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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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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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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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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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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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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군 의장대 위풍 러시아 붉은 광장서 선보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월 24일, 모쓰크바 붉은 광장에서 진행된 러시아 조국보위 전쟁 및 세계 반 파쑈 전쟁승리 75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에서 중국인민해방군 육해공 3군 의장대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선보이면서 열병식의 이채를 한결 돋구었다고 모쓰크바에서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날의 열병식은 코로나 19 확산 때문에 한 달 반 연기되어 진행(원 날짜는 5월 9일임), 러시아 측은 이번 열병식에 관병 1만 4000여명, 234대의 무기장비와 75대의 비행기가 출동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에 참가한 중국군 의장대는 105명의 육해공 3군 장병들로 구성, 매 5년에 한번씩 모쓰크바 붉은 광장에서의 열병식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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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다음 주 세계 코로나 19 확진 사례 1000만 건 예측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4일, 세계위생조직(WHO) 사무총장 탄데세는 당일 있은 화상 브리핑에서 다음 주가 되면 세계의 코로나 19 확진 사례가 100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고 25일 제네바에서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탄데세 사무총장에 따르면 목전 각국에서 보고된 코로나 19 확진 사례는 이미 910만 명을 초과했고 사망 사례 또한 47만 명을 초과했다. 코로나 19가 대규모로 폭발하던 첫 달 세계위생조직에 보고된 사례는 1만 건이 안 되었으나 최근의 한 달 내 보고된 사례는 400만 건에 달했다. 이로부터 보아 다음 주 세계의 코로나 19의 확진 사례는 10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세계위생조직은 최대한도의 범위 내에서 코로나 19의 전파를 억제하고 생명을 구원해야 한다면서 생명을 구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가 곧 바로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세계위생조직의 추정에 따르면 목전 세계적으로 매주 약 100만 건에 달하는 코로나 19 사례가 발생, 이에 수요되는 산소는 약 62만 입방미터로 이는 8.8만 개의 대형 산소병에 해당되는 양이다. 하지만 현재 허다한 나라들에서 산소제조기를 구하기가 어려운바 시장에 공급되는 80%의 산소가 몇몇 회사에만 의거하는 상황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탄데세는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세계위생조직과 유엔의 기타 기구들에서는 여러 사영부문 및 세계 각지의 산소제조상과 합작하여 산소제조기를 가장 수요하는 국가를 위해 구입할 것이며 최근 몇 주 내 산소제조상들과 담판하여 1.4만 대의 산소제조기를 구입하여 빠른 시일 내에 120 개 국가에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세계위생조직은 또 미래 6개월 내 17만 대의 산소제조기를 사용에 교부할 계획이라고 탄데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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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06-25
  • 글로벌 슈퍼 컴퓨터 최신 리스트 발표
    ▲ 글로벌 500대 슈퍼 컴퓨터 중 중국 슈퍼 컴퓨터는 226대로 전반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과학망(科学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관영 중앙방송에 따르면 6월 23일, 새로운 한기 글로벌 슈퍼 컴퓨터 500대 리스트가 출범했다. 중국이 배치한 슈퍼 컴퓨터 수량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첫 자리를 차지했다. 500대 슈퍼 컴퓨터 중 중국 거래처가 배치한 슈퍼 컴퓨터는 226대로 전반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레노보(Lenovo), 서광(sugon), 랑조(Inspur) 등 중국 업체가 글로벌 1,2,3위의 슈퍼 컴퓨터 공급업체로 총 312대 슈퍼 컴퓨터를 교부했다. 슈퍼 검퓨팅 기술은 또 코로나19의 방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레노보는 올해 3월 인텔과 협력해 BGI(화대유전자)를 위해 대형 슈퍼 컴퓨팅 망을 제공했으며 컴퓨터 전문가와 생명과학 전문가들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게놈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일보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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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서로 서로 독서로, 독서에서 길을 찾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서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독서서평쓰기챌린지>, <사제나눔독서페스티벌>, <우수독서록상>, <독서논술의 날>등 다양한 독서 대회를 열어 그동안 COVID-19로 움츠려 있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해주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사제나눔독서페스티벌> <독서논술의 날> 등 다양한 독서 대회를 개최ⓒ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독서서평쓰기챌린지>는 ‘KIS 온라인 스쿨’을 통해 진행된 행사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책을 읽고 추천사와 인증샷을 학교 홈페이지나 SNS에 올리는 북 큐레이션(Book Curation) 형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인 독서를 할 수 있었다. <사제나눔독서페스티벌>은 선생님과 학생이 짝을 이루어 좋은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은 후 독후감상후기를 남기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기존 독서 감상문 형식에 더해 독서편지, 독서토론, 독서신문 등의 다양한 방법의 독서 감상을 남겼다. <우수독서록상>은 학교 독서기록장 「오거서(五車書)」를 3월부터 6월까지 꾸준히 기록한 우수 학생에게 시상하였고. 마지막으로 <독서논술의 날>은 중·고등부 학생들이 지정도서인 『인생우화(류시화)』『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알바생 자르기(장강명)』를 읽은 후, ‘정의와 평등’이라는 주제로 보다 폭넓은 사고력과 독해력을 바탕으로 하여 논리적인 글을 써보는 기회가 되었다. 신선호 교장은 시상식에서“다독(多讀)도 좋지만, 하나의 관점을 갖고 책을 읽는 관독(觀讀)을 여러분께 추천한다. 훌륭한 관점들을 취합하는 책읽기 속에서 여러분의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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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연변, 폭력배 악세력 ‘보호우산’ 14명 조사처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시인대 상무위원회 원 당조서기, 주임 최헌이 최근 당적과 공직을 박탈당하고 사법기관에 이송 되었다고 중국 관영 인민망이 23일 보도했다. 조사결과 최헌은 용정시공안국 국장, 시위원회 상무위원, 정법위원회 서기, 시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을 담당하는 기간 장기적으로 팽수춘(彭守春)을 우두머리로 한 폭력배 악세력을 위해 ‘보호우산’역할을 맡아 폭력배 악세력이 장기적으로 법망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줬다. 2018년 말, 연변주규율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는 폭력배 악세력 단서를 조사하면서 ‘팽삼(彭三)’이라고 불리는 용정시 폭력배 악세력조직 두목 팽수춘이 2016년 불법감금, 고의상해, 불법채광 3가지 혐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사건을 발견했다. 이 관행을 위반한 판결을 깊이 파헤쳐보니 팽수춘 배후의 ‘보호우산’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가 바로 당시 용정시인대 상무위원회 당조서기이자 주임이었던 최헌이였다. 이후 연변주규율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는 ‘1+1+N’ 모식을 취해 사건처리과에서 앞장서고 파견주재(파견한)기구에서 협조하며 현시규율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가 참여한 ‘연합주관처리조’를 구성하여 밀접히 배합하고 협동작전하면서 최헌 다음으로 용정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 재판장 조향춘, 용정시공안국 당조성원, 부국장 김철남, 안민파출소 소장 장지명 등 일련의 ‘보호우산’을 파헤쳐냈다. 통계에 의하면 최헌과 관련된 폭력배 악세력 부패사건에서 총 14명의 ‘보호우산’을 조사 처리했다. 현재까지 연변주규율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는 폭력배, 악세력 관련 문제단서 467건을 접수하고 261건을 입안하여 조사 처리했으며 231명을 처리하고 200명에게 당규율정무처분을 주고 23명을 조직처리하고 35명을 사법기관에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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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6-24
  • 이재명, 4개 대북전단 살포 단체 경찰에 수사 의뢰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 순교자의 소리(대표 폴리현숙), 큰샘(대표 박정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대표 이민복) 등 4개 대북전단 살포단체를 사기·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지난 22일 밤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과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북전단 살포 단체의 자금 출처와 사용내역에 대한 수사요청 방침을 밝힌 데 따른 조치이다. 도는 수사의뢰서를 통해 “이들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북한인권 활동으로 위장해 비용을 후원받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모욕할 뿐 단체의 돈벌이로 활용한다는 의혹이 언론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는 형법상 사람을 속여 재물을 교부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사기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안보를 해치는 불온자금 유입이 의심되며 후원금의 용처가 불분명해 횡령과 유용 등이 의심되는 등 수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와 함께 22일 밤 통일부와 서울시에도 자유북한운동연합, 순교자의 소리, 큰샘 등 3개 단체에 대해 법인설립허가 취소와 수사의뢰, 고발 등을 요청했다.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은 비등록 단체여서 법인 취소 의뢰 명단에서 제외됐다. ▲ 대북전단 추정 낙하물 ⓒ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경기도는 협조 공문을 통해 앞에서 설명한 수사의뢰 사유를 설명한 후 “(4대 단체의 활동이) 법인설립허가 목적과도 다르므로 해당 단체에 대해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법인설립허가 취소, 보조금 환수, 수사의뢰 및 고발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도정 질의 답변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와 이를 막으려는 공권력에 저항해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하는 단체 등에 대해 자금 출처와 사용 내용,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고 조사해 책임을 묻겠다"고 대응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주말인 21일 한 보수 인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지사 집 근처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이를 막으면 수소 가스통을 폭파하겠다고 위협하는 글을 올리자, 이 지사는 “방종과 분탕질로 자유를 훼손하는 이들에겐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질서를 알려줘야 한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도는 지난 17일 의정부시 능곡로 한 주택 지붕에 떨어진 대북전단 추정 낙하물에 대해서도 23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이 낙하물에는 라면과 과자, 양말, 전단지 등 10여 종의 물품이 들어있었다. 낙하물이 지붕에 떨어지면서 A씨의 자택 지붕 슬레이트가 일부 파손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북전단 추정 낙하물 소식을 전하면서 "살포된 대북전단이 우리 민가에 떨어졌고, 자칫 ‘살인 부메랑’이 될 수 있으며 접경지대에 속하지 않더라도 그 피해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모든 행정력과 공권력을 동원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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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0-06-23
  • 오물 중 코로나 19의 샘플, 2차 폭발예방에 도움 될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코로나 19의 확산추세에 따라 여러 나라의 연구일꾼들은 오물을 유행병학 연구를 코로나 19를 감측하는 이물질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호주 연방 과학 및 공업 연구 조직(CSIRO)에서는 공보를 발표, 본 기구의 참여한 연구팀이 일종 저비용의 대가와 쾌속 고효율의 방법을 활용, 감측을 통해 오물이 사회 거주구역에 코로나 19를 전파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는 코로나 19의 2차 폭발을 예방함에 있어서 유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보는 얼마 전 과학연구 일꾼들은 호주의 퀸즈랜드 주 동남부에 있는 2개 오물처리공장의 처리되지 않은 오물 중에서 코로나 19의 리보 핵산(核糖核酸) 성분을 검출해 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총체적인 환경 사이언스> 잡지에 발표된 이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이들은 7가지 오물 중에서 코로나 19 정보를 진일보 척출하는 방법을 사용, 이는 가장 경제적이고도 고효율적인 방법으로 목전 매 샘플을 처리하는 시간은 15분에서 3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연구일꾼들은 오물의 샘플을 통해 사회 주민구역에서 코로나 19가 감염되는 상황을 분석, CSIRO의 수석 집행관 래리 마셜은 코론 19에 대한 통제 조치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이 연구 성과는 사회 주민구역에서 코로나 19의 2차 폭발감염을 피면함에 있어서 유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오물처리 공장을 통해 근 21억 인구의 바이러스 감염 상황을 감측할 수 있으며 아울러 오물 감측과 임상 감측을 상호 결합하면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어 이는 자원이 결핍한 국가와 지구에서 유효적으로 바이러스를 검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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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0-06-22
  • 명지대학교, 산업안전경영학과 신설
    [동포투데이] 명지대학교는 안전보건 분야에 새로운 신화창조의 주역들을 발굴하고자 산업안전경영학과(계약학과)를 신설 한다. 산업안전경영학과는 2021년 1학기부터 서울캠퍼스에 신설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산업안전보건분야 정규 학사과정을 기다리던 직장인들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과정은 산업안전보건 및 건설안전에 관한 수준 있는 커리큘럼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하여 산업안전보건및 건설안전의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전과정이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실무형 인재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기사,기술사,산업안전지도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특강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분야 박사,기술사,지도사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학습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교수들은 수강생들의 업무 이외에도 국내·외 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해석과 기업체의 원활한 대응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업은 산업체 재직자 계약학과의 특성상 일주일에 1회 토요일 하루 실시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 재직자는 서류 특별 전형으로 무시험 선발하고 방송대, 전문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2년 수료자는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또한 타전공 타직종도 지원이 가능하다. 재직자 특별전형 자격은 2021년 3월 입학일 기준으로 5인이상 사업체에 4대 보험 납부 10개월 이상 재직자여야 한다. 모집기간은 2021년 10월 30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하연 교수 또는 명지대학교 계약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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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美 민의조사 트럼프 지지율 반 년래 최저치로 추락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미국에서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 해 11이래 가장 낮다고 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여러 명의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은 그가 코로나 19에 대한 반응 및 경찰부문의 표현을 바꾸어 놓은 것 등이 미국 민중들의 불만을 자아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로이터 통신과 익포소 그룹이 공개한 민의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근 38%에 달하는 미국 성인들만이 트럼프의 집정표현을 인정, 이는 지난해 1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다. 한편 민의조사에 따르면 미국 등록 선거 중 48%에 달하는 민중이 오는 11월 3일에 진행되는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을 지지했고 트럼프의 지지자는 35%뿐이어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트럼프보다 13%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민주당 내에서 예선을 진행한 이래의 역차 민의조사 중 바이든이 트럼프를 앞지른 폭이 가장 큰 한차례의 민의조사였다.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흑인남성 조지 폴로이더가 집법에 나선 백인경찰한테 목이 눌이워 숨이 막혀 죽은 사건이 발생, 이는 종족기시를 반대하는 시위항의가 전 미국을 석권하는 사태로 되었고 이에 트럼프는 경찰부문의 행정사업 목표를 바꾸라는 명령서에 서명하여 시위사태는 더욱 고조로 치달아 오르게 했다. 그리고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사망한 인수가 11만 명을 초과, 확진자는 210만명을 초과했으며 폴로리다 주, 텍사스 주 등 지역들에서도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급증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이는 55%에 달하는 미국 민중들이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트럼프의 표현에 불만을 나타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미국 국회 하의원에서 민주당의 주도로 트럼프에 대한 탄핵결의안이 통과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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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 北 노동신문 “조중 친선 보다 견고해질 것”
    ▲ 중국 시진핑 주석, 2019년 6월 20~21일 북한 방문ⓒ신화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방문 일주년이 되었다. 조선노동당 중앙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논평을 발표해 두 나라의 굳건한 전통 친선을 높이 칭송했다. 논평은 김정은 조선 최고영도자와 시진핑 총서기의 평양에서의 만남은 양국 지도자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논평은 조중 친선은 양국 지도자들이 남긴 소중한 유산이며 조중 인민의 공동 재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 당과 인민은 오랫동안 제국주의 반대와 평화 쟁취,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서 서로의 피와 생명으로 뭉친 긴밀한 지지와 협조를 해왔다고 전했다. 논평은 시진핑 총서기의 조선 방문은 조중 친선의 훌륭한 전통과 함께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는 양국의 변함없는 의지를 계승하였고 양국의 굳건한 친선관계를 보여주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국 지도자의 여러 차례의 만남은 두 당이 정치적 상호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더욱 역동적으로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발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지도자 간의 두터운 신뢰와 각별한 친밀감은 양국 관계의 견고한 초석이 되어 역사적 시련과 역경 속에서 변화하지 않았던 조중 친선 관계를 추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평은 이어 조중 친선관계는 반드시 변함없이 굳건히 발전할 것이며 양국의 사회주의 건설도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한국 중앙일보는 중국 내 정통한 대북 소식통을 인용하며 중국이 최근 쌀 약 60만t, 옥수수 20만t를 보냈다고 전했다. 매체는 북한의 이러한 노골적인 친중 행보는 코로나19와 대북 제재로 인한 경제 위기에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며 진전이 없는 한국과 미국과의 관계는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버리는 패'로 활용하고, 대신 친중 행보에 집중하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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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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