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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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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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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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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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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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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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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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상 리딩 CEO 정영수 고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 원 기부금 쾌척
    ▲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동포투데이] 싱가포르 한상 리딩CEO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은 31일(목),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정영수 고문과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한광수 한상사업부 부장, 글로벌한상드림 윤준필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재외동포 한상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서포터즈’와 취약계층 청년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꿈을 잇다’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한민족 청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역대 기부자로는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인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을 비롯해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김점배 ㈜천관 회장,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 등이 있다. 이번 정영수 고문의 기부로 현재까지 총 10억 5천만 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글로벌한상드림은 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정영수 고문의 기부처럼 글로벌 한상들의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되길 기대하며, 도움을 받은 차세대 청년들은 세계 속 리더로 성장하여 자신의 다음 세대까지 이 전통을 계속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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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1
  • KNS뉴스통신 오영세 부사장, ‘2019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수상
    ▲ 사진제공=(사)한국언론사협회 [동포투데이] KNS뉴스통신 오영세 부사장이 2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언론진흥발전공헌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며, 세계평화를 사랑하고 언론보도와 언론진흥 발전에 이바지해 온 사람들을 각계각층에서 추천, 엄격한 심사(심사위원장 최 환)를 거쳐 최종 3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영세 부사장은 KNS뉴스통신의 선임기자로 활동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체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취재·보도하고 특히 교육 분야의 국내외 활동을 발 빠르게 보도하는 등 언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 부사장은 수상소감에서 “국제평화언론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수상의 기회를 준 대상조직위원회와 추천해준 동료 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다 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언론발전과 세계평화를 위해 국내·외 사회 각 분야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취재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2019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회장·이사장 주동담)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 (주)뉴미디어코리아, 정태옥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 (주)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주)대양영농조합(대표 안복례), 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및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 시정일보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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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9
  • 나비미디어 이희선,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서 광고홍보전문가 발전부문 수상
    ▲ 사진제공=(사)한국언론사협회 [동포투데이] 광고 홍보전문대행사 나비미디어(대표 이희선)가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광고홍보공헌'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7회 국제평화언론대상 및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시상식(대회장 주동담, 조직위원장 이창열)은 26일(토) 오후 2시부터 수상자와 축하객, 내외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상 선정위원회 관계자는 "이희선 나비미디어 대표는 지난 20여년 동안 광고와 홍보 컨설팅과 더불어 취업역량 강화,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강사교육 과정 운영, 청소년 방학캠프 안전교육 분야의 혁신적인 광고전문가와 홍보전문가의 시각에서 교육방식의 공로가 인정되어 국제평화언론대상이 선정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희선 대표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광고홍보 분야에 더 노력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비미디어가 올해로 설립 13년을 맞는 시기에 이런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있고 개인적으로 기쁨이 더 큽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광고와 홍보맨으로서서의 소명과 책임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소셜미디어 교육과 더불어 HRD 기업교육,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나비미디어그룹은 '2018 대한민국모범기업인대상&우수상품대상(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찬열)', '2018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교육언론부문)' 대상', '2018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교육발전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희선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광고 홍보 분야에서 옥외광고 및 온.오프라인 광고 현장실무를 진행했으며, 언론홍보 마케팅 분야의 강연, 광고 홍보교육 강사로 1,000여 번을 넘어섰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주)뉴미디어코리아,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 정태옥 국회의원실이 주관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 (주)신원리조트(회장 천성현), (주)대양영농조합(대표 안복례), 연합취재본부, 한국교육신문연합회(회장 이희선) 등 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들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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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9
  • 경기도, 체육계 성폭력 피해사례 조사대상 4,674명으로 확대
    ▲ 사진제공=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체육계 성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피해사례 조사 대상을 당초 921명에서 4,674명으로 확대하는 등 조치수위를 한 단계 더 높였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빙상선수 성폭력 사건 발생을 계기로 경기도에 있을지 모르는 체육계 인권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와 장애인 선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당초 도내 직장운동부 921명으로 한정했던 폭행, 폭언, 성폭력 등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피해사례 전수조사 대상이 도와 시군 직장운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와 장애인선수(2,540명)를 포함한 3,461명과 대학생 선수 1,213명 등 총 4,674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조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익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피해사례를 파악할 예정이다. 설문은 선수들이 온라인 조사시스템에 접속해 간단한 절차만 거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참여과정에서 선수 개인정보와 설문응답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며 응답으로 인한 불이익은 전혀 없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설문조사가 불가능한 지적장애 여자선수 137명은 관련 전문가를 통해 1:1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조사를 통해 구체적 성폭력 피해사례를 발견하거나, 경기도인권센터에 성폭력 피해 사례가 접수됐을 경우 피해자에 법률상담과 고소장 작성 등이 가능한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대응하도록 하는 한편, 가해자는 영구제명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인권침해 사전예방을 위해 인권교육을 연중 시행할 방침이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의뢰해 체육계에 특화된 인권침해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기도와 시군 직장운동부 감독, 코치, 선수 모두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특별대책 T/F를 구성하고 성폭력 대책 개선방안 마련과 연중 감시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인권센터 내에 선수보호를 위한 상담‧신고센터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미 지난 1월 28일부터 인권센터에 성폭력 전문가를 배치하여 상담과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경기도에 인권 침해로 고통받는 선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하고 ▲경기도인권센터를 통한 체육계 인권침해 신고 접수 및 상담 ▲성폭력 예방교육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감독에게 집중된 선수선발 권한 분산 등의 대책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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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9-01-29
  • "3.1독립선언서 한번 읽어 보셨나요?"
    [동포투데이] 다가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3.1독립선언서 한번 읽어 보셨나요?'를 주제로 네티즌들과 SNS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1독립선언서를 9장의 카드뉴스로 나눠 제작한 후 서 교수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널리 퍼트리자는 취지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적으로도 드문 3.1운동의 100주년을 맞아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현재 준비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이번 100주년을 맞아 3.1독립선언서를 전 국민이 한번씩은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행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외부강연을 진행하면서 생각외로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다는 점에 놀라워 이들이 쉽게 접하는 매체인 SNS를 통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 달여로 다가온 3.1운동 100주년까지 SNS 매체뿐만이 아니라 젊은층이 자주 방문하는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 사이트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서 교수는 "이 기간동안의 온라인 활동도 중요하지만 오프라인 상에서의 3.1독립선언서를 시민들에게 직접 배포하는 일도 벌일 예정이며 영상을 통한 홍보도 기획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오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프로젝트, 임시정부 대형 국기 제작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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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9-01-29
  • 통용항공산업,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뜬다
    ▲사진제공=한·중통용항공산업추진협회 [동포투데이] 한국과 중국의 비행기택시 시대를 선도하게 될 한・중 통용항공산업발전추진협회가 28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통용항공산업발전협회(회장:조일현)와 중국통용항공발전협회(회장:쉬창둥 徐昌東)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오세제 국회의원, 최욱철, 이영호 전국회의원,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을 비롯 양국 산·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토론회에서 통용항공의 산업적 가치를 역설했다.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 서기만 ㈜베셀 대표이사는 한・중통용항공산업의 미래는 밝다는 점을, 이재우 건국대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통용항공산업 R&D 클러스터 구축의 중요성을, 기예호 한국비행시험협회 회장은 동북아 시장 형성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각각 주장했다. 조일현 회장은 “중국 정부가 통용항공산업을 차세대 첨단 제조산업으로 선정한 이후 관련 산업이 급성장한 것은 물론 통용항공기 전용 공항 800여 곳을 건설하는 등 비행기택시 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중 협약식을 계기로 경비행기 제작 및 정비, 조종사 양성 등 통용항공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쉬창둥(徐昌東) 중국통용항공발전협회 회장은 중국고속철도(中国铁路高速 China Railway High-speed, CRH)의 비약적인 발전을 예로 들며 중국 정부가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한중협회가 하나가 되어 힘을 모을 경우 미국에 이어 세계 제2 시장이 형성될 중국의 통용항공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통용항공((通用航空, General Aviation)은 중국 정부가 100인승 이하 민간 항공기를 이용해 공공항공 운송 이외의 민간 항공에 활용하는 개념으로 2006년 2월 통용항공산업을 ‘중국제조 2025’ 10대 전략산업으로 지정, 집중 육성 중이다. 양국 협회는 이날 ▼경비행기 개발 및 제작을 위한 부품 및 소재 관련 R&D산업 육성 ▼외국 경비행기 조립 및 생산 클러스터 조성 ▼택시비행기 시대 개막을 통한 관광레저산업 활성화 ▼조종사 및 기술인력, 유지, 보수 등 관련 산업 육성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 시스템 구축 등 주요 추진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한편 중국 대표단 일행은 지난 27일 입국, 충남 예산의 윤봉길의사 기념관(충의사)을 방문한데 이어 29일 ㈜베셀 수원공장, 경남 사천 공장 예정지를 찾아 향후 활용방안 등을 살펴 본 후 30일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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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8
  •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15주년 기념 세미나
    ▲ 사진제공=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동포투데이] 지난 1월 13일 오후 2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창립 15주년 기념세미나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 세미나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창립 15주년을 계기로 재한조선족 유학생들의 교류를 증진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하여 학술, 취업, 창업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KCN 8기 운영진 대표, 현 기획팀 권정일 팀장의 운영보고 및 황병모 회장의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2부의 주제 특강에서는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가 한국 유학 및 직장 생활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들려 주었으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안유화 교수는 블록체인기술기반의 금융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경제발전추세와 그 미래에 관련된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이밖에 KCN 2기 김용선 회장, 4기 박우 회장,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대학원 박원철 교수의 기조연설도 있었다. ▲ 사진제공=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재외동포재단 전략기획실 한광수 실장, KCN 1기 회장 부경대학교 예동근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대학원 박원철 교수, KCN 2기 김용선 회장, KCN 4기 회장 한성대학교 박우 교수, 중앙민족대학교 최유학 교수,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안유화 교수, 서울글로벌센터 폴 카버 센터장 및 재한조선족 유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KCN 3기 회장, 중앙민족대학교 조문학부 김청룡 부학부장과 공청단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원회에서 축하영상과 축사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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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8
  • 시진핑 부부, 北 친선예술단 리수용 단장 회견...공연 관람
    ▲ 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베이징에서 이수용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단장으로 한 북한 친선예술단을 회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번 조선친선예술단 중국방문공연은 중조 쌍방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시행하는 중요한 문화예술활동이자 중조 수교 7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경축행사라고 하면서 이번 방문공연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어 중조 양국인민들의 친선을 증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리수용 단장은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의 따뜻한 안부와 아름다운 축원을 전달하고 시 주석이 이번 친선예술단의 중국방문공연을 관심하고 중시한데 대해 진지한 사의를 표시했다. 시 주석은 문화예술의 교류는 특색이 있고 전통적인 중조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며 양측이 함께 노력해 중조간 문화예술분야의 교류 및 협력과 관련해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시행해 중조간 친선의 여론기반을 계속 다지고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속 돈독히 하며 각자 사회주의 문화건설을 추동하기 위해 적극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리수용 단장은 시 주석과 중국 인민들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과 조선인민들의 두터운 친선을 보여주기 위해 조선친선예술단이 이번에 중국방문공연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리수용 단장은 조선은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진지하게 시행하고 조중간 친선협력을 강화해 조중친선의 새로운 장을 쓰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신화통신 회견에 이어 시 주석 내외는 조선친선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조중친선은 길이 빛나라>의 서곡으로 막을 연 공연에서 조선예술인들은 중국 관객들에게 <아리랑>을 비롯한 조선 노래와 <장강의 노래>, <조국을 노래하네> 등 중국노래를 선보여 현장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잊지 못할 오늘 밤>의 노래 속에서 막을 내린 공연 현장은 즐겁고 친선적인 분위기로 넘쳐났다. 공연이 끝난 후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무대에 올라 예술인들과 악수하면서 공연의 성공을 축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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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8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동(同) 동(動) 동(冬) 겨울캠프 실시
    ▲ 사진제공=서울온드림교육센터 [동포투데이] # “다른 나라에서 온 언니 오빠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페이스북 친구도 많이 추가했고 앞으로 자주 연락하기로 했어요.” - 몽골 출신 온다까(여, 14) # “다른 캠프 때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인공암벽 등반을 해서 신기했어요. 다른 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보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 우즈베키스탄 출신 바히전(남, 20)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동(同)동(動)동(冬) 겨울캠프’를 개최 했다.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 활동하는 겨울캠프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몽골・베트남・우즈베키스탄・중국・파키스탄・필리핀 출신의 6개국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마블, 인공암벽 등반, 신나는 두드리, 타임서바이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의 정서함양, 스트레소 해소, 한국사회 적응, 또래 집단의 문화 공유 등을 위해 1년에 두 번씩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대해 김수영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화합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그 취지에 맞게 잘 진행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 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70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지원받았다. 또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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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8
  • 조선족 첫 위안부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 중국어로 출간
    [동포투데이] 조선족 소설가 김혁의 장편소설 “춘자의 남경”이 최근 베이징 작가출판사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책을 출간, 발행한 베이징 작가출판사는 창사 65주년을 맞은, 중국에서 가장 권위적인 중국작가들의 관할 총국인 중국작가협회(Chinese Writers' Association/CWA) 산하의 국가급 문학출판사이다. “춘자의 남경”은 조선족문단 뿐만 아니라 나아가 중국문단에서도 처음으로 호흡이 긴 서사로 소설화 한 일본군 위안부 소재이다. 지금까지 조선족 문단은 물론 중국문단에서도 위안부소재를 다룬 장편소설작품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설은 2015년 조선족 권위 문학지인”연변문학”지에 1년간 연재되었고 절찬과 물의 속에 3년만에 출간됐다. 소설가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인 이 작품은 1500매의 분량 속에20년대 북간도 지역에서 일제에 의해 자행된 “간도참변”과 한인, 중국인 위안부들의 참상 그리고 작품의 말미에서 전대미문의 남경대학살의 현장을 핍진하게 재현해 보이고 있다. “춘자의 남경”으로 김혁 소설가는 지난 2017년 9월. 제25회 한국문인협회 해외한국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의 수상은 조선족 문인으로서는8년 만에 처음이다. 연변대학 우상열 교수는 작품에 대해 “조선족 문단뿐만 아니라 전반 중국의 당대문학에서도 주제영역을 승화시킨 중후한 작품이다”라고 정평했다. 중국어판 “춘자의 남경” 중국작가협회 소수민족문학 번역지원작품에 선정되었다. 번역은 중국작가협회 회원이며 연변대학 번역 석사생 도사인 한족 번역가 진위가 맡았다. 김혁 소설가는 연변대학 조선어문학부 문학석사과정을 마치고, 베이징 루쉰 문학원을 수료했으며 단편소설 “피그미의 후손들”, “노아의 방주” 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마마꽃, 응달에 피다”, “국자가에 서있는 그녀를 보았네”, “달의 몰락- 완룽황후”, “시인”, “춘자의 남경”, “무시대” 등 6부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천재 죽이기”, 장편르포 “천국의 꿈에는 색조가 없었다”, “페스카마호 사건”, 칼럼집 "시인 코드", 인물전 "윤동주 평전", “한낙연 평전”, "주덕해의 이야기" 등이 있으며 윤동주 문학상, 김학철 문학상, 연변문학 문학상, 해란강문학상 진달래문학상 두만강 문학상, 민족문학상 등 유수의 상들을 수상했다. 현재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 용정.윤동주연구회 회장 등 직을 맡고 활약하고 있다. 한편 “춘자의 남경”은 현지에서 베스트셀러로 “낙양의 지가”를 올리고 있으며, 옌지 “아리랑방송”에서 100여회의 라지오소설로 각색되어 인기리에 연재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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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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