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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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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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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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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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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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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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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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 발표…"한반도 항구적 평화 촉진"
    [동포투데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아세안 주도의 지역 협의체를 활용하는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2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세션Ⅰ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모두 25개 항으로 구성된 ‘평화·번영과 동반자 관계를 위한 한·아세안 공동 비전성명’을 채택했다. 청와대는 “함께 채택된 또 다른 결과문서인 ‘공동의장 성명’이 회의 논의결과와 상세한 협력 계획 등을 설명하는 성격의 문서인 반면, ‘공동 비전성명’은 세부사업 나열보다는 미래 협력 방향 및 분야 설정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해 한-아세안 관계의 지난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한-아세안 정상들 간의 합의된 비전을 담았다. 성명은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발전 방향으로서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협력의 각 분야별로 (정치·안보)▲평화로운 지역 구축, (경제)▲경제 동반자관계 강화 ▲연계성 심화 ▲지속가능성 및 환경 협력 확대, (사회·문화)▲사회·문화 파트너십 강화 등 한-아세안 간 미래 협력 방향을 설정했다. 청와대는 “성명은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한 한-아세안 관계가 그간의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더 심화·격상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청사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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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 미래진로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의 장을 열다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3일(토),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 후원과 하남진로강사협의회 초청으로“2019 KIS 진로캠프”를 열었다.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세대를 대비하는 미래진로설계”라는 주제로 학생 전체 특강을 하였으며, 2부에서는 “자녀를 위한 진로 코칭”,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어 3부에서는 150 여명의 학생들이 13개 분야의 다양한 전문 직업 강사들로부터 진로 멘토링을 받고 자신의 미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KIS 진로캠프”는 학생들에게 학업의 흥미와 동기를 제공하고, 관심 있는 직업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진로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간접 경험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신선호 교장은 진로캠프 행사에 앞서 하남진로체험센터 및 하남진로강사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을 위해 미래를 대비하는 진로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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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11-26
  • 청렴코리아 아세안위원회 학교발전기금 2억동 기부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019. 11. 25.(월)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사단법인 청렴코리아 아세안위원회(위원장 오민형)로 부터 2억 동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 이날 (사)청렴코리아 아세안위원회는 한·베 가정 자녀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전달과 함께 평양 민속 예술단(대표 정팔용)을 초청하여 합창, 민속무용, 독창, 아코디언 연주 등 북한 예술 공연을 우리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신선호 교장은 “기탁하신 장학기금은 한·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미래에 가슴 따뜻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은 낯설었던 북한의 문화 예술 공연을 보며 통일 한국의 꿈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사)청렴코리아 아세안위원회 오민형 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한·베 가정 자녀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 아이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마음 속 깊이 응원할 것이다”라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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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 동방항공, 저가항공권 출시..연길→인천 편도 499위안
    [동포투데이] 11월에 들어선 이래 각 항공사에서 잇달아 우대조치를 내오고 있다. 24일 연길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동방항공은 연길-인천 저가항공권을 출시하게 된다. 이 항공편은 저녁 6시 50분 연길에서 출발하여 현지시각 밤 10시 10분 서울(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해당 항공편은 각종 세금과 비용을 추가해도 편도 항공권은 499위안밖에 되지 않아 승객들은 비자만 있으면 해당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할인 항공권을 구매할 때 관련 요구도 따른다. 일단 항공권을 환불하거나 재발행할 경우 매우 번거롭기에 승객들은 반드시 노정을 확정한 후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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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전라남도 구례군,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구례군 2019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사진제공 : 전라남도 구례군) [동포투데이]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4일 구례군 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기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음식맛보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구례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남순)은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로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한국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생활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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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5
  • 이재명, 3박4일간 中충칭시 방문.. ‘경제외교’ 나선다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도체분야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등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충칭(重慶)시를 방문한다. 이 지사의 이번 충칭 방문은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이 이 지사 부부를 공식 초청한데 따른 것으로, 양 지자체가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일정은 ‘경제외교’에 방점을 두고 있다. 먼저 방문 첫날인 오는 27일, 이 지사는 탕량즈(唐良智) 충칭시장을 비롯한 충칭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와 충칭시 간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충칭시와 빅데이터와 ICT 등 첨단분야에 대한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한 양 지자체 간 공동의 노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이튿날인 28일에는 세계 최고품질의 반도체 후공정(PKG & TEST) 공장인 SK하이닉스 충칭공장에서 사업 현황을 청취한 뒤 제조공정 시찰 및 현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기업 사정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한 경기도의 추진과제를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셋째 날인 29일, 충칭시와의 빅데이터 분야 교류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충칭 빅데이터 스마트화 전시센터’를 방문하는 등 주요 경제시설을 시찰한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일정 중 시간을 쪼개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등을 찾는다. 도 관계자는 “반도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지금은 그야말로 ‘골든타임’이다. 해외에 진출한 도내 반도체 기업을 시찰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교류협력을 논의하기에 충칭은 최고의 파트너”라며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의 항일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이번 충칭 방문의 목적을 설명했다. 충칭시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유일한 직할시로 중앙정부의 지원이 집중된 지역이다. 중국의 자동차 및 전자산업이 집적화 돼 있으며, 로봇과 연관한 기업수가 500여개사에 달할 만큼 첨단산업 발전을 이룬 곳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임시정부청사가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중일 전쟁기간 국민당 정부의 수도 역할을 담당하는 등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9월19일부터 21일까지 ‘2018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중국 텐진시를 방문한 바 있으며, 취임 후 경기도대표단의 단장으로서 해외 지방정부 수장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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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11-25
  • 북경한국국제학교, 과학체험 프로그램 개최
    ▲북경한국국제학교 과학체험 행사 현장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2019년 11월 23일(토요일) 교내 강당에서 「2019 북경한국국제학교 과학 체험 프로그램」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본교 중·고등학생들이 과학 수업을 통해 배운 과학적 이론과 과학 기술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한경문 교장 선생님의 축하와 격려 인사로 시작되었다. 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첨단 과학분야 VR 체험, 드론 조종하기, 3D 프린터 활용하기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인 간이 원심분리기, 오호 물병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곤충 식량 체험, 화산 모형 만들기 등 총 19개 부스(24종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부스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미래 과학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번 행사는 본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북경한국국제학교 한글학교 재학생,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하였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 봄으로써 재미있었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부스를 운영하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경문 교장은 “과학 기술 체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이어가, 본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갈 글로내컬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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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11-25
  • '천리마마트' 김병철, 팔색조 연기로 꽉 채운 70분 '매력 폭격'
    ▲사진제공 :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동포투데이]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예열을 끝내고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10회에서는 김병철이 감동부터 웃음까지 다 잡은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앞서 그의 진심을 궁금케 했던 정복동(김병철 분), 평소와 다름없이 기상천외한 일들을 벌이는 듯 했지만 그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며 의미 있는 한 회를 선사했다. 정복동은 먼저 부당한 대우를 받은 노인을 마트에 고용하며 행복의 서막을 올렸다. 그 사이 마트엔 권영구(박호산 분)의 딸 권지나(연우 분)가 인턴사원으로 찾아왔고 정복동은 권지나를 반겨주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보였다. 이어 권영구와 마주한 정복동은 걱정하는 권영구의 마음을 다독이는 따스한 면모로 깊이 스며들었다. 그런가 하면, 정복동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언제나처럼 웃음을 자아냈다. 천리마 마트의 직원들에게 독후감을 쓰라는 문석구(이동휘 분)를 본 정복동은 주인의식에 대해 논하며 이에 당첨된 오인배(강홍석 분)에게 연말행사 기획을 제안했다. 그렇게 한껏 자유로워진 천리마 마트의 정복동은 재미와 동시에 진정한 주인 의식을 되새기며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반면 정복동의 악몽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다시 똑같은 악몽을 꾸고 일어난 정복동에게 걸려온 전화, 주인은 놀랍게도 그가 해고한 김과장이었다. 곧 바로 김과장과 만난 정복동은 죄책감에 휩싸였지만 절망의 끝에 선 두 사람을 노인이 구하며 악몽의 끝을 알렸다. 이후 마트를 찾은 정신과 의사에게 정복동은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회사에서 다 내키는 대로 합니다”라고 말하며 전과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또 할인맨이 된 정복동의 엔딩은 보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정복동의 진심과 자신을 옥죄는 굴레에서 벗어난 그의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평온해진 눈빛으로 모두를 바라보는 김병철의 모습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정복동 그 자체였다. 특히 캐릭터에 변주를 준 김병철의 팔색조 연기가 저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더욱이 방송 말미, 짜릿한 히어로 포스를 선보인 정복동의 장면 속 김병철의 빈틈없는 연기력은 행복의 정점을 찍으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절정으로 치닫는 김병철표 캐릭터 소화력이 매력적인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과연 정복동이 어떤 엔딩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감이 수직 상승되고 있다.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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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RMIT에서 2학기 대운동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2일(금) RMIT 대학교 운동장에서 본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약 1,500명이 함께하는 2학기 대운동회를 개최하였다. 행사 당일 RMIT 운동장에서는 준비 운동을 시작으로 개인 달리기, 학년별 단체 경기, 학부모 청·백 계주 및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유치원 및 저학년 학생들은 색판 뒤집기, 전략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경기에서 친구들과 힘을 합쳐 끈기 있게 경기를 끝마쳐 큰 박수를 받았다. 3-4학년 학생들은 꼬리 뺏기, 주사위 달리기, 바구니 탑 쌓기, 복불복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도전 활동 및 경쟁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하며 협동심을 발휘하였다. 5-6학년 학생들은 신발 던지기, 긴 줄넘기, 낙하산 바람을 잡아라, 미션 학급 달리기 등의 활동에 공동체 의식과 운동 예절을 지키며 즐겁게 참여하고, 다양한 전략을 세워 성공을 맛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대운동회에 참가한 본교 학부모 회장은 “학생들이 드넓은 푸른 잔디 운동장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모습이 참 흐뭇하고 기특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운동회 프로그램 진행 및 학생 안전을 위해 애쓰신 선생님들께 무척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신선호 교장은 “행복은 건강이라는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이다. 학교와 학생, 학부모님들이 모두 화합하여 함께 뛰는 건강한 운동회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큰 성취감을 느끼고 스포츠맨십을 기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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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신한은행 미래 정보센터’기부 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22일 본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신한은행과‘신한은행 미래 정보센터’설치를 위한 USD120,000 기부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기부로 구축될 ‘신한은행 미래 정보센터’는 열람실, 토론실, 커뮤니티실 등으로 조성되어 토론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소통과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모바일 접속을 통한 온라인 학습도 가능해져 우리 학생들에게 스마트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신선호 교장은 “‘신한은행 미래 정보센터’ 설치는 과거 도서관의 일방성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의 마련이라는 점에서 4차 산업시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하며 “토론수업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인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깊은 감사의 뜻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민 신한은행장, 이종혁 신한은행 인사부장, 김근효 신한은행 푸미흥 지점장, 성제활 신한은행 남사이공 지점장 등 신한은행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속적인 금융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신한은행 신동민 은행장은“신한은행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개인, 단체, 기업으로부터 상시로 학교발전기금(금전 또는 물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자는 반얀트리홀(명예의 전당)에 영구히 헌액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기업)는 학교 행정실에 직접 기부하거나 계좌 입금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행정실(028-5417-9021) 또는 홈페이지(http://kshc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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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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