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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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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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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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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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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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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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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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지원 2진 중국 의료팀 귀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일 오후, 이탈리아의 코로나 19 예방 퇴치를 지원했던 중국 의료팀 13명이 저장 원저우 룽완 국제공항(浙江省温州龙湾国际机场)에 도착, 전문가 의료팀은 이제 칭텐(青田) 요양기지에서 휴양하게 되었다고 중국 관영 인민일보가 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의료일꾼들로 구성된 이 13명의 의료팀은 지난 3월 18일 중국 정부의 파견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하여 당지의 코로나 19 예방 퇴치 사업을 지원, 이들은 당지 병원 및 전문가들과 코로나 19의 예방 퇴치에 관련된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했으며 예방 퇴치 및 치료를 지도하고 자문활동을 벌임과 아울러 당지의 화교들의 의료위생 지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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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中 우한 거리 시민들 쇼핑으로 약동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 인민망에 따르면 요즘 오랫동안 통제 속에서 생활하던 우한 거리에 차량들이 오가고 쇼핑에 나선 시민들로 약동하는 모습이다. 거리에 나서면 전동차 수리부에서 시민들이 전동차를 갖고 와서 수리하려고 줄을 서있는 모습, 공공버스를 기다리는 아낙네들 그리고 휴대폰을 들고 활짝 핀 벚꽃을 촬영하고 있는 젊은 여인 등으로 서서히 원래의 사회의 원 질서를 회복하고 있었다. 사진은 중년 부부가 시장에 가서 생활용품을 한가득 쇼핑카에 싣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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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4월의 독립운동가 '오광선·정현숙 선생' 부부 선정
    ▲독립운동가 '오광선·정현숙 선생' 부부 [동포투데이]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광선(1896년 5월 14일~1967년 5월 3일). 정현숙(1900년 3월 13일~1992년 8월 1일)부부를 2020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오광선 선생은 1896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13년 삼악학교를 졸업한 후 이웃 마을 출신 정현숙(이명 정정산) 여사와 결혼했다. 독립운동에 큰 뜻을 품은 선생은 1914년 서울로 올라가 종로에 있는 상동(尙洞)청년학원에 입학하였으나, 총독부의 지속적인 탄압과 재정난으로 1915년 문을 닫게 되자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1918년 신흥무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동흥(東興)학교 군사교관과 체육교사로 재직한 후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서 독립군 양성에 헌신하였다. 1920년 12월 대한독립군단(총재 서일, 부총재 홍범도․김좌진․조성환, 부대원 약 3천 5백여 명) 중대장에 임명되었으며, 1930년 7월 이청천과 홍진 등이 중국 위하현에 결성한 한국독립당의 의용군 중대장으로 활동하였고, 1934년 2월에는 중국 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 교관으로서 군관 양성 활동에 매진하였다. 이후 김구 선생의 지시로 1936년 북경으로 파견되어 첩보활동을 벌이던 중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신의주 형무소에서 2년간 옥고를 치렀다. 1945년 11월 귀국하여 ‘대한국군준비위원회’, ‘광복청년회’, ‘대동청년단’에 참여하였으며, 1948년 12월 육사 8기로 입교하여 이듬해 육군대령으로 임관하였고 전주지구위수사령관을 지낸 후 준장으로 예편하였다. 또한 정현숙 여사는 1919년 남편을 따라 만주로 망명하여 화전을 일구며, 남의 집 일을 해주고 받은 품삯으로 생활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독립군의 뒷바라지에 헌신하여 ‘만주의 어머니’로 불리었다. 1941년 한국혁명여성동맹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44년에는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임정 활동에 참여하다가 해방을 맞았다. 부부의 두 딸 오희영, 오희옥 선생(생존 애국지사) 역시 1939년 2월 조직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가담하여 선전활동에 참여한 것은 물론, 광복군에 입대해 초모(招募)공작 등에 활약하였으며 사위(오희영의 남편 신송식)까지 독립운동에 투신한 독립운동가 가문이다. 정부에서는 두 분의 공훈을 기리어 오광선 선생에게는 1962년 독립장을 수여하였고, 정현숙 선생에게는 1995년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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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中 후베이성, 코로나19 의료진 희생자 열사로 추인
    [동포투데이]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베이(湖北)성 인민정부는 ‘열사표창조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희생자 열사 표창 업무를 적절하게 잘 할 데 관한 퇴역군인사무부와 중앙군사위원회 정치공작부의 통지’ 정신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희생한 왕빙(王兵), 펑샤오린(馮效林), 장쉐칭(江學慶), 류즈밍(劉智明), 리원량(李文亮), 장캉메이(張抗美), 샤오쥔(肖俊), 우융(吳湧), 류판(柳帆), 샤쓰쓰(夏思思), 황원쥔(黃文軍), 메이중밍(梅仲明), 펑인화(彭銀華), 랴오젠쥔(廖建軍) 등 14명을 첫 열사로 추인했다. 코로나19는 신중국 수립 이후 중국에서 발생한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감염 범위가 가장 넓으며, 방역 난도가 가장 높은 공중보건 비상사태다. 중국에서 ‘열사’는 국가와 사회, 인민을 위해 용감하게 헌신한 이들에게 당과 국가가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 칭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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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中 “천만백계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찾아내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일전 중국 국가 위생 건강 위원회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의 예방 퇴치에 관한 문답(이하 [문답]으로 약칭)’을 발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 위생 건강 위원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까지 중국 국내의 의학 관찰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는 1541명이었으며 이 중 해외로부터 유입된 무증상 감염자는 205명이었다. [문답]에 따르면 국가 및 부분적 성에서 실시한 코로나19 밀 접촉자에 대한 감측 데이터 결과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나타나는 제2대 발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개별적인 집거성 발병 사례도 역학조사 결과 자주 나타났다. 이는 소량의 샘플로 된 연구결과와도 큰 차이가 없었다. 현재의 감측과 연구를 종합해보면 무증상 감염자 역시 전염성이 있는바 여기에 따르는 전염기의 길고 짧은 것, 전염성이 강하거나 약한 것과 전염의 방식 등은 진일보로 되는 과학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무증상 감염자의 호흡도 표본이면 병원체 핵산을 검출해 낼 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침과 재채기등 임상증상이 없어도 병원체가 체외로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단 그 전파량이 확진자의 사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다.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은 발열, 기침 및 인후통과 재채기 같은 임상증상이 없는 자의 자아감지 혹은 임상 식별의 증상으로는 잘 나타나지는 않지만 호흡도 샘플로 보면 코로나19 병원체의 양성자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 이미 입증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며 또 수두룩한 사례들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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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재외국민 21대 총선 투표 시작...소중한 한표 행사
    [동포투데이] 재외국민유권자들의 21대 총선 재외투표가 오늘, 4월 1일 아침부터 시작됐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뚫고 비장한 각오로 재외공관 투표소에 도착한 재외유권자들은 마스크에 손소독, 위생장갑까지 끼고 북뚜껑을 조심스럽게 잡고 힘차게 찍었다. 투표 첫날 호주 시드니 202명, 일본 오사카 277명, 중국 청도 212명, 베이징 200명, 홍콩 144명, 몽골 163명, 태국 200명, 베트남 호치민 747명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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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 자국 유학생에 마스크 무료 배포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 [동포투데이]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이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시와 경북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자국 유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했다. 영사관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조달한 방역물자를 관내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경북대학교의 유학생들에게 1차로 도착한 마스크를 긴급 배포했다고 밝혔다. 유학생들은 중요한 시기에 도움을 준 총영사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고국에서 온 사랑과 훈훈한 정을 깊이 느낀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학업에 매진하여 고향의 가족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관내 각지 정부 및 대학과의 소통협력을 계속적으로 강화하여 한국 측에 중국인 유학생들의 건강과 합법적 권익을 철저히 보호해 줄 것을 촉구하며 마스크 등 방역물자를 계속 조달하여 학생연합 등 조직을 통해 재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차례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 샌프란시스코 중국 총영사관도 지난 28일, 방역 ‘건강가방’를 발급하는 등 조치를 취해 영사구역 내 중국 유학생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사관이 이날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건강가방’에는 1회용 의료마스크와 소독수, 소독티슈, 교육부가 발부한 ‘해외유학인원의 코로나 19 방역 지침’등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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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2020-04-01
  • 中 외교부, 중국인 유학생 귀국 위해 임시항공편 투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영국의 전염병 확산 사태와 현지 유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해 외교부는 민항(民航) 등 부문과 조율하여 4월 2일 영국에 임시 항공편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당 중앙의 의사 결정 배치에 따라 모든 방법을 다하여 해외 중국 유학생들에게 당과 정부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도록 모든 외국 주재 중국 영사관에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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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2020-04-01
  • 송혜교-서경덕, 홍범도 장군 부조작품 카자흐스탄에 기증
    [동포투데이] 올해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이 있는 도시이며, 그 중 주립과학도서관은 카자흐스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다수의 고려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있는 곳에 '전 세계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하이의 윤봉길 기념관에 이어 세 번째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이번 기증을 통해 홍범도 장군을 카자흐스탄인들에게 더 널리 알리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특히 고려인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중에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홍범도 장군의 묘역, 거주지, 거리 등을 둘러본 후 부조작품까지 감상하는 또 하나의 '해외도시 역사투어'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범도 장군은 1907년 의병을 모집 투쟁하다가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서 1920년 청산리에서 일본군37여단 1만 5,000여 명을 맞아 싸워 3,000여 명을 살상시키는 대승리를 거두었다. 1937년 스탈린의 한인강제이주정책에 의해 연해주에서 카자흐스탄 공화국으로 옮겨져 연금으로 생활했다. 1943년 10월 크슬오르다에서 별세했다. 사진은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기증한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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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中 우한 61개 병원 정상 기능 회복
    ▲ 화중과학기술대학 협화병원ⓒ동포투데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리타오(李涛) 우한시 인민정부 부 비서장은 30일 있은 후베이성 코로나19 예방 퇴치 사업 지휘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우한시는 66개 대중형 병원과 전문병원의 정상적인 기능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 3월 29일까지 이미 61개 병원이 이미 정상기능 회복이 완성되어 이제 곧 사회에 전면 개방하게 된다고 밝혔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날 리 부비서장은 정상 질서 회복을 위한 우한시의 진전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도시의 매 구역마다 적어도 1개소의 종합병원의 정상 기능을 회복시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전 시 205개소의 사회구역 위생봉사 센터와 향진 위생원의 기초 의료서비스가 재개하게 된다.” 리 부 비서장에 따르면 시급의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은 성 소속 병원의 3급 의료 시스템으로 인터넷을 통해 문진 번호를 갖고 진찰을 예약할 수 있으며 전문 의무일꾼의 안내 하에 병을 보일 수 있고 시간에 맞춰 진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우한시의 코로나19 환자들은 전부 고차원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며 위에서 언급한 코로나19 감염환자 외 환자들의 병 치료는 기타 지정 병원과 의료 위생 기구에서 접수, 현재 이런 병원들은 전면적인 소독 작업을 다그치고 있다. 우한시는 의료 시스템 정상 회복을 위한 사업역도를 강화, 코로나19를 치료하는 의료자원 공급을 증설하는 한편 기타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재빨리 가동하여 인민 대중 특히는 중증환자들의 수시로 병을 볼 수 있도록 그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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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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