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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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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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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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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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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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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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트럼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서명
    ▲ 사진 : CNN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을 갖고 오후 1시 39분(현지시간)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굉장히 기쁘다. 이 문서는 광장히 포괄적인 문서이며, 아주 좋은 관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매우 포괄적 문서이고 양측이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는 오늘 역사적인 이 만남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다"며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합의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양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마음으로 새로운 북미 관계를 추진한다2.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한반도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3. 4.27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4. 미국과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이미 확인된 전쟁 포로 유골의 즉각적인 송환을 포함해 전쟁포로와 실종자의 유해 복구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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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8-06-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18학년도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2일 ‘2018학년도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7~11학년 총 99팀(198명)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48팀(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개인 또는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베트남 길거리 음식’, ‘베트남에는 왜 오토바이가 많을까?’, ‘베트남의 여행지’와 같은 쉽고 재밌는 주제나, ‘베트남의 경제 성장’,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등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하는 주제들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여 자신의 경험이나 의견을 PPT 자료나 영상 자료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약 5분간 베트남어로 발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참여율에 집중했던 예년에 비교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게 하는 등 대회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심사를 맡은 교사들은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 스스로 베트남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학습의 필요성을 느낄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예년보다 학생들이 전문적인 어휘를 능숙하게 구사하여 더욱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학생들의 베트남어 활용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참가 학생들의 발표를 촬영하여 결과물로 남겼으며, 이를 홈페이지(http://kshcm.net)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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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8-06-12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미래의 직업을 향한 꿈의 나래를 펼치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원균)는 지난 6월 8일 도담관에서 9학년 전체 학생과 7․10․11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 등 26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색동 나래 교실”을 열었다.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원균 교장을 비롯한 조영구 아시아나항공 호치민지점장 및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김원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협업 능력, 컴퓨터와 소통하는 역량 등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 조영구 지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항공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강사로 나선 정충남 아시아나항공 부기장은 비행 조종사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이나 근무 환경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비행 조종사가 가지는 매력적인 부분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진솔하게 밝혔다. 뒤이어, 두 번째 강사로 나선 김지희 아시아나항공 부사무장은 승무원으로서 느끼는 보람이나 어려움을 전하면서, 승무원이 되는 데 필요한 덕목과 마음가짐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강연 말미에는 학생들이 비행 조종사나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정충남 부기장과 김지희 부사무장에게 날려 보내고 그와 관련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의문을 가졌던 점들에 대한 자세하고 현장감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현장 근무자들이 전달하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교육적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향후 이와 같은 행사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별히 행사 시작 전, 김원균 교장은 진로 활동 교육과 관련하여 많은 도움을 준 조영구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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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2
  • 김정은 국무위원장, 싱가포르 도착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열리는 역사적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10일 오후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종 항공기는 중국 고위급 인사용 전용기로, 북한이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임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정은 위원장이 2012년 집권 이후 판문점과 중국을 제외하고 해외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당 부위원장 겸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 등이 김정은 위원장을 수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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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0
  • 홍신애, 노이즈 마케팅 계속하는 이유는?
    [동포투데이] 홍신애 요리사가 SBS 이혜승 아나운서를 상대로 노이즈 마케팅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08단독(이광영 부장판사)은 홍신애씨가 SBS 이혜승 아나운서와 ‘아내의 요리 비법’의 출판사인 BCM미디어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료 및 위자료 지급청구 소송’에 대해 지난 5월 25일,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모든 청구를 기각하고, BCM 미디어에 대해서만 계약 종료 된 이후 재고 처분을 위해 판매된 서적에 대한 저작권료 ‘3만여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 사건은 홍신애씨가 2016년 6월, 일명 ‘고소왕’으로 불리우는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하여 자신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아내의 요리 비법’ 이라는 요리책의 저작권료를 전혀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이혜승 아나운서’와 ‘BCM미디어’를 상대로 ‘3천 만원’을 지급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소송과정 중 BCM미디어로부터 총 5회에 걸쳐 약 295만원을 저작권료로 받은 것이 밝혀지면서 전혀 받지 못했다는 홍신애의 주장이 허위라는 점이 드러나자 홍신애는 청구금액을 축소하여 저작권료 및 위자료 약 300만원를 지급하라는 청구를 다시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공동저자인 이혜승 아나운서는 저작권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고 저작권을 침해하였다고 인정되지도 않으므로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청구를 모두 기각하며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청구와 관련된 소송비용은 모두 홍신애 가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BCM미디어는 홍신애의 저작인격권인 공표권을 침해하였다고 볼 수 없으므로 위자료 청구에 대한 부분을 기각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후 법원의 판결은 “BCM미디어에게 계약 종료이후 재고 소진을 위해 판매한 53권의 재고 서적에 대한 저작권료 ‘3만750원’만 홍신애 에게 지급하라”고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홍신애씨는 왜 출판 및 저작권료 정산과 관련이 없는 ‘SBS 이혜승 아나운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을까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홍신애씨가 소송을 제기할 당시 SBS 주말뉴스 앵커로 활약하던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고소는 신뢰가 중요시 되는 뉴스 앵커에게 타격을 주고 세간의 주목을 끌려는 의도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BCM미디어 관계자는 “홍신애씨가 출판계약이 종료된 후 3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저작권료 정산 여부를 출판사에 문의조차 하지 않고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을 제기하기 불과 1주일 전 새로운 요리책을 출판하고, 소송이 제기된지 2일만에 언론을 통해 신간 요리책 출판 소식이 크게 보도되었던 점에 비추어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홍신애씨가 제기한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한 모든 청구가 기각되어 이혜승 아나운서 관련 소송비용까지 물어냈고, 저작권료를 단 한푼도 지급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5회에 걸쳐 총 295만원을 송금받은 계좌이체 내역이 증거로 제출되면서 거짓임이 밝혀졌음에도 계속 이혜승 아나운서와 출판사를 묶어 재차 소송을 제기하고 출판사로부터 ‘3만750원’을 받은 결과를 보도하는 행태를 “홍신애씨가 지속적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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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8-06-10
  • 후이저우 중·한 산업단지, 한국기업 혁신 프로젝트에 최고 2천만 위안 인센티브 제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일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광둥 후이저우(惠州)에 위치한 중한 산업단지가 최근 가동했다. 현지 정부는 한국기업의 연구개발 혁신 프로젝트에 최고 2천만 위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우대조치를 내놓았다. 핵심팀 면적이 약100km2에 이르는 후이저우 산업단지는 전자정보와 석유화학공업산업 협력에 초점을 맞춰 인터넷+, 스마트 제조와 생명과학 등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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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06-09
  • 조덕용 연변 부주장, 임병진 주심양한국총영사 회담..경제·문화 등 합작 심화키로
    ▲ 지난 7일, 연변주 부주장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임병진을 회견했다. [동포투데이] 지난 7일, 연변주 부주장 조덕용이 연변백산호텔에서 주심양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임병진을 회견했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전했다. 조 부주장은 "현재 관광흥주 전략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변은 한국과 언어, 문화 교류에서 선천적인 우세를 갖고 있으며 국가간 교류가 잘 이뤄지는 관건은 두 나라 국민이 화목하게 지내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이 한국과 중국, 길림성, 연변 사이의 쌍무합작 및 두만강지역 합작 발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인원, 과학연구, 경제무역 등 교류를 촉진해 지역 경제, 문화 합작을 심화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 총영사는 연변과 한국은 문화교류, 경제합작의 토대가 든든하고 한중 양국의 선린, 우호 합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왔다고 밝혔다. 임 총영사는 또 한중 경제무역 합작의 중요한 ‘적재지역’으로서의 연변에는 한국기업들이 많고 경제무역이 빈번하다. 중국의 ‘일대일로’, 길림성의 장길도, 연변의 연룡도신구 등 발전 전략이 추진되면서 한중간의 합작에 새로운 기회가 마련되여 중국 특히 길림성, 연변과 합작하려는 한국의 념원을 강하게 하고 있다. 그러면서 향후 주심양한국총영사관의 노력으로 한국과 연변이 홍색관광 자원 개발, 과학연구 문화교류 합작, 물류산업 발전 등 합작을 일층 심화하여 윈윈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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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제12회 중국 연길 두만강 국제투자무역박람회 8월 28일 개막‏
    ▲ 사진설명 : 제9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12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에서 열리게 된다. 현지 언론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정부, 길림성 경제기술합작국, 상무청, 무역촉진회, 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정부, 연변주경제기술합작국, 상무국, 관광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상담 회는 ‘개방, 혁신, 합작, 공영’을 주제로 상품전시상담, 투자합작, 경제무역포럼, 전역관광 실지체험 등 4개 내용이 포함된다. 전시지점은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중심이고 전시부스는 도합 406개, 그중 실내에 상품전시를 위주로 224개 부스를 설치하고 실외에 상품 전시, 판매를 위주로 182개 부스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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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9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동포투데이]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대표 차재봉)는 6월1일 오후 안국동에 위치하고 있는 안국빌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박원수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 선언 참석자 일동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지지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재한 중국동포는 근‧현대 한민족의 비운의 역사를 그대로 관통하고 있다. 일제에 나라를 잃고 망국의 서러움을 짊어진 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또는 일제의 수탈을 피하고 목숨을 건사하기 위해 머나먼 타국 땅으로 삶의 터전을 이전할 수밖에 없었던 한민족의 한의 역사이다. 민족의 한과 서러움을 직접 겪은 자들로서 번영된 조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같은 동포로서 따뜻한 맞음보다는 차별과 냉대 속에 이방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오랜 세월동안의 단절이 결코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존중하고, 이방인이 아닌 같은 동포로서 상호존중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절감하고 있다. 우리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는 이번 지방자치선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재한중국동포들의 아픔과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따뜻한 동포정신을 발현할 수 있는 후보자가 서울시정을 이끌어 가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원순 서울시장후보는 서울시장 이전부터 시민사회운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서울시장 재임 7년 동안에도 시민사회운동시절의 활동내용을 서울시정에 구현하기 위한 노력에 우리는 많은 박수를 보내왔다. ▲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차재봉 위원장이 오성규 박원순시장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화이팅을 외치다 박원순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을 통해 재한 중국동포들의 고충에 대해서 그 어느 후보보다 명확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는 박원순 후보에게 대림동에 위치한 “남부도로 교통사업소”부지에 가칭 ‘동포타운’의 건립을 통해 재한 중국동포사회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자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우리는 '동포타운' 건립이 되면 실질적으로 동포들이 대한민국사회에서 차별과 냉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희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 “기관”이 이주한 동포들의 안정적 정착과 이 사회의 일원으로 확고히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한 중국동포 종합지원센터’로써의 역할과 위상을 갖추기를 강력히 희망하는 바이다. 우리 귀환동포 지지선언자 일동은 향후에도 동포사회의 제반 사항을 박원순 후보와 같이 토론하며 정책제언등을 통해 동포사회의 숙원사업과 당면한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계속적으로 지지선 언자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선언한다. 2018년 6월 1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염원하는 동북아귀환동포특별위원회 지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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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정치
    2018-06-08
  • 미처 다 세어보지 못한 수억 개의 별
    [동포투데이] 혹시 몇 년 만에 만난 친구가 커피숍에 앉아 웃으면서 “뭐하고 지냈어?”라는 가벼운 안부 한마디에 “응, 열심히 투병하며 지냈어. 너는 연애도 하고 직장도 다녔겠네?”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할 때의 기분을 아시나요? 대학교 때 기억 속에 그 친구는 실없는 농담을 잘하고 유쾌하며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관계가 돈독했던 것은 아니라서 졸업을 하고 흐르는 시간에 그 친구에 대한 기억도 자연스럽게 흘러보낸 줄 알았는데 우연히 작년 겨울 때쯤, 한국 서울의 서초역에서 맞닥뜨렸습니다. 대학교 때의 긴 머리는 오간데 없고 짧은 숏 컷에 검정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은 약물반응때문에 거칠고 여기저기 벌겋게 부어 올랐는데 여전히 대학교 때의 그 밝은 웃음이 여전히 친구를 지탱해주고 있었습니다. “무슨 병이라고?” 병명을 물어보는데 대답을 듣기도 전에 마음이 철렁 내려앉을 것 같더군요. 불치병이나 말기암이면 뭐라고 위안해야 할지 미리 그 다음 해야 할 위로의 한마디를 머릿 속에서 열심히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재생불량성 빈혈이야. 9년째 앓고 있어.” “응? 빈혈?” 무슨 빈혈이 이 정도로 아픈 병인가 싶어서 물끄러미 친구를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사실은 백혈병 자매병이라고 하는데 안 그래도 병명 때문에 다들 가볍게 생각해.”하며 다소 억울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우리 몸에 매일 새로운 피를 만들어주는 조혈모세포가 있는데 이 친구의 경우는 조혈모세포가 아예 조혈 기능을 못해서 피를 새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급성일 경우 2,3년 안에 사망하기도 한다는데 이 친구는 꾸준히 수혈을 하고 병이 심해질 경우에는 가끔 입원을 하면서 9년을 버텨온 겁니다. 골수 기증자가 생겨 골수 이식을 해야만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데 중국에서 지난 8년동안 적합한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해 실낱 같은 희망을 품고 한국까지 건너왔다 합니다. “대단하다.” 머릿 속에 준비했던 위안의 한마디는 못하고 생뚱 같은 말을 하게 됐는데 친구는 얼굴이 발그레해졌습니다. “다들 안쓰럽다, 불쌍하다 하던데 오늘은 칭찬을 들어서 기분이 좋네.” 그리고는 부모님이 각각 2급,3급 장애인이라는 얘기도 먼저 해줬지요. 대학교 때는 전혀 몰랐는데……또 위안의 말을 찾아 헤맸습니다만, 일순간 할 말을 찾지 못한 채 머릿 속이 백지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내가 만약 장애인 부모 가정에서 태어나 이런 불치병에까지 걸려 9년간 투병한 상황이라면 과연 얼마나 피폐한 마음과 절망 가득한 두려움으로 인해 움츠리고 살고 있을까.’ 이런 생각에 당황한 표정으로 친구를 쳐다보는데 병에 찌든 그의 피부 사이로 여전히 밝고 씩씩한 기운이 흘러나와 또 한번 “대단하다”라는 말만 곱씹고 말았지요. 호르몬 약을 복용하는 바람에 목소리도 남자 목소리처럼 걸걸하게 변했는데, 그 목소리로 친구는 이런 말을 해줬지요. “있지, 9년간 미친 듯 살고 싶어지다가도 내가 살고 싶어 살아지는 게 아니니까 죽을까 생각했다? 장애인 부모님이 미싱을 하면서 한달에 한화 20만 정도 되는 수입과 기초수급자로 정부 보조금 약간, 한번씩 병원에 다녀올 때마다 친척, 친구들이 얹어주는 돈으로 간신히 버티는 목숨이 무슨 가치가 있을까 싶더라고. 그런데 또 죽는 것도 쉽지 않아. 어느 날은 더 못 버티겠다고 엄마한테 울면서 말했더니 엄마가 장애인인 나도 지금까지 너 하나 보고 버티고 살았는데 이 무슨 소리냐, 죽으려면 같이 죽자고 하더라. 그때 죽는 것도 불효라는 걸 알았어. 나 하나 편해지겠다고 죽을 생각을 하면 안되겠구나. 오늘 하루 숨이 붙어있으면 어떻게든 살 궁리를 해야겠구나 싶더라.” 저는 그때 취직이 어려웠고, 한 단락의 연애도 깨지고 나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이 친구 앞에서 이런 고민 따위는 차마 꺼내지 못했습니다. 취직 때문에 고민도 해보고 실연도 해보고 싶은 게 꿈이라는데, 거기서 뭐라고 더 말을 하나요. 대신 친구에게 엉뚱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사람은 왜 살까?” 어쩌면 제가 그 친구에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며 잘 투병하도록 토닥해야 될 것 같은 입장인데 또 반대로 9년을 산다는 것에 대해 고통으로 경험한 친구가 더 좋은 답을 줄 것 같기도 했나 봅니다. “단 하나라도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그걸로 살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해. 내가 옛날에 하도 답답해서 하늘을 보고 있다가 별을 세어보았거든. 삼백개 조금 넘게 세다가 어떤 사람이 만약 살아갈 동안 하늘의 모든 별을 세기 위해 살겠다고 말해도 신은 허락해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야. 하고 싶은 일 한가지가 별 하나라고 생각하니, 내가 아직도 세어보아야 할 별이 너무 많더라구.” 틈 날 때 간간히 번역알바를 해서 한달에 20만원 정도 벌면 기쁜 마음에 전화가 와 “이번 달도 살 수 있게 되었나봐.”하고 즐거워했고 친구는 드디어 9년간 그렇게 찾아헤매던 골수 기증자를 일본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친구는 진짜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항암치료때문에 여자애가 머리를 몽땅 자른 것도 속상한데 퇴원하면 보자며, 걱정하지 말라고 오히려 위안을 해줍니다. 이것이 제 친구 정려화양의 실화입니다. 현재 모금 사이트에서 엄청난 치료비를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전히 길고 험난한 길을 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려화가 앞으로도 별을 세는 마음으로 삶의 이유들이 하나, 둘씩 많아지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설령 골수기증자를 찾지 못한다 할지라도 절망과는 끝까지 싸워야겠다며, 답답한 마음을 이기기 위해 홀로 산책을 나왔던 길에 찍은 사진을 려화는 어느날 카톡으로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두 주 뒤 일본에서 골수기증자를 발견했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글의 신뢰성을 증명하기 위한 추가 내용(정려화양의 병 진단서, 부모님 장애인 증명 등)은 https://mp.weixin.qq.com/s/bVydSQG37jez6od3gr1IZA 해당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모금에 동참하기 원하실 경우 http://reurl.kr/25F173BMY 여기를 클릭하시거나 직접 정려화양의 계좌로 송금 가능합니다. 한국계좌: 우리 은행 1002-757-743995 ZHENG LIHUA 중국계좌: 중국 은행 6217-2506-0000-1435385 郑丽华 글 : 전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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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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