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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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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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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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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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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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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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미군 페르시아 만서 공격훈련 강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3일 중국의 <환구시보>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해군 육전대가 페르사 만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섬에서 상륙 및 공중 공격 훈련을 하였다. 미 해군 육전대의 이번 훈련은 이란의 대 미국 강경입장이 격증하는 시기에 진행된 것으로 이란이 부근의 도서를 이용하여 각종 해군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몇 척의 이란 쾌속정이 동일한 수역에서 훈련을 하면서 미 해군과 미 해안 경위대의 선박에 위험한 도발을 뜻하는 행동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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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05-03
  • 中 지구 해발 6500미터 지점에 5G 기지 건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4월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일 중국이동에서 건설한 에베레스트 봉(珠穆朗玛峰)의 해발 6500미터 높이에 있는 5G 기지가 사용에 교부되었다. 이는 목전 세계에서 해발고가 제일 높은 곳에 건설된 5G 기지로 이미 이전에 건설한 해발 5300미터와 5800미터에 있는 5G 기지를 통해 에베레스 봉 북측 비탈의 노선 및 정상에서도 5G 신호를 접수할 수 있게 되었다. 당일 해발 5200 미터 높이에 있는 중국 이동 대 본부로부터 입수한 데 따르면 이번 신호기지 건설은 목전 진행되고 있는 2020 에베레스트 봉 측량 프로젝트와 동일보로 진행, 상행 속도율이 최고로 매초 215미터로 에베레스트봉에서 있게 될 4K와 VR의 고화질 생방송의 진행 요구도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5300미터에 지점에 있는 기지의 역할은 주로 에베레스트 봉 대본영구역의 신호를 보장하는 것이었다. 즉 5G가 개통 사용 후 등산자거나 여행객 그리고 당지 주민들에게 대본영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다음 해발 5800미터와 6500미터에 있는 기지는 임시기지로 주로 등산노선과 산정에 보내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올해의 주봉탐측이 결속되면 철거하기로 되어 있었다. 중국 이동 및 화웨이(华为)의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이번 건설은 여러 가지로 기술과 건설에서의 난점을 돌파한 것으로 된다. 왜냐하면 해발 6500미터에서 산정까지의 거리는 2000여 미터밖에 되지 않으므로 기상 때문에 극히 간편한 화웨이의 제품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빔포밍(波束赋形) 기술을 통해 수직위도의 피복범위를 제고시켜 봉우리까지의 피복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 기술은 지금까지 5G 영역에서의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동은 이미 에베레스트 봉 지구 주변 177킬로미터까지의 전송 간선과 연도 기관실 승격개조와 보수 작업을 진행한 상황, 에베레스트 봉 주위에 있는 각 기지가 국가급 자연보호구 핵심구 내에 있기에 설비운반을 할 때 대형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8톤 되는 건설설비는 모두 당나귀나 소로, 600킬로그램에 달하는 케이블은 어깨에 메고 산에 올랐다. 중국이동 시쫭(西藏)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임직원들은 산소가 부족하고 바람이 세찬 고지대의 곤난을 극복하면서 기술 난제를 풀어갔고 에베레스트 봉 6500미터 지점에 5G 기지를 건설하였다. 5G가 처음으로 세계의 지붕에 건설된 것은 중국의 5G 기술발전의 과학기술 실력을 과시한 것으로 되고 있다.”고 말했디. 한편 5G 신호 외 중국이동은 화웨이와 더불어 연합 진행한 킬로비트 광섬유 네트워크(千兆光纤网络) 역시 에베레스트 봉 5200미터, 5800미터와 6500미터 지점의 3개 기지에 가설해 측량 제도(测绘), 등산, 매스컴과 기술보장 등 인원들이 기지에서 이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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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3
  • 中 최근 고차원 과학연구 기여도 증장율 가장 빠른 나라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월 2일 중국의 광명일보는 제3면에 <중국이 2015년부터 2019년 4년 사이 과학연구 제품 생산 증장율 가장 빠른 나라로>란 글을 큰 편폭으로 할애하였다. 글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4월 30일 발부한 2020 자연지수 연도 베스트 리스트(榜单)는 부동한 국가의 과학연구 기구가 자연과학 영역에서의 고차원 과학연구 성과를 전시했다. 베스트 리스트에 따르면 이 분야에서 미국은 당연히 첫 자리를 차지했고 중국이 그 버금으로 제2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 차이는 갈수록 좁아져 2015년 이래 중국의 과학연구 생산제품은 대폭 증가했다. 그리고 기타 연도 과학연구 생산제품으로 앞 10위에 오른 나라들로는 각각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스위스, 한국과 호주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조정 후의 기여 정도가 2019년이 2015년에 비해 10% 감소하였고 반대로 중국의 기여도는 63.5%가 증가, 그 증가율이 가장 빠른 나라로 되었다. 한편 몇 년 전과 마찬가지로 중국과학원, 미국 하버드 대학과 독일의 맥스 플랑크 과학진흥원(Max Planck Institute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MPIAS)이 의연히 과학연구 생산제품 베스트 리스트의 앞자리를 차지, 이 중 중국과학원이 제1위에 올랐고 기여도 역시 미국 하버드 대학의 2배가 되었으며 자연 지수도 총 데이터의 28%가 되었다. 아울러 중국과학원은 화학, 물리, 지구와 환경 과학 이 3개 학과 영역에서 세계 1위에 올랐고 미국 하버드 대학은 생명과학 연구 성과가 그 영역에서의 1위가 되었다. 이 학과의 실력은 이 학교 총체적 과학연구 성과의 선두주자이다. 헌데 이 학교는 학과 랭킹 경간도(跨度)가 가장 큰 기구의 하나로서 예하면 생명과학은 랭킹 1위에 있었지만 화학은 세계 랭킹 33위에 있었다. 2019년에 들어 기타 기여도가 세계 랭킹 10위 내에 들어가는 기구는 또한 프랑스 국가 과학연구 센터, 미국의 스탬퍼드 대학,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독일 헬름홀츠 국가연구 센터 연합회, 중국 과학기술대학, 영국 옥스퍼드 대학 그리고 중국의 베이징 대학 등이다. 여기서 제기할만한 것은 중국 과학기술대학은 조정 후 기여도가 이전에 비해 25.6% 올라간 것으로 그 세계 랭킹도 대폭도로 상승한 것이다. 올해의 자연지수 연도 베스트 리스트 또한 기구의 상승 베스트 리스트도 있었다. 이 기구의 베스트 리스트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각 기구의 고차원 과학연구 산업의 증장상황을 추적한 것이다. 중국은 이 베스트 리스트에서도 주도적 지위에 있었는바 전 44개 기구의 상승 리스트는 모두 중국의 기구였다. 이 중 중국과학원 대학은 그 조정 후의 기여도가 242%로 폭증, 이는 이 학교가 지난 4년간 발표한 고차원 과학연구 성과가 현저하게 증가했음을 반영해 주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에서의 기여도 변화를 보면 상승폭이 가장 큰 10대 기구들로는 중국과학원 대학, 중국 과학기술 대학, 상하이(上海) 교통대학, 칭화 대학(清华大学), 중산대학(中山大学), 쓰촨 대학(四川大学), 남방 과학기술 대학, 난징 대학(南京大学), 화중 과학기술 대학과 우한 대학(武汉大学)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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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부부의 세계' 이무생, "김희애 건들지 마세요"…조력자 모드 '재가동'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이 조력자 모드를 재가동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던 '반전의 인물'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의 아군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기는 고산 기차역 앞에서 새파랗게 질린 채로 서 있는 지선우를 발견하자 평소와 달리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지선우가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붙잡았고 함께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왔다. 다음 날, 김윤기는 자신을 경계하는 듯한 표정의 지선우에게 기차역에 있었던 이유와 사망한 사람이 박인규(이학주 분)라는 걸 어떻게 안 건지 말했고, 두 사람이 엮이면 괜히 귀찮은 일이 생길 것을 염려해 한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윤기는 부원장 자리를 고사하는 한편, 퇴근 중 지선우의 차를 따라가는 이실장(이동하 분)을 발견했고 좋지 않은 느낌이 들자 뒤를 쫓았다. 거리를 유지하며 가던 중 이실장이 더이상 지선우를 따라가지 못하게 앞길을 막아선 김윤기는 일면식이 있는 이실장에게 왜 지선우를 미행하냐 물으며 날을 세웠다. 또한 한순간 표정을 굳히더니 "혹시 그 사건 회장님도 관련 있는 거예요?"라고 물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김윤기는 여병규(이경영 분)를 만나 박인규 사고 당일, 기차역에서 이태오(박해준 분)를 봤다고 말을 건넸다. 앞서 김윤기는 티오픽처스를 찾았다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하는 이태오에게서 쎄한 기분을 감지, 뒤를 따라나섰는데 그곳에서 사고는 물론 다급히 도망가는 이태오를 목격했다. 이태오가 범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 때문에 여병규가 지선우를 주시하고 있다고 추측한 김윤기는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렸고, 잠시 후 지선우를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불러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렇듯 이무생은 '이경영의 스파이가 아니냐', '부원장 자리에 앉기 위해 큰 그림을 그려온 게 아니냐' 등 김윤기의 정체에 대한 의심을 지울 만한 행동들로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지금까지는 김희애의 옆을 지키며 지원군 역할을 해왔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김희애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주변 인물들까지 생각하고 신경 쓰는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던 것. 이러한 과정에서는 이무생의 내공 깊은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상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며 인물의 감정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하는가 하면 등장할 때마다 확실한 존재감으로 극의 분위기를 이끌며 이목을 제대로 집중시켰다. 매주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부부의 세계'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자신의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무생. 이제는 김희애의 아군이라는 그의 정체가 다시금 밝혀진 만큼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도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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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2
  • 中, 대학교 개학 놓고 만전에 만전 대비
    ▲중국 14개 지방 100여만 명 대학생 귀교.ⓒ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4월 30일 중국 국가 교육부는 고등학교 교수회복 및 코로나 19 예방 퇴치 동영상 지령회의에서 목전 칭하이(青海), 산시(山西) 등 14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 및 신장 생산건설병단(新疆生产建设兵团)의 100여만 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이 이미 학교로 복귀하였으며 이제 5.1 절 연휴 뒤에 재차 9개 성, 직할시와 자치구의 대학들에서도 육속 개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교육 분야에서는 고등학교의 코로나 19 예방 퇴치와 함께 대학입시를 맞게 되었다면서 코로나 19의 예방 퇴치 사업을 정상화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고등학교의 개학사업을 진행해야 하며 학교의 교육 교수 질서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엄하고 격하며, 방지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엄(严)>이란 코로나 19 예방 퇴치 조치를 엄하게 낙실하고 코로나 19의 확산 형세를 엄하게 분석 연구, 판단해야 하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답게 청취하여 교정의 안전을 수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격(格)>은 <격물치지(格物致知-사물의 도리를 파고들어 지식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뜻)>로 코로나 19에 대하 예방 퇴치의 법칙을 잘 파악해 집안 상황을 철저히 하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철저히 하며 정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로 <방(防)>은 돌발 사건을 방지하고 2차 재해를 방지하며 태만정서를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통제(控)>는 집결을 통제하고 유동을 통제하며 질량을 통제하고 안전을 통제하여 잘못된 시간과 잘못된 구역에서의 잘못된 차원의 개학을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또한 <말은 주밀하게 하고 마음은 선하게 해야 하며 행동은 민감하게 해야 한다>란 원칙으로 고등학교 개학과 코로나 19의 예방 퇴치 사업을 통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여기서 언급한 <말은 주밀하게>란 뜻은 의론을 거친 후 행동해야 하며 진지하게 분석 연구와 판단을 하고 또한 주밀하게 계획하고 시도, 배치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음은 선하게>란 뜻은 광범한 사생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시종 첫 자리에 놓아야 하며 해당 학생의 이익과 관계되는 시험, 진학과 취업 등 사업을 고도로 중시해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 <행동은 민감하게>란 뜻은 각항 예방 퇴치 조치를 엄격하게 낙실해야 하며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 퇴치의 형세에 따라 즉시 반응을 보여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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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0-05-02
  • 김정은 국무위원장, 20일 만에 공개활동…건재 과시
    [동포투데이] 사망설에 휩싸였던 北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 건재함을 과시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은 "순천인비료공장의 준공식이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인 5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순천린비료공장의 완공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이후 이룩한 첫 성과이며 우리 나라 화학공업을 한계단 도약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며, 비료생산, 환경보호 등 공장 관리운영과 관련된 과업을 제시하고 새 화학공업기지 건설을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비롯해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김덕훈·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조용원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달 11일 평양의 노동당 중앙위 본부청사에서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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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0-05-02
  • 이재명 "이천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지침 무시하다 발생한 사고"
    [동포투데이] 이천 물류창고화재와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정 규모 이상 공사현장에 안전지킴이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건축 단계에서는 실질적인 화재 예방 관리가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김대순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에게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는 안전관리지침을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다 난 사고로 보인다”면서 “일정 규모나 일정 시기에 상주 감시원을 파견해 공사현장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전지킴이의 업무는 안전시설이나 공사준비 점검 등을 망라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건축허가 조건 중 하나로, 허가 관청이나 경기도가 파견한 안전지킴이의 공사현장 입회나 조사에 응하는 것을 넣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단계별로 안전지킴이 파견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앞서 화재 당일인 29일 오후 4시 25분경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현황을 살펴본 후 "많은 분들이 화재로 희생 당하셨다. 너무도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면서 "누구보다 유가족들의 고통이 크실 것이다. 이천시와 함께 마음을 다해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 합동분향소 설치 등 사고수습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우선 피해자와 유가족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최대한의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소득자가 사망한 경우 선(先)지원 후(後)조사 방식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90%이하인 사례로 4인가구 기준 월 123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생계비, 1회 500만원 이내 의료지원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합동분향실을 설치하고 장례지원반을 구성해 관내 장례시설 안내와 예약, 장례절차 안내 등 행정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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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中 명조 말기 금으로 된 관인 '촉세자보' 출토
    ▲중국 쓰촨 펑산 하구(四川彭山江口)에서 출토된 관인(官印) '촉세자보(蜀世子宝)'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쓰촨 펑산 하구(四川彭山江口)에서 물밑에 잠겨있는 관인(官印) <촉세자보(蜀世子宝)>를 비롯한 수많은 문물이 출토되었다고 4월 29일 인민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 문물국의 인가를 거쳐 쓰촨성 문물고고(考古)연구원과 메이산시 펑산구 문물관리소는 지난해 11월 10일부터 공동으로 펑산 하구 명조말기의 전쟁터에 대해 제3차 고고발굴을 진행, 지난 4월 28일까지 3개월 여에 거쳐 1만 제곱미터의 면적을 탐사했고 5000제곱미터 면적의 땅을 파헤치면서 도합 1만 여건의 고대문물, 이 중 아주 귀중한 문물 2000여건을 발굴해 냈다. 그 중에는 금을 비롯해 은전, 은, 은정(银锭)과 금은 장신구들이 발굴되었으며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금으로 된 1매의 관인으로 그 겉면에는 <촉세자보>란 네 글자가 박혀있었다. 이 관인은 변이 길이가 10 센치미터, 두께가 3 센치미터, 함금량은 95%가 되었으며 그 무게는 8킬로그램이 되었다. 그리고 관인에 새겨진 <촉(蜀)>자는 이 관인은 명조시기 촉 왕부의 물건이었음을 증명했고 <세자(世子)>는 당시 친왕의 직계 장자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측되며 지금까지 중국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세자의 금은보석 실물로 현재 유일한 한 매의 관인이었다. 이 외 이번 발굴에서 수많은 금과 은으로 된 용기, 금은 복장과 장신구들이 출토, 이러한 것들은 명대의 공예수준, 복장제도 및 심미 정취 등을 연구함에 있어서 아주 진귀한 재료를 제공하고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고찰을 통해 이 유적 자체에 대한 더욱 심입되는 인식을 가져오게 되었다. 우선 문물의 분포법칙 및 유적 내 강바닥의 기복상태, 기암국부의 작은 결구 그리고 항해도의 위치에 대한 직접적인 관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문물이 원래 매장되었던 흔적을 발견, 실제로 강바닥의 기암국부에서 많은 은정(银锭)을 발견하였으며 금정 및 금괴가 암석 사이에 끼어있는 흔적들을 보아 없어진 문물들도 멀리 운반되지 않았음을 판정할 수 있었다. 하다면 이 지역이 당시 전쟁의 발생지 아니면 전쟁 발생지와 가까운 곳이란 것을 추리해 낼 수 있었다. 3차에 거친 물밑 고찰 발굴을 통하여 이 지역에서 도합 5만 2000건의 문물이 출토되었고 이런 문물에 대한 보호이용사업도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쓰촨 펑산시의 <하구침은박물관(江口沉银博物馆)>은 이제 곧 착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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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中 우한의 명소 황학루 재개방
    ▲ 종을 울려 복을 기원ⓒ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코로나 19의 발원지였던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19의 확산추세가 0으로 기록되면서 4월 29일부터 당지의 명소인 황학루(黄鹤楼)를 재개방하였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황학루의 재개방은 매표창구에서 티켓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하여 실명제로 예약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입장 시에도 매 30분 간격으로 300명씩 입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사진은 코로나 19 예방 퇴치 1선에서 온 대표가 황학루 재 개방의식에서 종을 울려 복을 기원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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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中 상업용 자기 부상 열차 2.0판 시험운행 성공
    ▲중국산 상업용 자기 부상 2.0판 열차ⓒ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8일 새벽, 중국에서 자체로 연구제작한 상업용 자기 부상 2.0판 열차가 창사(长沙)의 자기 부상 철길에서 시속 160킬로미터로 달려 최고 설계 속도에 도달, 이는 중국의 자기 부상 기술이 쾌속 영역 공략에서의 중대한 성과로 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의 속도 측정 사업은 중국 차량 그룹 주주(株洲) 전력 기동차 유한회사, 후난성 자기 부상 기술연구센터, 국방과학기술대학 등 업체가 공동으로 전개하였다. 중국의 첫 자주화 상업용 자기 부상 항목인 시속 100킬로미터 1.0판 자기 부상 열차는 2016년 5월 장사에 있는 자기 부상 철길에서 가동되어 상업운영에 교부되었었다. 이 경험의 토대 위에서 중국은 중국 차량 그룹 전력 기동차 유한회사를 선두로 20여개 업체가 협력하여 2018년 6월에 상업용 자기부상 2.0판 열차를 연구 제작, 2.0판 자기 부상 열차는 1.0판 자기 부상 열차에 비하여 부유(悬浮) 능력 6톤을 끌어올렸고 견인율 30% 제고시켰으며 속도는 60% 빨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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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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