상해시, 흑룡강성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월중에 흑룡강성과 공무원 상호파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금년 하반기부터 상호 파견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기점으로 점차 다른 자매․우호도시와의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제주도 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와 대 중국 홍보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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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1-14
  • 경찰, 설 명절 전후 선거사범 단속 강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경찰청(청장 : 이성한)은, ’14년 제6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6.4)를 앞두고 설 명절 인사를 빙자한 금품 제공 등 각종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강화는 선제적인 첩보수집과 단속체제 구축을 통해 사전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명절인사를 빙자한 선물 등 금품제공 행위,민속경기 등 주민행사에 찬조금을 제공하는 행위, 당원 단합 명목으로 집회 후 식사나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명절 관련 현수막에 후보자 사진을 게재하여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 내용 외에 학력.경력 기타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명절 인사장 발송행위, 명절인사 명목으로 각종 모임에 참석하거나 호별로 방문하여 지지호소를 하는 행위 등이 중점단속 대상이다. 다수 후보자 출마가 예상되는 지역의 불법행위와 사조직 등을 동원한 불법행위도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하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 신고는 접수시 지구대, 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속히 전파되어 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트위터·인터넷 사이트 등 사이버상의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공표, 불법 선거운동과 같은 사이버상의 불법행위도 모니터링을 강화 할 방침이다. 경찰은, 다가오는 동시 지방선거에 엄정 중립 자세를 견지하는 한편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선관위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엄정 단속함으로써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선거범죄 신고.제보자에게는 최고 5억 원까지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 비밀을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시민신고도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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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1-14
  • 중국, 도시인들 농촌 토지 구입해 주택 짓지 못한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국토자원부 강대명 부장은 농촌 주택기지제도 개혁은 권한확정 등록을 토대로 해 “한세대에 하나의 주택” 원칙을 견지하며 도시인들이 농촌에 가 토지를 구입해 주택을 짓는 “역(逆)도시화” 행위를 견결히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강대명은 이날 있은 2014년 전국 국토자원회의에서 목전 진행하고 있는 농촌 집체건성용지 및 주택기지 권한확정 등록에 결부하고 “한세대에 하나의 주택” 원칙에 기초하여 진일보로 주택기지 취득과 분배, 관리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촌 주택기지제도의 개혁은 농민들이 관심할 뿐만 아니라 도시사람들도 관심한다며 “도시사람들이 관심하는 것은 농촌에 가 주택기지를 사 집이거나 별장을 지을 수 있는가이다”, “반드시 명확히 해야 할 것은 도시인들이 농촌에 가 토지를 사 집을 짓는 것은 ‘역도시화’ 행위로서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어떻게 개혁을 하든 농촌토지의 집체소유제를 개변해서는 안되고 경작지를 감소해서도 안되며 식량생산능력을 개변해서도 안되고 농민들의 이익을 범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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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1-14
  • 중국 관광객 잡고, 콘텐츠 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경기도가 늘어나는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관광공사를 활용해 할인쿠폰을 발행하고 여행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며, 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센터에는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설립된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은 13일 박수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4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갖고 이같은 내용은 담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광국은 먼저 도는 2003년 이후 9년간 연속 성장하고 있는 방한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개별관광객 유치와 고급여행상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단체여행객의 반대개념인 개별 자유여행객은 배낭여행을 비롯한 개인, 가족 여행 등 스스로 계획을 세워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말한다. 2010년 전체 중국관광객의 61.8%를 차지했던 개별관광객은 2011년 63.9%에서 2012년 66.6%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도는 올해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현지 여행사, 항공사, 숙박업소와 도내 주요 관광지 등과 협의해 할인쿠폰을 발행해 개별여행객들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신여유법 발효로 저가 중국 단체관광이 어려워지면서 도는 올해 청소년 교육여행, 문화체험이나 스키·벚꽃 같은 계절상품, 뷰티·안보·쇼핑 같은 테마 상품 등 고부가 여행상품을 개발해 중화권 관광객을 끌어들이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개최 예정인 2014 인천아시안게임 특수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인천도시공사 등과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2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83만 명으로 그중 59만 명이 경기도를 방문해 전체 20.8%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으로 폭을 넓히면 407만 명이 한국을 방문했고 그 중 22.6%인 92만 명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방안으로는 경기문화창조허브와 창의펀드가 추진된다. 도는 먼저 판교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원센터에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설립할 예정이다. 문화창조허브는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4월경 문을 열 예정으로 현재 운영프로그램 개발과 공간 기본설계가 완료된 상태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업을 위한 25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 조성도 추진된다. 도는 올 상반기 중으로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문화콘텐츠 창의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3월부터 운용사 모집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문화콘텐츠 창의펀드는 도가 1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에서 150억 원 이상을 조성하는 등 모두 25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로 투자기간 5년, 관리 기간 2년 등 총 7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6월 결정이 예상되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대중교통 확충, 경관 회복 등 방문객 급증에 따른 사전 대비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경기도 옛길은 올해 영남대로에 대한 고증과 조성사업을 거쳐 2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삼남길과 의주길 등 15개 코스에 143.4km 길이의 옛길이 복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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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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