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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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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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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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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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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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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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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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6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99명 추가..사망 28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월 6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의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강생산건설병퇀에서 확진사례 99건, 사망사례 28건(호북 28건), 의심사례 99건이 추가되었다. 당일, 1678명이 치유되어 퇴원하였고 밀접 접촉자 4773명의 의학 관찰을 해제했으며 중증사례 248건이 감소되었다. 역유입 확진사례 24건(감숙 17건, 북경 3건, 상해 3건, 광동 1건)이 새로 추가되어 3월 6일 24시까지 경외 수입 확진사례는 총 60건이다. 홍콩 오문 대만지역에서 통보한 확진사례는 누계로 162건이고 그중 홍콩 107건(퇴원 51건, 사망 2건), 오문 10건(퇴원 10건), 대만 45건(퇴원 12건, 사망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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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中 중앙정부, 한국에 코로나19 방역물자 지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6일 김건 외교부 차관을 만나 중국 중앙정부가 한국에 코로나19 방역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사진 : 주한 중국대사관)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6일 김건 외교부 차관을 만나 중국 중앙정부가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한국에 방역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통보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이웃”이라며“코로나19 발생 후 한국 정부와 사회 각계에서 중국에 많은 지지와 지원을 보내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의 중요한 공감대를 실천하고 협력을 강화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중국 측의 따뜻한 성원에 감사하다며 양국이 서로 돕고 협력해 빠르시일내에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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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코로나19' 확진자 6,767명..한국발 입국제한 102곳
    [동포투데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483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 사망자는 44명이다. 이 중 11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기준 한국발 입국을 막거나 격리 등으로 제한하는 국가는 102개국이다. 그 중 입국금지를 실시하는 국가는 42곳이다. 한국 전역을 대상 지역으로 명시한 곳이 36개 국가이고, 대구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금지를 취한 곳이 6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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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3월 6일 연변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0명
    [동포투데이] 길림성보건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월 6일 0시부터 24시까지 연변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누계로 보고 된 확진자는 5명(연길시 2명, 도문시 1명, 화룡시 1명, 용정시 1명)이었는데 이들 모두 완치 후 퇴원하였다. 한편 3월 3일부터 코로나19 발생 지역에서 항공편으로 연변에 들어오는 내외국인은 정부가 지정한 곳에서 14일간 격리관찰을 받아야 하며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지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된다. 격리, 치료비용은 인민정부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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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中 길림성, 경상북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동포투데이] 2015년에 자매관계를 맺은 경상북도와 중국 길림성은 그동안 빈번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왔다. 앞서 길림성이 코로나19 방역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경상북도는 길림성에 방역물자를 보내주며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경상북도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로 방역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길림성이 방역물자가 넉넉지 않고 항공물류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경상북도에 방호복 1,000벌과 격리복 1,000벌을 지원한다. 이 긴급지원 물자는 3월 7일 인천공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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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中 상무부 "마스크 원료 수출 금지 발표한 적 없어"
    [동포투데이] 중국망 등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리싱첸(李興乾) 상무부 대외무역사(司) 사장은 5일 “마스크는 자유무역 품목으로 중국 정부는 어떠한 무역제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상무부는 마스크 또는 기타 마스크 원료의 수출 금지를 발표한 적이 없으며 기업들은 시장 원칙에 따라 관련 무역 활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 사장은 이날 상무부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글로벌 마스크 생산 대국으로 수년간 세계 각국에 의료용 및 민간용 마스크를 수출해 왔고 연간 수출 규모는 생산 규모의 70% 이상으로 안정적”이라며 “중국의 마스크 생산능력과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급 상황이 크게 개선됐지만 각 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조업 재개에 나서면서 마스크 수요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 공급이 크게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선 감염병 방제 업무에서 적지 않은 나라들이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며 “우리는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마스크 등 의료방호물자를 유관 국가에 힘이 닿는 데까지 제공해 각국의 바이러스 항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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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화보] 배우 우정원, 독보적 분위기로 ‘반전 매력’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우정원의 내츄럴하고 시크한 매력이 동시에 담긴 마리끌레르 3월호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흑백 화보 속 우정원은 유니크한 핏의 화이트 수트와 블랙 부츠의 조합을 완벽 소화해내며 굵직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화면을 가득 채운 클로즈업 컷에서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눈빛으로 서사를 만들어 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18년부터 진행된 마리끌레르 ’젠더 프리‘ 프로젝트는 젠더 구분의 편견을 깨기 위해 기획되었다. 성별의 틀을 깨고 자유롭고 뜨겁게 연기하기를 바라는 마리끌레르의 메시지를 담은 올해 화보에는 우정원을 포함한 여성 배우 8인이 참여했다. 우정원은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많은 작품에서 여성 캐릭터가 남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관객과 시청자도 그런 코드에 익숙해 있다. 하지만 천천히 변화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라며 ’젠더 프리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뒷받침했다. 또한, 지난해에 참여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언급을 통해 “사람들이 모여 좋은 마음으로 시너지를 얻고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을 하고 싶다. 마치 서로 얼룩을 던지는 것처럼, 그 얼룩이 서로에게 묻어 갈 길을 찾아가는 거다. 그렇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감정을 교류하고 싶다”고 전하며 배우에 대한 열정과 작품을 대하는 그녀만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한편, 우정원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3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로렌스 애니웨이> 속 남성 캐릭터를 연기한 우정원의 연기 영상은 마리끌레르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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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中 법무부 연합 조사팀 ‘황모잉 사건’ 조사 결과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3월 2 일, 중국 국가 법무부가 이끄는 연합 조사팀이 <코로나19 감염자가 우한을 탈출하여 베이징에 잠입, 전염병을 전파한 황모잉(黄某英) 사건>의 발생 경과와 발생원인 및 그 책임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 월 26 일 중앙 정법위원회의 비준지시에 의해 국가 사법부를 선두로 최고 인민 검찰원 및 국가 공안부 등이 연합조사팀을 구성, 2 월 27 일 연합 조사팀은 후베이에서의 조사 사업에 들어갔다. 연합 조사팀은 후베이성 조사팀의 긴밀한 협력으로 코로나19 감염자 황모잉이 우한 여성 교도소에서 석방된 후 코로나19에 감염된채로 우한을 탈출하여 베이징으로 잠입한 사건을 조사, <황모잉 사건>은 실직 및 독직으로 인기된 엄중한 사건으로 성격이 악렬하고 영향이 나빴으며 수도의 코로나 예방 퇴치 사업에 극히 큰 피해를 주었다고 인정했다. <황모잉 사건>의 발생 경과 2 월 21 일, 우한 여자 교도소에서 석방된 황모잉이 몸에 코로나19를 지닌 채 우한을 탈출하여 베이징으로 잠입해 사회의 광범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 발생했다. 그럼 황모잉이 어떻게 되어 우한을 떠날 수 있었고 또 어떻게 베이징으로 갈 수 있었겠는가? 연합 조사팀은 다음과 같이 이 사건 경과를 파헤쳤다. 조사에 따르면 황모잉(여)은 올해 61세로 후베이 성 언스 투자주 자치주 이언현(湖北省恩施土家族苗族自治州宣恩县) 사람이었고 쉔언현 수리수산국(宣恩县水利水产局) 재무고 부고장 겸 출납원이었으며 2014년 2월 18일 탐오죄가 탄로되어 언스 투자주 묘오주 자치주 중급인민법원으로부터 10년 도형에 언도받았다. 복역기간 동안 황모잉은 두 번에 거쳐 14개월의 감형을 받았으며 형은 2011년 4월 18일부터 2020년 2월 17일까지로 줄어들었다. 2020년 2 월 17 일 이전에 후베이에서 코로나19가 만연되기 시작했다. 이러자 황모잉은 언스에 있는 남동생과 베이징에 있는 딸한테 자신의 형기가 만기되어 석방되게 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이에 남동생과 딸은 모두 코로나19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기에 황모잉을 맞으러 갈 수 없다고 했다. 바로 이 시기 황모잉의 복역기간 감옥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한명이 코로나19 의심환자로 판정되었고 황모잉은 그와 밀접 접촉한 인원 중의 일원이었다. 황모잉은 형기가 완료되었지만 집으로 갈 수 없었고 우하 여자교도소에 격리되어 관찰을 받게 되었다. 2월 17일부터 21일 아침까지 황모잉은 교도소에서 13번 체온을 측정, 18일과 19일의 체온은 모두 37.3° C였다. 그 기간 동안 그녀는 수차 경찰관을 찾아 집으로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자 경찰관은 베이징에서 생활하고 있는 황모잉의 딸한테 연락했고 딸은 지금 한창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했다. 후에 경찰관은 황모잉의 딸 및 전 남편과 소통한 끝에 우한 북쪽 고속도로 수금소 부근에서 황모잉을 그들한테 넘겨주기로 했다. 2월 21일 아침, 경찰관은 격리관찰 중에 있던 황모잉을 교도소 출입문 어구로 데리고 나와서는 해당 코로나 19를 예방 퇴치할 데 관한 규정을 읽어주었다. 그 규정은 출옥 후 반드시 집에서 14일간 격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경찰관은 이와 관련해 황모잉으로 하여금 보증서를 쓰게 했다. 그러고는 황모잉을 약속 장소까지 데려다 주었다. 당시 차안에는 다른 한 만기석방자 리 씨(李某)도 함께 앉아 있었고 이들은 약소장소까지 동행, 리 씨 역시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접촉을 한 의심자로서 황모잉과 함께 지정 격리에서 해제되었던 것이다. 이에 앞서 황모잉의 가족은 약속지점에 와서 기다렸고 이들을 만나자 우한시 둥시후구(东西湖区) 공안분국 장칭제(长青街) 파출소 경찰관은 이들한테서 황모잉을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후 풀어주었다. 그 뒤 황모잉의 딸과 전 남편은 황모잉을 승용차에 싣고는 당 날 11시 30분경 베이징- 홍콩- 마카오 고속도로에 올라 북상, 이튿날 아침 베이징에 도착하였으며 다음 날 즉 2월 24일 코로나19 감염환자라는 확진을 받았다. <황모잉 사건>의 발생원인 연합조사팀은 <황모잉 사건>은 비록 우한의 여자교도소에서 발생했지만 근원은 후베이 지방사법청과 성 감옥국에 있다고 인정했다. [분석 1] 후베이서 사법청의 지도부의 박약한 리더십, 박약한 정치의식과 책임의식 당 중앙의 결책에 대한 이해가 깊이 있게 침투되지 못한 결과 성 감옥국에 대한 감독관리가 철저하지 못했다. 즉 성감옥국에 발급한 문건에 대한 엄격한 심사 및 점검이 되지 않았고 성 정법위에 보내는 문건에서도 실사구시하게 반영하지 못했다. 한편 성 감옥국의 실책 및 착오적인 작법에 대해서도 적시적으로 지적해주지 못했기에 후베이성 감옥 계통의 정책수행에 엄중한 문제가 나타나 후베이 성과 전국의 코로나19를 예방 퇴치하는 조치가 역효과를 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분석 2] 후베이성 감옥은 관리가 허술하고 정치의식과 큰 국면을 돌보는 의식 및 법치의식 등이 엄중하게 결여되어 있었다. 후베이성 감옥은 당 중앙의 결책포치와 후베이 성위와 성정부의 코로나 예방 퇴치 조치 그리고 국가 사법부의 명확한 요구에 대해서도 선택적으로 집행, 큰 국면을 돌보는 관념이 없었고 감옥 내의 코로나 예방 퇴치가 국가의 예방 퇴치 사업이란 큰 국면 내에 넣지 않았으며 후베이성 해당 지도부의 지시와 요구 그리고 국가 사법부의 명확한 규정을 무시하면서 상급의 해당 사업요구를 제대로 관철낙실하지 않았다. [분석 3] 우한의 여자교도소는 사업역도가 완벽하지 못하고 내부 관리와 제도 이행이 매우 혼란스러웠다. 우한 여자교도소는 화모잉이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이고 체온도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히 알면서도 매 시간마다 체온을 보고하고 14일간 격리시켜야 한다는 국가 사법부의 규정을 낙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베이징에 있는 황모잉의 가족과 연계해 주었고 아울러 경찰차를 파견하여 황모잉을 도시 외곽의 고속도로 입구까지 후송, 그녀가 베이징으로 들어갈 수 있게 했으며 코로나19가 베이징에 확산되는 극도로 위험한 사태를 인기시켰다. [분석 4] 우한시 둥시후구(东西湖区) 공안 분국의 관리와 통제가 잘 되지 않았고 사업자세와 기율작풍이 부실했다. 공안 분국은 교통요도를 책임진 경찰관에 대한 교육이 따라가지 못했고 요구가 엄하지 못했으며 감독검사 또한 적시적이지 못했다. 따라서 경찰관은 직무에 태만하고 경각심이 풀려 차량과 인원의 출입에 대한 검사가 소홀한데서 사태의 발발을 인기시켰다. 해당인원의 책임 엄격히 추궁 연합조사팀은 후베이에 도착한 후 각종 법률, 규정과 규율에 따라 즉시 조사 검증을 이행, 후베이 성위, 성 기율검사 위원회, 후베이성 사법청, 그리고 성 감옥국의 책임일꾼들과 개별적으로 담화하는 동시에 우한 여성교도소와 우한 시 구역으로 심입하여 조사, 자료를 수집하고 증거를 확보한 결과 <황모잉 사건>의 자초지종에 대해 낱낱이 장악하였다. <황모잉 사건>에 대해 연합조사팀은 후베이성 사법청에 지도적 책임이 있고 성 감옥국이 주요 책임이 있으며 우한 여자교도소에 직접적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우한시 둥시후구 공안분국이 조사통제가 적시적이 되지 못했기에 법률, 법규와 규율에 의해 해당 일꾼들의 책임을 엄숙히 추궁해야 한다고 인정했다. 그 후 연합조사팀은 조사결과를 후베이성 해당 부문에 넘겨 법률, 법규 및 규율에 따라 처리하도록 초보적인 방안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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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6
  • 서울시, 마스크 제조사‧도매업체 집중 단속...25곳 적발
    [동포투데이] 서울시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사와 도매(유통)업체 267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법 위반 의심업체 2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1월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울 소재 마스크 제조사와 도매업체 단속을 펼쳤다. 점검 결과 법 위반 사항은 매점매석 4건, 탈세여부의심 2건, 전자상거래 도·소매업체 허위정보 기재가 16건 등이었다. 구체적으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매점매석 금지 고시에서 정한 기준의 2배가 넘는 잭고를 10일 이상 보유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사를 의뢰했다. 매점매석 행위로 간주되면 물가안정법에 따라 고발 조치되며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화장품·의료기기 수출업체인 B는 보건용 마스크를 수출용으로 속여 영세율을 적용받아 구매해 국내에서 유통하다 적발됐다. 아울러 시는 약 4만여개 달하는 전자상거래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으며 기준가격 보다 비싸게 파는 업체에는 가격인상 경고메일을 발송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유통 단계를 조사 중이다. 이후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해 약사법 위반여부에 대해 식약처에 판단을 의뢰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 (2133-9550~1)와 온라인쇼핑 피해 집중신고센터(ecc.seoul.go.kr) 등을 통해 빠른 구제도 펼칠 예정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과다한 재고 축적과 해외시장 반출은 국내 소비자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이라며 “대형 유통업체와 마스크 수출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유통의 흐름을 막는 과다한 재고 축적을 막고, 마스크가 음성적으로 유통되는 현상을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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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서경덕, "도쿄올림픽 욱일기 응원 막자" 영어영상 배포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도쿄올림픽 욱일기 응원을 막아야 한다'를 주제로 한 영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3분짜리 영어영상은 욱일기가 일본 제국주의 및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된 역사적 배경부터 설명하고 있다. 또한 FIFA와 AFC에서의 욱일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의 예시를 넣었고, 특히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임을 강조하며 IOC는 즉각 욱일기 응원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먼저 영어영상을 가지고 LA,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벤쿠버 등 미국 및 캐나다의 시민단체들과 함께 영어권 지역에 널리 전파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AP통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NBC 등 미국의 주요 매체 30곳과 BBC, 더 타임스, 가디언 등 영국의 주 요 매체 20곳의 트위터 계정에 제보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 교수는 "러시아, 독일, 프랑스, 중국, 인도, 브라질, 호주 등 G20 주요 국가의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올려 더 많은 네티즌들이 이번 영상을 함께 퍼나를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어영상에 이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꾸준히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며, 각 종 SNS 광고 등을 통해 전 세계 네티즌들 1억명 시청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이번 영상은 서경덕 교수 자비로 제작했으며, 향후 세계적인 유력지 광고 및 포스터 제작 등 오프라인 홍보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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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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