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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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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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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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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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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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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다독다독 함께 읽는 독서 멘토링’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2학년 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이다. ‘다독다독 함께 읽는 독서 멘토링’은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과 1:1로 멘토링을 구성하여 책을 읽어주고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행복한 책읽기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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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방송인 안현모, 해외로 알리는 '유관순' 영어 영상에 재능기부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방송인 안현모의 녹음 장면 [동포투데이]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안현모가 의기투합해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유튜브에 올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관순의 서대문 감옥 수감 생활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에서 진행한 만세운동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에서는 유관순 관련 부고기사가 실렸고, 올해 삼일절에는 미국 뉴욕주 의회에서 '유관순의 날'을 지정하는 등 해외에서 유관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세계사적으로도 보기드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영상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관순의 독립의지와 평화정신을 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지난 2월말 서 교수팀과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팀이 힘을 모아 배우 고아성의 내레이션으로 제작한 한국어 영상을 영어 내레이션 및 자막으로 다시금 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영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현모는 "독립운동가 전 세계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영상을 통해 해외 네티즌들에게 유관순 열사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개성 만세운동의 주역인 권애라, 수원에서 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 만삭의 몸으로 파주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등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8호 감방 동료들을 함께 소개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서영해, 조명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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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한상 리딩CEO 하경서 회장, ‘글로벌한상드림’에 5만 달러 기부
    ▲하경서 회장 [동포투데이]엘살바도르 한상 리딩CEO 하경서 까이사그룹 회장은 29일(금),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에 미화 5만 달러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오찬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하경서 회장과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글로벌한상드림 홍명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재외동포 한상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서포터즈’와 취약계층 청년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꿈을 잇다’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한민족 청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역대 기부자로는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인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을 비롯해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 정영수 CJ그룹 고문, 김점배 ㈜천관 회장 등이 있다. 이번 하경서 회장의 기부로 현재까지 총 11억 원의 장학 기금이 모였으며, 글로벌한상드림은 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경서 리딩CEO의 기부로 글로벌 한상 리더들은 글로벌한상드림을 통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매년 이어가고 있다. 하경서 회장은 “100년 전 선배 한상(韓商)이 모국을 위해 헌신한 것을 본받아 우리 한상(韓商)이 모국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한우성 이사장은 “하경서 회장의 기부처럼 글로벌 한상들의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되길 기대하며, 도움을 받은 차세대 청년들은 세계 속 리더로 성장하여 자신의 다음 세대까지 이 전통을 계속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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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내년 세계한상대회,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 이훈복 중국한국상회 고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홍명기 듀라코트그룹 회장, 정진철 로얄아이멕스 회장,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 최종태 야마젠그룹 회장, 이은희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 회장 [동포투데이] 내년 세계한상대회는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 이하 재단)은 2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세계한상대회 제34차 운영위원회 및 제35차 리딩CEO 포럼을 열고 2020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50여 명의 운영위원들은 부산광역시의 개최 계획과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검토한 후 차기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부산광역시는 2006년 5차, 2007년 6차, 2011년 10차, 2014년 13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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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9
  • 안산시, 중국·고려인 동포 대상 역사·문화체험 실시
    [동포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동포들의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29일 동포인식개선을 위한 대한민국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중국 및 고려인 동포 40여명을 대상으로 하여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한민국의 안보 요충지로서 역할을 해온 강화도를 방문하여 고려궁지, 광성보 및 초지진 등 다양한 중요 유적지를 체험함으로써 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통해 자아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또한 김포 다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관람하고, 다도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예와 문화를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급격히 늘어나는 동포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및 역사체험을 통해 동포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정적인 국내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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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3-29
  • 경기도, 상습 고액체납자 집중 가택수색 실시 예고
    ▲ 지난해 고액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모습.(사진제공 : 경기도청)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5백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의사, 교수 등 사회지도층이 일부 포함된 상습 고액체납자 100여명을 선정, 집중 가택수색을 실시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월과 5월초에 걸쳐 세금 체납자에 대한 상반기 도·시·군 합동 집중 가택수색에 들어간다. 대상자 100여 명은 올해 초 시군이 실시한 기초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가택수색은 현행 법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징수방법으로 체납자의 주소지 등을 수색해 현장에서 발견한 현금, 귀금속, 명품가방, 골프채 등 동산을 세무공무원이 압류하게 된다. 경기도는 광역체납팀이 조직된 2013년부터 31개 시군과 함께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상습 고액체납자 75명을 대상으로 현금 6억6천2백만 원을 현장에서 찾아 징수했으며 명품가방과 시계, 귀금속 등 동산 505건을 압류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도와 남양주시는 지방소득세 2억 원을 체납중인 의사 A씨의 집을 수색한 바 있다. A씨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면서 2014년 지방소득세를 체납했지만 광교신도시로 이주하면서 거주지 전세보증금을 배우자 명의로 계약하는 등 세금납부를 회피하고 있었다. 합동 가택수색을 통해 도와 남양주시는 현금 1,975만 원을 징수했으며 명품가방 10개, 골프채 2세트를 압류해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5월 초까지 가택수색을 마친 후 압류 물품에 대한 감정을 거쳐 6월 공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압류물품 505점에 대한 공매를 실시, 464건이 낙찰돼 2억4,900만 원의 세금을 추가 징수했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경기도 광역체납팀의 가택수색 후 공매를 통한 세금징수 방법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조세정의 및 공정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광역체납팀의 세금징수 활동 외에도 체납관리단을 통한 세금징수 활동을 이달부터 진행 중이다. 경기도 체납관리단은 출범 2주 만에 체납자 5만 4,652명을 조사, 21억 원 규모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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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3-29
  • 연길공룡박물관, 올해 7월 부분 개방 예정
    ▲연길공룡박물관 전경 [동포투데이] 건설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연길공룡박물관이 오는 7월 일부 전시관을 부분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부지면적이 4만 제곱미터, 건축면적이 1만 4000 제곱미터에 달하는 연길공룡박물관은 6채의 조선족 민족풍격을 지닌 건축물로 이뤄졌으며 3가지 기능구역으로 나뉜다. 1호 청사는 주요하게 고객봉사센터로서 작업구역과 해설원 휴식구역 등이 포함되고 2호 청사는 세계 공룡들을 전시하여 과학보급교육을 위주로 하며 중점적으로 중국 공룡을 전시한다. 3, 4, 5호 청사에는 연길공룡을 전시하게 되며 주요하게 연길에서 발견된 6개 유형의 공룡 및 대형 골격과 모형 복원, 공룡 습성과 신체구조, 연길 백악기의 생태환경, 공룡의 반생동물(악어화석과 자라화석)과 식물, 연길공룡의 흥망성쇠와 문화계승, 공룡화석 발굴복구 교류전시판 등이 포함되고 6호 청사는 임시 전시청으로 사용하게 된다. 연길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일류의 공룡 주제 박물관을 건설하여 공룡을 소개하고 과학보급 교육으로 연길공룡의 특징을 전시함으로써 더욱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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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03-29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수학역량측정의 날
    [동포투데이] 지난 3월 20일(금)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 도담관에서 약 140 여명의 학생들이 수학역량을 측정하는 행사를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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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03-28
  • SAIMUN 2019 "Glonacal Leader를 향해 한 걸음 더"
    [동포투데이] SAIMUN 2019(호치민시연합 모의유엔) 행사가 지난 2019년 3월 23일(토)부터 3월 24일(일)까지 EISHCMC(European International School Ho Chi Minh City)의 주최 하에 1군에 위치한 Sheraton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ISPP(프놈펜국제학교)를 비롯한 호치민시 소재 12개 학교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A Look Backwards, A Step Forwards”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문화재 반환, 암호 화폐, 성소수자의 경제적 위상, 세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책’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각 나라의 대사 자격으로서 열띤 토론을 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는 Deputy Chair로 선발된 11학년 이윤하 학생과 4명의 Press 팀을 포함한 총 4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 중 38명의 학생들은 General Assembly, Human Right Council, Security Council과 같은 8개의 위원회에서 각각 영국, 슬로바키아, 콩고, 아프가니스탄 등 UN 소속 여러 국가의 대표(delegate)로서 최종 결의안을 도출하는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였고, 그 중 10학년 주시환, 11학년 안규태 학생이 가장 적극적이며 의미 있는 토론자로서 활약한 점을 인정받아 ‘Best Delegate’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SAIMUN은 23일과 24일 양일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쉼 없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날 각 위원회 별 이슈에 대한 자신이 속한 나라의 입장을 밝히는 opening speech를 시작으로 입장을 함께 하는 나라들과 결의문을 도출하는 lobbying session을 거쳐 작성된 결의문에 대한 수정과정에 대한 토론, 그리고 결의문 가결과 부결에 이르는 과정을 치러냈다. 본교 신선호 교장과 오준식 교감은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직접 각 위원회를 방문하여 토론 과정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진행될 본교 모의 UN 행사에 대한 계획과 마련 방안에 대해서 토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본교 KISMUN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SAIMUN에서 ‘Best Delegate’ 로 지명된 안규태 학생은 ‘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위원회에서 콩고의 대사로 활약하였으며, 그는 인터뷰에서 ‘SAIMUN이 단순한 토론과 말싸움을 위한 자리 보다 다양한 국제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저는 최근 이슈가 된 산업 쓰레기 처리, GMO 제품의 확산과 도시계획 문제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대한민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 탄소 배출 거래제 등의 정책을 제안하여 다른 나라에서 파견된 대사들도 동의할 수 있는 결의안을 만들게 되어 뿌듯합니다. 이번 SAIMUN 행사에서 작년과 다르게 기량이 부쩍 늘어난 KIS의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본교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며 베트남 지역 발전과의 조화 를 도모하는 Glonacal한 세계인으로 나아가는 데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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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 난징대학살 생존자 85명으로 줄어...올해 6명 별세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3월 27일, 난징대학살 희생자 동포 기념관 생존자 벽에 걸린 노인 두 분의 사진에 불이 꺼졌다. 올해 6명의 생존자가 사망하면서 이제 생존자는 85명 밖에 남지 않았다. 기념관 안 사진이 걸린 벽 위의 불빛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25일 기념관을 방문한 프랑수아 펜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건축학과 학과장은 한참 동안 벽 앞에 서 있었다. 그는 “생존자 사진의 불이 계속 꺼지는 것에서 역사가 사라지는 긴박감을 느꼈다”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젠쥔(建軍) 기념관 관장은 현재 생존자 찾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오늘 오전에도 생존자 실마리에 관한 편지를 한 통 받았다. 오후에 자원봉사자들이 확인을 하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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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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