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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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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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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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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6-01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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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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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IMF "중국 외화보유액 규모, 전 세계 약 30% 차지"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중국망(中国网)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국가외환관리국 연도보고서(2018)’는 처음으로 외화보유액 경영 실적 및 화폐 구조 등 데이터를 공개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 겸 총경제사는 “외화보유액 경영 관리 상황을 더 자세히 공개하는 것은 중국이 전방위적으로 대외 개방을 확대하는 수요와 부합하고, 중국 경제 금융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중국 외화보유액은 시종 ‘안전, 유동, 가치 유지 및 증가’를 경영 목표로, 핵심 직능인 국제 수지 균형, 환율 안정 및 국가 금융 안전 유지를 실현했고,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경영 수익을 보장했으며, 수익률 측면에서 보더라도 글로벌 외화보유액 관리 기구 가운데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연도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2014년, 10년 간 중국 외화보유액의 평균 수익률은 3.68%를 기록했다. IMF의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중국 외화보유액 규모는 전 세계 외화보유액 규모의 약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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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중국 컴퓨터산업규모 세계1위
    ▲사진 :인민넷 [동포투데이] 지난 26일 진행된 2019 세계컴퓨터대회 브리핑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기지인 중국의 컴퓨터 산업 규모는 세계 1위를 차지한다. 2018년 중국 컴퓨터 업계는 주 영업 수입 1.95조원을 실현해 동기대비 8.7% 성장했고 소형컴퓨터 생산량은 3.1억대를 기록했다. 그중 노트북 생산량은 1.7억대, 서버생산량은 계속하여 쾌속 성장을 보이면서 2018년에 295.2만 대를 기록해 동기대비 34.6% 성장했다. 2019 세계컴퓨터대회는 호남성인민정부와 공업정보화부의 공동 주최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호남 장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유명 전문가, 기업가를 초청해 컴퓨터 기술과 산업발전 추세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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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전 중국 총리 리펑 시신 화장…시진핑 영결식 참석
    ▲시진핑 주석이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표하고 있는 모습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9일 오전 전 중국 국무원 총리,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리펑의 시신이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동묘지에서 화장됐다. 리펑은 2019년 7월 22일 23시 11분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29일 오전, 바바오산 혁명공동묘지 장례식장은 장송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장엄하고 엄숙한 분위기였다. 식장 중앙 위에는 검은 천에 흰 글씨로 ‘리펑 동지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쓰여진 현수막이 걸려 있고, 아래에는 리펑의 영정이 놓여 있었다. 리펑의 시신은 꽃 속에 안치돼 있었고, 시신에는 중국공산당 당기가 덮여 있었다. 오전 9시 30분경, 시진핑, 리커창, 리잔수, 왕양, 왕후닝, 자오러지, 한정, 왕치산, 장쩌민 등이 리펑의 시신 앞에서 묵념 하고, 삼국궁(三鞠躬 - 세 번 허리를 굽히는 예)을 한 후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후진타오는 화환을 보내 리펑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당과 국가의 관련 지도자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거나 각종 방식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중앙과 국가기관 관련 부처 관계자, 리펑의 생전 지인과 고향 대표들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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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스페인 축구 욱일기 없애라"..서경덕, 라리가에 항의 메일
    ▲지난 28일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욱일기를 기사의 배경에 사용한 모습 [동포투데이]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측에 "욱일기를 사용말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욱일기를 기사의 배경에 사용해 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말 라리가 공식 SNS계정에도 욱일기 배경을 사용한 피드를 올려 논란이 됐었고, AT마드리드는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관중들이 욱일기 응원을 자주 펼쳐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스페인 축구리그에서는 욱일기 등장이 잦아 늘 논란이 됐기에 라리가측에 이번 항의 메일을 통해 더 이상의 사용을 금지해 줄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항의 메일과 더불어 욱일기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또한 축구대회에서 사용하여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한 영어영상(https://youtu.be/b6mXHaC1YgY)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세계적인 축국축제인 월드컵, 아시안컵,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등에서 수차례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서 교수는 "그들이 욱일기를 사용했다고 비난과 흥분만 할 것이 아니라 욱일기가 무엇이 문제인지를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욱일기 응원 사진을 교체하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됐던 욱일기 디자인을 꾸준히 바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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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9
  • 중국-싱가포르, 특대 상아 밀수사건 수사에 성공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3일 세관총서는 중국 세관과 싱가포르 세관 등 부서가 협력해 다국간 수사 활동을 전개한 끝에, 상아 등 멸종위기 동물 및 그 제품을 밀수하는 범죄조직을 소탕. 용의자 12명을 체포하고 8.8톤에 달하는 상아를 압수했다고 밝혔다.사진은 7월 23일, 실무자가 싱가포르에서 압수한 상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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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50개국 "신장 문제에서 중국 지지" 입장 표명
    [동포투데이] 26일 저녁(현지시간)까지 유엔인권이사회 의장과 인권 최고대표에게 연명서한을 보내 신장 문제에서 중국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국가가 50개국으로 늘었다고 28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국가의 대표는 단독으로 편지를 보내거나 기사 송고 등의 방식을 통해 중국의 주장에 호응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신장 위글족 (사진출처 : 바이두) 제네바 주재 중국 대표단은 26일 성명을 통해 연명서한을 보낸 대사 중 많은 대사들이 신장을 방문해 신장의 실태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각국 대사들은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 및 반테러, 탈극단화 성과 및 인권보장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중국이 각국의 사절들과 국제기구 관료, 언론인들을 신장으로 초청한 것을 극찬했다. 또 신장 방문 기간에 보고 들은 것과 서방 매체들이 보도한 것은 판이하게 달랐다면서 일부 국가들이 사실 확인이 안 된 정보를 가지고 중국을 함부로 비난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명은 “사실은 웅변보다 설득력이 있고, 공정하고 올바른 도리는 누구나 다 안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유럽 등지의 국가들이 편지에 서명했고, 이들 국가 중 대부분이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이다. 성명은 또 “중국은 각국과 함께 다자인권기구가 객관, 공정,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인권문제를 처리하도록 추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중국은 인권 문제를 핑계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에 반대하며, 유관 국가들이 방침을 바꿔 정치화와 이중 잣대를 버리고 인권의 이름을 핑계로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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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충남교육청 인문학기행단, '중국·러시아 독립운동 유적지 등' 방문
    [동포투데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151명이 중국과 러시아 일대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 유적과 독립투쟁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고민하고 느끼고 토론하는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 일정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역사교류단(1단), 독립운동단(2단), 임정광복단(3단), 평화통일단(4단) 등 총 4개의 단으로 조직된 기행단은 앞으로 10박 11일간 중국·러시아 일대에서 낮에는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야간에는 단별 세미나·토론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충남교육청의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은 주변국에 산재해 있는 우리 역사 관련 유적지 견학, 주제토론, 책 쓰기 활동 등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캠프-해외기행-사후캠프 등 3단계로 이루어지며 모든 경비는 충남교육청에서 부담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참가 학생 규모를 지난해 9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독립운동단(2단)에 참여한 금산고 이다준 학생은 "증조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신 것을 평소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인문학 기행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직접 답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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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 2019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
    [동포투데이] 2019년 8월 16일(금) ~17일(토) 양일간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에서 우리 민족의 서정적 근간인 아리랑을 주제로 한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이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DMZ 평화지역에서 하나 된 아리랑 함성을 통해 민족적 동질감 회복과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평화를 꿈꾸고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8월 16일(금) 모든 행사관계자가 참여하는 평화기원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Virtual 영상 공감아리랑 대합창, 디아스포라 초청 ‘그곳의 아리랑‘ 공연, 8월 17일(토)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들이 노래하는 아리랑 버스킹 공연 (Next Generation ari-POP Festival)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한다. 특히, 행사 첫날 진행되는 공감아리랑 대합창은 강원도 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 소재한 합창단과 일반인들이 함께 합창영상을 촬영하여 펼치는 이른바 Virtual영상 공연이다. 기존 강원도 아리랑을 웅장하고 신나게 새로 편곡하였으며,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씨가 메인 보컬로 함께 공연을 펼친다. 또한, 러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중국에 살고 있는 해외동포들을 초청해 현지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아리랑과 그들의 삶이 엿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예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 펼쳐지는 다음세대 아리랑 페스티벌은 과거의 아리랑을 발판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세대들이 노래하는 아리랑 공연이다. 아리랑을 사랑하고, 본인의 스타일로 아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연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정상급 가수인 민경훈, 벤 등의 공연과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파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고성 DMZ 박물관은 민통선 안쪽지역으로 통일전망대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유료) 후에 통과 할 수 있으나,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통해 사전 등록한 행사 관람객은 별도 출입신고 절차 없이 행사장까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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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 “한복 입고 북촌에서 칠월칠석 즐기자”
    [동포투데이] 사회적기업 ㈜좋은날은 2019 미리내축제 ‘작전명 오작교’가 8월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미리내축제는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테마로 전통과 현대를 잇고자 기획됐다. (사)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연희극, 관상 궁합, 플리마켓, 전통혼례 포토존 및 즉석 사진관 등으로 칠월칠석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북촌 한옥에서 열리는 축제는 ‘작전명 오작교’를 타이틀로 동명의 국악연희극을 선보인다.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사또가 곳간을 열고 마을 백성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푼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이 출연한다. 좋은날은 전통공예, 소품, 한복 등으로 칠월칠석의 흥을 돋울 미리내 장터와 궁합 관상 프로그램 ‘인연찾기’, 혼례복을 갖춰 입고 초례상 앞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하는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드레스 코드인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전통 부채를 증정한다. 올 여름 도심에서 한복을 입고 이색적인 칠월칠석 축제를 즐겨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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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일본제품 불매운동 아이디어를 모아 달라”
    ▲사진제공 : 수원시청 [동포투데이]염태영 수원시장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시민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아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모든 부서에서 ‘일본제품 불매’를 실천해 우리 시를 전국의 모범 사례로 만들자”며 “효과적으로 일본제품 불매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발표한 후 국민들이 일본제품불매운동을 펼치며 국가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면서 “3.1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뇌관 역할을 했던 수원시가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모든 부서에서 실천해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또 “각 부서에서 사용하는 복사·프린터기가 대부분 일본제품”이라며 “하루 아침에 국산 제품으로 바꾸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앞으로 국산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시장)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일본 경제보복조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일본제품불매 운동을 전개하고, 일본이 수출규제를 철회할 때 까지 공무수행을 위한 일본 방문을 중단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같은날 수원시민 300여 명도 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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