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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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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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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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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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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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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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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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심커피’ 불우학생에게 온정의 손길을
    [동포투데이] 국내외 상공인들의 눈길이 연길 두만강 상담회에 쏠린 가운데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기로 빈곤학생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애심커피문화활동이 28일부터 29일까지 이곳에서 펼쳐져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상담회 현장을 더 훈훈하게 만들었다.> “애심커피문화활동에 많이 참여해주세요” 28일,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애심커피 나누기 행사가 연길 두만강 상담회가 열린 연길국제 전시· 예술센터 실내 전시장 2층 다목적홀에서 따뜻이 진행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들이 온화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고 오가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권하고 있다.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의 회원들이다. ▲ 28일, 연길 두만강 상담회가 열린 연길 국제전시·예술센터 다목적홀에서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의 회원들이 사랑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연변일보) “애심커피 나누기는 손님들이 자신이 마시고 싶은 커피를 마시고 자원적으로 애심함에 1위안 씩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 최봉화 회장은 “오늘 이곳에서 ‘운남커피컵’ 2018년 중국 커피 내리기 동북경기구 시합을 벌리는데 이 기회를 빌어 커피 한잔에 1원씩 기부하는 애심활동을 벌려 빈곤대입학생을 돕기로 했습니다.”고 말하면서 “이런 무대를 통해 연변의 젊은이들이 커피 전업수준을 높일 뿐만아니라 사랑의 마음도 가지게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연변대학 여성평생교육협회의 20여명 회원들은 바쁜 스케줄도 마다하고 이곳을 찾아 저저마다 호주머니를 털어 기부함에 후원금을 넣으며 그들의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틀동안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현장을 지켜온 연변여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회장은 “상담회를 통해 제품전시, 상담이 이루어지는 것도 좋겠지만 사랑으로 어우러진 훈훈한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각인되였으면 의미가 더 깊을 것 같다”며 “애심커피 나누기 행사를 통해 연변 나아가 연변여성들의 아름다운 내심을 해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29일,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와 연변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에서는 이틀동안 모은 후원금 도합 3500원을 올해 588점의 성적으로 대련의과대학에 붙은 김혜령학생과 연길시직업고급중학교의 추사원학생에게 전달했다. (연변일보 차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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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상담회 성과 풍성
    ▲ 28일, 제12회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연변의 특산물인 전통감주가 국외 손님과 상인들의 각광을 받았다.(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지난 8월 28일 개막한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31일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실효에 모를 박고 수많은 국내외 지명대기업과 실력 있는 투자상을 초청하고 대상 추천 소개 활동을 벌렸으며 대외 교류 협력을 심화했다. 계약체결 대상이 23개이고 자금유치액이 207억 3800만 위안에 달한다. 이번 상담회는 상공인 초청면에서 ‘규모를 안정시키고 규격을 승격’하는 원칙에 따라 고품질, 고차원을 내세워 해내외 상인 1만여 명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부스 설계에서 기술 선진성을 뚜렷이 구현했고 전시회 규격과 국제화 수준을 힘써 제고했으며 ‘일대일로’ 관련국 및 아프리카 국가의 상인들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전시회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19개 늘었고 몽골, 이란, 파키스탄, 가나 등 25개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전시 상품은 지능가구, 농산물가공품, 전자기계, 공예품, 문화제품, 관광제품 등 20개 류의 1만여종에 이르렀다. 이 밖에 각항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전시회 브랜드 영향력이 확대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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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 美 국무부, "北 비핵화가 종전선언보다 우선"
    ▲ 사진은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29일 북한 비핵화 실현이 종전선언 발표보다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노어트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 회담에서 달성한 일련의 협정 중에 종전선언 발표가 포함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하면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미국은 종전선언 발표를 포함해 북한 비핵화 실현이 다른 단계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북 정책의 일부분이라고 답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또 스티브 비건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아마 수주일 내에 출국해 관련 국가들의 당국자들과 회담을 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비건 특별대표가 북한에 갈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핵화 문제와 제재 문제 외에 북미 양측 간에는 종전선언 문제에서도 이견이 존재한다. 북한은 종전선언 발표가 한반도평화 실현의 첫 단계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이에 대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현 단계에서 종전선언을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회담에서 공동 성명에 서명하고 ‘새로운 북미 관계 구축’ 및 ‘한반도의 항구적인 안정 평화 메커니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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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1
  • "전범기 로고 그만 써라"...서경덕, 일본하키협회에 항의 메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일본하키협회의 공식로고가 전범기(욱일기)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몇몇 네티즌들의 제보로 알게 되었고 확인해 본 결과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때 일본 하키 대표 선수들이 전범기가 그려진 배지를 한국 학생들에게 나눠준 황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일본하키협회의 기념품으로 밝혀져 큰 논란이 됐었다"고 덧붙였다. ▲ 전범기 디자인을 공식로고로 사용중인 일본하키협회 이런 상황속에서 서 교수팀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와 일본하키협회 등에 "전범기 로고를 더이상 사용하자마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31일 보냈다. 특히 이번 항의메일에는 전범기의 역사적 배경 및 각 종 스포츠 행사에서 잘못 사용된 전범기 사례 및 벌금부과의 예시를 든 영어영상도 함께 첨부하여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때 일본 선수가 전범기 문양의 모자를 쓴 것이 논란이 됐고, 지난 6월 러시아월드컵때는 일본 응원단에서 전범기를 들고 응원했던 장면은 더 큰 논란이 됐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세계적인 대형 스포츠 이벤트때마다 등장해 온 전범기가 더 이상 사용될수 없도록 한국 정부에서도 국제사회에 꾸준히 어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러시아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전범기 응원사진을 교체했고 일본항공(JAL)의 기내식 덮개의 전범기 문양을 없애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기업에서 사용된 전범기 디자인을 꾸준히 고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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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8-31
  • 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원칙은 외국기업의 중국 내 경영 기본 준칙
    ▲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세상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이 존재하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이는 객관적인 사실이고 기본상식이며 국제적 공통인식일 뿐만아니라 모든 외국기업들의 중국내 경영의 기본준칙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항국이 기한내에 대만에 대한 호칭을 "중국 대만"으로 정정할 것을 요구한 후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은 홈페이지에 중국 대륙, 대만, 홍콩을 모두 "화폐"로 표기했다. 대만의 이른바 "외사부문"대변인은 유나이티드항공의 이런 조치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에 대해 화대변인은 세상에는 하나의 중국밖에 없으며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고 이는 객관적인 사실이고 기본상식이며 국제적 공통인식일 뿐만아니라 모든 외국 기업들의 중국내 경영에 있어서 지켜야할 기본 준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련 인사들이 아무리 이른바 "신축성"있는 조치를 취한다 해도 "하나의 중국" 기본원칙과 준칙을 벗어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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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0
  • 두만강 투우 축제… 연변황소 우월성 과시
    ▲ 사진/연변일보 [동포투데이] 25일 오전, 2018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계열 행사인 제11회 ‘돈은 컵’ 투우경기(16강 도태전)가 두만강 투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용정, 훈춘, 왕청 및 도문에서 선발된 32마리 황소들이 이번 대결에 출전하였다. 이날 현장은 구경하러 온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분위기가 뜨거웠다. 이어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 소리와 함께 결투에 뛰여든 황소들은 경기 전 ‘얌전’하던 모습과 달리 갑자기 공격 모드로 돌변하면서 서로 맞붙었다. 결과 훈춘시 변경경제합작구역 태양촌 황룡일의 황소- 해활(참가번호 13호)이 1등상을 받고 2만 위안의 상금을 획득하였다. ‘두만강 투우 축제’는 중국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계열 행사로 2002년부터 총 10회 개최했다. ‘두만강투우축제’는 연변황소품종 자원에 대한 보호 및 개발, 이용을 촉진하고 연변황소 규모 양식을 고무하고 합작사와 양식업자들이 증가세를 이루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해마다 조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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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0
  • '조선어문자의 날' 연변, 제5회 가사공모 시상식 연길서
    ▲ '조선어문자의 날' 연변, 제5회 가사공모전 수상자들 [동포투데이] 지난 28일, ‘조선언어문자의 날’을 맞으면서 연변가사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제5회 가사공모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연변가사협회 회장 황상박은 개회사에서 “연변주 조선어문사업위원회의 후원으로 지난 한해동안 가사창작자들이 창작하여 가사전문지인 ‘해란강여울소리’에 발표된 500여수의 작품들 가운데서 공정하고도 객관적인 평심을 거쳐 수상작들을 가려내 시상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김우속의 가사 〈우리 말 우리 글 빛내가세〉가 2등상을, 지범수의 가사 〈할 일 있어 즐겁소〉, 강성범의 <흑사심에>가 3등상을, 박춘식 ,박영옥 , 김광주 등 6명 작가들이 창작한 가사가 우수상을, 채관석의 동요 〈연변의 어린이〉, 김상군의 동요 <우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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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한국 아동 삶의 질 “지역별, 가족 형태별로 차이 커”
    [동포투데이]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한국 아동 삶의 질 연구에서 부산, 세종, 대전, 대구 등 대도시 아이들의 행복도는 높은 반면, 경북, 충남, 전남 등은 상대적으로 낮아 도농 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최초로 시설, 위탁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아동의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시설 내 아동과 빈곤과 한부모 가정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생은 학업에 대한 과도한 압박으로 친구들과의 놀이, 영상 시청 등 원하는 활동을 할 때조차 불안감과 죄책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는 29일 제 4차 <한국 아동의 삶의 질에 관한 종합지수 연구>를 통해 시도별 삶의 질 종합지수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17년 17개 시도 초3, 초5, 중1등 총 1만 650명을 설문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부산 아동의 삶의 질은 모든 영역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된 세종시는 2위에 올랐다. 조선업 불황으로 경기가 어려워진 울산이 지난 조사(2015년) 2위에서 11위로 큰 폭으로 하락하며 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지난 조사에서 16위로 최하위였던 전북은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경기에 이어 8위로 약진했다. 아동 삶의 질 종합지수(Child well-being composite index)는 건강, 주관적 행복감, 아동의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6개 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종합지수 상위권 시도들은 8개 영역 대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반면, 하위권 시도들은 8개 영역 대부분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사는 곳에 따른 불평등이 건강, 행복감, 경제적 상황, 교육, 인성 등 다방면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시도간 아동 삶의 질 격차는 경제, 사회, 문화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자립도와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높은 지역은 삶의 질도 높게 나타났으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전남(삶의 질 15위), 강원(14위), 경북(17위)은 올해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밖에 문화·예술·스포츠 관람 비율도 아동 삶의 질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문화 인프라가 적은 농어촌 지역 아동의 삶의 질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이번 연구의 책임 연구자인 이봉주 교수(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아동의 삶의 질에는 경제적 요인 뿐 아니라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접근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년 4.000명 이상 발생하는 가정 밖 보호 아동은 물론, 빈곤과 조손·한부모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제외) 초3, 초5, 중1전체 733명의 삶의 질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형태 (양부모 비(非)빈곤, 양부모 빈곤, 한부모·조손·기타 비(非)빈곤, 한부모·조손·기타 빈곤, 양육시설, 가정위탁 등 6가지 유형)에 따른 아동의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시설보호 아동과 한부모·조손·기타 빈곤 가정(복합 위기)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용, 공감, 사회적 능력 등 바람직한 인성과 관계 영역에서 시설보호 아동이 낮은 수준을 보였다.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아동은 물질적 상황, 건강, 주관적 행복감 영역이 특히 낮았다. 한편 2016년 17개국을 대상으로 한 아동 삶의 질 국제비교조사에서 한국의 중 1 아동은 전반적 행복감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시간 사용과 자유시간 만족도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심층 조사를 위해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시간 사용과 자유시간 만족도에 대해 초점집단면접(FGI)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의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조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학생이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혹 학업을 게을리하거나 몇 시간 휴대폰을 사용한 데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학생도 있었으며 친구와의 놀이, 영상 시청 등 본인이 원하는 활동을 해도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는 데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단순히 자유시간을 늘린다고 해서 청소년의 시간 사용 만족도와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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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하하-스컬, '경술국치' 맞춰'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 실시
    ▲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방송인 하하와 스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방송인 하하와 스컬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8월 29일 '경술국치'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함께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하여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주제는 대한제국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과 제 3대 한국 통감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통감관저에서 비밀스럽게 만나 조약에 서명을 하고, 1910년 8월 29일 이 내용이 공포되면서 일제 강점기가 시작된 것을 잊지말자는 내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그리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함께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팔로워 수가 많은 셀럽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 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까지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동참한 하하와 스컬은 "이런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많은 팔로워분들이 '좋아요'를 통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분들에게까지 '경술국치'를 널리 알릴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에 동참한 셀럽은 '윤봉길 의거일'에 방송인 알베르토와 다니엘, '조명하 의거일'에는 쇼트트랙 스타인 곽윤기-김아랑, '백범 김구 서거일'에는 송은이-김숙, '이준 열사 순국일'에는 박명수-정준하가 함께 했다. 한편 서 교수는 내년으로 다가온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에 관한 인물, 사건 등의 다국어 영상 제작 및 SNS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로 꾸준히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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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2018년도 검정고시 18명 합격자 배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2018년 1·2회 검정고시 시험에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각 회차별로 1회 11명, 2회 7명이 합격했고, 학력별로는 초등 학력 7명, 중등 학력 7명, 고등 학력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검정고시를 통해 17세의 나이로 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취득한 이승현(중국) 학생은 “떨어질 각오를 하고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 도전했는데 운 좋게 합격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준비하고 있던 항공직업학교에 빨리 들어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다양한 이유로 정규 교육에 편입될 수 없었던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본인들 꿈에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본국의 서류문제, 국내 외국인학교 중퇴, 본국 학업 중단 등의 다양한 사유로 인해 국내 학력 취득이 필요한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 12월부터 검정고시 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0월 10일부터 2019년 검정고시 시험 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초·중·고 전체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70-7712-719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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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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