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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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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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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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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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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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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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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 영등포 쪽방촌서 봉사활동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 ▲ 빵을 나눠주고 있는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 김재수 회장, 우덕수 부회장 ▲ 봉사후 사진 쵤영에 임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6일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장성민 후보는 쪽방촌의 열악한 환경을 확인하고 "정부 차원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후보는 이날 "쪽방촌에 계신 어르신 중 한국전에 참여한 분이 계셨는데, 정부지원금의 절반은 월세로 나가고 약 22만원의 생활비로 생활하는 분이 국가에 부담을 준다며 더 많은 지원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그분들에게 애국심과 배려, 나눔의 정신을 배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성민 후보는 또 청년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더 많이 공헌하고, 꿈과 희망을 더 크게 갖는 젊은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수나눔 행사는 쪽방도우미봉사회와 기부천사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이날 행사가 999번째 행사이며, 오는 5월에는 1,000번째 행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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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 中, 한국 800㎞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상호 자극은 안돼"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6일 한국 국방 당국이 사거리 800km의 탄도미사일 현무2-C를 시험발사한 것과 관련해 서로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 "한반도 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므로 자제해야 하며 상호 자극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각측은 모두 긴장 국면을 완화하는 데 유리한 일을 많이 해야 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야 하며 반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군이 개발한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은 북한이 최전방 지역에 배치한 장사정포의 사정권 밖에 있는 중부 이남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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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4-06
  • 세월호 인양,중국 해난구조선 "따리호" 귀국
    ▲ 4월 5일, 한국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한 상하이(上海)샐비지의 작업팀 맴버들은 해난구조선 따리(大力)호와 함께 개선하여 상하이 와이가오챠오(外高橋) 부두에 정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5일, 한국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한 상하이(上海)샐비지의 작업팀 맴버들은 해난구조선 따리(大力)호와 함께 개선하여 상하이 와이가오챠오(外高橋) 부두에 정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샐비지의 밤낮 없는 590일의 고전 끝에 한국 서해에 침몰된 세월호는 3월 25일 오후에 성공적으로 인양되어 침몰 3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를 목포 부두에 인계한 후 따리호는 귀항했다. 왕웨이핑(王偉平) 세월호 인양 작업 디렉터는 세월호 인양 프로젝트는 밤낮 없는 590일의 작업을 통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인양 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해서 귀항했다고 말했다. 590일에 걸친 인양 작업 과정에서 상하이샐비지는 3,000여 척의 작업 선박과 연인원 2,170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그중 작업 비중이 가장 큰 잠수 작업에 연인원 6,000여명, 물 밑 작업 시간 1.3만 시간이 투입되어 세계 인양사 상 작업 시간이 가장 길고 작업 난도가 가장 큰 기록을 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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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무슨 그릇이길래? 무려 333억원?
    ▲ 사진/웨이보(微博)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무슨 그릇이길래? 가격만 들어도 입이 그만 쩍 벌어진다. 지난 5일, 2017년 홍콩 소더비 경매장에서 경매로 나온 쉬안더(宣德)청화백자 그릇이 2.29억 홍콩달러(약 333억7200만원)에 거래됐다. 푸른 빛깔의 물고기 무늬가 새겨져 있는 이 그릇은 1963년도에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공개 전시된 바 있지만 그 후 50여 년 간 종적을 감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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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국내에도 믿을 수 있는 중국 고미술품 감정원 개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4월 3일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회장 박정현)는 중국 고미술품을 전문적으로 감정하는 고베감정원(주)을 개원한다고 발표했다. 그 동안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는 국내 소장중인 중국 고미술품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정 및 진품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역량을 집중했으며, 체계적인 중국 고미술품 시장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 왔다. 고베감정원 정세운원장은 “고베 감정원에서는 제작연도를 정확히 판명하여 진위여부를 감정해 주는 비파괴 X-RAY 연대측정기를 구비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위여부를 감정 한다”고 말하며, “중국 정부에서 공인하는 중국 고미술품 감정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감정사를 위촉하여 한 번 더 안목감정으로 검증하는 등 과학감정과 안목감정을 병행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고베감정원 관계자에 따르면 “본 감정원은 실리적인 문화 및 투명한 중국 고미술품 시장 질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경매사례를 분석한 뒤 적정가격을 제시하는 가격감정까지 발급해 주는 다른 감정원과 다른 획기적인 진행을 한다”고 밝혔다. ▲ 중국 도자기를 과학감정중인 고베감정원(주) 감정사 김치일박사 ⓒ사진 박태호기자 중국은 도자기를 비롯한 수많은 고미술품을 세계열강에 의해 강탈당해 중국 본토에는 진품이 귀할 정도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이는 곧 중국 도자기를 강탈해간 나라들이 중국의 고대와 송, 원, 명, 청 등의 도자기가 예술성과 기술성이 우수하여 세계적인 가치가 있음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 인정했다는 의미하기도 하다. 중국 도자기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이고 예술성이 내재되어있는 민족이기에 중국의 아름답고 화려한 도자기를 감상할 줄 아는 안목을 가졌음이 분명하다. 그렇기에 우리 조상들은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 도자기와 같은 고미술품을 많이 들여왔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하지만 우리나라의 중국 도자기에 대한 현실은 다르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또한 중국 내에서 현대기술로 만든 모방품 및 위조품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만들어져 세계 각국 특히 국내로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값싼 모조품을 들여와 중국의 진품 도자기라고 속여 각종 사기사건까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중국 도자기 투자자는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중 중국 고미술품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으나 믿을 수 없는 시장상황으로 인해 중국 도자기 하면 사기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국내 중국 도자기시장은 아주 혼탁한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정도로 버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향으로 국내에도 중국 고미술품 진품이 많이 있을 수 있는 분명한 역사적, 지리적 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관련 종사자들의 욕심으로 국내에 있는 도자기를 비롯한 많은 중국 고미술품 진품들이 가품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중국에서도 우리나라의 이러한 중국 도자기 시장현실을 인지하고 있어 자국문화재인 중국 도자기를 대부분 일본에서 환수해 가고 우리나라에는 눈길도 안주고 있다고 중국내 전문가가 밝히고 있다. 이렇듯 중국은 한국에는 진품이 없다고 인식하며 우리나라에서 제시하는 작품은 확인하려고 하지도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각자 소장한 작품을 원래 제작국인 중국에만 판매하려 애쓰는 국내 소장자들에게는 판로가 전혀 없다는 문제점까지 낳고 있어서 사답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는 판로를 중국 외의 지역으로 확대하여 그 결실을 보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미술문화교류협회 박정현 회장은 “중국 고미술품의 전시, 경매,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주)(MIK Art & Culture Co.,Ltd)와 제휴하여 국내의 중국 고미술품을 유럽, 중동, 동남아지역에 판매하는 경매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주)는 관계가 깊은 사우디 Glitering Horizon Est와 연 1,200만 달러 수출계약을 하였고, 사우디, 두바이에 위치한 Glitering Horizon Est 소유의 경매장에 무역거래 형식으로 작품을 출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엠아이케이아트앤컬쳐㈜(MIK Art & Culture Co.,Ltd)의 서광재대표이사는,“골동품 시장의 경우 관계 종사자들이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최상위 가격의 작품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다른 한쪽은 모조품, 위조품으로 혼탁한 극단의 시장만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경제가치가 적당하여 적적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거나 소장가치가 충분하여 미래의 경제가치 및 예술성을 보유하고자 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중간시장을 만드는데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커다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처럼 각계전문가들이 국내의 어렵고 혼탁한 중국 도자기 시장정화 및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국내의 중국 도자기 시장이 실리적이고 투명한 중국 고미술품 환경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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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대선 본게임은 지금부터…보수단일화 쟁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5월 치러질 조기 대선의 윤곽이 사실상 5자 구도로 좁혀졌다. 5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정의당 심상정 대표다. 언론에서는 연일 비문(非文)과 반문(反文), 안 전 대표와 홍 지사·유 의원이 뭉쳐 '빅텐트'를 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의 ‘대세론’을 본선까지 이어가기 위한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홍준표 한국당 후보는 대선구도가 ‘4자 구도’로 가게 되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홍 후보는 문재인·심상정 후보를 ‘좌파’, 안 전 대표를 ‘얼치기 좌파’로 규정하고 자신이 보수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세론에 맞서 한국당과 바른정당간 보수진영 단일화와 국민의당까지 가세하는 중도·보수 단일화, 또는 연대가 구체적으로 거론돼 현실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쿠키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031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 포인트)에 따르면 5자 가상 대결 결과, 문 전 대표는 40.4%로 1위, 안 전 대표는 26.1%로 2위, 홍 지사는 16.1%로 3위, 유 의원은 4.9%로 4위, 심 대표는 4.0%로 5위를 차지했다.4자 가상 대결 결과, 문 전 대표는 41.5%로 1위, 안 전 대표는 29.3%로 2위, 홍 지사는 18%로 3위, 심 대표는 3.8%로 4위를 기록했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네이버트랜드 검색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지난달 3월 기준) 홍준표 후보가 47, 문재인 후보가 50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좌파4, 우파4, 중도2 14대, 15대 대선을 비춰볼 때에 유권자의 정치성향(좌파, 우파, 중도)의 분포는 40:40:20이다.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중도층이 우파 12대 좌파 8로 나뉘면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2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식연구용 면접 여론조사(지역 평균 응답률 72%)에 따르면 좌파, 우파, 중도의 분포도를 40:40:20로 검증할 수 있다. 대북 정책에 대해 50.1%가 강경 정책을, 38.6%가 포용 정책을 지지하고, 11.3%가 의견 없음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의 사드반대가 국가 안보를 위험하게 한다는 주장에 45.3% 찬성, 43.9% 반대 10.9% 의견 없음으로 나타났다. 남한의 쌀과 북한의 광물을 맞교환하자는 제의도 44.0% 반대, 37.2% 찬성이다. 위와 같은 여론조사를 비춰볼 때 좌파, 우파, 중도가 40:40:20로 예단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 후보의 대북관에 대한 반대가 많지만, 문 후보에 의한 정권 교체는 46.1% 대 36.8%로 지지가 더 높다. 이는 지난해 총선 직전 조사에서 보여준 정권 교체 지지 46.3% 대 반대 33.4%와 유사하다. 이 두 조사 결과를 미뤄 볼 때 유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정권 교체이지 그 정권이 반드시 문재인 후보의 지지는 아닐 수도 있다. 이뿐 아니라 46.1%란 지지는 18대 대선에서 문 후보가 받은 48.1% 지지에 못 미친다. 40:40:20 분포가 말해주는 것은 대선주자들의 대북관에 달렸다. 보수의 희망으로 자리하고 있는 홍준표 후보만이 보수 우파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이끌 수 있다. 2002년 대선 때 3% 지지율 노무현도 해냈다. 대선 본게임은 지금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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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TK 민심잡기" 나선 홍준표, “보수·우파가 결집해야 할 순간”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선, 작금을 정치의 계절이라 표현해도 만무하다. 그만큼 19대 대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 국민의 큰 관심 때문인지 보수·진보·중도 가리지 않고, TK민심을 잡기위해 아우성이다. 보수의 본류(本流)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몰표’(대구 80%·경북 81%)를 던졌다. 그만큼 보수 색채가 강한 곳이다. 그렇기에 TK민심의 향배는 이번 대선에서는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4일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지방일정으로 대구·경북(TK) 행을 택했다. 대구 방문에 앞서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도 찾았다. 홍 후보는 생가에서 기자들에게 “박정희 우리 대통령께서는 민족의 5000년 가난을 해소하신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대혼란이다. 이 혼란을 종식시키려면 새 정부는 강력하게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에 빗대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문재인 후보가 이번 대선을 “정의와 불의의 대결”이라고 밝힌 데 대해 “노무현 정부때 5년 동안 우병우ㆍ김기춘 역할 한 사람이 문재인 후보”라며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이 불의와 정의 말할 자격이 있냐”고 잘라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TK를 출발로 해서 탄핵으로 무너진 한국당 지방조직의 재건에 나선다"고 천명했다. 홍 후보는 "부끄러운 보수·우파에게 이제는 나라를 위해 나서야 하는 명분을 주는 것도 조속히 해야 할 과제"라면서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자랑스러운 보수·우파가 결집해야 할 순간이 왔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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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중국-핀란드 관계 대사건 리스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부터 핀란드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국가 원수로서의 북유럽에 대한 첫 방문이다.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가지고 있다. 핀란드는 가장 먼저 중국과 수교한 서방 국가 중 하나고 중국과 정부 간 무역협정을 체결한 첫 서방 국가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4일부터 핀란드에 대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시진핑 주석이 국가 원수로서의 북유럽에 대한 첫 방문이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최근 몇년 간, 중국-핀란드 관계의 발전 추세는 비교적 좋았다. 쌍방의 고위층 거래는 빈번했고 정치적인 믿음도 계속 강화되었으며, 각 분야에서의 실속있는 협력은 계속 심화되었고 고신기술, 청결에너지,혁신·창업 및 북극 과학탐사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성과가 속출했으며, 인문 교류는 더욱 밀접해 졌다.1950년 10월 28일, 중국과 핀란드는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1953년, 중국과 핀란드는 정부 간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중국이 서방 국가와 체결한 첫 정부 간 무역협정이다. 1988년 10월, Mauno Henrik Koivisto 핀란드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수교 이래, 핀란드 대통령의 중국 첫 방문이다. 1992년 6월, 리펑(李鵬) 국무원 총리는 핀란드에 대해 우호 방문을 진행했다. 이는 중국-핀란드 수교 이래, 중국 총리의 핀란드 첫 방문이다. 1994년 4월, Esko Aho 핀란드 총리는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는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심화시키는 ‘중국-핀란드 문화교류계획’을 체결했다. 1995년 7월,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은 핀란드에 대해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 원수의 핀란드 첫 방문이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중국-핀란드 상호 영사기관 설립 양해각서’, ‘중국-핀란드 환경보호 협력 양해각서’ 및 6개의 경제무역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9월, 원쟈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는 핀란드를 공식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국과 핀란드 양국은 경제무역, 교육과 통신 등 분야의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2013년 4월, 사울리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 및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에 참석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니니스토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고 공동으로 중국-핀란드 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신형 협력 파트너관계로 승격시킨다고 발표했다. 2014년 3월, 시진핑 국가주석은 네델란드에서 진행된 제3회 핵안전포럼에 참석 차, 니니스토 핀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2014년 10월,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 차, Alexander Stubb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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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성북청소년수련관, 어르신의 국악밴드와 포토그래퍼의 길을 열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SB멤버십”이 선정되었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문화예술 경험과 즐거운 삶을 위하여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성북의 영어 이니셜 앞글자를 딴 SB멤버십은 시니어동아리를 바탕으로, 국악밴드와 포토그래퍼 2개의 동아리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국악연주회 및 사진전시회 등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지역 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 전통 가락에 흥이 돋는 어르신, 한창 손자손녀의 모습에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의 관심과 흥미를 시니어 동아리에 반영하여 지역문화 예술활동가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여가문화를 재인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판소리, 아쿠아로빅, 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지역 내 긍정적인 여가문화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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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 안철수, "낡은 틀 부숴버리고 미래 여는 첫 대통령 되겠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19대 대선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전·충남·충북·세종 권역 합동 연설회에서 누적 득표율 75%로 18%에 그친 손학규 대선주자를 누르고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다음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수락연설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정말 많은 국민들께서경선에 참여해 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 대선승리를 바라는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또 한 번 기적 만들었습니다.고맙습니다. 정당사상 처음인 완전 국민경선제를 대박으로 이끌어주신박지원 대표님, 주승용 원내대표님, 장병완 선대위원장님고맙습니다.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아무 사고 없이경선을 관리해주신 당 관계자 여러분,고맙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한결 같이 저를 응원해 준, 제 아내 김미경 교수에게도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아름다운 경선으로 우리 모두를 빛내주신존경하는 손학규 후보님, 박주선 후보님께아주 특별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손학규 후보께서 주장하신 완전국민경선 현장투표가국민의당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습니다.박주선 후보가 계셨기에 호남을 비롯한 전국에서국민의당 자부심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여러분 두 후보님께 뜨거운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순간,겸허한 마음과 엄숙한 각오로국민의당 19대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합니다.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에 나섭니다.저와 함께 뜨거운 여정 함께 해주신 손학규, 박주선 두 후보님과 힘 합치겠습니다.기필코 대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손학규의 안철수, 박주선의 안철수, 국민의당의 안철수, 국민의 안철수가 되어압도적 승리 쟁취하겠습니다.대선승리를 국민 모두의 승리로 만들겠습니다. 승리의 길,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당 경선 투표장 모습,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우산 쓰고 어린 아이들 손잡고 오신 젊은 부부들을 만났습니다.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보면서,다짐하고 또 다짐했습니다.다음 세대가 살아갈 공정한 나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재래시장에서 만난, 반찬가게 어머님, 과일가게 아버님,“장사 안 돼 죽겠다”하십니다.그래도 새벽시장 다녀와 장사 채비하고, 가게 문 여셨습니다. 자식들 위해 힘들고 고단해도, 이 악물고 장사하시는 겁니다. 그 분들 모두, 제 손 꼭 부여잡고,“제발 나라 좀 제대로 바꿔 달라”고 하셨습니다. 저 안철수,전국에서 만난 국민들 기대와 희망,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평범한 국민들 힘 한데 모아 비범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시겠습니까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에게 정치 배우지 말고, 정치 바꾸라고 불러내신 분들도, 국민입니다.외롭고 두려운 광야에 홀로 섰을 때, 손 잡아주신 분들도,국민입니다.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분들도 국민입니다.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국민께 도와달라고 손 내밀지 않겠습니다.국민께 도와드리겠다고 손 내밀겠습니다. 저 안철수,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대통령 되겠습니다. 국민들의 간절한 요구에 정치가 응답할 때입니다. 계파주의, 패권주의, 극복해야 합니다.정치인에 의한 공학적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탄핵 반대세력에게 면죄부 주는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 하지 않겠습니다.오직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진정한 승리의 길입니다. 저 안철수,오직 국민만 믿고, 안철수답게, 당당하게 승리하겠습니다.저는 지지율 낮을 때도 대통령 결선투표제 주장했습니다.단 한 번도 유불리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국민의 힘으로 결선투표 해주실 때가 되었습니다.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과반 지지 넘는 대통령 만들어 주십시오. 그래야 통합하고, 개혁해서 미래 열 수 있습니다.산업화, 민주화, 시대 넘어 새로운 미래, 열어야 합니다. 이 나라, 진보의 나라도, 보수의 나라도 아닙니다.국민의 나라입니다.이 나라, 청년의 나라도, 노인의 나라도 아닙니다.국민의 나라입니다.이 나라, 남자의 나라도, 여자의 나라도 아닙니다. 국민의 나라입니다. 편가르기 끝장내야 미래로 갈 수 있습니다.분열주의, 패권주의로는 나라 바꿀 수 없습니다.계파 패권주의는 말 잘 듣고, 줄 잘 서는 사람 씁니다.저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 널리 찾아 쓰겠습니다. 편가르기 정권이 아니라, 실력 위주 드림팀 만들겠습니다.공직은 증명하는 자리이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닙니다.최고의 인재와 토론하며 미래 준비하는, 젊은 대통령 되겠습니다.미래 일자리, 미래 먹거리 확실하게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 안철수,낡은 과거의 틀 부숴버리고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습니다!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어둠이 물러가서 해가 뜨는 것이 아닙니다.해가 떠서 어둠이 물러나는 겁니다. 겨울이 가서 봄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봄이 와서 겨울이 물러나는 겁니다. 안철수의 시간이 왔습니다.안철수의 시간이 오니 문재인의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국민통합의 시간이 오니 패권의 시간이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3월의 바람과 4월의 비가 5월의 꽃을 데려옵니다.봄은 꿈입니다.봄은 녹색입니다.녹색태풍이 우리를 다시 꿈꾸게 할 것입니다.꿈이 있어야 미래가 있습니다.꿈꾸는 우리 젊은이들과 함께,역동적인 창업국가, 만들겠습니다.상속받은 사람이 아니라,자수성가한 사람이 성공하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기일입니다.모두가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청년들, 꿈꾸게 하겠습니다. 여성들, 꿈꾸게 하겠습니다.온 국민을 꿈꾸게 하겠습니다. 저 안철수,대한민국 다시 꿈꾸게 하겠습니다. 미래로 가야 합니다.앞을 보고 걸어야 합니다. 뒤를 보고 걸으면 빨리 갈 수도 없고 똑멀리 갈 수도 없고 바로 갈 수도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 나라,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위깁니다.제대로 된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경제 살릴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튼튼한 자강안보 실현할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정직하고 깨끗한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국민 통합하고 미래 이끌 대통령 뽑아야 합니다. 지난 2012년,제가 완주하지 못해 실망하신 국민들 계시다는 거 잘 압니다. 하지만 저 안철수,2012년보다 백만배, 천만배 강해졌습니다. 느껴지십니까 여러분! 이번엔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이기겠습니다.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이기겠습니다.국민을 위해, 이기겠습니다.개혁을 위해, 이기겠습니다.미래를 위해, 이기겠습니다.물려받은 유산 없이도실력으로 빽을 이기는,성실한 국민들을 위해 이기겠습니다. 저 안철수,압도적 대선승리로 오늘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강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빛나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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