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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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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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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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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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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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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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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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 한인들,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 개최
    ▲ 이미지 제공=뉴스프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미 한인들은 ‘약속을 지킨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LA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월 21일 (일) 오후 4시, 8주기 추모행사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이념과 뜻을 같이하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라고 말했던 고인을 다시 생각하며 한국 사회의 현실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한국 노무현 재단 후원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사진들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다. ‘약속을 지킨 대통령’의 주제로 모은 사진, ‘대통령의 편지’를 주제로 모은 사진들과 생전 말씀을 모은 어록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그동안의 LA 추모제를 담은 영상과 노무현 대통령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추도식 후에는 참여정부 초기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내며 경제민주화의 토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강연회를 열예정이다 . 주최 측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한국에서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요구 수준은 높고, 새 정부의 어깨는 무겁다. 새 정부가 나아갈 방향은 재벌개혁, 대기업의 갑질 근절, 복지 확충, 노동의 복권과 대등한 노사관계의 정립 등인데, 이것을 요약하면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의 추진이다. 통합을 강조하는 여론이 있으나, 더 급한 것은 개혁이다. 촛불 민심의 요구는 개혁이다. 개혁 없는 통합은 봉합에 불과하다”며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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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어머니의 날' 북경서 다양한 행사 진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마다 5월은 가정의 달, 5월의 두번째 일요일은 “어머니의 날” 이다. 연휴에 겹친 “어머니의 날” 북경은 가족들끼리 단란한 모임과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돼 활발한 양상을 보였다. ▲ 순의정음우리말학교 봄학기 야유회 현지 매체인 요녕신문에 따르면 우리 말과 우리 글, 민족문화전통계승을 취지로 2015년에 설립된 순의정음우리말학교에서는 2017 봄학기야유회를 조직했다. 이날 우리민족의 전통 복장인 한복을 차려입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스포츠와 장끼자랑, 그리고 즐거운 식사시간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었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는 커가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행복감과 더불어 민족문화를 전승시켜가는 뿌듯함까지 안겨주었다. 2010년에 설립된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는 해마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게 되는 리그(联赛)전을 이날에도 어김없이 진행, 12개 여자팀과 6개 남자팀은 긴장한 경기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 팀이 임의의 모든 팀과 대적을 하고, 루적된 점수로 우승을 가르는 공평한 규칙으로 배구를 즐기면서도 경기의 짜릿함을 놓치지 않는 배구경기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더욱 활기를 뗐다. 북경시 백가장(白家庄)학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가정에 존중의 문화를 창도하자 - 육아경험담'문화절을 조직하기로 결정,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나의 육아경험' 응모를 개시했고 교장이 먼저 작품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어머니의 날'에 이 응모소식을 서로 전하며 응모활동을 응원하기도 했다. ▲ "어머니의 날"에 진행된 신명나는 북경시조선족배구협회 배구경기 이외에도 마라톤이나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원이나 모임에서는 카드를 써서 깜짝선물로 드리기도 했다. 위챗 공중플랫폼은 '어머니의 날'을 맞아 어머니에 관련된 노래와 내용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고, 직접 “엄마에게 부치는 사랑” 을 내용으로 편지나 동영상을 올리며 전화 한통, 식사 한끼의 효도를 권장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온라인에서 효자인 당신을 그대의 부모님은 알고 계시는가?”라고 꼬집으며 온라인상 쇼의 성격을 띤 거품을 제거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날'은 고대 희랍의 전통을 받아 1910년 미국에서 설립한 명절로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각기 다른 날을 '어머니의 날'로 정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 향항 오문 등 지역으로부터 시작해 대륙으로 전해들어와 20세기 80년대부터 흥행하기 시작, 카네이션과 망우초(萱草花, 중국의 대표적인 꽃)는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꽃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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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中 외교부, 이해찬 韓 대통령 특사 곧 방중
     ▲ 사진/ 中 외교부 사이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 특사로 한국 국회의원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화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후 이해찬 특사를 파견해 중국 측과 소통하러 오는 것은 한국 측이 중한 관계를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한관계는 관건적인 시기로서 이번 특사의 방중이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이견을 원만히 처리해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청와대는 새정부의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 나라 특사 인선을 발표했다. 그중 중국 특사 내정 인선은 이해찬 전임 한국 총리로 그는 두번째로 한국 태통령 중국 특사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특사 방문 기간 관련 국가에 문재인 대통령의 친필 서신을 전하고 새정부의 협력 강화 의향을 밝힌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또 특사는 관련 국가 고위급 관원과 회담을 가지고 새정부의 정책을 소개하며 양자 관계 발전에 관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전임 총리는 2004년 부터 2006년 사이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로 있었으며 2003년 2월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특사 신분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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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美 트럼프 탄핵 지지 50% 육박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0일 백악관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왼쪽), 세르게이 키슬랴크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와 만났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러시아 기밀 누설에 휩싸이는 등 여론이 악화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지지 여론이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블릭 폴리시 폴링'(PPP)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탄핵 관련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반대 응답은 41%였고, 나머지 11%는 찬반 입장을 구체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 사건,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당국 간의 내통 의혹을 수사하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FBI 국장을 해임하는 등의 잇단 악재가 뒤따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라브로프 장관과 세르게이 키슬략 주미 러시아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고급 비밀로 간주되는 정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비밀정보의 출처나 정보수집 방식이 논의된 적이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되지 않은 군사작전을 누설한 일도 없다고 밝혔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성명에서 맥매스터 보좌관과 같은 입장을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테러 방지에 관한 공동의 노력과 위협 등 폭넓은 주제들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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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7
  • 양제츠 中국무위원, "한·중 양국 호혜협력 강화 기대"
    ▲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한국 정부 대표단 박병석 단장과 회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15일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한국 정부 대표단 박병석 단장을 회견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박병석 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제츠 국무위원은 "중국은 중한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중한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개선되고 발전해나가길 희망하며 중국은 한국과 '일대일로' 기틀 내에서 호혜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박병석 단장은 '중국이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대해 축한다"며"한국 신정부도 한중 관계를 중요시하고 있고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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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6
  • 日 검찰, 관세법 위반 혐의 한국인 4명 기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현금 약 7억 3천만 엔(약 72억 3800만 원)을 신고하지 않고 국외로 반출하려 했다며 후쿠오카(福岡) 지검은 12일, 관세법 위반죄로 한국인 남성 4명을 기소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당일, 후쿠오카시 중심부에서 은행으로부터 인출한 현금 약 3억 8천만 엔을 강탈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수사 당국은 4명이 강탈에 관여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후쿠오카 지검에 따르면, 4명 모두 무직이며 연령은 31~36세다. 범행 인정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후쿠오카현 경찰에 따르면, 4명은 "자동차 구입을 위해 맡아 놓은 돈이었다"는 등으로 설명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4명은 성명 미상자 등과 공모해 4월 20일 오후, 현금을 1인당 1억 8천만 엔~1억 9천만 엔씩 거의 4등분한 뒤 캐리 백에 넣어 후쿠오카 공항에서 홍콩으로 반출하려 했다고 한다. 2명은 수하물 검사를 통과한 이후였기 때문에 관세법의 무허가 수출미수죄를, 검사 전이었던 다른 2명은 동법의 예비죄를 적용했다. 관세법은 100만 엔이 넘는 현금을 신고하지 않고 해외로 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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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5
  • ‘가장 우방이 됐으면 하는 나라는?’ 중국인 선택은 ‘러시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언론 스푸트니크는 스페인 real instituto elcano연구소가 11개국에서 ‘국제 무대에서 가장 우방이 됐으면 하는 나라’를 조사해 결과를 내놓았다고 11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중국에서는 ‘러시아가 외교 정치의 우방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중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칠레, 에콰도르, 모로코, 일본, 터키의 총 4468명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각국의 응답자는 약 400명씩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무대에서 가장 우방이 됐으면 하는 나라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중국인의 40%가 러시아를 첫째로 꼽았으며 나머지 15%는 둘째로 꼽았다. 중국인 가운데 미국을 첫째로 꼽은 사람과, 둘째로 꼽은 사람은 각각 11%, 7%였다. 같은 질문에 미국인의 7%는 러시아를 첫째로 꼽았으며, 8%는 둘째로 꼽았다. 또 미국인의 35%는 “어느 나라가 미국의 가장 적합한 우방국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일본인의 90%는 미국을 ‘최고의 우방’으로 꼽았다. 이밖에 칠레, 에콰도르, 모로코 사람들도 미국이 첫째가는 우방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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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5
  • 제1회 중국·연변 일대일로 국제상품박람회 6월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1회 중국·연변 일대일로 국제상품박람회가 6월 23일부터 9월까지 연길, 돈화, 도문, 훈춘 등지에서 순회의 형식으로 열린다. 현지 매체인 연변일보에 따르면 “발전, 혁신, 합작, 공영”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일대일로 국제상품박람회는 6월 23일 연변국제전시예술중심에서의 개막을 시작으로 9월까지 연길, 돈화, 도문, 훈춘 등지에서 순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변현지상품전시구역, 국제전시구역, 패션전시구역, 식품전시구역(국제전시예술쎈터광장에 50개 부스, 연길만달광장에 70개 부스), 공예품전시구역 음식전시구역 등으로 나뉘어 전시하게 된다. 연변현지상품전시구역은 연변에서 제조한 브랜드 상품을 전시하며 국제전시구역에는 일대일로 및 주변국가의 지역특색상품, 공예품, 문화상품 등 특색상품을 전시한다. 주관 측인 연변서비스무역협회는 현재까지 파키스탄, 로씨야, 인도, 베트남, 네팔 등 국가와 국내 10개 성(구), 시의 기업참석이 확정된 가운데 국내 상공인은 400명, 국외 상공인은 100명 좌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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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5-15
  • 中, 수입 화장품 ‘심사·비준에서 등록·접수로 변경’
    ▲ 중국의 비특수 용도 화장품 수입이 ‘심사·비준에서 등록·접수로 변경’하는 개혁 시범이 12일 상하이(上海) 항구에서 정식 가동되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의 비특수 용도 화장품 수입이 ‘심사·비준에서 등록·접수로 변경’하는 개혁 시범이 12일 상하이(上海) 항구에서 정식 가동되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올해 1월 중순,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과 국가품질검사검역총국은 공동으로 상하이 푸둥신구(浦東新區)에서 비특수 용도 화장품 수입에 대해 등록·접수 관리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는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서는 2017년 3월 1일에서 2018년 12월 21일까지, 상하이 푸둥신구에 등록되어 있고 푸둥 항구를 통해 처음으로 비특수 용도 화장품을 수입하는 기업에 대해 지금 실시하고 있는 심사·비준 관리에서 등록·접수 관리로 변경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등록·접수 관리제도로 변경 후, 관련 부서에서는 5개 근무일 내로 등록·접수 증빙을 발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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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4
  •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 베이징서 개막
    ▲ 사진제공=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이 14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 번영의 길, 개방의 길, 혁신의 길, 문명의 길로 건설할 것을 각 측에 요구했으며 중국은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토대로 모든 '일대일로'건설 참여국과 우호협력을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타국 내정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사회제도와 발전모델을 수출하지 않으며 지연다툼이라는 낡은 모델을 반복하지 않고 안정을 파괴하는 작은 그룹을 만들지 않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가정을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어 '일대일로'창의를 제출한 4년간 중국은 관련국가간 정책소통이 지속적으로 깊어지고 시설의 상호연결이 지속적으로 강화됐으며 무역이 갈수록 원활해지고 자금융통이 꾸준히 확대됐으며 민심이 한층 상통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과 '일대일로'참여국의 무역총액은 3조달러를 넘었고 누적 투자총액은 500억달러를 초과했으며 중국기업이 관련국가에 약 11억달러의 세수와 18만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소개했다. 시 주석은 이는 '일대일로'창의가 시대 조류에 순응하고 발전규율에 적응하며 각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며 넓은 전망이 있음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해 공동발전을 이루자'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 러시아 대통령과 유엔 사무총장을 망라한 29개 국가의 정상과 정부 수반, 70여개 국제기구 책임자와 대표, 백여개 국가의 정계비즈니스계 및 학계 인사 등 천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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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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