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6(목)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美 총기 소유율 25년 만에 최고치 경신
    [동포투데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과 2021년에는 타살, 자살, 우발적 부상을 포함한 총기 피해는 1~19세 미국 어린이 및 청소년의 주요 사망 원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아프리카계이라고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가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메디슨에 발표한 연구보고에서도 이 같은 결과를 반영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22년까지 CDC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청소년들의 총기 관련 사망자가 35% 증가했으며 그중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증가율이 현저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하버드 대학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보건 정책 교수인 데이비드 헤맨웨이는 이 현상은 20년 동안 미국의 일부 주에서 총기 취득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하지만 총기 자살은 전 세계의 35%, 총기 타살은 전 세계의 9%를 차지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총기에 사망할 가능성은 백인보다 12배 높다. 지난 25년 동안 총기 규제 법률은 지속적으로 약화되었지만 이러한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NBC뉴스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총기 소유율은 최근 25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의 52%가 총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총기 소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하버드대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60%가 총기 소지는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범죄가 줄어들고 있는지, 악화되고 있는지, 아니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유권자의 42%는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답했고 21%만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응답했다. 헤맨웨이 교수는 “지난 25년 동안 총기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다른 부유한 나라들의 평균 총기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점점 다른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6-06
  • 중국 134개 품목 관세 감면 중단, 책임은 민진당 당국에 있어
    [동포투데이] 지난 5월 30일 국무원 관세규정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대만 발 윤활유 기초유 등 134개 품목 수입품에 대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 협정 세율 적용을 중지하고 현행 관련 규정에 따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이는 본토가 지난해 12월 21일 ECFA에 따라 프로필렌을 포함한 12개 세금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취한 추가 조치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31일 대만지역 당국이 장기간 일방적으로 대륙(중국)에 차별적인 무역 제한을 가하는 것은 ECFA 중 '양안 간의 실질 다수 화물 무역에 대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줄이거나 제거한다'는 규정을 위반하였고 양안 기업의 이익은 물론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해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2023년 12월 21일 대륙이 ECFA에 따른 프로필렌 등 12개 품목 관세 감면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대만지역 민진당 당국은 대륙에 대한 무역규제를 폐지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만 독립'을 고취하고 양안의 대립을 선동하여 ECFA 시행의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륙 당국이 ECFA 일부 품목의 관세 인하를 추가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이라고 선을 그었다. 가오쿵롄(高孔廉) 해협 경제무역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이번에 중단한 관세 감면 품목 중 주로 기계 분야와 석유화학, 플라스틱, 섬유, 자동차 등 대부분이 전통 산업과 관련이 있다"며 “석유화학 분야에 집중된 이전 품목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져 중소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산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대만 시사평론가 지웬지(介文汲)는 대만이 본토 수출에 대한 '무관세' 특혜가 폐지되면 대만 내 제조업체들은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이들 중 상당수는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제조업체는 어쩔 수 없이 생산기지를 본토와 동남아시아로 이전할 수밖에 없고, 본토 시장만 진출하고 이전할 수 없다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으며 종업원이 많은 전통산업이 문을 닫으면 실업의 물결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 여론조사, 서구인의 6%만이 미국이 유럽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고 생각
    [동포투데이] 영국인, 프랑스인, 독일인 중 극소수만이 향후 10년 동안 자국의 안보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신뢰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유고브 (YouGov)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에서 3,3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그중 6%만이 미국이 향후 10년 동안 유럽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신뢰할 수 있다'라고 믿고 있는 반면, 미국인의 24%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답했다. 한나 선임연구원은 "연간 조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저항을 강력히 지지한 지 2년이 지나면서 이 비율은 충격적일 정도로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큰 기여를 해왔지만 서유럽인의 6%만이 미국이 매우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미국에 대한 신뢰가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나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낭비라고 표현하며 미국에 불공평하다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문에 사람들이 미국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 된 것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대다수 서유럽인과 미국인들은 미국이 유럽에 주둔하는 병력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유럽 방위의 주요 책임을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오랫동안 국가 안보 계획을 요구해 온 프랑스에서는 31%가 유럽이 자체적으로 국방을 관리하고 미국과 '보다 중립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해 다른 국가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 세계에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인 국가 원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수의 표만 받았다.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인의 33%와 프랑스인의 25%가 가장 긍정적인 모범을 보였다고 답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행사... 미-영 압력에 러시아 초청 취소
    [동포투데이] 프랑스는 오늘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한다. 프랑스는 당초 이 행사에 러시아 대표단을 초청했지만, 미국과 영국의 문제 제기로 막판에 마음을 바꿔 러시아를 초청하지 않았다. 최근 러시아와 서방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서술조차도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 고위 인사들과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4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초청하지 않지만, 2차 대전에서 소련의 역사적 역할을 고려해 일부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프랑스 측은 프랑스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미국, 영국, 제2차 세계대전 동맹국 관계자들이 충격에 빠져 의문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미국 언론에 보도되자 프랑스 측은 러시아 측을 초청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5월 말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몇 주 동안의 전투 격화를 고려하여 "현재 상황은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과거 러시아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소련이 유럽 동부 전선에서 나치 독일의 대규모 군대를 막아 2차 세계대전 종전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인 시기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인상을 주고 외교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소련 홍군이 나치에 대한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에 대해 항상 존경을 표해 왔으며 러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구소련 공화국들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백악관은 소셜 플랫폼에 제2차 세계대전 유럽 전역의 승리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게시하면서 소련을 언급하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나치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고 주장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약 16만 명의 병력을 이끌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개시하며 나치 독일에 대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상륙작전을 펼쳤다. 오늘 기념식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약 200명이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서 대부분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출신이다. 그중에는 틱톡에서 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101세의 미군 참전용사 제이크 라슨도 포함되어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기념식에 참석해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전투 사이의 공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국왕 부부 윌리엄 왕세자, 윌프레드 신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이 귀빈으로 참석한다. 오늘 오후 1시(현지 시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그해 오마하 해변에서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미군이 많은 사상자를 낸 오마하 해변에서 국제 기념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4-06-06
  • 日 언론 “중국서 홍색 관광 유행”
    [동포투데이] 중국에서 '홍색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지통신은 2일 중국 공산당(CPC)의 역사와 관련된 '홍색 관광'이 중국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배경으로 공산당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도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20년대 중후반, 마오쩌둥은 장시성 징강산에 혁명 근거지를 세웠다. 한 40대 여성이 당시 공산당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한 징강산 혁명 박물관을 방문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당과 마오 주석의 위대함에 감명을 받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1990년대부터 공산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애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고전적 홍색 관광지 수는 10년 전보다 3배 증가한 300곳에 이르렀다. 과거에는 단체로 홍색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중미 관계가 긴장되면서 중국인들의 애국심이 고양되고 방문객 수가 늘어났다는 분석도 있다. 징강산 거리에는 마오쩌둥 주석의 초상화 배지와 기타 상품이 진열된 상점들이 눈에 띈다. 군모를 쓴 한 20대 여성은 "멋지지 않아요? 여기 오면 꼭 하나 사야죠"라고 말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의 '홍색 관광' 시장이 향후 1조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중 관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애국심을 바탕으로 한 '홍색 경제'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방 언론에서는 중국의 '홍색 관광'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징강산 혁명박물관에서 만난 한 40대 남성은 "중국은 중국의 입장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6-0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美 미사일구축함 황암도 12해리 내 무단 진입 강력 경고
    ▲ 사진=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월 17일 미국 미사일구축함 한 척이 중국 정부의 동의없이 황암도(黃岩島) 12해리 안으로 무단 진입한데 대해 중국 해군은 법에 따라 미국 함선에 대해 식별 검증을 진행했으며 해당 해역을 벗어날 것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미국의 군함선이 중국의 주권과 안전 이익에 손해 입힌 행위는 해당 해역에서 정상적인 공무집행 중인 중국 선박과 인원의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한 것이며 이는 국제사회의 기본준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 바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의 주권을 견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황암도 및 인근 부근 해역에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중국측은 국제법에 따라 각 국이 당연히 누려야 할 남해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줄곧 존중하고 수호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나라라도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빌미삼아 중국의 주권과 안전이익에 손해주는데 대해서는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루 대변인은 미국 측이 즉각 잘못을 시정하고 유사한 도발행위를 중단하며 중미관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해를 입히지 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1
  • 마윈, Our Hong Kong Foundation에 5천만 홍콩달러 기부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교육, 청년, 혁신 등 분야의 정책 연구와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 명의로 5천 만 홍콩 달러(HKD)를 Our Hong Kong Foundation에 기부했다고 Our Hong Kong Foundation이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1
  • 현송월 이끄는 '北 점검단' 서울역 도착, KTX 타고 강릉으로 이동
    [동포투데이] 북한 예술단 공연에 앞서 사전점검차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오전 10시50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강릉과 서울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 15일 북한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북측이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예술단을 평창 올림픽 기간에 파견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2회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21
  • 안해가 존경하는 남편
    1. 애정을 진지하게 표현해 주는 남편을 존경한다. 안해에 대한 애정을 전혀 표현하지 않는 남편을 둔 안해는 늘 외로움과 우울증으로 시달리게 된다. 안해는 사랑하는 애정표현을 말과 몸짓으로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해는 남편의 침묵형 사랑을 싫어한다. 2. 말을 할 때 진지하게 들어주는 남편을 존경한다. 남편이 마주앉아 진지한 이야기를 해줄 때 안해는 위로와 힘을 얻고 남편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3. 자녀와 함께 놀아주는 남편을 존경한다. 남편이 자녀와 아무런 대화도 하지 않고 또 너무 퉁명스럽게 아이들을 대하면 안해는 실망을 느낀다. 자녀들을 항상 자상한 모습으로 돌볼 때 안해의 마음은 한결 푸근해진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아이들의 행동에 분명한 선과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원한다. 4. 힘들 때 도와주는 남편을 존경한다. 안해가 피곤하여 지친 모습을 하고 있을 때 남편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면 안해는 새로운 힘과 기쁨을 얻는다. 5. 생일 혹은 기타 기념일을 잘 챙겨주는 남편을 존경한다. 생일 혹은 기타 기념일을 잊어버리는 것은 사실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남편은 안해의 생일, 자녀의 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타 기념일을 잘 챙기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0
  • 자녀와 함께 살기 싫은 이유
    [동포투데이] 최근 북경 노인 1,2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4%가 “자녀들과 함께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1. 남과 같은 느낌이 든다. 대부분 노인들은 새벽잠이 없다. 새벽에 잠에서 깨여나도 자식들이 기척에 잠을 깰가봐 방에서 꼼짝을 못하고 있다가 자식들이 기상한 뒤에야 방문을 나선다. 또 저녁에는 배가 고파도 먼저 먹기 눈치가 보여 퇴근하기를 기다린다. 2. 무보수 노동에 시달린다. 아침에 일찍 깨여나 자식들의 아침을 차려주어야 한다. 어떤 노인은 애완동물의 먹이까지 챙겨야 한다. 이렇게 하루종일 무보수 노동에 시달리다보면 자신들의 취미나 애호를 즐길 사이가 없다. 3. 생활습관이 맞지 않는다. 노인들은 새벽잠이 없는 반면 자녀들은 늦잠을 자기 좋아하고 노인들은 검소한 습관이 몸에 배여있는 반면 자녀들은 돈을 아낄 줄을 모른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0
  • 2017년 中 출생인구 출생율 모두 감소…인구 자연 성장율 0.5%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면적으로 두자녀 정책을 시행한 두번째 해인 2017년 중국 출생인구는 1723만명에 달하고 인구 출생율은 1.2% 달해 동기 대비 0.52퍼센트포인트 줄고 출생인구는 동기 대비 63만명 줄었다.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말 중국 대륙 총인구(31개 성과 자치구, 직할시, 중국인민해방군 현역군인 망라, 홍콩과 마카오 특별행정구, 타이완, 해외 화교 비 포함)는 13억 9천 8만명으로 그 전해 연말보다 737만명 늘었으며 인구 자연 성장율은 0.5%에 달했다. 연령 구조로 볼때 16-59 주세 노동연령인구가 총인구의 65%를 차지했다. 60주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 비례의 17%를 점했다. 성별 구조로 볼때 총인구 성별비례는 104.81(여성 100 기준)에 달했다. 총체적으로 2017년 중국 인구 총량은 평온하게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0
  • 중국산 김치, 한국 김치시장 공략...수입김치 점유율 99%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관세청이 17일 발표한 무역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국김치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503억원(약 3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2000년 실시한 관련 통계조사 이후 최고기록이자 적자폭이 처음으로 500억을 돌파했다. 이와함께 한국 김치의 수출입 수량 격차 또한 최고기록을 경신했는데 2017년 한국이 수입한 김치는 27.56톤으로 수출량(2.43톤)의 10배에 해당한다. 이런 여러 적자수치들 배후에는 저렴한 가격과 괜찮은 맛으로 한국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 김치가 있다. 중국산 김치는 한국 수입김치 중 99%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한국 언론들은 중국산 김치가 한국 김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치 종주국의 치욕’ 연합뉴스는 17일 이와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농수산품유통공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 요식업체가 보편적으로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어 한국김치수입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김치의 수출입 가격 격차는 매우 크다. 이는 매년 한국김치의 수입규모가 증가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2016년을 예로 들면 한국산 김치의 수출가격은 Kg당 3.36달러인데 반해 수입가격은 Kg당 0.5달러에 불과했다. 코리아헤럴드와 매일경제 등 주류언론에서 이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한국일보는 17일 중국산 김치는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 한국산 김치보다 가격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에 한국국민들의 수용도도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조선족, 한족, 한국인까지 가세해 대형김치공장을 세워 김치를 만들어 팔고 있다. 중국 산둥, 랴오닝, 지린 등지에는 약 100여개의 김치공장이 한국과 교역관계를 맺고 있다. 한국 영농신문은 한국의 박완주 국회의원이 작년 10월 정부가 김치 수출업체를 대폭 지원해줘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박 의원은 “김치무역 적자폭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한국의 김치종주국 지위와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경제
    2018-01-20
  • 국방부, “전작권 전환 조건 조속히 구비해 나갈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방부는 19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국무총리 주관 하에 군 주요직위자 및 기관장, 정부와 정당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 삶을 평화롭고 안정되게 하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2018년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 사진=국방부 블로그 송영무 장관은 “국제사회는 2018년에도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위해 대북제재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북한은 핵무력 완성을 기정사실화 한 가운데, 평창 올림픽 참가를 명분으로 한미 연합연습 중단과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중지를 요구하는 등 한미 공조의 이완을 시도 할 것이다”고 판단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2018년에도 일관성 있는 국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방운영 목표를 ‘혁신하는 국방,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 ▲상호보완적이고 굳건한 한미동맹 발전 및 국방교류협력 증진 ▲국방개혁을 넘어 새로운 국군 건설 ▲국민과 함께하는 군,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군 육성을 국방운영 중점으로 보고했다.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을 위해 국방부는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전면전 대비태세를 완비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대북 감시 및 조기경보태세 확립, 제대별 초기대응 및 위기관리 시스템 개선, 실질적인 통합방위훈련, 접적지역 전투준비 태세와 실전적인 전구급 연습 및 훈련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외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군의 대테러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고 첨단 대테러 장비와 물자를 확보하여 전력화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특히, “안전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되도록 기간 중 전군은 강화된 경계태세를 유지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방부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 연합 방위태세를 한층 더 강화 해 나갈 것이고 전작권 전환 이후의 연합군사령부 편성안을 올해 안에 수립하고, 연습 및 검증을 통해 지속 보완발전시키면서 우리 군의 핵심군사능력 확보 노력을 가속화 하여 전작권 전환 조건을 조속히 구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연합사 본부 이전 ▲주한미군 훈련장 안전 ▲미군기지 환경문제 등 다양한 동맹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차기 방위비 분담금 협상 시 합리적 수준의 윈-윈 합의안을 도출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주한미군의 주둔여건을 보장하고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을 보고했다.국방개혁을 넘어 새로운 국군 건설을 위한 ‘국방개혁 2.0’에 대해서는 “▲북핵 위협 억제 및 대응능력 확보 ▲군 구조 개편 ▲국방운영의 효율성·투명성 확보 ▲방위사업 혁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병영문화 정착 등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오는 4월까지 ‘국방개혁 2.0’ 기본 계획을 완성 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과 법령 개정 절차를 이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국방부 문민화를 위해 국방부 실·국장급 직위는 민간공무원으로 대체하고 문민 국방부장관 임명을 위한 기반 조성, 일반직 공무원의 안보와 군사분야 전문역량 강화 등 실질적 국방부 문민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병 복무기간을 21개월에서 18개월(육군과 해병대 기준)로 단계적으로 단축해 나갈 것이며 이는 202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입영 적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장기적으로 현역자원 확보 및 전투력 저하 방지를 위해 전환·대체 복무를 감축 또는 폐지하고, 군수·행정·교육 등 비전투부대의 군인은 전투부대로 전환배치를 추진할 것이다. 구체적인 시행일정은 3월경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군,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군 육성을 위해 국방부는 전역 시 목돈마련 여건 보장을 위한 병 봉급 인상과 군 복무 중 발생한 부상·장애에 대한 실질적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이며 외부 지원 없이 병영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봉급을 인상하고 동시에 급식비 인상, 일용품 추가보급 등을 통해 의식주 및 자기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의 절감을 추진하여 병 봉급 인상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한 여군의 근무여건을 보장하고 비중 확대를 위해 오는 2022년도에는 여군이 간부 정원의 8.8%가 되도록 연차적으로 초임획득 인원을 확대하고 군어린이집( ’18년 143개소), 공동육아나눔터(’18년 28개소)를 확충하여 ‘임신·출산·육아’ 지원을 강화 하며 여군 보직제한 규정을 폐지(GOP 및 해·강안 부대 등)하기로 했다. 이어 장병 인권보호를 강화하고 군 사법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군 의문사조사·제도개선 추진단을 적극 운용하고, 영창폐지 및 군기교육 추가 등 병 징계제도 개선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국방부 군 인권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면서 2022년까지 ’군판사 인사 위원회‘ 설치 및 평시 심판관제도와 관할관 확인조치권을 폐지할 예정이며, 국선변호사제도 신설과 군검찰의 군사법경찰에 대한 수사 지도권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8-01-20
  • 中, 지린1호 영상 07∙08위성 발사 성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9일 12시12분, 중국은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11호 운반 로켓을 이용해 지린1호 영상 07∙08 위성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고, 발사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는 주취안위성발사센터가 수행한 199번째 우주 발사 임무다. 지린1호 영상 07∙08위성은 창광위성기술유한공사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상업용 고해상도 광학 원격탐사위성이다. 위성은 궤도에 진입한 후 앞서 발사한 8개의 지린 1호 위성과 네트워킹 해 정부 부처와 업계 이용자 등에게 원격 데이터와 제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임무는 지린1호 위성 프로젝트의 4번째 발사이자 창정 시리즈 운반로켓의 264차 비행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0
  • 무례와 불손의 부메랑 '自作自受'
    지난해 한국에서 방영된 ‘청년경찰’ 영화가 재한 조선족의 범죄를 침소봉대(针小棒大)로 과장하고 민족 실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안기어 조선족 단체들과 지역 지성인들이 제작사를 향해 거센 반론을제기했고 관련 단체들도 ‘공동대책위원회’를 설립하고 항의해 나섰다. 영화 배경이 된 한국 서울시 대림동은 3D(더럽고,무겁고,위험한) 노동 현장에서 핏땀을 쏟아내는 재한 조선족들이 집거하는 터전이고 정보를 공유하고 향수를 달래면서 병주고향(并州故乡)으로 살아가는 공회당이기고 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사가 범죄소굴로 만들며 겨례의 차디찬 가슴을 허비는 행실은 무지의 극치라고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다.그 친구들은 그저 무심히 내던진 오작(误作)이라며 건성으로 얼버무려도 고혈을 짜내면서 기시를 받는 동고지인(同苦之人)들의 흉통에 진통약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한국의 발전에서 불가결의 존재이고 중국의 민간 ‘외교사절’인 동반자에게 오물을 들씌우는 그들에게 자초지종을 캐묻는 것도 도를 넘는 처사가 아닌 것 같다. 한국의 대표적 연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재한국 외국인의 범죄에서 조선족은 외국인 중 최하치이다.기타 강력범죄도 내국인보다 무척 낮은 수준이고 조선족이 한국의 법제도와 사회에 대한 인식 수준도 한국인을 믿돌지 않는다는 평가이다.더구나 거주민과 지역 사회의 공동한 노력으로 대림동의 범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현실인데 실상이 왜곡되고 있으니 그 영화의 진상 규명도 필요하다. 한국 사회에 만연되는 저출산,고령화,3D업종의 거부 등 원인으로 발생한 노동력의 대량 수요와 중국의 개혁개방이 합류되어 산생한 시대적 산물의 하나가 조선족의 한국 진출이다.이는 두 나라와 전체 민족이 공동히 발전하는 동력이었지 결코 생계를 위한 일방적인 구걸이 아니었다.한국인도 세계로 나가야 하고 국내서도 다양한 외국인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타인을 영입하고 자기도 해외로 진출해야 나라가 튼튼해 진다는 건 일반적 상식일 것이다.손님을 존중하는 이것은 현대인들이 떠메야 할 숙명이고 풀어야 할 과제이고 반납해야 할 부채이기도 하다.살아가는데서 인정의 엎음갚음이란 생활 론리는 지켜야 할게 아닌가. 간혹 인터넷에서 한국 관련기사의 댓글란을 번져보면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에게 퍼붓는 넨장욕들이 줄줄히 떠오른다.주요 이유라면 한국인들 골수에는 자기 우월성과 오만성이 박혀있고 타국인도 약해 보이면 간단간단 멸시하고 차별해 버린다는 이것이다.더우기 한국에서 유학한 경험자들이 되려 유력한 맞장구를 쳐댄다는 사실이다. 대방의 문화의 정수를 인정하고 평등하게 화합하는 신뢰성을 보여야 대방이 협력자로 되고 아니라면 골칫덩이 적수로 된다는 현실을 간과할 수 없다.중국에서 감도는 혐한 정서를 보면 타자를 포용하지 못한 부메랑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재한 조선족들의 삶도 수많은 시대적 아픔을 겪으며 지금은 생계형으로부터 거주형 및 생활형으로 전화되고 있다.그들은 대림동을 안전하고 정결한 문명 지대로 건설하여 현지인들과 공생하는 근거지로 만들기에 각성을 높혀가고 있다. 다문화 생활의 정착을 위한 한국정부의 정책적 추진, 화합을 주장하는 현지 지성인들의 공익사업과 대다수 한국 국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관용은 세찬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문화계와 언론계의 소수가 필봉을 거칠게 내저어도 결국은 시대 조류에 휘말리게 된다. 조선족들도 처지를 바꿔 헤아린다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철학으로 진지한 성찰을 진행해야 한다.범죄의 방지에서 연대책임을 지고 공동한 노력을 기울이고 한국인들 눈을 찌프리게 하는 수많은 낙후한 구습과 적폐 등 하위 문화를 근절해야 한다.현지의 관습과 특성을 파악하고 한국인들의 거부 정서를 초래하는 원인들을 부지런히 찾아내며 자아개정을 해야 하고 누구나 민족의 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특히 한국인들의 섬세한 언행범절과 근면한 노동정신에서 뭔가를 배워야 한다. 곱게 보이면 대부분 차질이 무마되는게 인간 세상이다. ‘고운 놈 미운데 없고 미운 놈 고운데 없다’는 인간 근성은 누구도 꼭 같다. 타인의 존엄을 훼손하면 인과보응이 당연하고 남을 상대접하면 극진환대가 지당하다. 서로간 존경이 오가야 한다. 공생공영이 숙명인 우리 민족들 속에서 ‘청년경찰’이 평화와 화합을 숙성하는 ‘발효효소’가 되기를 바란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8-01-2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