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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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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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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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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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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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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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고려인, 이방인 아닌 동포…따뜻하게 품어야
    ▲ 사진 제공 : 광주광역시 [동포투데이] 광주광역시는 26일 외국인이나 새터민 자녀 등 해외에서 중도 입국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을 초청해 제5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이 교장은 다문화 청소년 가정실태와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삶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어려웠던 유년시절의 경험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한 크나큰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에서 집단을 이뤄 살고 있는 고려인들은 결코 이방인이 아닌 동포로, 독립유공자의 후손임에도 불구하고 고려인 4세부터는 재외동포로 인정받지 못해 강제출국 당하는 형편"이라며 "하루속히 관련법이 정비돼 고려인들이 마음 편히 가족과 함께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일하게 고려인을 지원하는 광주시에 감사하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노력하는 고려인들을 동포로서 따뜻하게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6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듣는 날'은 오는 2월 7일 화요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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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中 연변, 한국인 선교사 등 30여 명 집단 추방
    [동포투데이] 지난달 중국 연변에 거주하던 한국인 30여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추방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KB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연변에 살던 한국인 30여 명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지난달 중순 출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주로 기독교 단체 소속 선교사들로 알려진 이들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0년 넘게 중국에서 활동해 왔다. 일부는 탈북자를 돕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2주일 안에 나가라는 갑작스런 통보에, 재산 처리 등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귀국한 경우도 있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이들이 종교법상 금지된 선교 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추방 이유를 설명했다. 외교소식통은 상하이와 광저우 등 중국 각지에서 이같은 비자연장 거부 사례는 자주 있는 일이라고 밝혔지만, 30여 명이 한꺼번에 추방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의 종교신앙자유권리를 충분히 보호함과 동시에 외국인이 중국 내에서 종교활동을 행할 때 중국의 법률과 법규를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 종교활동 관리규정 시행세칙'에 따르면, 외국인은 중국 내에서의 종교조직 창설, 사무기구 설립, 종교활동 장소를 설립할 수 없다. 중국인을 대상으로 종교신도를 확장하는 행위도 할 수 없다고 규정해 사실상 포교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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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美 언론, “중국인, 춘제기간 1000억 달러 소비할 것”
    ▲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중국인들은 여러가지 교통수단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한다. [동포투데이] 많은 중국인들은 춘제 기간 고향으로 돌아간다. 1월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중국인들은 여러가지 교통수단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가 새해를 맞이한다.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올해 귀성객 가운데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3억 5600만 명,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은 5800만 명, 배를 이용하는 사람은 4200만 명으로 예상된다. CNN는 춘제 기간 중국인들이 음식을 사거나 쇼핑을 하는데 쓰는 돈이 1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열차표는 1초에 1000장의 속도로 팔려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국 교통부는 올해 춘윈(春運 춘제특별수송기간) 인구 유동량은 2016년보다 2.2%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정부는 100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장거리 여행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베이징 역과 베이징 공항 내에서 안전 업무를 강화하고 교통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귀성 러시에 따른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서 중국은 예전부터 고속철 건설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전국 고속 철도의 총 연장 거리는 2만킬로미터에 달한다. 이 거리는 세계 제일이다. CNN는 “중국의 춘윈 현상은 운송의 기적”이라면서 “버스나 열차매표소에서 표 판매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만 봐도 중국의 근대화를 가늠할 수 있다. 열차 안의 많은 학생들은 중국의 교육 개혁의 상황을 말해준다. 중국은 과거 10년간 대학교 수를 큰 폭으로 늘려왔다. 유행하는 옷을 몸에 감싼 젊은 여성이 귀성을 서두르는 모습은 중국의 노동력의 이전 상황을 나타낸다. 대량의 농촌 인구가 연해부의 도시에서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CNN은 중국에서 중산층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혼란을 피해 해외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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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6
  • 프랑스 언론, 국민을 분노에 빠뜨린 예술가 ‘블랙 리스트’
    ▲ 조윤선 전 문화부 장관이 지난 2017년 1월 21일 구속된 후 경찰에 의해 호송되고 있다. [동포투데이]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가 블랙 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윤선 전 장관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구속 소식을 보도했다. 신문은 블랙 리스트의 존재가 박근혜식 통치 방식의 단면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인들이 어렵게 쟁취한 표현의 자유가 유린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필립 퐁스 도쿄 특파원은 23일 인터넷판에 « 한국을 분노에 빠뜨린 예술가 ‘블랙 리스트’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지난 주말 현직이던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구속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랙 리스트’는 이제는 « 권한이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방식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고 적었다. 블랙 리스트에 오른 예술가들은 각종 정부 지원과 행사에서 배제됐으며 이 리스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박찬욱이나 소설가 황석영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들은 특히 리스트에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예술가들이 오른 점 등을 들어 예술가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억압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표현의 자유는 « 군사독재가 끝난 1988년 이후 획득한 것으로 생각 »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더욱 고통스러운 것이라고 봤다. 또한 신문은 사망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업무일지를 소개하며 비서관 회의에서 김기춘 전 실장이 정부에 비판적인 지식인들을 대상으로 « 겁을 주라 »는 지시까지 했음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었던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청와대와 정부부처 사이의 매개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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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26
  • 中, 자국 여행사에 APA호텔과 협력 중지 지시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최근, 일본 APA호텔 체인의 객실에 난징(南京)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이 비치된 사건이 인터넷에서 폭로되면서 중국 국민의 강렬한 분노를 자아냈다. 24일, 장리중(張利忠) 국가관광국 대변인은 APA호텔의 이런 잘못된 행위는 중국 관광객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이고 관광업계의 기본도덕을 위반하였으며 중국 국가관광국은 이에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가관광국은 중국의 모든 아웃바운드 관광업체와 관광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모두 APA호텔과의 협력을 중지하고 인바운드 업체에서 이 호텔을 활용하지 못하게 하며 이 호텔과 연관된 모든 관광상품 및 홍보활동을 모두 취소할 것을 지시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APA 호텔 관련 문제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인민의 감정에 피해를 끼치는 공공연한 도발행위는 절대로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누구든 제멋대로 날뛰면 반드시 그로 인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5일, 삿포로시(札幌市) 등에서 2월에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난징(南京)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이 비치된 APA호텔이 선수촌으로 사용되는 것을 문제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와 일본올림픽위원회(JOC)에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서적이 비치된 아파호텔이 숙소로 사용되는 것은 “스포츠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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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5
  • 먹거리 천국, 중국 조선족 설용품 시장
    [동포투데이] 25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은 중국 최대의 전통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조선족 설용품 시장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장아찌, 말린 명태, 소고기, 불고기 조미료……옌지(延吉)시 서시장에 들어서면 조선족 특색식품이 눈에 가득 들어온다. 중국 전통명절 춘제(春節)를 앞두고 각종 상품 앞에는 사려는 사람들로 붐벼 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 연길서시장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 수부(首府) 옌지시에서 서시장이란 이름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한 이름이다. 한 택시 기사는 서시장은 3,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곳은 현지 시민이 식재료를 살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설을 앞두고 서시장 부근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도로 양쪽 정류장에는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댔다. ▲ 연길서시장 서시장 입구에서 한 장아찌 가게의 카운터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 있었다. 장아찌 가게 사장은 무게를 달고 돈을 세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카운터 앞의 유리장 안에는 20여 가지의 장아찌들이 담겨있었다. 배추김치, 무말랭이, 도라지 등의 조선족 특색 장아찌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 연길서시장 신선고기 코너에서 옌볜 황우는 스타 상품이 되었다. 소고기뿐만 아니라 천엽, 소힘줄 등도 눈길을 끌었고, 천엽 덩어리를 채로 썰고 있는 가게들도 있었다. 옌볜 황우는 옌볜지역 특유의 품종으로 고기질이 연해 옌변의 ‘명함’이 되었다. 옌볜 황우의 이미지는 2012년 초 옌볜주 60주년 마스코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 연길서시장 옌볜은 질 좋은 소고기가 많아 불고기도 조선족의 중요한 음식문화가 되면서 시장의 조미료 상점들도 따라 번창했다. 서시장의 조미료 상점 앞에 팔각, 고추가루, 커민(cumin) 등의 불고기 향신료가 접시에 수북히 쌓여 있다. 서시장 곳곳에는 조선족 특색의 음식문화 요소가 가득하다. 김밥용 김, 돌솥비빔밥을 만들 때 필요한 각종 솥, 한 덩어리씩 썰어 놓은 누룩……평소 조선족 특색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음식들은 거의 이곳에서 식재료를 찾을 수 있다. ▲ 연길서시장 농후한 조선족 음식문화가 알려지면서 서시장에는 많은 현지 한족 주민과 외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상점 간의 통로를 걸어가다 보면 왼쪽 귀에는 한국어, 오른쪽 귀에는 각 지방의 방언이 들리며 여러 민족들이 이곳에서 먹거리를 매개체로 어우러지고 있다고 신화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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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1-25
  • 2017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는?
    [동포투데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전 세계 유학생 50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문화는?'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5일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현재 주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식 메뉴는?'이라는 질문에는 삼겹살(28.2%), 불고기(20.8%), 비빔밥(15.9%), 양념갈비(11.1%)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식중에서도 고기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간식 중 외국인들에게도 통할 수 있는 메뉴는?'이라는 질문에는 떡볶이(27.4%), 닭꼬치(12.4%), 한국식 만두(11.5%),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10.2%)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특히 '주변 외국인들에게 한국 술을 소개할 때 제일 먼저 권하는 술은?'이라는 질문에는 소주(42%), 막걸리(31.3%), 소맥(17.7%), 한국식 과일주(6.6%)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삼겹살과 소주의 한국식 식문화가 외국인들에게도 통할 수 있다는 결과다. '친한 외국인과 한국에 온다면 꼭 경험시켜주고 싶은 한국 문화는?'이라는 질문에는 포장마차 등 길거리 음식 체험(18.2%), 찜질방(17.8%), 한복입고 고궁 거닐기(16.2%), 치맥문화 즐기기(15.5%)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또한 '현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가장 좋은 홍보 수단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는 페이스북(31.4%), 유튜브(24.7%), 인스타그램(17.4%), 트위터(11.9%)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SNS의 파급력이 매우 크다는 걸 알수있다. 이에대해 서경덕 교수는 "유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현지 문화를 다함께 경험한 상황이라 우리의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잘 알릴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유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조사결과를 향후 한국의 문화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데 토대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매년 설문조사를 통해 변해가는 외국인들의 취향을 파악하여 더 다양한 한국의 문화 컨텐츠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문은 전 세계 주요 13개국 내 예일대(미국), 런던정경대(영국), 뉴멕시코대(멕시코), 칭화대(중국) 등 20개 대학교 501명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글 설문지를 통해 지난 1주일간 조사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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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5
  • 박원순 시장, “사드배치, 차기 정부에서 외교로 풀어야”
    ▲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 : 서울시) [동포투데이]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 의욕을 나타내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드(THAAD)배치는 차기 정부에서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외신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사드 배치는 국회의장이 언론을 보고 알았을 정도로 졸속으로 처리됐다”면서 “따라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강력히 추진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특히 “미국과 합의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현 정부가 나서서 사드 배치를 원점으로 되돌리면 좋겠지만, 곧 선거가 시작되는 마당에 당연히 차기정부로 넘겨 재교섭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거듭 ‘사드 재협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술적으로 못미치고, 특히 수도권 방어에 미흡하다는 데 일치된 견해를 표명한 바 있다”면서 “중국과의 관계 악화 등을 감안할 때 외교적 해결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또 “외교적 노력이 실패했기 때문에 북이 계속 핵능력을 발전시켜 온 것”이라며 "핵 개발을 중단시켜 동결시키는 외교적 노력이 시급하며 ‘비핵화’라는 외교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3불3가(3 No, 3 Yes)론’을 펼쳤던 오스트리아 출신 미국인 핵무기 과학자 지그프리드 핵커(Siegfried Hecker) 박사의 원칙을 인용, “북핵을 동결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헥커 박사의 ‘3불3가(3 No, 3 Yes)론’에서 ‘3불(3 No)’은 핵무기 추가생산 금지(no more bombs), 핵실험 중단을 통한 핵무기 성능개선 중단(no better bombs meaning no testing), 수출 등 핵 확산 금지(no export) 등 3가지다. ‘3가(3 Yes)’는 ‘에너지 부족’과 ‘경제난’ 극복 차원, 여기에 ‘안보 우려’ 등 모두 3가지 핵 보유가 허용(yes)되는 이유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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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 주한 중국대사관, 2017년 재한 화교화인 초청 신년회 개최
    ▲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동포투데이] 1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재한 화교화인, 유학생, 중국기업 및 언론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한 화교화인 초청 신년회가 열렸다. 이날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대사관은 '국민을 위한 외교, 사람을 근본으로 하는 외교'의 이념을 계승하여 중국교포들의 굳건한 후원자가 되고 교포들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사는 또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 이라며 "광범한 교포들은 중화민족의 부지런하고 선량한 훌륭한 전통을 고양하고 조국의 발전을 추진하고 중한 양국 우의를 촉진하기 위해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해군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장, 담소영 한성화교협회 회장이 재한 화교화인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왕해군 총회장은 재한 중국교포들이 조국에 대한 사랑과 고향 친지와 친구들에게 보내는 축복의 말을 전하였고 대사관이 오랫동안 재한 교민단체와 교포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 재한 중국교포들로 구성된 “화성예술단”이 다채로운 문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중국 유명마술사가 표연하고 있다. 경축 분위기 속에서 재한 중국교포들로 구성된 “화성예술단”이 다채로운 문예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출연자들은 노래와 춤이 어루어진 가운데 흥겹게 노래했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서로 친밀하게 교류하면서 위대한 조국이 날로 번영하고 부강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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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 뉴욕타임스, 최순실 처벌이 부패청산 기념비 될 것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가 만평을 통해 다시 한번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를 정리했다. 즉 박근혜는 최순실의 꼭두각시임을 정확하게 풍자하고 나선 것. 뉴욕타임스는 23일 ‘Heng on the South Korean Scandal ‘이라는 제목의 만평에서 박근혜를 앵벌이에 나선 원숭이로, 최순실은 원숭이를 조정하는 조련사로 묘사되고 있다. 이 만평에서 최순실은 “정치”라고 쓰여있는 오르겔 비슷한 음악상자를 돌리고 있고 박근혜는 고깔모자를 쓰고 대기업(재벌) 앞에서 깡통을 들고 재롱을 부리며 앵벌이를 하고 있다. 대기업은 앵벌이를 하고 있는 원숭이의 깡통에 돈을 넣어주고 있다. 이 만평은 외신에 비친 박근혜-최순실 스캔들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이번 스캔들의 주인공은 최순실로 박근혜는 최순실이 시키는 대로 재벌에게서 돈을 뜯어낸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지난 번 박근혜 로봇 속에서 박근혜를 조정하는 최순실을 묘사한 충격적인 만평에 이은 2탄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만평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구속된다면 이는 한국이 벌이는 부패와의 싸움에서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이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구속”이란 최순실의 법적 처벌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의 이번 만평은 이제 박근혜-최순실 스캔들의 해결은 박근혜, 최순실에 이어 재벌 청산까지를 시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구속되는 것은 한국이 벌이는 부패와의 싸움에서 기념비적인 일이 될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뉴스프로) 뉴욕타임스의 만평은 뉴스프로에 가면 볼 수 있다. 만평 바로가기 ☞ http://nyti.ms/2klG1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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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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