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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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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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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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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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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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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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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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홍콩특구 청년들을 유엔에 파견
    [동포투데이] 홍콩 주재 중국 외교부 특파원 공서가 12월 23일 "제1진 국가 파견 홍콩특구 청년 유엔 근무 발표식"을 가졌다. 입선된 홍콩특구 청년들은 내년 1월부터 육속 뉴욕 유엔 본부, 제네바 유엔 사무국, 비엔나 유엔 사무국, 세계기상기구 등 유엔 소속 기구에서 초급전문가(JPO)직을 수행하게 된다. 홍콩 주재 중국 외교부 특파원 공서 관계자는 이 5명 홍콩 청년들을 유엔 기구에 파견 근무시키는 것은 그들의 개인 직업 경력에서는 작은 한 걸음에 불과하지만 홍콩 청년들이 국가 외교와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함에 있어서는 큰 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중앙정부가 홍콩 청년들을 위해 한 좋은 일, 실질적인 일일 뿐만 아니라 '한 나라 두 제도'의 제도적 우수성의 생생한 구현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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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中 공항서 입안에 과일칼 숨긴 여 탑승객 적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광명망에 따르면 얼마 전 중국 하이난 성 산야의 펑황(三亚凤凰)국제공항에서 한 여승객이 7cm가 되는 과일칼을 입안에 숨겨 갖고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발각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날 산야에서 시쟈좡(石家庄)으로 가는 JD5531 정기편의 탑승수속을 할 때 보안 검사원은 한 여 탑승객의 행동이 수상함을 발견, 그녀한테 이 것 저 것을 묻자 이 여 탑승객은 머리를 가로 흔들지 않으면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응하는 것이었다. 이에 보안 검사원은 더욱 의심이 들어 그 여 탑승객의 입안을 검사, 아니나 다를까 그녀의 입안에는 길이가 7cm가 되는 과일칼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제1차 안전검사 시 과일칼이 나오고 보안 검사원이 위탁운송을 하라고 건의했으나 이 여 탑승객은 그것이 귀찮고 또 친구가 선물한 과일칼이기에 분실될까봐 그냥 입안에 물고 얼렁뚱땅 속여 넘기려하다가 적발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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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中 3988 그릇 소고기 쌀국수 기네스 기록 쇄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장의 국수그릇 행열>이 동시에 소고기 쌀국수를 먹는 행사가 일전 후난 상더의 진시(常德津市)에서 개최되면서 이전의 기네스 세계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22일 환구망이 보도했다. 이 날 진시 소고기 쌀국수협회에서 기획하고 조직한 <최장의 쌀국수 그릇 행열>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한 것으로 이전에 기록된 3720그릇을 초과해 3988그릇이 되면서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되었다. 사진은 행사참가자들이 소고기 쌀국수를 먹고 있는 장면이다.(사진=중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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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한·중 정상회담.. 시진핑 "한중 한반도 문제 입장 일치"
    [동포투데이]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 간 교류 협력 증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견해를 나누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모두 아시아, 나아가 세계에서 무게감과 영향력이 있는 중요한 국가로 양국은 양자 관계가 더 잘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역내의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는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공감대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줄곧 긴밀하게 협력해온 친구이자 파트너라며 지난 2년여 동안 중한 관계는 안정적인 발전의 큰 방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세계가 지난 100년간 없었던 큰 변화의 국면에 직면한 만큼 중국과 한국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배려해 양자 관계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질적 융합 발전 실현을 목표로 잠재력을 발굴하고, 실무협력의 차원과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은 ‘일대일로’ 건설 구상과 한국의 발전 전략 계획 연계가 조기에 실질적인 효과를 보고, 결실을 맺도록 추진하고,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혁신 연구개발 협력을 심화하여 상호 우위 보완과 성과 공유를 더 잘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한 인문교류촉진위원회 플랫폼을 잘 활용해 교육, 스포츠, 미디어, 청소년, 지방 등 분야의 교류를 더 잘 펼치고,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우호 감정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유엔과 주요20개국(G20),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다자 틀에서 양국의 조율을 계속적으로 강화해 국제 공평정의와 양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과 중국 양국에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해라면서 한중 관계는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양국 간 경제 무역, 문화, 스포츠, 환경보호 등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일대일로’ 구상과 한국의 ‘신남방·신북방 정책’ 연계를 추진하여 제3자 시장 공동 개척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은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길 원하며, 한국에서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송환 작업이 더 잘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은 홍콩 사무나 신장 관련 사안은 모두 중국의 내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중 양국은 유구한 교류 역사와 비슷한 문화적 연원을 가지고 있으며 양국은 운명공동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발전은 천시(天時)와 지리(地利)를 갖추고 있으니 현재 인화(人和)만 더해진다면 한중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은 중대한 사안에서 중국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면서 역내 및 국제 사무에서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계속 강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견해를 교환했다. 시 주석은 한반도 문제에서 중한의 입장과 이익은 일치한다면서 모두 한반도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견지하고 대화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주장하며, 이는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를 촉진하는 굳건한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한국이 계속해서 북 측과의 관계를 개선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동력을 불어넣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반도 문제에 나타난 평화적 해결의 기회는 어렵게 얻은 것이며, 한국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기 위해 중국과 함께 노력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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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옥토끼 2호' 달 표면서 가장 긴 시간 운행
    [동포투데이] 인민망에 따르면 21일, 중국 국가 항천국 항천 공정센터는 이 날 5시 14분 <상아 4호> 착륙기가 자주적으로 제13개월째의 달 탐측 사업기에 진입, 원래의 계획대로 달의 표선성 에너지 전이 상황을 기록하면서 종합입자(综合粒子)의 복사량 및 달 표면의 저주파 무선전력(低频射电)의 특징에 대해 효과적인 탐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한편 <옥토끼 2호(玉兔二号)> 월구카(月球车)는 21일 18시 43분 원 계획대로 원격측정 신호를 접수해 성공적으로 가동, 과학적 부하가 정상적이었으며 지속적으로 달에서의 여정을 진행했다. 며칠 전 <옥토끼 2호> 월구카는 인류가 달에서 사업한 시간이 13시간에 달해 달에서의 사업시간이 가장 긴 월구카로 기록을 남겼다. 이전의 기록은 구 소련의 월구카가 남긴것으로 달에서 사업한 시간이 약 10개월에 달했다. 현재 <상아 4호> 착륙기와 <옥토끼 2호> 월구카의 상태가 평온하여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지면에서는 3개 팀이 월구카를 지휘하면서 과학탐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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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中 사회보장 카드 소유자 13억 초과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인민망에.따르면 21일 중국 사회보장 카드 발행 20주년 기념 좌담회가 상하이에서 있었다. 좌담회에서는 중국의 사회보장 카드 소유자가 이미 13억명을 초과했으며 그 피복율이 93% 인구에 달했다고 공포, 100여개 항목의 특수카드 응용해 취업과 창업 및 사회적 보장을 비롯한 여러 가지 민생봉사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가동된 전자 사회보장 카드는 지금까지 이미 8000만장이 발급되었다고 한다. 전하는데 따르면 1999년 12월 22일 중국의 사회보장 카드의 발급은 상하이에서 개시, 당시, 현장에서 전국의 첫 사회보장 카드를 발급했다. 그 뒤 20년간의 발전을 거쳐 사회보장 카드는 이미 민생을 위해 봉사하는 중요한 원동력 및 기초시설로 되고 있다. 향후 중국은 사회보장 카드의 발행봉사 역도를 강화하여 2025년까지 그 피복율을 전국의 모든 인구(100%)에까지 미치게 하는 동시에 사회보장 카드 한 장으로 모든 봉사를 받을 수 있는 모식을 탐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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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中 신건 '장정5호' 로켓 운반 및 발사구 곧 가동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1일 신화망에 따르면 새로 건설된 중국 문창의 항천 발사장 기술구역의 해당 사업이 완성되었다. 로켓을 수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이 발사구는 12월 말경에 들어가 각종 실험이 실행될 계획으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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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시진핑-트럼프 전화통화..무역분쟁, 한반도 정세 논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로 중미간의 무역문제, 한반도 정세 등을 두고 적극적인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신화망이 보도했다. 전화통화에서 트럼프는 중미 간 달성한 제1단계의 경제무역협의는 미국과 중국 및 전반 세계에 있어서 모두 좋은 일이며 미중 양국의 시장 및 세계 각국은 이에 모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고 나서 미국 측은 중국 측과 밀접한 소통을 원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각종 협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의 토대에서 제1단계의 경제무역협의를 달성했다. 목전 국제환경이 극히 복잡한 배경에서 중미 간 이 협의를 달성한 것은 중국과 미국에 유리하며 전반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유리하다고 화답했으며 중미 간 경제무역 합작을 강화하는 것은 중미관계의 온건한 발전과 세계의 경제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시 주석은 현대적 경제와 기술은 세계를 일체화로 되게 하고 있으며 중미 간의 이익은 양국으로 하여금 더욱 융합되게 하고 있다고 하고 나서 양국은 합작 중 일부 분규가 생기고 있지만 상호 간의 합작의 필요성은 이미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또한 나는 지속적으로 각종 방식으로 시진핑 주석과 자주 소통하는 것으로 양국 간의 분규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양국 관계가 순리롭게 발전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정세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을 견지해야 하며 각 측은 대화와 화해의 자세를 가지는 것만이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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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1
  • 2019년 중국 경제 6.1% 성장할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9일, 세계은행이 베이징에서 보고서를 통해 2019년 중국경제 성장율이 6.1%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CCTV가 보도했다. 보고서는 중국경제가 불리한 외부요소의 환경속에서도 여전히 상대적인 강인성을 보이었고 또한 비교적 여유로운 정책으로 부분적인 외부적 인소를 해결하기도 했다고 인정했다. 세계은행 중국국 국장인 루이저는 “중국의 경제증장 속도는 신흥시장 국가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빠른바 여기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중국은 감세정책을 실행하여 많은 소비자와 기업들이 실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하였으며 이는 매우 큰 환영을 받았다. 또한 중국정부는 상업운영의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큰 힘을 기울려 사영투자를 적극 이끌어냈다”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보고서는 세계경제는 여전히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중국경제가 직면한 주요한 외부위험은 주로 경제 체에 있는바 특히 몇몇 유럽 국가들의 느린 경제성장 폭이 예정기한을 초과한 것과 국제적인 무역과 투자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세계은행 중국국 루이저 국장은 세계경제의 위축은 중국에도 영향을 주는바 예하면 장시기동안의 무역전쟁으로 기업인들의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중국은 반드시 새로운 경제성장 추동을 촉진해야 하며 재차 인력자원 투자를 평형시킴과 동시에 봉사업과 소비에 안목을 돌리면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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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中과학협회, 2019년 10대 과학전파 대사건 발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8일, 중국과학협회가 일전 거행된 <찬양·과학보급의 중국(典赞·2019科普中国)> 활동에서 <2019년 10대 과학전파 대사건>을 발표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 10대 대사건들로는 다음과 같다. 1. <상아 4호(嫦娥四号)> 탐측기가 성공적으로 달의 뒷면 즉 동경 177. 6도, 남위 45.5도 부근의 예정 착륙구에 착륙, 아울러 <오작교> 중계위성으로 세계에서 가장 선참으로 달 뒷면을 촬영한 사진을 지구로 전송해왔다. 2. 2019년 4월 10일, 중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 천문학자들이 동시에 <시각망원경(EHT)>을 이용하여 하나의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 즉 인류사상 처음으로 처녀좌(室女座)내에 하나의 검은 동굴 같은 음영이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검은 동굴같은 음영은 지구와 5500만 광년이 떨어져 있었고 질량은 약 태양의 65억 배에 달했으며 원형의 밝은 고리가 이 검은 음영을 둘러싸고 있었다. 3. 2019년 6월 5일, 중국은 황해 해역에서 장정 11호 운반로켓(CZ-11 WEY호)으로 <일전칠성(一箭七星)> 해상 발사기술 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해상에서 진행한 항천 발사 실험으로서 중국의 해상에서의 로켓발사의 공백을 메운 셈으로 된다. 4. 2019년 6월 6일, 중국 국가 공업정보부는 중국 모바일, 중국 유니콤, 중국 텔레콤, 중국 국가 라디오·텔레비전·영화 관리국에 정식으로 5G 상용 면허증을 발급, 중국이 정식으로 5G상용의 원년에 진입, 새로운 시대의 정보기술의 발전방향과 디지털 경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5. 2019년 6월 17일, 신화사는 투유유(屠呦呦团队)팀을 취재, <투유유팀 아르테미시닌 내성(青蒿素抗药性)> 등 연구에서 새로운 돌파)란 기사를 발표했다. 이 기사는 최근년래 아르테미시닌이 세계 부분적 지구에서 나타난 내성이 큰 난제였으나 투유유팀이 다년간의 연구 끝에 <말라리아에 대한 메커니즘연구(抗疟机理研究), <내약성 원인(抗药性成因)> 등 방면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한편 투유유팀의 이 연구성과는 세계위생조직과 국내외 권위적인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6. 2019년 8월 1일, 중국 간행물 <자연>은 칭화대학(清华大学) 등 단위의 연구원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되는 이성질 융합형 뇌 계산 칩(异构融合类脑计算芯片)을 개발한 것을 다룬 글을 실었다. 이 계산 칩은 클래스 뇌계산(类脑计算)과 컴퓨터 기반의 기기학습을 결합하는 것으로서 이런 융합기술은 향후 인공통용연구와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7. 2019년 8월 13일,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제작한 대 직경 시멘트절단기 <봄바람(春风)>호가 심천의 터널시공 현장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설비는 중국이 자주적으로 설계 제조한 세계 최대직경의 시멘트 평형절단기로서 이 절단기는 직경 15.80미터가 되는 터널을 뚫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설비의 중량은 4800톤, 길이는 135미터, 총 전력소비량이 1.15만 킬로와트이며 굴진추력은 2.46만 톤에 달하고 있다. 2019년 9월 17일,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제13기 전국 인대 상무위원회 제13차 회의에서 통과된 전국인대 상무위원회가 중국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인물들에게 국가훈장 및 국가영예칭호를 수여할 데 관한 결정에 서명했다. 국가 주석령으로 된 서명에 의해 위민(于敏), 선지란(申纪兰 - 여), 순쟈둥(孙家栋), 리옌넨(李延年), 장푸칭(张富清), 웬룽핑(袁隆平), 황쉬화(黄旭华), 투유유(屠呦呦 - 여) 등이 <공화국 훈장>을 수여받았고 예페이젠(叶培建), 우원쥔(吴文俊), 난런둥(南仁东 - 만족), 구팡저우(顾方舟), 청카이쟈(程开甲) 등이 <인민 과학가> 국가영예 칭호를 수여받았다. 9. 2019년 10월 16일, 미국 국가 항공항천국(NASA)과 유럽항천국이 관리하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처음으로 성간혜성 <21보리소프>를 촬영했다. 이는 망원경을 통해 신비한 성간천체를 찍은 고화질의 사진으로 된다. 이 혜성을 <보리소프>로 명명한 것은 이 혜성을 발견한 아마추어 천문학자 게나디 보리소프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10. 2019년 11월 14일, 중국은 처음으로 화성탐측을 목적으로 허베이성 화이라이현(怀来县)에서 착륙기 정지, 장애물 피하기 등 실험을 완성하였다. 이 실험은 착륙기가 화성의 환경에서 공중위치 정지, 장애물 피하기, 느린 속도 하강, 설계의 정확성 등 종합 확인을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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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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