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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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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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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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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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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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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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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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대 탄소배출권 전문회사 GDR, 환경감시재단 내방... 탄소개발 공동 추진
    ▲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GDR Carbon사의 대표 씨아오밍(肖明)은 지난 9월 14일 서울에 있는 환경감시재단 아시아지역본부를 방문하여 탄소배출권 거래와 탄소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하였다. [동포투데이]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GDR Carbon사의 대표 씨아오밍(肖明)은 지난 9월 14일 서울에 있는 환경감시재단 아시아지역본부를 방문하여 탄소배출권 거래와 탄소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하였다. GDR Carbon사는 중국 정부를 대리하여 탄소배출권 종류별 가격을 산정하고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운영하며, 각종 탄소개발사업과 탄소배출권 전문 인력을 교육하는 중국 최대의 탄소배출권 전문회사이다. 앞서 환경감시재단은 지난 8월 9일 심천의 GDR Carbon사를 방문하여 탄소개발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씨아오밍(肖明)대표의 한국 방문은 그 때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한국 내에서 시행할 탄소개발사업의 세부적인 내용과 탄소배출권 거래의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다. GDR Carbon사의 대표 씨아오밍(肖明)은 “내년부터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대비하여 절대적으로 부족이 예상되는 탄소배출권의 확보를 위하여 환경감시재단(EMF)과 서로 협력하기로 한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희망적인 일이다”라고 말하며 “한국의 강화도 주변 서해안에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탄소개발사업의 적지를 확인하고, GDR Carbon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설과 장비를 이용하여 환경감시재단과 협업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겠다”라고 향후 일정을 발표하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환경감시재단(EMF)은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식쿨 호수 인근 국유지 6천만 평과, 몽골 초원지대 약 1억만 평에 대한 탄소개발권도 확보하여 현재 개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환경감시재단(EMF)은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탄소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있어, 나라마다 다른 화폐단위의 통일을 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호화폐 “Eco-in"을 발행하여 탄소배출권 거래에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 GDR Carbon사와 탄소배출권 거래에서도 “Eco-in"을 사용할 계획이다. 환경감시재단 스튜어트 리(Stuart Lee)총재는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2030 온실가스 로드맵에 따라 탄소배출권이 37% 감소되므로 부족한 탄소배출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대책은 꼭 필요한 일이며,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다”라며 환경감시재단(EMF)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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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2018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서울서 개막
    ▲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24개국 80여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참가하는 ‘2018 세계한인차세대회’가 17일(월)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이번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우리는 한국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21(금)까지 4박 5일간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며 진행된다. 이 날 오후 5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에는 차세대 리더들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서로가 걸어온 다양한 길을 함께 나누고 자랑스러운 한인으로서 미래를 향한 꿈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모국 방문을 뜻 깊게 생각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차세대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사회는 여러분과 같은 차세대들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앞으로도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많은 인재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는 한인 차세대로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정통성을 함께 이어나가는 주인공이 되어주길 당부하며, 머무는 동한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평화의 꽃 퍼포먼스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과 차세대대회 참가자들 (왼쪽 세번째부터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어 주요 인사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대형 한반도 지도에 무궁화를 꽂으며 모국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기조 강연에서는 前 통일부 장관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한반도 정세 변화와 평화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종석 수석연구위원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의 연이은 개최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상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대회 기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체 촬영을 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과 차세대대회 참가자들 한편, 대회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공유하며 정체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FLC 토크콘서트’와 국내 차세대 전문가와 교류하는 ‘FLC 전문가 네트워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날인 19일(수) 오전에는 파주 DMZ를 방문해 분단의 뼈아픈 역사를 직접 보고 배우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할과 기여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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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제14회'홈타민 컵' 중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 할빈서 개최
    ▲ 사진/중국국제방송(CRI) [동포투데이] 제14회 '홈타민 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15일과 16일 이틀에 거쳐 할빈에서 개최됐다. 중국국제방송(CRI)에 따르면 한국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단독 후원하고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와 흑룡강성 교육학원 민족교연부, 흑룡강 조선어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글짓기, 이야기, 노래, 피아노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올해 대회는 동북 3성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64명 어린이가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40명의 어린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 사진/중국국제방송(CRI) 시상식에서는 또 수예능 타인의 모범이 되고, 품행이 단정한 어린이를 선정하여 유나이티드글로벌 장학금도 수여했다. '홈타민 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는 조선족 어린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양성하기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2002년부터 단독 후원해 온 행사이다. 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는 수상의 기쁨을 잊지 말고 더욱 노력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중국국제방송(C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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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왕췬 빈 주재 중국 대표, 중국 북핵 문제에서 ‘3가지 견지’ 입장 고수
    ▲ 왕췬(王群) 빈 주재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 중국 대표(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왕췬(王群) 빈 주재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 중국 대표는 지난 13일 IAEA(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 회의에서 한반도 핵 문제에 관련해 중국은 ‘3가지 견지’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대표는 중국은 시종일관 한반도 비핵화 실현 견지,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 견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하며,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지속적으로 반도 비핵화 목표 및 역내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이래 한반도 형세는 전반적으로 대화와 화해의 적극적인 추세가 나타났다면서 “남북 관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북미 정상이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졌고 회담 공감대 이행을 두고 대화와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핵미사일 실험 중단, 핵실험장 폐기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중국은 IAEA 사무총장이 관련 보고서에서 언급한 긍정적인 진전에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반도 핵 문제의 본질은 안보 문제다. 진정한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려면 유관 당사국의 합리적인 우려를 균형적으로 해결해야 하고, 비핵화 추진과 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조율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유관 당사국, 특히 조미가 정치적 해결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대화 추세를 유지 및 강화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 상호신뢰를 축적하고 이견을 적절히 처리해 반도 비핵화와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가 계속해서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남북이 계속해서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은 기관이 유관 당사국이 달성한 정치적인 협정 및 IAEA 이사회의 관련 승인에 따라 반도 비핵화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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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2018 연변·베턴 국제자전거 관광축제 성대히 개막
    ▲ 16일, 2018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가 연길 국제회의전시쎈터 앞 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지난 16일, 2018 연변·베턴 국제자전거 관광축제가 연길 국제회의전시센터 앞 광장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변주정부와 길림성 관광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주 관광발전위원회, 연길시, 용정시, 도문시, 스웨리예 노르딕웨이즈회사 등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연변·베턴 국제자전거 관광축제는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자전거 타기를 즐기자’를 활동주제로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2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16명 선수를 망라한 961명의 선수가 이날 경기에 출전했다. 국내외 선수들과 내빈들은 자전거경기에 이어 9월 17일 변경 관광, 변경 향촌 민속관광, 레저생태관광, 장백산관광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연변·베턴 국제자전거 관광축제는 세계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도로 자전거경기인 스웨리예 베턴 환호수 경기의 중국지역 자매경기이다. 연변주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전거경기에 ‘전역관광+체육경기+민속문화’ 등 다방면 요소를 일층 융합시켜 연변의 생태매력을 과시하고 연변의 관광산업을 생태농업, 건강레저, 민속문화, 변경풍경 등과 긴밀히 결부시키고 축제를 국제수준에 정조준하고 대중 참여도가 높은 연변 자전거 관광축제의 국제브랜드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한편 코스별 경기가 결속된 후 도문시 두만강 광장에서 경기 시상식 및 이채로운 가무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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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9월 17일, 광복군 창설일을 아시나요?"
    [동포투데이] 방송인 안현모와 래퍼 라이머 부부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9월 17일 '한국광복군 창설일'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의 가릉빈관에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전례식'을 개회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 창설을 대외적으로 공표한 사실을 잊지말자는 내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검(실시간 검색어)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광복군 창설일'를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은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송은이-김숙, 박명수-정준하, 하하-스컬 등이 함께 해 큰 화제가 됐었다. 한편 안현모-라이머 부부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지난 6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진행한 6.25전사자 발굴현장 방문행사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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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판다의 고장 쓰촨(四川)으로 오세요”
    ▲ 귀여운 흰색 판다 모형은 어린이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지 시민들도 창의력을 살려 채색화를 체험했다. [동포투데이] “판다의 고장” “이름난 역사`문화도시” “천혜의 전원 풍경” 쓰촨성. 판다와 삼국지의 성지 중국 쓰촨성(四川省) 관광발전위원회에서 한국에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2018 ‘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쓰촨’ 관광 설명회가 9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천리향 중국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쓰촨성 관광발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2018‘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사천’ 관광 설명회에는 사해은(谢海银)쓰촨성 관광발전위원회 2급 순시원, 문학국(文学菊) 사천성 관광발전위원회 산업발전처 처장, 장옥매(张玉梅) 쓰촨성 관광계획설계연구원, 진홍도(陈洪涛) 쓰촨성 중국국제여행사 유한공사 부총경리, 반안 潘晏 사천성 해외국제교류센터 총감이 쓰촨성 관광 홍보 마케팅 대표로 참석하였고, 이홍광(李红光) 쓰촨항공 청두지사장과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장에 설치한 판다를 주제로 한 DIY 구역은 인기로 넘쳐났다. 귀여운 흰색 판다 모형은 어린이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현지 시민들도 창의력을 살려 채색화를 체험했다. 천마가 하늘을 찌를 듯한 상상력을 펼쳐 한중문화 특색이 융합된 판다 작품들을 만들어 냈고 참가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에 빨~간 빛깔, 그리고 매콤하고 유혹적인 향! 요리사의 마지막 절차가 완성되면서 가장 본토적인 사천요리인 마파두부가 완성되었다. 특히 쓰촨요리 현장 체험 행사는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한국 음식 프로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중에서 소개되어 유명한 미식 프로 사회자인 백종원 씨가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대표적인 사천요리 “마파두부”를 요리사에 의해 만들어졌다. 마지막 절차로 산초가루가 뿌려지자 마파두부의 향기가 더욱 짙어져 현지 관광 바이어와 시민들은 앞을 다투어 맛을 보았으며, “1채 1격, 백채 백미”의 쓰촨요리의 맛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주최 측은 설명회를 통해 쓰촨요리를 제외하고도 한국인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판다 콘텐츠와 인지도가 높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전통문화 등이 차례대로 소개했다. 특히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판다의 고장이 쓰촨이라는 점을 활용해 관광상품 개발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진홍도 쓰촨성 중국국제여행사 유한공사 부총경리는 “중국 쓰촨성과 한국은 아주 우호적인 경제, 문화 합작 관계가 있다”며“중국 쓰촨성 관광발전위원회가 서울에서 개최한 ‘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쓰촨’ 관광 설명회인 이 프로젝트가 중한 양국 사이에 민간교류를 더욱 촉진시킬 수 있으며 쓰촨성과 한국의 관광합작이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9 월 16 일에 진행된 2018“판다가 세계로, 아름다운 사천” 홍보 행사의 한 장면이다. 사천요리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판다 콘텐츠와 인지도가 높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현지에서 사천 관광의 열풍을 일으켰다. 최근 몇 년간 쓰촨성과 한국은 활발한 관광과 문화교류가 유지되어 관광객의 왕래가 밀접하다. 그중 쓰촨성과 서울특별시는 2014년 우호 협력관계를 체결한 이래 상호 간 관광 홍보 행사를 지원하여 공동으로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하였고 2015년에는 정식으로 쓰촨 관광 한국홍보센터를 설립하였다. 유명 여행지' 논리 플래닛(LonelyPlanet)'이 올여름 발표한 2018 아시아 10대 최고 관광지에 중국 쓰촨성과 한국의 부산시가 나란히 선정되었다. 쓰촨성은 5개의 세계문화유산과 7개의 국가급 역사 문화도시, 9개의 5A급 관광지를 내세워 “일일이 다 들 수 없는” 관광 목적지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판다와 쓰촨요리뿐만 아닌 쓰촨성의 자연경관과 찬란한 전통문화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현장에서 관광 관련 문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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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7
  • [서점가 산책] 약동의 중국경제 입체적으로 해부한 역저 ‘그랜드 차이나 벨트’
    [동포투데이] 약동의 중국경제 입체적으로 해부한 역저 ‘그랜드 차이나 벨트’(저자 소정현)가 행복에너지에 의해 출간됐다. 21세기 격동의 세계는 중대한 변화의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그 중핵에는 중국의 거대한 경제력이 포진한다. 중국의 경이적 경제 추진력이 한층 돋보이는 것은 미국 경제의 장기 침체, 재정 고갈로 인한 유럽 선진국들의 경기 불황과 일본의 무기력한 장기불황에도 아랑곳없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대약진을 견제하고 시샘이라도 한 듯,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세계를 전전긍긍하게 하게 한다. 2018년 벽두부터 내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 간에 촉발된 무역전쟁 조짐이 심상치 않다. 조기에 진화될 조짐이 없어 양국 간 세력 대결에 그 불똥이 어디에 튈지 모르는 형국이다. 한국은 글로벌 무역전쟁에 가장 취약한 10개 국가 중에서 한국은 6번째로 위험도가 높은 나라로 분석된다. 우리는 너도 나도 중국을 세심하게 잘 알아야 한다는 원론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에도 각론적 접근에서는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현재 중국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거점 지역이면서도 세계를 리드하는 분야와 영역에서 속도감 있게 행진 중이다. 이는 중국 무역 규모가 세계의 무역 거래의 엔진으로 날개를 단 것이 생생하게 입증된다. 중국은 2013년 상품 교역 규모에서 미국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로 등극했다. 중국 상무부는 2014년 3월 1일 홈페이지에서 “중국이 2013년 세계 제1의 상품 무역 대국이 됐다.”고 당당하게 공포했다. 2015년 11월 30일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위안화를 기축통화의 한 주축인 SDR(특별인출권)로 편입을 결정한 역사적 분기점을 이룬 날이었다. 바야흐로 중국의 위안화는 미국 달러,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와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 5대 통화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중국이 기축통화의 반열에 오르게 된 소식을 전하기가 무섭게 또 하나의 낭보가 날아들었다. 중국이 아시아 경제를 선도하는 신주축이라 할 수 있는 국제금융기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이 2016년 1월 16일 개소식을 통해 출범을 알렸다. 이는 아시아의 맹주이자 세계의 경제 리더로의 저돌적 도약으로 해석된다. 또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 환경의 개선, 스마트폰 사용자의 급증과 함께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 진흥책에 힘입어 소비의 새로운 창구로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내수시장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층 우리 한국에게 우려되는 것은 중국과의 비교 우위를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했던 제반 경쟁력이 상당히 급속도로 붕괴되고 있다는데 있다. 제조업 육성 정책인 ‘메이드 인 차이나 2025’의 깃발을 내건 중국이 ‘기술 한국’을 맹렬히 추격하며 디스플레이 등 24개 주요 산업의 기술격차를 0.9년으로 좁혔다는 진단이 ‘한국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평가이다. 바야흐로 중국은 정치와 경제 양축에서 눈치 보지 않고 무소불위의 위력을 행사하는 데 일절 주저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2018년 새해부터 촉발한 미·중 간 무역전쟁의 예고탄은 세계에 보호무역주의 회귀 우려를 여실히 자아내고 있고, 중국의 야심찬 일대일로 정책은 세계 곳곳에서 이해가 상충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환기적 대위기와 대기회의 국면에서 중국의 역동적 경제 발전상을 심층 조망한 ‘그랜드 차이나 벨트’(행본에너지 출간)가 출간되어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저자는 중국 현대경제의 경이적 발전상을 세밀하게 정조준 하면서 제반 분야에서 심도 깊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직접 화법으로 이렇게 단언적으로 조언한다. ‘그랜드 차이나 벨트’는 보험업, 은행업, 핀테크 등 괄목할 만한 발전상을 추적하면서 전자상거래, 포털과 소셜미디어 영역에서도 경이적 성과를 일구어냈음을 확인했다. 사물인터넷과 가전 통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장들을 점검했다. 또한 글로벌 차원에서 물류의 대혁신도 놀랄 만한 성취가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이는 위안화의 위력을 한층 공고히 강화시켜 나갈 것이 틀림없다. 우주와 항공·군사 부문까지 일취월장의 결실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그랜드차이나 벨트의 핵심 접점인 일대일로 정책을 우군으로 세계 곳곳에 포진하여 있는 화교들의 지원사격 아래 육로와 해상에서 생동감 넘치게 일구어가고 있다. 이제 우리는 중국의 대약진을 지켜보기만 할 수는 없다. 우리의 역량과 자질을 융합시켜 세계사적 대 흐름에 유연히 합류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망설일 필요가 있겠는가? 전통적으로 아시아의 맹주로서 현대사에 마치 용의 승천을 보듯, 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국을 시샘하거나 경원시 하는 시각만큼은 과감하게 배제해 나가야 한다.중국은 ‘절대 종이호랑이가 아니다’는 엄연한 현실과 위력을 직시해야 한다. 더욱이 우리 대한민국은 공생과 상생의 논리로 유연하게 접근해야 한다. 한국과 중국의 양국 관계는 경제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유사한 면이 적지 않다. 상호 공통적 접점의 모색과 실행에 실사구시 관점에서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중국 현대경제의 알파와 오메가를 과소평가하거나 과대 평가하지 않고 냉철하게 심층 대해부한 역저 ‘그랜드 차이나 벨트’는 중국과의 상생 교류에 중지를 모으는 비즈니스맨이나 학계,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그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어 일독을 자신 있게 권하는 양서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 저자 프로필 소정현(蘇晶炫) 대기자. 그는 대학원에서 國際政治學(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일간지에 입사, 국내외의 핵심 이슈들에 대해 전문적 식견과 통찰을 가지고 여러 매체에 그의 관심사들을 생동감 있는 필치로 반영시켜 왔다. 전방위적인 그의 논제는 늘 시의적절하면서도 논제의 포인트를 빈틈없이 과녁한다. 그는 21세기의 국내외적 복잡다단한 다원 변수의 이질성과 공통성을 스피드 있게 해부하면서 도래할 시대의 패러다임을 단순 명료하게 조합하고 배열하는 데 탁월한 역량의 소유자이다. 또한 이런 식견들을 현실과 미래 예측 그리고 역사의 균형 감각으로 섬세하며 사려 깊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저술 작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집필 영역은 정치, 환경, 역사 등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한국 현대사의 거목인 김대중 대통령을 중점 조망한 『굿바이 DJ』와 대기(공기)오염의 실상을 촘촘히 규명한 『클린 에어’(Clean Air)』 고고학 최대의 논쟁을 불러일으킨 노아홍수의 실상을 사이언스 측면에서 고찰한 『노아방주 미스터리』가 있다. 또한 국제 뉴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현대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살핀 『격동의 이스라엘 50년』이 있다. 현재에는 오프라인과 인터넷 언론의 지평을 확장하여 일요주간과 모닝선데이 편집인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정치·환경·건강 등 폭넓은 집필 활동으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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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5
  • 남북간 상시적 소통 잇는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 14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열린 개소식. (개성 사진공동취재단) [동포투데이] 4·27 판문점 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14일 개성공단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통일부가 밝혔다.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간 상시적인 소통을 잇는 허브로서 회담을 지원하고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앞으로 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제반 사항에 대한 당국 간 협의 및 연락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 지원·촉진 ▲남북회담 및 행사, 공동연구, 교류·왕래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기타 남북관계 발전에 필요한 업무 및 쌍방 당국의 합의·위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이 365일 24시간 소통·연락이 가능해 남북 간 상시적 협의·소통 채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오늘 판문점 선언과 온 겨레의 소망을 받들어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연락사무소는)남과 북이 함께 만든 평화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평화의 새로운 시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상시 소통의 창구”라며 “(연락사무소는)민족 공동 번영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도 축하 연설에서 “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는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의 자양분으로 거두어들인 알찬 열매”라며 “우리는 민족의 전도가 달려있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개소식 후 곧바로 가동에 들어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 간 경제·사회문화·인도 등 제반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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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똔득탕 대학교와 MOU 체결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9월 13일(목) 똔득탕 대학교에서 부총장(Dr. Tran Trong Da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9월 13일(목) 똔득탕 대학교에서 부총장(Dr. Tran Trong Da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 협약은 두 학교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똔득탕 대학교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과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여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똔득탕 대학교의 어학 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 과정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등록비 감면, 장학금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가 똔득탕 대학교의 각종 시설을 우선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원균 교장은 똔득탕 대학교가 국제적인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푸미흥 근처에 있어 우리 교민들의 관심이 높은 학교라는 말을 전하며, 두 학교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두 학교의 기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선물을 주고받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똔득탕 대학교의 도서관, 예술대학, 국제대학, 체육관 등을 둘러보았으며, 협력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진학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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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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