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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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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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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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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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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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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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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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사회복지시설 30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지원
    [동포투데이=경제]한화그룹은 10월 31일(목) 오전 10시,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0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태양광 발전설비 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강기수 팀장,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30개 복지시설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한화그룹의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과 한화그룹의 대표사업인 태양광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친환경 나눔활동'으로, 지난 2년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6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기증했다. 3년째를 맞은 올해에는 아동복지, 모자복지, 노인복지시설 등 총 30개 복지시설을 선정해 각 기관당 3~12kwh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지원하게 된다. 30개 기관에 설치하게 되는 태양광 발전시설의 총발전량은 216kwh로 일반가정(4인 기준) 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로써 재정이 넉넉지 않은 각 복지시설에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줌과 동시에 복지서비스 재원마련에도 기여함으로써 나눔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8월 중국 빈곤지역 초등학교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한화, 희망공정 해피선샤인'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태양광을 활용한 '함께 멀리'의 정신을 중국에까지 적극 전파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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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올해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푸틴
    [동포투데이=국제]미국 “포브스” 잡지는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2명을 선정한 결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1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2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3위에 올랐다고 30일 발표했다. “포브스”는 문장을 통해 러시아에서의 푸틴 대통령의 지도지위가 이미 공고화된 반면 미국 오바마대통령은 연임에 성공했지만 여러 가지 사건으로 지도력이 약화되였다고 순위 선정 이유를 밝혔다고 중국신문넷이 31일 보도했다. 문장은 또 오바마 대통령은 수리아위기와 도청파문 등 여러가지 사건 대응에서 예기에 도달하지 못한 반면 러시아는 수리아로 하여금 성공적으로 미국의 군사타격을 피면하게 했으며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정보누출 사건도 국제적인 권력의 이전을 표명한다고 썼다.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2년 연속 “포브스”가 선정한 그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었다. 올해 제3위에 오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해 “포브스”는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라고 소개, “포브스” 사이트는 순위발표 첫 페이지에 중국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악수하는 장면을 실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순위에서 9위에 올랐었다. 이번 해 순위에 오른 중국의 명인들로는 또 제14위에 중국 리극강 총리, 제30위에 아시아갑부 리가성, 제36위에 중국투자회사 정학동 이사장, 제59위에 세계보건기구 진풍부진 사무장, 제61위에 바이두 리언굉 총재 등이다. 러시아와 미국, 중국 지도자들의 뒤를 이어 4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 5위에는 독일 메르켈 총리, 6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시인 빌 게이츠가 올랐다. 기타 국제적인 명인 순위에서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46위에 올랐고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52위에,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57위에,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32위에 올랐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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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1
  • 中훈춘시 촌민 산길에서 동북범과 마주쳐
    일전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춘화진 관도구촌 촌민 철립군이 산길을 가던중 동북범과 마주쳐 위험천만한 순간을 겪어 화제로 되고있다.올해 55세 나는 철립군은 지난 9월 말의 어느 하루 오토바이를 타고 추리구촌으로 향하는 산길에서 자신의 앞쪽 불과 3메터 남짓한 곳에서 동북범 한마리를 발견했다. 계속 운전하다가는 동북범과 부딪칠것 같은 예감에 철립군은 인차 급정거를 했다.철립군의 말에 따르면 동북범은 꼬리만해도 1메터가 넘는듯 보였으며 자신은 놀란 나머지 오토바이와 함께 도랑에 빠졌다고 한다. 이러한 광경에 동북범도 놀라면서 인차 산골짜기 깊은 곳으로 숨어버렸다. 동북범이 사라진후 철립군은 겨우 도랑에서 빠져나왔고 동북범이 도망간 자리로 가보았는데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아스팔트길이 동북범때문에 10여곳에 움푹 패인 자국이 남겨져있었고 동북범의 발톱이 여기저기에 널려있었던것이다. 철립군은 이 발톱들을 챙겨 집으로 가던중 같은 촌의 야생동물순찰보호팀 팀원 진립민을 만나 그와 함께 다시 현장을 찾았다. 진립민의 말에 따르면 사건 발생 시간인 아침 7시경은 동북범이 습관적으로 활동하는 시간대라고 한다. 사건 발생후 철립군은 자신이 주은 동북범의 발톱을 훈춘시 림업국 동물보호과 야생동물순찰보호팀에 전해주어 향후 연구에 사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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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중국 10년 개혁 청사진 나온다
    18기 삼중전회, 11월9~12일 개최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제18기 삼중전회(三中全会: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오는 11월9일~12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발표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10년간의 주요임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거론될 경제균형, 도시화 추진 및 금융시스템 자유화 등의 관련조치 발표에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29일 전했다. 지난 1978년 제11차 삼중회의에서 덩샤오핑(邓小平) 은 최고 지도자의 위치를 확립하고, 중국의 개혁개방 노선을 이끄는 등, 삼중회의가 지닌 역사적 의의는 크다. 일반적으로 전체회의 개최가 열리기 전, 최고지도자들은 막후에서 회의 의제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왔다. 국무원 발전센터는 이번 주 금융시스템에 대한 개혁심화, 토지시장 개방 및 시장경쟁 확대에 관한 제안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조치 실행에는 적지않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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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중국의 “과학적 부정부패”
    [동포투데이=국제]습근평(習近平)은 중국 국가주석, 당총서기로 된후 부정부패를 중국공산당의 제일 첫째가는 위협으로 평가했다. 그런데 부정부패현상이 당대렬에서만 나타나는것이 아니다. 최근에 중국에서 이른바 "과학적 부정부패"현상이 꼬리를 물고 나타나고 있다."과학적 부정부패"는 중국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념이다. 과학연구분야에서의 부정부패는 각이한 형태를 띠고 있다. 특히 국가예산에서 과학연구를 위해 지출되는 돈을 분배하는데서 남용이 존재한다고가 전했다.얼마전에 국가통계국이 발표한데 의하면 지난해에 중국이 과학연구분야에 지출한 돈은 1조위안이다. 최근 5년동안에 해마다 20%씩 늘어났다. 이로 보아 중국당국이 과학기술 발전을 중시한다는것이 명백하다. 그런데 과학연구부문에서의 부정부패가 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을 심중히 저애하고 있다.중국과학기술부 부장 왕간은 10월 11일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과학연구부문에서의 직권남용과 절취때문에 놀랍고 억이 막히며 슬픔을 금할수 없다고 말했다. 그때 왕간은 지방의 과학연구부문 고위간부가 법을 위반하고 당규률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조사가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왕간이 누구라고 찍어서 말하지는 않았지만 얼마전에 철직된 광동성 과학기술국 국장 이신화를 념두에 둔다는것이 명백했다. 이신화는 발광전등공업의 과학연구에 지출된 막대한 돈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후당종합대학 정보공학부 창시자 젠랸요는 이미 여러 차례 과학연구에 자금을 지출해줄데 대한 문제를 상정시켰다. 최근 20년동안 죽도록 일했지만 어느 한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도 돈을 받지 못했다. 젠랸요는 국가의 지원을 받기가 대단히 힘들다고 말했다. 그런데 사실 핵심적인 전문가들이나 공직인물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보조금을 받는것이 큰 문제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2004년에 진행된 사회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과학연구부문에 지출되는 돈의 절반도 안되게 이용되며 나머지는 다른 목적에 이용된다고 한다. 얼마전에 신화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3년동안에 과학연구부문에서 39건의 남용절취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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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중국, 방송규제에 네티즌 찬반 논란
    [동포투데이=국제]중국의 방송통신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전체 방송시간의 30% 이상을 도덕성 고양, 교육, 과학문화 등의 내용을 담은 중국 고유 프로그램편성을 골자로 하는 규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당국이 각 지역 위성방송국들에 외국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 등을 대폭 줄이고 자국산 다큐멘터리 등 교양 프로그램을 확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관영통신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2014년부터 지역 위성방송채널은 일 년 동안 단 한 개의 해외저작권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는 해외저작권 프로그램 방송 제한을 의미한다. 이런 미디어 규제는 시진핑(習近平) 체제가 강조하는 '호화•사치•겉치레 풍조 금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그밖에도 인터넷에서 서구 풍조를 조장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제한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올해 8월부터 해외저작권 방송 프로그램 방영을 제안해왔다. 이제 중국에서는 50회를 초과하는 해외저작 드라마는 볼 수 없다. 위성 방송 또한 오락 위주가 아닌, 사회나 정치, 교육 등 국민들의 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유익성을 담보로 한 프로그램들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중국 당국이 자체 제작한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오전 6시에서 오후 13시 사이에 30분이 이상 방영해야 한다. 이밖에도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중 참여 음악 프로그램은 분기당 1편만 편성하는 등 방영 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이런 방송 통신 분야 규제 강화에 중국 네티즌은 강한 불만감을 표출하고 있다. 중국의 대중 소셜 네트워크인 '배이보'에는 항의성 댓글이 빗발치는 등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반대 입장에서는 정부 보조금 없이 운영 자금 대부분을 수신료와 광고에 의존하는 위성 채널의 수익 구조를 강조한다. 우샤 모모' 등 블로거들은 '베이보'에서 중국은 위성 채널들을 굶어 죽일 셈인가?(吳莎Momo:是不是想让个大卫视饿死?) . 방송 규제는 다양성을 해친다. 인생이 지루해지지 않을까?(生活无聊的日子怎么过?) 라는 댓글을 남겨 당국의 정책을 우회 비판했고 ‘우수찬’이란 닉네임의 네티즌은 “저질 프로그램은 떠나라. 중국 위성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수준 낮은 프로그램의 수를 대폭 줄이는 방송정책 찬성한다”(吴思强—李家:同意,少放点垃圾节目). 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블로거들은 위성채널 프로그램 제한이 방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 것이라는 주장과 규정과 제한은 방송의 다양성을 헤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놓으며 갑론을박 중이다. 특히 이런 위성채널의 변화가 시청자들을 tv가 아닌 인터넷 방송으로 눈을 돌리게 할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채널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 선택한 규율과 규제가 시청자로 하여금 자국 방송을 외면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오락 위주의 외국 방송 콘텐츠 규제에 대한 정부의 노력은 십분 이해하지만 인터넷과 DVD 등 불법 다운 및 복제를 부추기는 등 지하경제를 양산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또 다른 측면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자유경쟁시장 논리로부터 도태되고 있는 자국 프로그램을 보호하면서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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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中동정호 수원 고갈, 수상운수에 어려움
    [동포투데이=국제]10월 29일, 수위의 지속적인 하강으로 중국 후난성 북부에 위치한 동정호(洞庭湖) 악양성릉기부두 부근의 호수가는 쩍쩍 갈라진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계절적인 갈수기에 들어서 수원의 고갈로 10월 이래 중국 동정호 및 후난성 경내에 위치한 여러 갈래의 강물 수위가 신속히 하강되고 있다. 10월 30일 오전 8시경, 동정호 성릉기수문소의 수위는 21.20메터밖에 안돼 예년 동시기보다 4메터 넘게 낮다. 비교적 낮은 수위는 후난경내의 수상운수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동정호 악양성릉기항구에서는 10월 1일부터 이미 5000톤급 외항선 항로를 페쇄했으며 상강의 일부 항로는 대량의 선박들이 정체되여 있다. 당지 해사부문에서 소통작업에 나서고 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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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야생호랑이...400메터 앞두고 찰칵
    [동포투데이=연변]10여년간의 촬영경력을 가진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자치주 훈춘시의 사진가 왕금생(45살)이 26일 불과 400메터를 사이두고 야생동북범을 촬영해 화제가 되고있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변촬영가협회 회원이기도 한 왕씨는 7, 8년간 야외촬영을 견지해왔지만 이번같은 경력은 처음이다. 올해 여름 훈춘시 춘화진 관도구촌에서 한 촌민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동북범을 만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왕씨는 언젠가는 야생동북범을 촬영하리라고 마음먹었다. 24일, 왕씨는 동생인 왕금귀와 함께 위장복을 갖추고 동북범이 출몰한다는 훈춘시 하다문향 마적달촌 부근에 도착했다. 이날 동북범이 꽃사슴을 뒤쫓은듯한 흔적을 발견한 왕씨형제는 동북범의 존재를 확신하고 26일 새벽 2시에 다시 하다문향을 찾았다. 26일 8시경, 왕씨형제가 마적달에서 춘화진을 향해 도보로 전진하던중 앞서가던 왕금귀가 정지하라는 수신호를 보내왔다. 동생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사진기렌즈를 조절하고보니 400메터밖의 호랑이 영상이 또렷하게 안겨왔다. 흥분된 왕금생은 셔터를 련속 눌러 도합 15장의 사진을 촬영, 인차 원래 방향으로 도망쳐 내려왔다."당시 머리안이 하얗게 되였다. 처음에는 흥분되고 긴장되다가 마지막엔 알지 못할 행복감이 밀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순간순간의 공포감은 잊을수가 없다." 왕금생은 당시의 상황을 회억하며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당지 보호구 관리인원들의 확인을 거쳐 왕씨가 찍은것은 야생동북범이 확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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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베이징시 대표단․예술단 300명 서울 방문
    [동포투데이=서울]베이징시의 양샤오차오(楊曉超) 부시장을 비롯한 시정부 대표단과 중국 금범예술단 등 총 300여 명이 서울시가 개최하는 ‘베이징주간’ 행사 참여를 위해 대거 방문한다.베이징시 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서울시-베이징시 자매도시 20주년 우정을 기념하는 것으로서, 앞서 지난 4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대표단도 베이징시 주최 ‘서울주관’ 행사에 참석해 환대를 받은 바 있다.서울시와 베이징시는 ‘93년 자매도시 체결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아 올해를 ‘우호교류의 해’로 지정, 각 도시에서 상대 도시의 이름을 딴 행사를 개최하며 도시 간 우정을 증진하고 있다.서울시 주최 ‘베이징주간’ 행사는 30일(수)~11.1(금)까지 열린다. ‘베이징주간’ 행사로는 ▴중국 금범예술단의 경축공연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경제무역투자협력포럼 ▴매력베이징 홍보사진전 ▴한중 예술가 교류 창작 성과전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금범예술단의 경축공연은 지난 4월 ‘서울주간’ 행사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국가대극원’에 정명훈 서울시향 감독의 감동어린 하모니가 울려 퍼진데 이은 것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일(수) 전석 초청공연으로 열린다.중국 금범예술단은 무용, 관악8중주, 경극 무술극 등을 선보이는 베이징시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예술단으로, 전 세계 순회공연 경험이 많은 수준 높은 공연단이다. 이번 서울 공연을 위해 200여 명이 방한했다. 31일(목) 오전 9시 30분 신청사 3층 대회의실선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첫 전체회의’ 가 열린다. 양 도시의 경제팀, 문화팀, 교육팀으로 구성된 관계부서들이 상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지속적인 교류방법을 모색한다. 이는 지난 4월 박원순 시장이 베이징 방문 시 왕안순(王安順) 베이징시장과 실무부서로 구성된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를 설립하고, 단기성, 일회성 교류가 아닌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 실효성 있는 교류를 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와 베이징시는 앞으로 2년에 1회 양 도시를 번갈아 가며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교류 사업을 충실히 진행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30일(수) 13시 30분 롯데호텔에서 베이징 투자환경 및 정책을 소개하는 ‘베이징 경제무역투자협력포럼’이 진행된다. 시민청 지하1층 활짝라운지에서는 베이징시 역사·문화장소, 올림픽 경기장, 798예술거리 등 베이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 풍경을 담은 ‘매력베이징 홍보사진전’이, 시민청갤러리에서는 한국·중국 예술가가 서울·베이징을 방문해 느낀 감상을 바탕으로 만든 창작 미술품 전시인 ‘한중예술가 교류 창작 성과전’이 11월 1일(금)까지 열린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는 앞으로 베이징시와의 교류를 제도화, 정기화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 2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며 “다른 해외 자매도시와도 형식적인 관계를 탈피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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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 [행사안내] 서울시 '2013 중국의 날'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서울]서울시.중국문화부,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중국문화원, 한국이주여성연합회,,전한유학생연합회 등 중국관련 커뮤니티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중국인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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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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