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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日 700년 후 15세 이하 어린이 단 1명 남게 될 수도”
    [동포투데이] 일본 사회의 저출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호쿠대 경제학과 요시다 히로시 교수가 2024년판 '어린이인구시계' 연구보고서 2024년판 최신 개정판을 내놨다. 이 연구는 요시다 교수가 2012년 미국의 '종말의 시계'에 영감을 받아 저출산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했다. 일본 총무성이 4일 발표한 인구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4월 1일 현재 거주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01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만6000명 감소했고, 연평균 감소율은 2.3%다. 일본의 아동인구는 총인구의 11.3%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해 195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저출산 추세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요시다 교수는 이 데이터를 토대로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어린이 인구가 13.979189명으로 더욱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어린이인구시계'는 '696년 후인 2720년 1월 5일'에 일본의 15세 미만 아동인구가 단 1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2023년 인구시계 예측은 '798년 후인 2821년 10월 27일'이다. 이 예측의 원래 2012년 버전은 "4147년"이었다. 이는 또한 지난 12년(2012~2024) 동안 예측 시간이 1427년 앞당겨졌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이러한 가속은 "2023년 일본의 신생아 수가 8년 연속 감소한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총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동안 태어나는 평균 자녀 수)은 1.26명으로, 인구 안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07명에 훨씬 못 미친다. 요시다 교수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일본 젊은이들이 낮은 소득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이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동 의료비 및 급식비 무상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등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육아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모가 3~5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혁을 제안했다. 그는 또 출생 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일본은 저출산으로 멸종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의 어린이 인구는 1982년 이후 43년 연속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아이가 약 718만 명, 여자아이가 약 683만 명이다. 지난해 10월 1일 현재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의 아동 인구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도쿄와 가나가와 현만이 어린이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다. UN 인구통계연감에 따르면, 인구추계 마감시점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전 세계 인구 4000만 명이 넘는 37개국 중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어린이 인구 비율은 꼴찌에서 두 번째로 한국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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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치솟는 인플레이션, ‘아메리칸 드림’ 참혹한 현실에 무너져
    [동포투데이]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아랍뉴스는 최근 논평을 내고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물가 상승으로 민중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소비재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 되고 '아메리칸 드림'이 참혹한 현실에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위기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이 턱없이 부족하고, 민중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는 것보다 당파적 문제를 앞세우며 민중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의 저자인 달리아 아키디는 미국 반극단주의 센터의 집행 책임자이다. 글의 내용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치솟으면서, 미국의 경제 상황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물가가 상승하고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신속한 조치와 실효성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불확실성이라는 암울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식료품 소비지출로부터 매달 에너지 요금까지 계속되는 생활비 상승은 미국 가정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었고, 정부가 이 시급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했다. 2021년 이후로, 미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평균 5%를 넘었다. 이와 함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해 지난 3월까지 12개월 동안 3.5% 올랐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음식과 주거지 같은 기본 생필품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어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빈부 격차가 커지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기본 생활소비재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뚜렷했고, 기본식품 가격 급등은 가계 예산을 더 빠듯하게 만들었다. 식품가격 상승은 저소득 가구에 불균형한 영향을 미쳐 식품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취약계층을 더욱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영향은 그 이상이다. 휘발유, 전기 에너지 비용도 급증하고 있어 예산 상황과 가계의 재정적 압박을 악화시키고 있다. 또한 유가와 공공요금이 치솟으면서 노동자 가정과 개인의 생계 능력이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다. 출퇴근 교통비는 엄청나게 비싸고 가정 냉난방은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사치가 되었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고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세우기보다는 무모한 지출 계획으로 상황을 악화시켰다.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재건" 법안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정부 지출을 급격히 증가시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뿐이다. 미국 정부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해결하기보다는 당파적 어젠다를 실무적 해결책보다 우선시해 수백만 국민이 그 결과를 감수하도록 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뿐이다. 느슨한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고 인구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완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부추기고 경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드림'은 높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내 집 마련과 재정 안정의 꿈은 갈수록 희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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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UN 보고서, 가자지구 완전한 재건에 80년 필요
    [동포투데이] 2일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의 주택 재건은 분쟁의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 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7개월 동안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고, 가자 지구의 많은 고층 콘크리트 건물은 파괴됐다. 팔레스타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쟁이 시작된 이후 약 8만 채의 가옥이 파괴됐고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평가를 통해 "가자지구가 완전히 파괴된 가옥을 모두 복구하는 데 약 8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상의 시나리오에서는 2021년 위기 때보다 5배 빠른 속도로 건축 자재가 공급되고 2040년까지 복구가 완료될 수 있다.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단기간에 전례 없는 인명 손실과 자본 파괴, 빈곤의 급격한 증가는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심각한 개발 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쟁이 9개월간 지속될 경우 2023년 말 가자지구 인구의 38.8%였던 빈곤층이 60.7%로 증가하고 중산층의 상당수가 빈곤선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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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군 관계자 “미군 철수하기도 전에 니제르 미군기지에 러군 진입”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이 니제르에서 철수하기 전 러시아군이 서아프리카 한 공군기지에 주둔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니제르 군사정부는 앞서 미국에 약 1000명의 미군을 니제르에서 철수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미군과 같은 곳에 주둔하지 않고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옆 공군기지 101호 격납고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은 니제르의 수도인 니아메에 위치해 있다. 기사는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군사·외교적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이번 움직임으로 미국과 러시아군이근접해 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시아군의 니제르 진출로 미군 철수 이후 미군 시설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계자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는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주재 니제르 대사관과 러시아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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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 미얀마 최고기온 48.2℃ 역대 가장 더운 4월 기록
    [동포투데이] 미얀마 전역이 최근 들어 이례적으로 극심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미얀마 기상당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온은 미얀마가 기온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미얀마 10곳 이상의 지역에서 하루 최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에 위치한 마궤주, 만달레이주 등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목록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섭씨 48.2도까지 치솟았던 마궤주는 현지 기상청이 56년 만에 측정한 4월 최고 기온은 물론 미얀마 전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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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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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14개 경제특구 신설
    [동포투데이=국제]외신 보도에 따르면 외자 유치를 위해 북한은 14개 경제특구를 신설했다. 법인세율 인하외 북한은 또 50년 토지사용과 개발권을 부여하기로 한다. 일본 아사히신문 10월 28일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는 일전 북한 국가 경제개발위원회가 기업대상으로 제정한 투자 권장서를 입수했다. 그 중에는 13개 개발구 설명, 투자액, 주변환경 등 내용이 담아졌다. 이러한 개발구들은 무역과 관광 위주의 4개 경제개발구, 3개 공업개발구 그리고 또 농업개발구, 관광개발구, 수출가공구 등이 각기 2개씩 포함됐다. 그 외 북한은 또 개성에 첨단 기술개발구도 새로 설치했다. 이러한 개발구들은 모두 2013년이래 새로 설립된 것으로 외자를 유치하는 중이며 아직까지 건설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자강도 위원의 공업개발구는 주로 광산자원가공과 기계시설제조를 하는 하는 것이며 동시에 양잠과 담수양어 양식기지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개발구주변지영에는 자원이 풍부하며 석탄매장량이 1억톤을 넘고 철도부설도 가능하다. 그리고 함경북도 온성 관광개발구는 골프장, 수영장, 경마장, 호텔 등 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외국인들을 향해 “전업적인 레저 및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구설립전 북한은 올해 5월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하고 외화 휴대, 송금 등을 자유로 하게 하며 안전차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특구의 법인세율은 “이윤의 14%로 결제”하기로 한다. 일부 개발구외 독자기업 존재도 윤허한다. 북한이 일찍 설립한 경제특구로는 개성공단, 금광산 관광구 및 중국등 국가들과 합작으로 개바한 나선, 황금평도와 위화도 경제특구 등이 있었다. 그러나 인프라구축 부담이 과중하고 이윤 창출이 불가능하다는 우려로 황금평도 등 경제특구 외자 유치가 이상적이 되지 못했다. 이번 신설 특구들은 모두 면적이 비교적 작아 4제곱킬로미터도 안된다. 이에 비해 개성공단 면적은 66제곱킬로미터이다. 북한은 매개 특구에 내린 목표는 7천만 달러-2.4억 달러 투자액이다. 일찍 북한에서 프로젝트 개발에 종사한 한국기업인들은 “신규 특구는 투자 리스크를 하락시켜 규모가 크지 않는 기업들도 참여가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특구들은 모종 정도에서 성공 가능성도 있을 듯 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렴 싱가프로 등 국가 기업들이 이에 대해 흥취를 표시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들이 여전히 핵 개발에서 손을 떼지 않는 북한에 대해 엄한 경제 제재를 하고 있어 투자 가능성은 없다.북한은 올해 4월 개성공단에서 근로자 전체를 철수시킨후 각국 외자들의 불신임을 유발했다. 관계자들은 “외자들이 어느 정도에서 이에 호응할지 알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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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3
  • 中 저쟝의 “토호” 약혼선물로 현금 888만원
    [동포투데이=사회]11월 12일, 중국 저쟝 이우의 준신랑은 푸쟝에 있는 준신부집에 찾아갔는데 준비해 간 약혼선물은 이우의 전통에서도 제일 높은 규격인 “18짐(担)”이였다. 이 “18짐”에는 술, 일용품 외에도 현금 8888888원이 들어있었는데 현금의 무게가 무려 102킬로그램에 달했다. 당지에서 약혼선물로 몇십만원, 지어 몇백만원은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결혼 때에는 신부측에서 약혼선물을 모두 되돌려 올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혼수를 해간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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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3
  • 中 18기 3중전회 페막, 개혁심화결의 통과
    [동포투데이=정치]11월 9일 베이징에서 개막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페막됐다. 회의기간, 시진핑 총서기가 중앙정치국의 위탁을 받고 사업보고를 했다. 전체회의는 “중공중앙 개혁을 전면심화할데 대한 약간의 중대한 문제에 관한 결정”을 심의, 통과했다. 18기 3중 전회 공보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적요).▲ 개혁을 전면심화하는 총체적인 목표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를 완벽화하고 발전시키며 국가 정치체계와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 2020년에 이르러 중요한 영역과 관건적인 환절에서의 개혁이 결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체계의 완비화, 과학의 규범화와 효과적인 운행제도 체계가 형성되여 여러 면의 제도로 하여금 더욱 성숙되고 정형화되게 한다. ▲ 헌법과 법률의 권위를 수호하기 위해 행정집법체계의 개혁을 심화하고 법에 따라 독립된 심판권과 검찰권 행사(行使)를 확보하며 사법권력의 운행기제를 건전히 하고 인권의 사법보장제도를 완벽히 한다. ▲ 중앙에 개혁전면심화영도소조를 설립하고 개혁의 총체적인 설계, 통일적인 협조, 전체적인 추진과 수행독촉을 책임지게 한다. 각급 당위에서는 개혁에 대한 영도책임을 잘 이행해야 한다. ▲ 경제체제개혁은 개혁을 전면심화하는 중점이고 그 핵심은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잘 처리해 시장으로 하여금 자원배치에서 결정적인 작용을 하게 하는 것과 정부의 작용을 더욱 잘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 ▲ 공유제를 주체로 하고 여러 가지 소유제경제를 공동발전시키는 기본 경제제도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의 중요한 지주이고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의 토대이기도 하다. ▲ 국가안전위원회를 설립하여 국가 안전체제와 안전전략을 완벽화 함으로써 국가안전을 확보한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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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영국 적십자 "내년 북한에 48만 달러 규모 지원"
    [동포투데이=경제]영국 적십자사는 2014년에 조선적십자회에 30만 파운드, 미화 약 48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13년에는 25만 파운드, 미화 40만 달러를 지원했다.영국 적십자사가 지원하는 자금은 북한에서 나무를 심고 식수 위생을 개선하는 사업에 사용된다.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2년 영국 적십자사가 제공한 자금으로 북한 내 122 ha의 헐벗은 산지에 73만5천 그루의 묘목이 심어졌고 49ha의 산지에는 나무와 농작물을 함께 심는 혼합농림업이 보급됐다.이밖에 영국 적십자사가 지원한 자금으로 총 300제곱미터 상당의 온실 4개가 세워져 17.4t의 채소가 수확되고 1천6백60만 원의 수익이 창출됐다.영국 적십자사는 북한의 상수도망과 위생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교육을 지원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한편 영국 외에 호주와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란,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터키 등 13개 나라 적십자사가 2012년부터 2015년 기간 중 조선적십자회를 지원하기로 하고 합의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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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중국의 서남부에서 태풍피해
    [동포투데이=사회] "하이얀"태풍이 중국의 서남부광시 저앙자치구 귀강시를 강타하여 한 중학교의 1000여명 사생들이 청사에 같혀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태풍은 11일 아침에 이 지역에 도착했다. 바람의 속도는 1시간당 118키로메터였다. 일부 지역들에서는 300미리메터의 비가 내려 지역의 강하천의 수위는 급격히 높아졌다.보도에 따르면 학교청사는 1,5메터까지 물에 잠겨 학생들과 교원들은 2층으로 대피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이 태풍으로 6명이 죽었으며 회난섬에서 5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광시저앙자치구에서는 약 10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한편 필리핀 국가재해감소위원회는 11일 저녁까지 태풍 "하이얀"으로 적어도 1774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되였으며 248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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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美, 中 유학생 20% 증가 ‘1위’…일본의 12배
    [동포투데이=사회]2012년 가을부터 2013학년도에 미국 대학에 재적한 중국인 유학생이 전년도 대비 약 21% 증가한 23만 5597명에 달해 국가・지역별 유학생 수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미 국제교육협회(IIE)가 11일 이와 같이 발표했다.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2% 감소해 중국의 약 12분의 1에 해당하는 1만 9568명이다.일본은 감소폭이 줄었으나 절정기였던 1997∼1998년도(약 4만 7천 명)의 약 40%에 그쳐 감소 경향에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IIE는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경제력 향상을 배경으로 9년 연속으로 유학생이 늘고 대학원생이 전체 약 44%를 차지했다.중국에 이어 2위는 인도(약 9만 7천 명), 3위는 한국(약 7만 명)이다. 이들 3개국이 미국 유학생 전체 절반을 차지했다. 정부의 유학지원책 등으로 쿠웨이트(약 37% 증가)와 사우디아라비아(약 31% 증가), 브라질(약 20% 증가)의 증가도 눈에 띄었다.한편 2011∼2012학년도 미국에서 중국에 대한 유학생수도 9년 연속 증가한 약 1만 4900명을 기록해 유학 국가 랭킹에서 5위에 올랐다. 일본에 대한 유학생은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33% 감소했으나 2010∼2011학년도부터 회복해 약 28% 증가한 5283명(10위)을 나타냈다. 유학처 국가 1위는 영국, 2위는 이탈리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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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中 계획출산정책 실시 40여년간 4억명 적게 낳아
    [동포투데이=정치]중국은 계획출산정책을 실시한 40여년래 인구 4억여명을 적게 출산해 인구의 과도한 증가가 자원환경에 주는 압력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중국 국가보건및계획출산위원회 마오췬안 대변인이 11일 가진 소식공개회에서 밝혔다.그는 계획생육은 중국 인구의 과속성장을 효과적으로 통제했다면서 다음과 같은 수치를 나렬했다. 중국의 인구출생율은 1970년의 33.4‰로부터 2012년의 12.1‰로 하락했고 인구 자연성장율은 1970년의 25.8‰로부터 2012년의 4.95‰로 하락해 세계 평균수준의 절반으로 됐으며 부녀총화 생육율은 1970년의 5.8로부터 2012년의 1.5~1.6으로 하락해 선진국의 평균수준에 도달했다. 1970년 중국의 출생인구는 2739만명으로 총 인구가 순 2321만명이 증가됐었는데 2012년의 출생인구는 1635만명으로 총 인구가 순 669만명이 증가했다. “중국은 인구의 고출산, 저사망, 고성장의 전통형으로부터 저출산, 저사망, 저성장의 현대형으로 전변되였다”고 마오췬안은 설명했다. 중국의 계획출산은 인구가 자원환경에 주는 압력을 완화시켰다. 만일 당년 중국에서 계획출산정책을 실시하지 않았다면 현재 중국인는 17억명―18억명으로 되였을 것이고 인구당 차지하는 경작지, 식량, 삼림, 담수, 에너지 자원은 목전보다 20% 이상 적어져 자원이 발전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발전도 현재의 수준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마오췬안은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계획생육의 성공적인 실천은 세계 70억명 인구일을 5년 미루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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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中 31개 성중 2012년 도시주민 수입 상해 1위
    [동포투데이=경제]중국 31개 성 2012년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 순위에서 상하이시가 4만 188.3원으로 가장 높아 중국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로 꼽혔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일전 공포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2년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2만 4565원으로 중국이 개혁개방을 하기 전인 1978년보다 71배 성장, 년 13.4%씩 성장했으며 가격인소를 제하면 년 7.4%씩 성장했다. 2012년 농촌주민들의 인구당 순수입은 7917원으로 1978년의 58배 성장하고 년 12.8%씩 성장했으며 가격인소를 제하면 년 인구당 7.5%씩 성장했다.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재부도 현저하게 증가됐다. 국가통계국에서 공포한 데이터에 따라 전국 31개 성(구, 시)의 2012년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 순위를 배렬해보니 상하이시가 4만 188.3원으로 가장 높고 베이징시는 3만 6468.8원으로 2위, 저쟝성이 3만 4550.3원으로 3위였다. 2012년 전국의 인구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만 4565원이였고 상하이, 베이징, 저쟝, 광둥, 쟝쑤, 탠진, 푸잰, 산둥 등 8개 지역의 지난해 인구당 가처분소득이 전국 평균수준을 초과했다. 만원을 단계로 분류하면 상하이의 수입이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4만원단계”에 올라있고 베이징, 저쟝, 광둥 등 3개 지역의 수입이 “3만원단계”에 올라있으며 쟝쑤, 탠징 등 19개 지역의 수입이 “2만원계단”에 올라있다. 그외 쟝시, 닝샤, 구이저우, 시장, 신쟝, 헤이룽쟝, 칭하이, 간쑤 등 8개 지역의 수입은 “1만원단계”에 올라있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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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2
  • 한국 중국여행 노인관광객 비자비용 감면
    [동포투데이=경제]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한국로인들의 관광인수가 한국해외관광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9월까지 한국출국관광인수중 61세 이상의 관광객이 8.9%로 전년대비 2퍼센트 포인트 늘어났다. 9월 출국관광을 한 한국인중 61세부터 70세의 관광객이 연인수로 8.2933명으로 전년대비 20.3% 늘었다. 71세 이상의 관광객이 2.3839명으로 전년대비14.2% 늘었는데 이 수치는 출국관광객 총수의 비례(12.8%)보다 높다. 한국 각 려행사들은 로인관광객유치에 나섰고 하나투어는 효도관광상품을 출시하고 전용뻐스와 전문식사메뉴를 제공했을뿐만아니라 로인들을 대상으로 유럽과 대만관광상품도 내놓았다.독일려행사(MODETOUR)는 12월전까지 할인판매를 해 일본으로 관광을 가는 60세 이상과 70세 이상 로인들에게 각각 6만원(인민페로 343원), 7만원의 특혜를 주기로 했다. 그리고 중국으로 관광 가는 65세 이상의 로인들에게는 입국비자에 소요되는 비용을 감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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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1
  • 베트남인 신생아 국적세탁 후 출산장려금 등 편취한 일당 검거
    [동포투데이=사회]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서 동거중인 베트남 남․여 사이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결혼 이민자나 내국인 가짜 부모를 내세워 출생증명서 등 서류를 허위로 만든 다음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출생신고한 뒤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 등 3,200만원 상당을 부정수령하고 동 아이들을 다시 베트남으로 불법으로 출국시켜주고 신생아 1인당 1,200만원씩 받고 신생아 42명을 베트남으로 불법 출국시켜주고 5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알선 브로커 응우엔 某(39세, 여) 등 38명을 검거하고, 미검 피의자 2명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검거된 38명 중 알선브로커 응우엔 某씨 등은 국내에서 불법체류중인 베트남인 남․여 사이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할 수 없는 데다 베트남 대사관 등을 통해 출생신고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신생아를 베트남 가족에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이용해 2011년 11월부터 불법체류자인 부모들에게 접근해 신생아의 국적을 취득하여 베트남으로 보내주겠다며 신생아 1명당 1,200만원씩 총 5억원 상당을 받고 공범 브로커와 함께 내국인 가짜 부모와 인우보증인을 모집해 이들을 통해 행정관청에 허위 출생신고하게 하는 방법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음 여권을 발급 받아 베트남 가족 친지에게 출국시킨 것으로 밝혀졌다.브로커 응우엔 某씨는, 병원에서 출생증명서를 직접 발행 받아 출생증명서 원본의 신생아 부모 성명 란과 병원장 직인, 의사 도장을 화이트 펜으로 지우고 이를 복사기를 이용 출생증명서를 복사 한 다음 신생아 부모 성명 란에 가짜 부모의 이름을 써 넣고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있던 산부인과병원 직인과 의사 도장을 찍어 출생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이들은 인터넷상 “대출 카페”를 개설한 뒤, 급전이 필요한 미혼여성들을 상대로 신생아 1인당 200만원, 쌍둥이는 400만원을 주고 산모로 모집한 뒤 이 같이 위조된 서류를 행정관청에 신고해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하는 방법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케 한 것으로 드러났다.내국인 가짜부모 김 某(36세, 여)씨 등 24명은 이들 브로커들로부터 신생아 1인당 200만원을 받고 베트남인 신생아가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가족관계등록부에 올리고 정부(보건복지부)나 자치단체로부터 출산장려금 및 양육수당 명목으로 신생아 1인당 80∼650만원을 받는 방법으로 총 24명을 출생신고하고 3,200만원 상당을 부정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브로커를 통해 가짜 부모로 모집된 강 某(41세, 남)씨는 브로커들이 개설한 인터넷 사이트에 ‘아무나 1천만원 수익보장’이라는 대출관련 광고를 통해 가짜 부모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하였으며 이 某(25세, 여)씨는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된 신생아를 베트남으로 출국시킨 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허위의 사망신고서를 가져와 동사무소에 사망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한 某(21세, 여)씨는 카드빚으로 생활이 어려워지자 동거남과 친구를 인우보증인으로 내세워 자신의 낳은 신생아 처럼 가족관계등록부에 허위 입적해 주고 출산장려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령하였다.경기경찰청은 이번 사건은 국적 취득 업무는 물론 출산 장려금 손실 및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을 무색하게 만드는 범죄로 이와 같은 사례가 타 국가 불체자 사이에서도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행정기관에 통보하여 출생증명 말소 및 보조금 등 환수 조치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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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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