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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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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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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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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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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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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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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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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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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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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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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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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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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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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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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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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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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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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개를 업고 봄을 맞는 촌민들
-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광시 룽수이 묘족 자치현 안추이향(广西融水苗族自治县安陲乡)에서 <망고절(芒蒿节)> 전통행사를 진행, 이날 다텐촌(大田村)과 상류우슈촌(上六秀村)에서 온 촌민들이 출연한 <배구영춘(背狗迎春-개를 업고 봄맞이)>가 인기 종목으로 선정되었다고 4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이 전하고 있다. <배구영춘>은 당지의 전통습관으로 사람들은 춘제 후의 길일을 택하여 개를 업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축복가를 부르며 주인 측에서는 술상에 찹쌀밥과 소금에 절여서 말린 고기 등을 차려놓고는 상호간의 인체건강과 육축흥왕(六畜兴旺- 말, 소, 양, 개, 닭, 돼지)을 기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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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많은 사람의 일곱 가지 특점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인간은 누구나 모두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며 복이 굴러오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천부적으로 복을 타고 태어난 사람은 따로 있다고도 한다. 하지만 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의 행복이란 3의 천부적인 것에 7의 노력이란 말도 있다. 그럼 천부적인 것의 3을 놓고 말한다면 아래와 같이 7가지 특점이 있는 사람은 복을 타고 태어난 인간이라 할 수 있겠다 첫째, 양미간이 좀 넓고 긴 사람이다. 사람의 면상 중 양미간은 하늘이고 턱은 땅으로서 양미간이 넓고 높으며 아랫 턱이 방원형인 사람은 대범하고 부유하며 귀인대접을 받을 면상이다. 양미간은 사람의 통칭 이마라고도 한다. 그럼 어떤 양미간이면 좋을까? 우선 이마의 정면 부위가 넓고 윤택이 나야 하며 사마귀나 다른 무늬 같은 것이 없어야 한다. 그렇다고 양미간이 무조건 넓고 높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가 않더라도 양미간이 윤택이 나고 사마귀나 다른 무늬가 없으면 그 사람은 원견과 지혜가 있으며 주위에 귀인이 많고 복이 굴러올 수 있다. 둘째, 아랫 턱이 좀 길고 두툼하면 좋다. 턱은 땅으로서 담고 담당하는 역할을 하기에 인간의 많은 재부는 모두 턱으로 모이며 턱이 좀 길고 두툼한 사람은 재부를 잘 창조한다. 또한 원형으로 두툼하면서도 이중 턱(군턱)을 가진 사람은 주위에 친구가 많고 타인이 가져다 주는 복을 자주 향수할 수 있다. 셋째, 콧마루가 높고 콧방울이 포만하면 이는 횡재 운과 인품이 좋다는 것을 말한다. 이 중 콧 끝이 동그랗고도 윤기가 나면 더욱 좋다. 이런 사람은 자신감이 있고 정직하며 일을 함에 있어서도 진지하다. 또한 재테크 관념이 강한바 돈을 잘 벌뿐만 아니라 재산을 잘 지키기도 하며 이외 수확도 많다. 넷째, 눈과 눈 사이가 이름다운 사람은 비교적 순진하고 선량하며 지혜롭다. 또한 친구가 많고 주변 사람들의 호감을 사며 특히 이성 사이의 관계가 조화롭다. 눈은 인간의 심성을 말하며 인간의 귀천도 대표한다. 옛 서적에는 “눈이 아름다울수록 부귀차원이 높아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름다운 눈이란 눈자위와 눈동자의 흑백이 분명하고 눈이 크고도 맑은 것을 말한다. 다섯째, 눈썹이 많아야 하지만 어느 정도에 그쳐야 하고 눈썹 사이가 이어지지 말아야 하며 눈썹이 눈을 덮지 말아야 한다. 눈썹은 한 인간의 인제관계(人际关系)를 대표하는 것으로 눈썹이 일정하게 많은 사람은 타인과의 인연이 좋으며 친구도 많다. 어디 가나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으며 일을 해도 마음에 드는 동료와 함께 하게 된다. 여섯째, 입이 비뚤지 말고 입술 두께가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입술 능선이 분명해야 복이 있다. 입은 인간한테 있어서 <출납궁(出纳宫)>이란 말이 있으며 입은 한 사람의 인정두께를 대표한다. 입이 잘 생긴 사람이 말하면 남들이 즐겨 들으며 곧 잘 탄복한다. 이런 사람은 성격이 좋아 남들의 중용을 받으며 정의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와 사귀려 한다. 일곱째, 귀가 잘 생긴 사람은 생활이 풍족하며 중년에 들어 재력이 폭발하고 만년에 자손들로부터 들어오는 복이 넘친다. 귀는 또 신(肾)을 보여주는 구멍으로 인간의 건강을 보여주기도 하며 잘 생긴 귀를 가진 사람은 장수한다고 한다. 잘 생긴 귀는 윤곽이 분명하고 좀 두꺼워야 하며 반점같은 것이 없으면서도 귀방울이 큰 것을 말한다. <역경과 풍수(易经与风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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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별사절 대표단, 김정은 국무위원장 접견·만찬
-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5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행 특별기에 오르며 나란히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동포투데이] 정의용 수석 특별사절이 이끄는 대북 특사단 일행이 5일 오후 2시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 위원장과 맹경일 노동당 통일정선부 부부장이 나와 특사단을 맞이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후 3시40분 부터 15분간 방북 일정을 놓고 양측간 협의가 이뤄졌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접견과 만찬을 지금 이 시각, 오후 6시부터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으로 구성된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김정은 북한 노동 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은 1박 2일간 평양에 머물 계획이며 내일(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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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별사절 대표단, 김정은 국무위원장 접견·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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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송경령, 송미령 두 자매 희귀사진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민국시기 중국의 두 <국모(国母)>였던 송경령(宋美龄)과 송미령(宋美龄) 두 자매가 장기간 흡연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최근 이들 자매의 흡연사진이 중국 국내에 공개되면서 마치 <보물>처럼 간주되고 있다. 일찍 중화민국 초대 총통 손중산의 부인이었으며 후에는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으로 되었던 송경령은 오랫동안 흡연했었지만 대외로 공개된 적은 거의 없었다. 윗 사진은 1959년 엘리자베스 벨기에 왕태후를 회견할 때 흡연하는 송경령 부주석, 이는 송경령 흡연밀사에 있어서 얻기 힘든 흡연 장면이다. 한편 송경령의 여동생 송미령 역시 흡연은 그의 기호(嗜好) 중 하나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생전에 장개석은 송미령(아래 사진)한테 금연할 것을 여러 번 권고했지만 송미령은 듣지 않았었다. 하지만 1975년 장개석이 사망한 뒤 송미령은 큰 결심을 내리고 60여 년간 내려온 습관을 고쳐 금연에 성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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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직능, ‘관리자’에서 ‘봉사자’로 전환
- ▲ 중국정부청사(사진=인터넷)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이 정부 직능 전환을 끊임없이 추진하면서 신시대에 걸맞는 서비스형 정부가 빠른 속도로 형성되고 있다. 신화통신 인터넷판 신화망에 따르면 정부 직능 전환을 추진하는 관건은 ‘행정 간소화와 권한 이양, 관리감독 능력 강화, 서비스 최적화’ 개혁의 중요한 핵심을 잡는 데 있다. 이 개혁 자체는 체계적인 전체로 행정 간소화 및 권한 이양의 ‘뺄셈’을 잘 해 권력의 몸집을 줄이는 ‘타이트한 옷’을 만들어야 하면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덧셈’과 서비스를 최적화하는 ‘곱셈’을 잘 해야 한다. “5년간 중앙은 정부 직능 전환을 경제체제 개혁과 행정체제 개혁을 심화하는 관건으로 삼아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장옌성(張燕生)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 연구원은 종전의 문턱이 높고 불친절하고 일을 처리하기 힘든 현상이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고 말했다. 얼마 전에 발표된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공보’는 정부직능 전환, 정부기관 설치와 직능배치를 최적화하는 것은 당과 국가기관 개혁을 심화하는 중요한 임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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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직능, ‘관리자’에서 ‘봉사자’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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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해상 도시' 탄생할 듯
- ▲ 사진 = 홍콩 봉황망(凤凰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그대는 혹시 관광 스켓쥴에 따라 연해도시 여러 나라의 연해도시에는 가보았을 것이나 <해상 도시>에 가보았느냐 하고 물으면 모두 고개를 흔들 것이다. 하지만 현재 미국 폴로리다 주의 한 회사에서 항공모함의 20배에 달하는 <해상 도시> 건조하기 시작, 많은 유람객들이 <해상 도시>로 가 즐길 날도 멀지 않게 되었다고 4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이 보도했다. <자유호>로 명명된 이 물위에 떠있는 이 <해상 도시>는 미국 폴로리다 주 자유의 선박 국제회사에서 설계, 총 25층으로 된 이 <해상 도시>에는 인구 5만 명이 주거할 수 있다고 한다. 설계에 따르면 이 <해상 도시>는 길이 1372미터, 너비 229미터, 높이가 107미터로 <퀸 마리 2호> 유람선의 4배에 달하며 태양광과 파도 에너지를 동력으로 2년이면 지구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해상 도시>의 보조시설들을 보면 학교, 병원, 예술관, 쇼핑센터, 공원과 수족관 및 도박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꼭대기에는 비행장이 있다. <자유호>로 명명된 이 <해상 도시>의 항행 스켓쥴은 미국 동해안에서 대서양을 건너 유럽에 진입, 이탈리아를 거쳐 아프리카에 들어갔다가 다시 호주(오스트레일리아)로 향발, 이어 북상해 아시아를 거쳐 최종 미국의 서해안에 가 닿으며 상황에 따라 남미주를 거치기도 한다고 한다. 일전 미국 자유의 선박 국제회사 총재 겸 디자이너인 노먼 닉슨은 이 <해상 도시>를 소개하면서 유사 이래의 가장 큰 선박으로 세계의 첫 <해상 도시>를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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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해상 도시' 탄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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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 인성교육강사 대상 홍보마케팅 교육 실시
- ▲ 지난 24일 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이 인성교육강사들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육신문연합회 제공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이희선 사무총장(뉴스에듀신문 대표)이 인성교육 지도사 자격증과정에 참가한 수강생 대상으로 언론홍보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24일(토)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한국강사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 서울 강남구 강남르몽드어학원 교육장에서 2018년 시즌2 제 14기 청소년 인성교육 지도사 강사 자격증 과정이 진행됐다. 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이 총장은 이날 인터넷마케팅&온라인 홍보 이해 △검색엔진과 키워드 마케팅 △블로그&카페 & 인스타그램 홍보마케팅 △네이버 검색엔진의 비밀 △네이버 지식인 마케팅 △UCC 유튜브 동영상 홍보 마케팅 △소셜네트워크 활용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마케팅 △보도자료 작성법 및 릴리즈 △포털뉴스 노출방법 △포털뉴스 실검 활용법 △방송 출연 노하우(공중파,종편,케이블) 등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이 총장은 홍보대행사 출신으로 지난 15년 동안 광고 및 홍보 마케팅 관련 강연 및 교육을 1100여회 진행한 홍보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업계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1인기업 CEO 및 개인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맞춤컨설팅 및 개인 피알(PR)과 더불어 퍼스널브랜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제 16기 인성교육 강사 자격증 과정(서울)'은 오는 3월 17일(토) 강남르몽드학원 서울캠퍼스(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된다. 문의 : 주판준 사무국장 010-7244-1472, 02-2207-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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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선 한국교육신문연합회 사무총장, 인성교육강사 대상 홍보마케팅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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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난 호랑이 세 마리 새끼 낳아
- ▲ 사진= 인민망 저쟝채널(人民网浙江频道)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4일, 인민망 저쟝채널(人民网浙江频道)에 따르면 일전 항저우(杭州)야생동물세계에서는 태어난 지 20여일이 되는 3마리의 화난호랑이(华南虎)를 유람객들과 대면시켰다. 이 귀여운 3쌍둥이 화난호랑이는 수컷 2마리에 암컷 1마리로서 체중은 모두 4.5킬로 안팍으로 되고 있다. 전하는데 따르면 화난호랑이는 판다와 더불어 중국의 10대 명종위기 동물에 속하며 그 수량이 날마다 줄어들고 있다. 거기에 화난호랑이의 유전자 요소로 생육차수가 아주 드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항저우 야생동물세계에서는 이번까지 3차에 거쳐 화난호랑이의 배육에 성공, 화난호랑이가 한꺼번에 3마리의 새끼를 출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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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난 호랑이 세 마리 새끼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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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속 1000km ‘슈퍼급 고속철’ 모형 개발
- ▲ 중국 슈퍼 고속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일, 홍콩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시속이 1000km에 달하는 <슈퍼급 고속철>을 연구 개발하여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의 <슈퍼급 고속철> 실험기지는 청두(成都)의 시난교통대학(西南交通大学)에 있다. 이곳은 중국의 첫 고온 초전도 자기부상 원형실험라인(高温超导磁悬浮环形实验线)으로서 총 길이가 45m, 설계중량이 300kg, 최대 탑재량은 1t이며 부상 높이가 약 20cm에 달한다. 그리고 탑재면이 작고 영구자석 자재 용량이 적은 등 특점이 있다. 이 기술의 창신은 이론상 열차의 시속을 1000km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바 이는 목전까지 인류가 개발하지 못한 <미래 슈퍼급 고속철>의 모형으로 되고 있다. 자기부상 기술은 지난 세기 20년대 독일 과학자들이 최초로 제기했었으며 수십 년 후 역시 독일인들에 의해 개발되었고 후에는 일본이 줄곧 이 기술 분야에서 세계의 선두에서 달렸다. 중국은 지난 세기 80년대부터 이 기술의 개발에서 선진국들을 추격해왔다. 중국과학자들이 내놓은 이 고온 초전도 자기부상 기술은 미국에 있는 세계 최대의 전자전기 엔지니어협회(电子电气工程师协会)의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의 CNN, 영국의 BBC와 유럽 공공 TV 등 대형 매체들도 앞다투어 이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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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속 1000km ‘슈퍼급 고속철’ 모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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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와 ‘다문화단체’의 공방 진실은?
- ▲ 사진= SBS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지난 2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황금시간에 ‘레인보우 합창단의 두 얼굴’이란 제목의 인터뷰 기사가 방영되었다. 그 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희)에서는 이 기사는 사실과 어긋난다고 하면서 반박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MBC 뉴스데스크라고 하면 한국에서 영향력이 큰 방송사의 뉴스이기에 사회에 주는 파문도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뉴스를 만든 기자거나 앵커의 각도 처리에 따라 사회에 주는 파문도 달라질 수 있으며 뉴스의 진실성, 확실성은 뉴스의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MBC 뉴스데스크 ‘레인보우 합창단의 두 얼굴’이란 인터뷰 기사에서는 이른바 합창단 일인당 30만원씩 수금했다는 사실을 두고 학부모 A, B, C…의 형식으로 도합 4명의 학부모를 청해 그들의 증언을 들었다. 이를 두고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이번에 문제를 제기한 학부 4명 중 3명은 입단한 지 2개월(2명), 3개월(1명)이 된 학생의 학부모이며 1명만이 입단 7년째가 된 학생의 학부모’라고 하면서 인터뷰에 응한 학부모의 인수 및 그들의 <자격>을 놓고 질의를 하고 있다. 또한 한국다문화센터는 다른 학부모들과의 만남도 주선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른바 일인당 30만원씩 납부하게 한 내역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이 삭제되었다고 반발하고 있다. 그 외 올림픽 패딩을 수거한 문제, 회계처리가 불투명하다는 문제…이러한 것들을 두고 한국다문화센터측에서 ‘MBC의 취재에 충분히 응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분을 삭제하고 의혹을 부풀이는 식으로 보도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다문화센터측에서 MBC의 취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도 충분히 응했다고 에둘러 말하는지 아니면 MBC측에서 상술한 한국다문화센터로부터 받은 취재내용을 자사의 구미에 맞게 삭제하거나 에둘러 기사를 작성했는지 그 진실여부가 언젠가는 밝혀질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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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와 ‘다문화단체’의 공방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