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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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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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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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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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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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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이 이 사고로 숨졌다. 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44명이 탑승했고,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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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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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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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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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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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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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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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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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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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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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 [동포투데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타고 가던 헬기가 19일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라이시 대통령과 이란 외무장관 등 9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라이시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란 관영 언론인 이란 국영 이르나(IRNA) 통신은 20일 오후 처음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며 이번 사건을 '기술적 결함'으로 돌렸다. 또한 이란 당국은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시는 19일 이웃 나라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 탑승 중이던 헬리콥터가 비행 중 추락했다. 현장 영상에는 헬기가 산봉우리에 추락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고, 50여 명의 구조대가 밤새 수색을 벌인 끝에 20일 이른 새벽에 잔해를 찾아냈다. 헬기는 완전히 불에 타버렸고 일부 잔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려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어 라이시를 포함한 탑승자 9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르나 통신은 현지시간(20일) 오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관계자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기술적 결함으로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라이히가 탄 사고 헬기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직전 구입한 미제 벨 212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세기 정도 된 노후 기종으로 미국의 제재로 부품 정비가 부족했던 데다 현지에 짙은 안개가 끼는 등 기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대통령의 사망이 확인된 후 테헤란은 긴급회의를 열고 무하마드 무크바르 제1부통령을 임시 대통령으로 임명하고, 바게리 카니 외무부 차관이 외교부 장관 대행을 맡기로 했다. 이란 당국은 정치적 불안을 피하기 위해 6월 28일에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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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추락사, 관영언론 첫 사고원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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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하마스 지도자·이스라엘 총리·국방장관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
- [동포투데이] 국제형사재판소가 팔레스타인 하마스 운동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갈란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 대한 전쟁범죄 체포영장 발부를 모색하고 있다. 카림 칸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석검사는 성명을 통해 “오늘 팔레스타인 상황과 관련해 체포영장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칸 사무실에 따르면 신와르, 네타냐후, 갈란트, 하마스 군사 종파인 카산 여단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와 하마스 정치국장 이스마일 하니아가 2023년 10월 이후 저지른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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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제천 화재 재난현장 방문...유가족 위로
-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천 화재 재난현장을 방문하였다. (사진 : 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천 화재 재난현장을 방문하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文 대통령은 현장 상황보고를 받은 후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병원·명지병원·제일 장례식장·세종 장례식장·보궁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빈소를 일일이 찾아 희생자들의 억울한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로부터 사연과 절규를 청취하고 조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유가족 대표단과 즉석에서 약식 간담회도 가졌다. 유가족 대표들은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운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대통령이 추진하시는 일들에 지지를 보내지만 이런 재난의 경우 대응 매뉴얼이 과연 있기는 한 것인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조사와 책임소재를 정확히 가려달라”고 하며 “‘나라다운 나라’가 말만이 아닌 제대로 된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이에 文 대통령은 “참으로 황망한 일이 발생했고 대통령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국민께서도 안타까움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범정부차원으로 이번 사고의 원인과 대응과정을 철처하게 살피고, 비록 사후적이지만 한이라도 남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유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하였다.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2008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40명 사망) 화재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화재 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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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제천 화재 재난현장 방문...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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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2017 세계혁신공헌대상' 수상
- ▲ 세계혁신공헌대상('WIC AWARDS'-World Innovative Contribution Awards)시상식 현장. [동포투데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세계혁신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이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혁신공헌대상은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세계인의 표상(表象)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고,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에 공헌한 이들의 헌신적인 삶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 정의롭고 행복한 세계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경제부문 수상의 주인공인 마윈은 중국에서 기업경영을 시작한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진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경제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초창기 인터넷 기업 설립부터 시작해 현재의 알리바바에 이르기까지 참신하고 거시적인 경영으로 중국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세계혁신공헌대상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헌신과 공로를 널리 알리고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개 부문 후보 접수를 받아 매년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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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2017 세계혁신공헌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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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몰래산타’로 사랑을 전하다
- ▲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게 선물을 전달하고 안마해드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는 지난 16일(토)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몰래산타’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몰래산타’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지역의 청소년문화 및 지역문화의 거점시설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였다. ▲ 청소년 몰래산타 단체 사진 16일 오전에 모인 청소년들은 ‘몰래산타 산타학교’를 통해 안전교육과 몰래산타 활동 사전 준비를 진행하였으며 인근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추운날씨 속 겨울을 보내기위한 방한용품 전달, 청소년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어드리기와 함께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안마해드리기 등 청소년들의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몰래산타에 참여한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 김민진(한성여고 1학년)은 “오전부터 산타활동을 준비해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셔서 가슴뭉클하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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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몰래산타’로 사랑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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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재외공관장 배우자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 [동포투데이]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12.21(목) 12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 배우자 약 160여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가졌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공관장 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립외교원의 배우자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재외공관장 및 공관장 내정자 배우자를 초청한 것으로 외교부 장관, 1차관, 2차관의 배우자와 국립외교원장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했다. ▲ 사진=청와대 오찬 시작 전 김정숙 여사는 오찬장 입구에서 참석자 전원과 악수하며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50일을 맞아 오찬에 앞서 평창올림픽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였고, 박은하 공공외교대사의 평창 올림픽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숙 여사가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공관장의 의전서열대로 앉는 관례 대신에 각 대륙별 ‘험지’ 공관장 배우자 중심으로 앉아 눈길을 끌었다. 총 37시간의 비행으로 가장 먼 곳에서 참석한 브라질 대사 배우자를 비롯하여 알제리, 볼리비아, 남아공, 사우디, 네팔, 몽골, 세르비아 대사의 배우자와 남성 배우자인 센다이 총영사의 배우자 등이 자리했으며,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도 함께 배석했다. 김정숙 여사는 인사말에서 “대통령께서는 지난 월요일 공관장 오찬에서 ‘세계 각지에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해 갈 공관장님들께 대통령으로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씀하셨다. 저 또한 여러분들께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적극 요청 드리고 싶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대통령께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외교”라고 말했듯이 여러분들도 임지에서 그 곳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 발짝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특히 대회 50일 전을 맞은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세계 각지의 공관장과 배우자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발 벗고 나서달라.”고 당부하였다. 오찬 후에는 5대륙을 대표하여 앙골라, 태국, 우즈베키스탄, 엘살바도르 대사의 배우자와 호놀룰루 총영사의 배우자가 차례로 나서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관장의 가족으로서 느낀 보람과 애환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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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재외공관장 배우자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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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상식] 동지는 설만큼 크다…동지섣달 ‘동장군 납시오’
- [동포투데이] 22일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다. 24절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동지는 예로부터 ‘동지는 설만큼 크다’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동짓날부터 본격적인 엄동설한에 접어든다는 의미다. 자오즈헝(趙之珩) 톈진시 천문학회 이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관가나 민간에서는 동지를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고 소개했다. 상∙주∙진나라 시대에는 동지를 1년의 시작으로 여겼다. 한나라 시대 이후 동지를 ‘동절(冬節)’로 정하고, 관청에서는 ‘하동(賀冬)’이라는 성대한 축하의식을 열었다. 송나라 시대에 이르러 동지는 정기휴일인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동지 후부터 속칭 ‘교구(交九)’라 불리는 ‘수구(數九∙동짓날로부터 81일간)’가 시작된다. 이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른바 ‘수구’는 동짓날부터 9일을 하나의 단위로 계산해 ‘9(九)’라 부르고 9개의 ‘9’를 지나 81일이 되면 끝난다. ‘一九’에서 ‘九九’가 지나면 추운 겨울은 따뜻한 봄날로 변한다. 톈진시 민속 전문가 여우궈칭(由國慶)은 동지를 맞아 중국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동짓날에 만두(쟈오즈)를 먹는 풍습이 있고 이는 만두가 추위를 물리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민간에서는 아직까지도 ‘동짓날 만두를 먹지 않으면 귀가 얼어 떨어진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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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상식] 동지는 설만큼 크다…동지섣달 ‘동장군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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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 한국총영사관, “2017 동북아공동체포럼” 개최
- ▲ 사진=요녕신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올해로 5회째 맞는 “2017 동북아공동체포럼”이 주심양 한국총영사관 주최로 21일, 심양 샹그리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고 현지 매체 요녕신문이 전했다. 이날 동북3성 소재 중한 양국 학술연구기구 학자, 대학교 교수 200여 명이 포럼에 참가했다. 신봉섭 주심양한국총영사는 환영사에서 “그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의 와중에서 경색되었던 한중 관계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정상화의 기초가 마련되었지만 한동안 양국 간의 실효적인 대화가 어려웠다는 것은 사실이다. 한중수교 25년 동안 양국은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뉴대를 바탕으로 무수한 성취를 이룩하여왔고 앞으로도 동북아의 번영과 영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대(牟岱) 요녕사회과학원 부원장은 축사에서 “동북아 지역은 양국의 정신 가원(家園)일 뿐만 아니라 생존 가원이기도 하다. 중한 양국의 순리로운 합작과 발전은 동북아 경제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중한 양국의 20여 명 전문가와 학자들이 ‘동북아 평화 공동체 구축 방안’과 ‘동북아 경제 공동체 구축 방안’ 이란 의제를 두고 포럼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연변대학 국제정치연구소 김강일 교수가 “분기점상의 전략 선택; 중한 관계 어디로 가야 하나?"란 주제로, 길림성사회과학원 장옥산 연구원이 “중한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와 동북아 운명공동체"란 주제로, 한국 호서대학교 전가림 교수가 “한중 관계 25주년의 회고와 전망"란 주제로, 요녕사회과학원 려초 연구원이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은 중한 친선 관계 회복 발전의 기초"란 주제로, 연변대학 박동훈 교수가 “한국의 북한에 대한 정책"이란 주제로 각기 발언했다. 오후에 진행된 포럼에서는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달지강 소장이 “동북아 국제 관광 활력의 시기-동북아 관광 공동체 구축의 우세와 잠재력 분석"이란 주제로,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최장호 연구위원이 “2017년 조선 무역 결산 및 전망"이란 주제로, 요녕대학 장동명 교수가 “중한 경제 협력의 새로운 기회;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신북방정책"이란 주제로,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리종림 교수가 “동북아 지역 경제 협력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란 주제로, 요동학원 만해봉 교수가 “동북아 지역 정치 구조에 대한 옳바른 접근을 통한 중한 협력 신시대 도약"이란 주제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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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양 한국총영사관, “2017 동북아공동체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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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전략단, “대한민국 안보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 ▲ 안보대상 시상하는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회장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일 오후 대한민국 안보대상 시상식 및 국가안보전략단 송년회가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약 5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 안보대상 시상식은 국가안보전략단(단장 임상수)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방송기자협회(전병길 회장)와 전국기자협회(민병홍 회장)가 공동 주관했다. 주최 측은 ‘국방안보, 교육안보, 경제 안보. 헌법안보’등 안보에 취약한 분야에서 활동한 이들을 심층 발굴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국가안보전략단 임상수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가치인 국가안보가 흔들렸다.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말했다. 이 날 수상자는 국회의원부문, 일반국민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채익 의원(산업안보대상), 정종섭 의원(헌법안보대상), 성일종 의원 (교육안보대상), 전희경 의원(교육안보대상), 이종명 의원(국방안보대상), 윤종필 의원(보건안보부문대상) 이철우 의원(정치안보부문대상), 김석기 의원(문화안보부문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종혁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안보전략대상), 김재수 전.농림부장관(식량안보부문대상), 이영수 한중친선협회 상임고문(외교안보부문)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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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전략단, “대한민국 안보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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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대성황
- ▲ 017년 12월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회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시상식에 앞서 열린 행사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이산하 총재, 문주현 상임고문(현 MDM그룹 회장, 한국자산신탁 회장), 이경재 전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영만 전 환경부 차관, 김유석 성남시 의회 의장, 국제정책연구원 원장 이재남 박사 등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www.wfple.org)이 올해 처음 제정한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은 학교 안팎에서 언어폭력을 포함한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선행을 펼친 학생,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모범학생 등 초•중•고 우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을 격려함으로써 학생과 선생님이 더불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취지로 마련된 상이다. ▲ 2017년 12월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회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시상식에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이산하 총재(사진 중앙)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학교폭력추방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과 '학교폭력추방을 위한 1000만인 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유석 성남시 의회 의장, 김학성 법무부 교정본부장, 정영만 전 환경부 차관, 신수원 전 광주국세청장 등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과 선생님 등 일선 교육현장의 주인공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대한민국 모범리더상의 대상 수상자는 강원도 봉오초등학교 6학년 박서현, 용인시 대지중학교 1학년 설재원, 수원시 수원고등학교 1학년 채민병 학생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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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2017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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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의 직장' 공공기관 신규 채용 2만3000명..
- ▲ 김동연(가운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공공기관 채용박람회’에 참석, 공공기관 대표와 취업자, 수기공모 당선자들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동포투데이] 내년에 공공기관에서 2만30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20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내년에는 약 2만3000명이 (공공기관에)채용될 예정이다”며 “그 중 절반 이상을 상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공공기관은 정부와 국민의 접점에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의 직장이라 생각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기관별로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한국철도공사는 1600명, 한국전력공사는 1586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74명, 근로복지공단은 1178명, 경북대병원은 804명, 부산대병원은 740명, 전남대병원은 830명, 충남대병원은 554명이다.한국수력원자력은 395명, 한국중부발전은 75명, 한국남동발전은 52명, 한국남부발전은 62명, 한국동서발전은 166명, 한국서부발전은 90명, 한국가스공사는 132명, 강원랜드는 68명 등의 채용계획이 있다.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 (구 해병대전략캠프)'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최근 공공기관들이 문재인정부들어 4차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해 누구나 똑같은 서류전형과 스펙보다는 다른 사람과 차별되는 창조적인 인재를 찾는다”면서 “특히 블라인드 면접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진 인재가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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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의 직장' 공공기관 신규 채용 2만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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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위문품 전달
-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연말을 맞아 전국 29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약 2천 9백 명의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연말을 맞아 전국 29개소에 거주하고 있는 약 2천 9백 명의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남동사할린센터 방문에 이어 20일에는 한우성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안산고향마을을 직접 방문해 동포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지역 시설을 둘러보고 영주 귀국 사할린 동포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우성 이사장은 "이번 방문과 위문품 전달을 통해 어렵게 생활하다 모국으로 돌아온 영주귀국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사할린에 남은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외로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모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은 물론 사할린에 남아있는 강제징용 피해자와 가족을 위한 정부 차원의 법안이 실효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1998년부터 매년 쌀과 생필품, 의료기기 등의 위문품을 국내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들에게 전달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격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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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 위문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