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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80%, 중국에 부정적…'중국은 적' 42%
    [동포투데이] 미국 싱크탱크인 퓨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약 8명이 5년 연속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베이징 당국의 역량을 제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4월 초 퓨리서치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81%가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으며, 그중 43%는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71%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이 증가했다고 믿고 있으며 미국인의 61%는 중국과 이웃 국가 간의 영토 분쟁에 대해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중국을 파트너(6%)로 보는 미국인은 소수에 불과한 반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중국을 경쟁자(50%) 또는 적(42%)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공화당과 공화당 성향의 무소속 유권자들이 중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유권자보다 두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중국을 적으로 볼 가능성이 더 높다. 나이 든 미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더 비판적이다. 65세 이상 성인의 61%가 중국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30세 이하 성인은 27%에 불과하다. 퓨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미국인 중 상당수는 중국이 점점 더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견해에는 중국과 이웃 국가들의 관계에 대한 우려와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동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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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美, 화웨이·ZTE 등 中기업 통신장비 인증 참여 거부
    [동포투데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 ZTE 및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간주되는 기타 외국 기업의 무선 장치 인증을 막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FCC 관계자가 1일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FCC는 미국 시장에 무선 장치를 인증하는 통신 인증 기관과 테스트 연구소가 보안 문제를 제기하는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초당파적 제안에 대해 이번 달 투표할 계획이다. 지난주 FCC는 화웨이 테스트 연구소가 디바이스 인증 제도에 참여하는 것을 거부했다. FCC는 새로운 제안이 화웨이와 FCC의 국가 안보 위험 목록에 있는 다른 기업이 "기기 인증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동시에 FCC와 국가 안보 파트너에게 이 중요한 프로세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로젠워셀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FCC는 "기기 인증 프로그램과 이를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보안 및 공급망 위협으로 인해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C 위원인 브렌든 카는 이 제안이 "전자 기기의 FCC 요건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테스트 실험실과 인증 기관이 FCC가 신뢰할 수 있는기관이 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의 공인 시험소 인증은 화요일에 만료되지만 FCC는 화웨이의 인증 연장 요청을 거부했다. 2020년 FCC는 화웨이와 ZTE를 통신망에 대한 국가 안보 위협으로 지정하여 미국 기업들이 83억 달러의 정부 자금을 사용하여 이들로부터 장비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2022년 11월 FCC는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에 시장경제 원칙을 준수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범화하고 경제문제를 정치화하는 잘못된 관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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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가자 지구 ‘대량 학살’ 비난
    [동포투데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가자지구 전쟁을 "대량 학살"로 규정하며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하마스는 이를 중대한 '승리'라고 환영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페트로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국제 노동절 집회에서 "내일(목요일) 콜롬비아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단절할 것"이라며 "그 나라에 대량 학살의 수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은 페트로의 발언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페트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Hamas)와의 전쟁을 신랄하게 비판해 왔다. 볼리비아는 지난해 10월 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가장 먼저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했고 콜롬비아, 칠레, 온두라스 등 여러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자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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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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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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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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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주석, 중·미 정상회담 마치고 귀국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4월 8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핀란드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 및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의 중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베이징에 돌아왔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 왕후닝(王滬寧)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왕양(汪洋)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 리잔수(栗戰書)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楊潔篪) 국무위원 등이 같은 비행기로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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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9
  • 중·미 정상회동, 양국관계 발전 방향 제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부터 7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미국 폴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미 정상회동을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부터 7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미국 폴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중미 정상회동을 진행했다. 회동에 이어 왕의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주요 언론에 회동상황을 통보했다. 왕 부장은 중미수반은 이번에 미국 새 정부가 취임한 후 처음 얼굴을 맞대고 소통했다며 양국 정상은 중미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에 관련해 7시간 남짓이 심층적으로 교류하면서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은 양측은 이번 중미 정상회동은 긍정적이고 성과적이며 중미관계 발전에 건설적인 기조를 마련했다고 주장했으며 양측이 함께 노력해야 할 방향을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정상은 각자의 국정운영 이념과 현재 추진 중인 내외정책과 일정을 교류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했으며 훌륭한 업무관계와 개인 간의 친선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모두 이번 회동을 높이 평가한다고 왕 부장은 밝혔다. 두 정상은 중미 양국의 전반적인 관계를 논의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양국의 훌륭한 관계는 양국과 양국인민에게 유리할 뿐만 아니라 세계에 유리하며 협력은 중미 양국의 정확한 선택이라 강조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양국은 세계의 대국으로 책임이 크며 양자는 중요한 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해야 하며 일부 대사들을 함께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양자는 양국의 고위층 왕래계획을 상정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에 응해 올해 안에 중국을 국빈방문하기로 했고 긴밀한 연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두 정상은 외교·안보 대화와 전면경제 대화 법집행과 사이버안보 대화, 사회와 인문 대화 등 네개 고위급 대화 기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무역문제에서 깊이 있게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양국 군사간 왕래를 보강하고 법 집행과 사법, 사이버안보, 장물 회수, 불법이민, 보건 등 영역에서 협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왕 부장은 두 정상은 호혜협력 분야를 늘리고 상호존중을 토대로 의견 상이를 관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대만과 티베트 관련 문제에서 원칙과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고 미국에 중미 공동공보와 하나의 중국정책을 토대로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여 중미관계에 걸림돌이 되는 것을 막기를 희망하였으며 남해문제에서 원칙적인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두 정상은 또 다른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한반도핵문제에서 중국은 반도 비핵화와 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했으며 유엔 안보리의 북한 관련 결의를 계속 전반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투트랙 병행"맥락과 "두가지 잠정 중지"제안을 소개하고 회담 회복의 돌파구를 찾기를 희망했으며 미국의 한국 사드배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양측은 한반도비핵화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확인했으며 한반도문제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조율할데 동의하고 핵무기전파방지와 다국가 범죄 타격 등 세계적인 도전에서 협력할데 합의했다. 왕 부장은 이번 회동을 통해 중미 양국 정상은 양국관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발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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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9
  • 죽음의 위기에서 탈출한 행운자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행운자가 죽음을 모면하고 살아가는 것 또한 요행이 아닐 수 없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월 4일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사진, 이를테면 죽음에서 간신이 벗어난 그 기막힌 찰나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맹수의 아가리에서 간신이 도피한 사람, 차사고를 피해 용케 살아남은 이들이 죽음의 위기에서 탈출에 성공한 사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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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8
  • 미·중 정상회담… '소통·협력' 강조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마주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깊이 있게 우호적으로 장시간 동안 회동했다.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가 거둔 역사적인 진전을 높이 평가했으며 새로운 시발점에서 중미 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거두고 양국 인민과 각국 인민에게 보다 큰 혜택을 주도록 추진할데 대해 동의했다. ▲ 중미 양국 정상 부부는 함께 트럼프 외손녀와 외손자가 부른 중국 노래 "말리화" 그리고 그들이 읊는 "3자경", 당나라 시를 감상했다. 오후 5시 경, 시 주석과 부인 펑리웬이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가 주차장에서 뜨겁게 그들을 맞이했다. 양국 정상 부부는 함께 기념촬영을 했으며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양국 정상 부부는 함께 트럼프 외손녀와 외손자가 부른 중국 노래 "말리화" 그리고 그들이 읊는 "3자경", 당나라 시를 감상했다. 회동에서 시 주석은 협력은 중미 양국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하면서 양국은 전적으로 아주 좋은 협력동반자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음 단계에서 양국은 고위층 내왕을 기획하고 잘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양국은 계속 각종 방식으로 밀접한 연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건설적으로 분쟁을 관리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양국은 세계 대국으로 책임이 중대하다고 하면서 양국은 중요한 문제에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해야 하며 또 함께 일부 대사(大事)를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중 정상회동에 기대로 충만되었다고 하면서 시 주석과 함께 양호한 실무관계를 구축하고 미중 관계의 보다 큰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방문을 초청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흔쾌히 수락하고 중국방문이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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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 시진핑 中 국가주석, 美 플로리다 도착...中·美 정상회담 시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후 미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의 호화리조트 '마라라고'에서 만나 만찬회동을 시작으로 사실상 1박 2일간의 정상회담 일정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장소인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정상은 7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무역 불균형과 환율조작 여부, 남중국해 영유권,'하나의 중국 정책' 등의 핵심 현안들을 놓고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6일 오후 6시30분 예정됐던 공식만찬에 앞서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만찬장 건물 앞에서 직접 마중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스테이크와 와인을 만찬으로 제공받았다. 트럼프가 지난해 대선 기간 중국을 포함한 외국 정상들에게 값비싼 '국빈만찬' 대신 '햄버거'를 주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 시 주석을 위한 만찬 대접은 극진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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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 직업체험을 통한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의 희망찾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4월 6일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11명의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이 참여한 직업 체험은 파티쉐의 지도를 받아 연유브레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6일 파티쉐 체험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요리사, 쇼콜라티에, 플로리스트를 각각 체험할 예정이다.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직업 체험 참여한 중도입국청소년들. 학교 밖 중도입국청소년들은 한국어 사용의 미숙, 공교육 미진입, 프로그램 안내 부족 등의 이유로 진로 및 직업 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이에 따라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을 실시하여 한국사회 안에서 다양한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중국 출신 이흔평(22세, 남) 학생은 “파티쉐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재밌는 것 같다. 앞으로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나면 취업을 해야 했는데 막막했다. 그 전까지 더 많은 직업을 체험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언어적 이유로 직업체험에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30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도움을 받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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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 영등포 쪽방촌서 봉사활동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성민 국민대통합당 대통령 후보 ▲ 빵을 나눠주고 있는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 김재수 회장, 우덕수 부회장 ▲ 봉사후 사진 쵤영에 임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대통령 후보가 6일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장성민 후보는 쪽방촌의 열악한 환경을 확인하고 "정부 차원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후보는 이날 "쪽방촌에 계신 어르신 중 한국전에 참여한 분이 계셨는데, 정부지원금의 절반은 월세로 나가고 약 22만원의 생활비로 생활하는 분이 국가에 부담을 준다며 더 많은 지원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그분들에게 애국심과 배려, 나눔의 정신을 배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성민 후보는 또 청년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더 많이 공헌하고, 꿈과 희망을 더 크게 갖는 젊은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수나눔 행사는 쪽방도우미봉사회와 기부천사클럽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이날 행사가 999번째 행사이며, 오는 5월에는 1,000번째 행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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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7
  • 中, 한국 800㎞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상호 자극은 안돼"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6일 한국 국방 당국이 사거리 800km의 탄도미사일 현무2-C를 시험발사한 것과 관련해 서로 자극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 "한반도 정세가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므로 자제해야 하며 상호 자극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각측은 모두 긴장 국면을 완화하는 데 유리한 일을 많이 해야 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야 하며 반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군이 개발한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은 북한이 최전방 지역에 배치한 장사정포의 사정권 밖에 있는 중부 이남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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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세월호 인양,중국 해난구조선 "따리호" 귀국
    ▲ 4월 5일, 한국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한 상하이(上海)샐비지의 작업팀 맴버들은 해난구조선 따리(大力)호와 함께 개선하여 상하이 와이가오챠오(外高橋) 부두에 정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5일, 한국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한 상하이(上海)샐비지의 작업팀 맴버들은 해난구조선 따리(大力)호와 함께 개선하여 상하이 와이가오챠오(外高橋) 부두에 정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상하이샐비지의 밤낮 없는 590일의 고전 끝에 한국 서해에 침몰된 세월호는 3월 25일 오후에 성공적으로 인양되어 침몰 3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를 목포 부두에 인계한 후 따리호는 귀항했다. 왕웨이핑(王偉平) 세월호 인양 작업 디렉터는 세월호 인양 프로젝트는 밤낮 없는 590일의 작업을 통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인양 임무를 원만하게 완성해서 귀항했다고 말했다. 590일에 걸친 인양 작업 과정에서 상하이샐비지는 3,000여 척의 작업 선박과 연인원 2,170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그중 작업 비중이 가장 큰 잠수 작업에 연인원 6,000여명, 물 밑 작업 시간 1.3만 시간이 투입되어 세계 인양사 상 작업 시간이 가장 길고 작업 난도가 가장 큰 기록을 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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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 무슨 그릇이길래? 무려 333억원?
    ▲ 사진/웨이보(微博)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무슨 그릇이길래? 가격만 들어도 입이 그만 쩍 벌어진다. 지난 5일, 2017년 홍콩 소더비 경매장에서 경매로 나온 쉬안더(宣德)청화백자 그릇이 2.29억 홍콩달러(약 333억7200만원)에 거래됐다. 푸른 빛깔의 물고기 무늬가 새겨져 있는 이 그릇은 1963년도에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공개 전시된 바 있지만 그 후 50여 년 간 종적을 감춘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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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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