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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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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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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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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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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상하이에서 통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좋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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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최고검찰원, 작년 11개월 부패관료 3만여명 조사처벌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검찰기관은 탐오와 뇌물수수사 범죄사건 2만 7236건을 입건수사하고 3만 6907명을 조사했다. 그중 큰 사건이 2만 1848건으로 총 입건수의 80.2%를 차지했고 사건관련 금액은 55억 1천여만원에 달했다. 최고인민검찰원 관계자는 일부 탐오와 뇌물수수사범죄사건은 관련금액이 많지 않지만 국민의 합법권익을 직접 침범하였기에 국민들의 원성이 높은바 이를 감안하여 전국 검찰기관은 탐오와 뢰물수수범죄에 대한 수사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정부는 1월1일부터 개인의 해외금융자산과 채무정황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反부패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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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미국 설치 위안부 소녀상 철거 서명 10만명 넘어
    [동포투데이 국제]작년 7월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글렌데일에 설치된 제2차 대전 중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소녀상에 대해, 백악관 홈페이지에 철거를 청원하는 서명이 3일까지 10만 명을 넘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서명은 텍사스주(州)에 거주하는 미국인 남성이 작년 12월 11일, “소녀상은 일본인과 일본에 대한 증오심을 부추기고 있다”며 서명지지를 호소했다.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의 청원서명이 모일 경우 백악관은 어떠한 입장 표명을 하는 것이 관행이다. 글렌데일 지역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서명이 모여도) 철거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지만 앞으로 이 같은 소녀상이 세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소녀상은 재미한국인 단체가 공원에 설치. 일부의 글렌데일 시의원이 협력해 작년 7월에 전 위안부 한국인 여성이 참석해 제막식이 열렸다. 일본 정부가 글렌데일 측에 불쾌감을 전달한 것 외에,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사이에서도 설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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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매음녀 살해후 시체를 뜰안에 매장
    [동포투데이 연변]매음녀 진모가 자신의 재물을 훔쳤다고 의심한 나머지 연길남자 김모는 매음교역이 끝난후 진모를 때려죽이고 시체를 집뜰안에 묻어버렸다. 일전에 연길시검찰원에서는 고의살인죄, 강탈죄로 범죄혐의자 김모를 체포했다.연변조간의 보도에 의하면 40살인 김모는 연길사람으로 2013년 9월 20일 저녁 10시경에 연길기차역부근에서 45살의 매음녀 진모를 만나 자신의 집으로 데려다가 성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이튿날 오전 9시경 김모는 진모가 자신의 재물을 훔쳤다고 의심해 진모와 다툼을 벌리다가 결국 손찌검으로 번져 진모를 때려죽이고 시체를 집뜰안의 땅에 묻었다.2013년 10월 10일 점심, 연길시공안국 형사경찰대대에서는 김모의 집에서 김모를 나포했다. 김모의 자백에 따르면 김모는 진모를 살해한 외에도 2013년 5월 3일 21시경에 연길시 의란진 흥안촌의 한 집에 문을 두드려 들어간후 칼로 녀주인 허모를 위협해 허모의 핸드빽안에 들어있던 현금 100원을 빼앗은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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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주 샌프란시스코 중국 대사관 업무 정상 회복
    [동포투데이 국제]주 샌프란시스코 중국 대사관이 악의적인 방화사건후 1월 2일 업무를 정상 회복하였다. 현지시간 9시에 개방하여 비자 업무를 포함한 모든 업무가 정상으로 돌아갔다. 미국 태평양시간 1월1일 9시25분(북경시간 2일 오후 1시 25분), 누군가 소형차를 총대사관 정문 앞에 주차한후 휘발유 2통을 총대사관 정문에 퍼 붓고 불을 질렀다. 중국 외교부와 주 미 해당 령사관은 미국측에 교섭을 제출하여 이 사건을 하루빨리 해결하고 사고낸 사람을 엄벌하고 이런 사건이 두번다시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요구하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이에 주목을 표했으며 샌프란시스코시 집법부문은 연방조사국과 밀접히 협력하여 사건조작자를 수사, 체포하고 법에 의해 징벌할 것이라고 표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이 밝힌데 의하면 신정 방화 사건이 발생한 후 샌프란시스코 경찰측은 7일동안 경찰력을 늘여 24시간 총영사관에 안전보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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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18개국 외국인 유학생 25명, 서울시 인턴 근무 시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서울 소재 대학에서 유학중인 미국, 스위스, 에콰도르, 중국 등 18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생 25명이 7주간 서울시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서울시는 1월 3일(금)부터 2월 21일(금)까지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돼 시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서울시 인턴근무는 서울시의「제13기 글로벌인턴십」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총 317명이 신청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신청자 중 대학 추천자․성적우수자․해당 업무 관련 전공자 및 언어 구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이번 글로벌인턴십에는 미국 4명, 중국 3명, 일본 3명, 방글라데시․ 몽골․베트남․브라질․스위스․아제르바이잔․에콰도르․예멘․ 우즈베키스탄․인도․캐나다․키르기스스탄․파키스탄․호주․홍콩 각 1명 등 다양한 나라의 대학생들이 선발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25명의 외국인 대학생들은 주 5일 9시부터 16시까지, 하루 6시간 동안 근무하면서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세계도시 각 분야 자료 조사 및 분석, 해외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인턴기간 중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아리수정수센터 및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방문하는 등 서울시를 견학하는 기회도 갖는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인턴십에 참가한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열린 시정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울시에서 인턴을 수료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향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분야의 리더로 성장했을 때 서울시와 해외 도시간의 교류·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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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5
  • 재외동포재단 2013 전문가토론회, '국민이 재외동포 어떻게 인식하냐?' 중요
    ■ 동포세계신문 김용필 대표 박근혜정부는 맞춤형 동포서비스를 통한 국민행복 실현, 모국발전을 위한 동포사회의 역할 확대, 지역별, 특성별, 직능별 특화된 맞춤형 동포정책 추진을 위한 범부처간 협력강화를 새 정부 재외동포정책의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재외동포 대상 복수국적 허용확대, 한글학교운영비 지원 확대, 글로벌 한민족네트워크 확충, 동포들의 모국지원 역할 확대, 동포우수인재 모국발전 기회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1년을 맞이한 지난 12월 19일, 재외동포재단(조규형 이사장)은 새 정부 재외동포정책방향 및 국정과제 추진 이행전략을 점검하고, 재외동포재단 역량강화 방안 및 현장 제언 수렴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류태영 건국대 명예교수(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교수, 언론인, 활동가 등 30여명의 재외동포 전문가 집단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그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국민이 재외동포 어떻게 인식하냐?' 중요 <제1부> 글로벌한민족네트워크 확충방안 차세대 동포들에겐 경력교육이, 국내 체류 조선족동포 3, 4세대들에겐 한글교육 지원이 필요하다 명지대 백영옥 교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주제는 ‘글로벌한민족네트워크 확충방안’으로 세계로 흩어져 사는 한인들과 모국과의 유대관계망을 확대해 나가는데 재외동포재단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제안하는 마당이었다. 주요 관심은 차세대(1.5세대 이상) 동포들과 관련된 내용이다. 재외동포재단 내에는 차세대팀이 조직기구가 있으며 매년 차세대를 모국에 초청하는 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지원 사업도 펼친다. 이런 재단의 차세대 사업과 관련, 인하대 이진영 교수는 “차세대 동포들에게 애국심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하고 차세대에게 커리어(경력)을 쌓을 수 있는 사업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차세대 모국초청 사업에 새로운 사람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이 계속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미래세대 교육기금 마련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서강대 이규영 교수는 동포유학생 장학금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사립대 상황에 맞는 지원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 밖의 제안내용을 정리했다. ▶ 왕길환(연합뉴스 전문기자): 재외동포가 한국을 바로 알게 해주는 일, 입양한인문제 등에 재외동포재단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글로벌코리안네트워크 사업과 관련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고객 수요에 맞는 자료와 정보를 만들어주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대안이 될 수 없다 ▶ 노영돈(인천대 교수): 최근 잘 알만한 분들이 재외동포청 설립을 주장하는데, 정부기구법을 보면, 청(廳)은 부(장관)의 관할아래 있어 독립성을 보장받기 어렵다. 처(處)는 국무총리 산하 기구로 부처간 통합조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재외동포를 위한 독립기구로서 재외동포청은 대안이 될 수 없다. ▶ 최우길(선문대 교수): 국내체류조선족동포는 동포로 인정을 못받고 외국인 처우도 못받는다 생각하여 불만이 생기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부정책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홍보부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우리말과 정체성을 잃어가는 조선족 3, 4세대들이 최근 국내에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 이들을 위한 한글교육지원, 할아버지고향방문 프로그램 등을 펼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제2부> 재외동포재단 역량강화 방안 해외동포들이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외동포재단 구성진 자문위원 사회로 진행된 제2부는 “재외동포재단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제안을 주는 마당이었다. 재외동포재단은 현재 재외동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유일한 정부기구이다. 한해 예산은 약 400억원 규모에 교류지원팀, 교육사업팀, 차세대팀, 홍보문화팀, 세계한상센터, 글로벌코리안네트워크팀, 조사연구팀이 있다. 700만 재외동포를 지원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고 인력이다. 그러나 점점 더 재단에 요구하는 사항은 많아지고 있다. 다음은 2부 토론에 참석한 일부 전문가들의 말이다. ▶ 윤인진(고려대 교수): 차세대교육 지원 사업이 민족정체성 교육, 한국사회와의 유대강화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모국에 와서 학업 취업, 경력 등 실질적인 접근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 장세정(중앙일보 기자): 재외동포재단 지원으로 기획기사를 쓰면서 많은 동포를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모국 발전과 위상에 대한 동포들의 자부심이 매우 높았다. 700만 해외동포는 어머어마한 네트워크이다. 이스라엘 디아스포라부 부장과 이메일 인터뷰를 하였든데 “해외동포들이 조국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해외동포를 껴안아준다고 생각하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 문민(이주와정착독서포럼 대표): 국내에 들어와 있는 가족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선족의 정체성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중국동포의 중국에서 한민족 정체성 자부심이 높았지만 한국에 와서 자부심이 내려가는 현상이 있고 한민족대 한국인 충돌 현상이 있다. ▶ 곽재석(이주동포정책개발원 원장): 재외동포재단이 역량은 있는데 잘 활용하지 않은 면이 있는 것같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동포들을 잘 활용하여 정체성과 경력을 주는 교육을 펼칠 필요가 있다. 내국인의 재외동포 인식 전환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 ▶ 임영상(한국외대 교수):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는 재외동포이해교육 일환으로 한국대학생들을 데리고 가리봉동 중국동포타운을 답사차 방문하고 나서 반응이 좋았다. 그곳에 가면 위험하지 않냐 하던 학부모들까지도 그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인식변화가 생겼다. ▶ 김용필(동포세계신문 대표): 정부부처 기관 중에 동포입장에서 고충을 들어주는 기관이 없다. 재외동포재단이 그런 역할을 해준다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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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중국 광동성, “마약제조 제1촌”을 소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월 2일 중국 광동성(广东省) 공안청은 소식공개회의를 가지고 언론에 지난해 12월 29일 새벽 4시에 “마약제조 제1촌”에 대한 소탕작전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광동성 경찰측은 공안, 무장경찰, 변방 등 30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광동성에서 마약으로 악명 높은 육붕시(陆丰市) 박사촌(博社村)에서 특대 마약제조 범죄집단 18개를 짓부시고 그 성원 182명을 나포했으며 마약제조공장 77개와 폭약제조장소 1개를 짓부시고 마약 필로폰(冰毒) 거의 3000킬로그램(3톤)에 케타민(K粉) 260킬로그램, 마약원료 100여톤, 총기 9자루, 탄약 62발, 수류탄 1매, 칼과 활 그리고 마약제조도구 등을 사출해 냈다고 밝혔다. 이날 변방부대 함정이 해로를 막고 대기하고 경찰용 직승기 2대가 공중을 통제, 육지에서는 도로를 봉쇄하는 등 해, 육, 공 전 방위 립체 방공망을 형성했다. 악명높은 “마약제조촌”알아본데 따르면 육풍 마약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찍 1999과 2011년 두차례에 걸쳐 국가마약금지위원회로부터 마약단속 중점지역으로 지명됐다.최근 3년간 전국에서 판매되는 마약 필로폰의 30.34%가 육풍에서 제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2013년 광동성 공안청에서 선후하여 현상금 247만원을 내걸고 지명수배령을 내린 마약혐의 도주자 168명 전부가 육풍지역 사람이였다고 소개, 2011년 이래 경찰측은 끊임없이 타격하여 이 지역에서 마약판매사건 2100여건을 수사, 범죄용의자 2300여명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알아본데 따르면 박사촌의 마약제조에는 “가족식운영, 산업화경영, 지방성보호” 특징이 있었고 이 촌은 마약을 제조해 부유해 졌는바 촌에 고급승용차들이 쌩쌩 다녔다. 박사촌의 0.54평방킬로메터에 거주하는 채씨성 1700여호 가운데서 20% 가정에서 직접 또는 주식참가 등으로 마약제조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제조의 “보호우산”지난 12월 29일의 소탕작전에서 박사촌 당지부서기 채동가를 비롯해 마약제조 용의자로 당정간부 14명이 나포됐다. 육풍공안국 기관간부 및 당지 파출소장도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촌의 집단적인 마약제조에 “보호우산” 역할을 했다. 이 마을에서는 쓰레기더미, 땅, 흐르는 물 모두 필로폰에 엄중하게 오염돼 있어 집집마다 자체로 우물을 깊게 파서 음수를 해결하고 있었는바 필로폰산업은 후대가 끊기는 멸종의 산업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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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中 베이징 올해 주택건설용지의 70% 중저수입 가정에 공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올해 북경시에서 공급하는 주택건설용지 가운데서 40%는 보장성주택(保障房) 건설에 사용하고 나머지 60%는 상품주택 건설에 사용하는데 이 상품주택 건설용지 가운데의 절반은 자체거주형 상품주택(自住型商品房)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3일 전했다. 즉 올해 중저수입 가정을 위한 중저가격의 주택 건설에 전반 주택건설용지의 70%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북경시 국토자원국에서 2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북경시에서는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중저가격의 주택 건설용 토지 공급비례를 증가한다. 북경시 국토자원국 관계자는 지난해 북경시에서 공급한 상품주택 건설용지는 978헥타르로 2012년보다 207% 증가, 최근 5년 평균 공급량 688헥타르보다 42% 증가했다면서 이 주택기지 가운데서 중저수입 가정에 제공한 여러 가지 유형의 보장성주택과 자체거주형 상품주택 건설 규모가 총 주택건설 규모의 66%에 달했다고 밝혔다. “자체거주형 상품주택”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주택가격에 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북경시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내온 새로운 정책으로 자체거주형 상품주택의 가격은 주변 동일한 질의 상품주택 가격보다 30% 싸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 자체거주형 상품주택의 판매 제한가격은 평방미터당 2만 2000원 이내이며 가구당 총 가격은 200만원 이내이다. 투기성 주택 매매에 제동을 거는 또 하나의 조치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등록한 북경시 첫 자체거주형 상품주택―“항대어경만” 항목에는 10여만 가구에서 주택래원 2000여 가구를 신청해 번호뽑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시 국토자원국 관계자는 2013년에 공급한 자체거주형 상품주택 건설용지는 자체거주형 상품주택 2만여 가구를 공급할 것이며 당면의 주택시장 안정에 적극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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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중국 북한 접경지대까지 고속철도 건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중국은 2015 년도까지 북한 접경지대인 단둥 시에서 심양까지의 고속철도 건설(2010 년도 3월 건설 착수)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새로 건설되고 있는 단둥시와 선양시를 잇는 고속철도 길이는 207 km 로 최고 시속 250 km 로 예상되고 있어 단둥-선양간 이동 소요 시간이 60분을 조금 윗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단둥-선양간 일반 철도가 운행되고 있으며 3시간 반쯤 소요된다. 단둥은 북한과의 국경을 이루는 대도시로 중국-북한간 무역량 약 80 % 가 단둥 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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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3
  • [안철수의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들 교육만이 아니라 부모님들 평생교육과 노후 일자리를 투자할 수 있는나라. 제가 여러분과 함께만들어 가고 싶은 나라입니다. 정치역할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면 노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열어주신 길,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1.2 안철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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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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