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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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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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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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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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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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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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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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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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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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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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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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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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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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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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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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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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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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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역직원들에 잡힌 '바바리맨·성추행범'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지난 2일 늦은 밤, 같은 시각 다른 역에서 근무하던 지하철 역직원이 지하철역과 전동차 안에서 각각 성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최용운)에 따르면, 지난 2일(목) 오후 11시 10분경 7호선 먹골역과 온수역 역직원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여성 승객을 위협하는 성추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먹골역 고객센터에서 근무하던 홍승래 부역장은 종합관제센터로부터 7호선 열차 안에 신체의 일부를 노출하고 다니는 승객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승강장으로 달려갔다. 홍 부역장은 승강장에 막 도착한 열차 안에서 한 50대 남성 승객이 바지 지퍼를 내린 채 앉아있는 여성 승객 앞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용의자의 벨트를 잡아 승강장으로 내렸는데 술냄새가 났다. 홍 부역장은 함께 내린 피해 여성 승객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했다. 신고를 받고 약 3분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홍 부역장은 피해 승객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용의자를 붙잡고 있었으며, 용의자는 먹골지구대로 인계됐다. 한편, 같은 시각 7호선 온수역 윤성국 과장도 성추행범을 붙잡았다. 당시 고객상담실에서 근무하던 윤 과장은 승강장에서 여성 승객이 쓰러져 울고 있다는 시민의 신고 전화를 받고 승강장으로 내려갔다. 승강장에는 울고 있는 여성 승객과 옆에서 달래는 다른 여성 승객이 있었고, 그로부터 10미터 남짓 떨어진 의자에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앉아 있었다. 윤 과장은 울고 있는 여성에게 상황을 물었으나 대답이 없었고, 달래고 있는 승객도 지나가던 중으로 정황을 알지 못해 혹시 목격자가 있는지 주변에 문의했다. 그 때, 멀찍이 있던 한 40대 남성이 ‘성추행 사건’이라며 상황을 알려줬다. 다행히 당시 그 장면을 목격했다고 해, 윤 과장은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목격자에게 경찰 진술을 요청했다. 윤 부역장은 용의자가 열차를 타지 못하게 막으며 피해 승객, 목격자와 함께 경찰을 기다렸고 용의자는 곧 도착한 오류지구대에 현행범으로 인계됐다. 공사 최용운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지하철경찰대·지하철보안관 일일 합동근무, 매월 범죄 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또, “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시민 여러분의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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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역직원들에 잡힌 '바바리맨·성추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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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年의 记忆,윤동주를 읽다”
- [동포투데이 연변=허훈 기자] 용정.윤동주연구회가 기획한 윤동주탄생100주년 계렬기념행사- 2, “百年의 记忆,윤동주를 읽다” 특강회가 3월5일 연변대학 종합청사 세미나실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연변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온 겨레가 추앙하는 시인의 백년제를 맞아 한국,일본, 미국, 호주 등 세계 각지에서 연초부터 시인을 기리는 행사가 동시다발 적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용정.윤동주연구회는 지난 2월 16일 윤동주 옥사 72주기를 맞아 용정 동산의 윤동주 묘소에서 시민 200여 명이 동참한 대형 추모행사를 가진 후 또 한번 자치주 수부 연길시에서 시인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강회에서는 우선 용정.윤동주연구회 임원들이 조선족 사회 문화영역에서 날로 그 기상을 떨치고 있는 용정.윤동주연구회가 이 3년간 걸어 온 길에 대해 회고하고 “용윤회”의 올해 행사 기획과 “용윤회” 산하 력사답사팀의 답사기획을 발표하였다. 기획에 따르면 용정.윤동주연구회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올 한 해 많은 일들을 펼쳐 나가고저 하고 있다. ▲ 특강회 전경 용정.윤동주 연구회 산하의 역사답사팀의 주도로 역사 유적지 탐방을 정기적으로 이어나가며 윤동주의 숙명의 동반자이며 독립운동가인 송몽규를 기리는 기념행사를 더불어 펼쳐 나가며 청소년인물전 “’별’의 시인 윤동주”를 출간, 각 학교에 무상으로 보내며 “’별을 노래하다’- 윤동주 시 가영대회”를 지난 해에 이어 제2탄으로 성대하게 거행하며 윤동주의 생애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며 “윤동주 평전” 그리고 윤동주의 문학생애를 소설화 한 장편소설을 출간하여 백주년에 헌례하려고 한다. 이외 윤동주 묘소 참배, 시 낭송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시인의 백주년을 맞은 이 한 해를 축제의 분위기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특강을 하는 김혁 회장 특강회는 연변시낭송협회와의 협력으로 진행, 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윤동주의 주옥 같은 시편들인 “또 다른 고향”, "자화상", "참회록", “별헤는 밤”, "쉽게 씌어진 시"를 랑송했다. 곁들어 연변대학 “불사조” 풍물패의 공연, 그리고 용정시 문화관 배우들의 독창과 독무 등 이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강회에서는 일본 교토 불교대학의 시노무라 리에 박사가 “일본에서 일고 있는 윤동주 붐”에 대해 소개하였다. ▲ 축하공연 마지막으로 김혁 용정.윤동주연구회 회장이 “우리가 윤동주를 그리는 리유” 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장편소설 《시인 윤동주》, 인물평전 《별헤는 밤: 윤동주 평전》의 저자인 김혁 소설가는 용정태생의 문인으로서 다년간 유서깊은 조선족역사문화의 발상지인 고향 용정과 용정이 낳은 민족시인 윤동주에 대한 숭경 및 민족작가로서의 사명감을 안고 윤동주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혁 소설가는 연변작가협회 부주석(부회장), 소설창작위원회 주임(회장), 중국작가협회 회장으로서 장편소설 6부, 인물전 4부, 기행문집, 르포, 칼럼집 등으로 수십부를 발표 간행, 다쟝르를 폭넓게 아우르면서 맹활약하고 있는 조선족문단의 대표문인의 한 사람이다. 특강은 방대한 양의 도편자료를 곁들어 윤동주의 문학생애와 그 주변부 인물들의 역사의 갈피에서의 부침, 그와 더불어 한반도의 수난의 근대사를 폭넓게 아우르면서 윤동주라는 인물을 다각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접근, 조명하여 청중들의 공명과 찬탄을 자아냈다. ▲ 축하공연 김혁 회장은 특강의 말미에서 “윤동주와 같은 민족시인을 고향에 모실수 있고 또 그이의 백주년을 기념할수 있는건 우리 문단, 나아가 우리 사회의 축복이다, 백년을 기록하는 그이의 생애와 작품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인생의 유한을 넘어서는 문학과 예술의 영원을 본다”고 했다. “따라서 그이를 기리는 일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일깨우는 시간과 기회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우리 다 함께 손잡고 백년을 기록하는 민족 인걸의 생애와 작품들을 읊조리면서 우리의 민족시인을 목청껏 노래하자”고 주문했다. ▲ 축하공연 윤동주탄생100주년 계열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게 되는 특강회는 연변지역뿐아니라 조선족 집거구역인 북경, 상해, 청도, 심양 등지에서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윤동주의 고향인 용정에서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김혁씨에 의해 2014년 발족되어 윤동주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고양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용정.윤동주연구회는 고향의 시인을 기리는 일에 게으름 모르고 달려 연변 지역에서 새롭게 “윤동주 붐”을 일으키고 있다. ▲ 주요 참가자 합영 특강을 시청한 시민들은 여태껏 윤동주에 대해 륜곽적으로나마 알고있을뿐이였는데 오늘과 같은 이런 특강을 통해 우리 민족 시인의 빛나는 생애와 민족의 수난사를 함께 돌이켜보고 이런 걸출한 시인이 우리 곁에 있다는것만으로도 너무나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되였다며 감개를 토로하였다. 대형 특강회에는 민족의 문화창달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 많은 사회단체의 주요 맴버들과 문인, 매스컴 일군 그리고 윤동주를 애대하는 시민 1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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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를 임대할 수 있는 나라 – 태국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홍콩 펑황망(鳳凰網)은 <아내>를 임대할 수 있는 나라 태국의 민속풍정에 대해 소개했다. 태국의 풍속업의 규모와 발달에 대해서는 세계가 공인하는 바이다. 만약 태국을 여행지로 선택하였다면 열대풍경과 그 곳의 음식만으로는 부족하다. 많은 여행객들은 훈훈한 태국의 밤을 찾으며 그 곳의 <신흥산업>인 <아내임대>를 체험하기도 한다. 임시아내를 <임대>해서는 거리를 거닐기도 하고 쇼핑하는가 하면 함께 자기도 하면서 잊지 못할 한단락의 로맨스를 역기도 한다. 태국 현지에서 아내를 <아내>를 임대하는 계층은 다종다양하다. 30살을 넘는 노총각이 있는가 하면 고국에 아내를 둔 유부남도 있으며 지어 60세를 훨씬 넘긴 유럽의 노인들도 있다. <아내>를 임대하는 가격은 시장시세와 상대에 따라 오르내린다. 일반적으로 월당 태국돈 8,000원으로 중국 인민폐로 환산하면 약 1500위안 가량이다. 또한 하루를 임대할 수도 있으며 그 가격은 인민폐로 약 60위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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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北 탄도미사일 발사, 중대한 도발행위”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조속히 완료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방어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대북 억제력 제고를 위해 미국의 확장억제력을 실효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고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중대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현재 실시 중인 한미연합훈련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북한의 추가도발을 억지하고, 국민들이 국가안보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중국이 반발하는 미군 최신예 요격 시스템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한국 배치를 조기에 완료시켜 미국의 ‘핵 우산’ 제공을 축으로 하는 확대 억지 강화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교부도 6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작년 2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지난 2월 12일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어 22일만에 이루어진 추가도발”이라면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인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모든 국가들이 안보리 결의 2270, 2321호 등 대북 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해나감과 동시에 미국·일본·EU 등 우방국들의 강력한 독자제재를 통해 북한이 감내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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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北 탄도미사일 발사, 중대한 도발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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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합창단, "공연 및 후원의 날" 행사 개최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레인보우 합창단의 "공연 및 후원의 날" 행사가 4월 3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사)한국다문화센터와 심재철국회부의장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팝페라 가수 정진성, Ballarejun 뮤지컬팀의 갈라공연, 크로스오버 국악뮤지션 애랑 등 유명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행사는 레인보우합창단의 장미아 단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자 이주노동자 ‘블랑카’ 역할로 유명한 정철규씨가 ‘스팟 토크쇼’를 진행하여 재치있는 입담으로 공연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레인보우합창단은 (사)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에서 다문화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만든 합창단으로 여수엑스포 개막식, 청와대 국빈만찬, G20정상회담 특별만찬장, 인천아시안게임폐막식에서 공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유엔본부에 초청되어 ‘2016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유엔평화대사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 그리고 각국 청소년 대표들 앞에서 공연하여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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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합창단, "공연 및 후원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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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고생 병원 가니 '남자'로 진단 내려
-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월 6일 중국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형저우시(浙江省衢州市)의 한 여고생이 병원에 가서 진찰받은 결과 자신이 <남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무관함 충격적이었다. 이는 민간 속칭으로는 <음양인(阴阳人)>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양성인(两性人)>이었다. 필경 20년 가까이 여성으로 살아왔던 이 여고생으로서는 자신이 남자이기도 한 <양성인>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올해 만 19살인 이 여고생은 스포츠 특장생으로서 이제 곧 대학입시에 들어가게 되었다. 여태껏 여자애들과 어울려 놀았었고 줄곧 자신을 여자애로 간주했었다. 헌데 그가 14살을 먹던 해,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다 오군 하는 월경이 없었다. 이에 당시 부모들은 별로 중시하지도 않았다. 2-3년이 지나면 자연스레 온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그 뒤 몇 년이 지나 딸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도록 그것이 오지 않자 그제야 부모들은 긴장해났으며 병원 진찰결과 딸한테 자궁이 없었다. “이 애의 성호르몬과 염색체를 상세히 검사해본 결과 테스토스테론(睾酮-testoterone)이 너무 높았고 염색체는 46XY로 나타났다. 생물학적으로 설명하면 이 아이는 전형적인 양성인으로서 남성경향이 더 농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항저우시 남성전문병원 황완순(黄万顺) 병원장의 설명이다. 황원순 병원장에 따르면 이 여고생의 신체구조상 비록 <남성>으로서의 생리구조를 갖고 있으나 엄중한 요도 파열 증으로 고환과 음경의 발육이 정상적이 되지 못했는바 표면상에 나타난 음경의 크기가 땅콩만하여 만약 수술로 남성으로 되게 한다면 향 후 성생활과 생육 등 문제에 있어서 매우 큰 저애를 받게 된다. 그러자 여고생과 부모는 재삼 논의 끝에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여자로 되게 하기로 결정했다. 여자로 되게 하는 수술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2차 수술로 음도재조성 수술이다. 한편 황완순 병원장에 따르면 여고생과 같은 사례를 가진 사람은 10만분의 1로서 일찍 발견할수록 수술치료 효과가 좋으며 이런 사람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황완순 병원장은 자식을 둔 부모들은 자녀의 생리적 성장, 특히는 청춘기의 생리적 변화에 대해 중시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사회상의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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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고생 병원 가니 '남자'로 진단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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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대폰 국내 장거리 통화·로밍 요금 연내 전부 최소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월 5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 3월 5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사진출처 : 신화통신사) 정부업무보고는 연내로 휴대폰 국내 장거리 통화와 로밍 요금을 전부 취소하고 중·소기업의 인터넷 전용선 설치 비용을 대폭 인하하며 국내 장거리통화 요금을 낮출 것을 제기했다. 요금 인하 작업의 가속화 추진에 따라 고객들은 더 많은 개혁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화망에 따르면 먀오웨이(苗圩) 공업과 정보화부(공신부) 부장은 공신부는 더욱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 건설을 추진하고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전송 속도를 제고함에 있어서 2016년 말까지, 전국 고정 광대역의 평균 전송 속도는 49Mbps에 달했다. 2016년 12월,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의 평균 접속량은 2014년 12월의 5배 이상이었다. 요금 인하 면에서 2015년, 텔레콤 3대 사는 고정 광대역의 속도를 제고했지만 요금은 인상하지 않았고 모바일 접속량의 당월 잔량은 이월이 가능하게 했으며, 접송량 무료 증정을 했고 베이징(北京)·톈진(天津)·허베이(河北) 간 휴대폰 로밍 요금 취소 등 조치를 취했다. 2016년에는 청두(成都)·충칭(重慶) 도시군 내 휴대폰 장거리 통화와 로밍 요금을 취소했고 전국 차원의 요금 혜택 방안과 각 지역의 수요에 부합되는 다양한 지방성 혜택 상품을 제시했다. 한편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3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6년 중국 전자정보 제조업 생산은 안정적으로 운행돼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고, 업종 효과와 수익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해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총 21억 대의 휴대폰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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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대폰 국내 장거리 통화·로밍 요금 연내 전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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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 무지개’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
- ▲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매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4일(토) 서울 강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청소년과 포스코임직원이 함께 한 이번 영화관람 활동은 지역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으로 기획되었다. 상영이 끝난 후, 영화를 본 아동들과 ‘친친 무지개’ 청소년, 그리고 포스코임직원들은 영화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으며, 다음달 4월 8일(토) 봉사활동에서의 만남을 약속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이주배경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나눔 의식 활성화와 사회성 함양을 위하여 수혜청소년과 1%나눔을 후원하는 포스코임직원이 함께 월 1회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한국사회 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 및 활동들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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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기술•문화 콘텐츠 개발과 창의력 확산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워크샵"이 'K-뷰티기술•문화 콘텐츠 개발과 창의력 확산'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미용예술의 메카인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샵은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회장 팽동환) 산하 ‘(사)한국속눈썹협회’, ‘(사)아트메이크업협회’, ‘(사)한국왁싱전문가협회’, (사)한국패션타투협회’의 임원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워크샵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임원진 및 참가자 이번 워크샵에서는 미용직업교육협회의 2017년 연중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산하 각 협회 별로 2017년 트렌드 발표와 기술발전에 따른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전수하는 기술세미나는 물론 새롭게 변화해 가는 미용 기술발전에 걸맞게 협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자격시험의 평가기준과 시험감독 방법들을 개정하여 전달하였으며 오는 5월20일과 21일에 열리게 될 제13회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의 운영요령과 심사기준 등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워크 샵을 주관한 협회 팽동환 회장은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되면서 뷰티문화는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이때에감성과 전문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하고 전파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뷰티 서비스 산업의 세분화된 기술•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창의력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때에 워크샵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13회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사)국제뷰티산업협회와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게 되는데 2017년 5월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게 되며 국내를 비롯 7개국에서 1천4백여명의 선수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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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LCS 교육 과정, 제주도와 두바이에서 만날 수 있어
- ▲ 영국 NLCS,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 설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140개 국 이상의 대학에서 인정하는 학위 프로그램인 IB 과정을 바탕으로 한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가 2017년 9월,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NLCS의 첫 번째 분교인 제주국제학교 NLCS Jeju의 설립에 기여를 한 Dan Lewis가 교장을 맡게 되었으며, 교사진은 본교에서 채용하여 일정 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후 파견될 계획이다. NLCS Jeju와 마찬가지로 IB 과정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NLCS 본교 교장인 Bernice McCabe는 “제주 분교를 통해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NLCS 본교의 교육 과정과 이념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입증하였다”라며 “더욱 발전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이 영국식 사립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두바이 및 싱가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LCS Jeju는 지난 2011년에 개교한 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 3월 입학을 앞둔 대학 조기 입학 전형을 통해 영국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미국 프린슨톤, 런던대학교 등의 입학을 확정 받았으며, 2016년 졸업생을 기준으로 IB시험에서 세계 평균 점수인 30.1점보다 높은 평균 38점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장점과 결과 덕분에 영국식 국제학교가 관심을 받음에 따라 NLCS Jeju는 오는 1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7-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06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스쿨(오전 세션)과 200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스쿨(오후 세션)로 나누어 진행되며, 본교 입학사무처 담당자와의 개별 면담 및 재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24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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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LCS 교육 과정, 제주도와 두바이에서 만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