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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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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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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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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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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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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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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소녀상 철수, 주한日대사 소환 난동 수습은?
    【동포투데이】 9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노리 부산 주재 일본총영사는 아베 정부의 지시로 서울을 떠나 잠시 일본으로 귀국했다. 한국 시민단체가 일전에 부산의 일본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데 항의해 일본 정부는 ‘이례적인’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일본과 한국 언론에서는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총영사가 1주일 후 한국으로 귀임할 예정이지만 ‘위안부’ 소녀상 설치문제가 단기간 내 해결될 가능성이 희박하여 귀임 시점이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 우익 달래기 위한 과한 반응 일본 언론에서는 이번 대사 임시 소환을 ‘이례적인 강력한 조치’라 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8일, TV에서 “정권이 교체된다 하더라도 합의는 이행해야 하고 이는 국가신용에 관계된 문제”라고 강조하며 “한국에서 반드시 성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8일, 한국 여당인 새누리당의 언론대변인은 아베 정부에서 ‘위안부’ 소녀상 철수를 요구하는 것은 한·일 ‘역사적인 미결사건’에 대한 ‘정치적인 이용’이라고 비판하며 아베 총리가 자민당 총재의 3회째 연임을 위해 ‘의도적으로 한국과의 대립을 조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닛간겐다이(日刊現代)’지는 “정상적으로 대응해도 얼마든지 되는데 기어이 과한 반응을 보여서 도대체 뭐에 좋은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아베 총리의 대 한국 외교 역시 ‘큰 실패’이고 “지구본을 내려다보는 외교는 국민들에게 불행 밖에 가져다 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한국이 수그러들지 않으면 수습 어려워 9일, 일본통신사는 일본과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주한 일본 대사가 1주일 정도 소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 연합통신은 9일, 양국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는 언행이 벌어지면 주한 일본대사가 장기간 공백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외교부는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한국 주재 일본대사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계속 이행하여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통신사에서는 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박근혜 정권에 있어서 합의의 이행은 “구두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통신사는 한편으로, 당시 ‘위안부’ 합의를 주도한 박근혜 정권은 이미 ‘위안부’ 소녀상 설치문제를 해결할 여력이 없고 다른 한편으로, 차기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합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 커질 수도 있어 ‘위안부’ 소녀상 문제를 해결하는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일본통신사는 또한, 현재 상황에서 소녀상을 철수하게 하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격이기 때문에 당초 한·일 ‘위안부’ 합의를 찬성했던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라고 해도 귀국하고 나서 공연히 이런 입장을 주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전연구센터 양단즈(楊丹志) 주임 보좌관은 일본의 이런 강력한 조치는 한국에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인해 양국 관계에 큰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낸 셈이고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시점은 한국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한국에서 일본이 상대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을 한다면 일본은 사건을 조용히 마무리하고 대사를 귀임시킬 것이다”고 양 보좌관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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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10
  • ㈜시선뉴스,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MOU 체결
    ▲ ㈜시선뉴스는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 [동포투데이] ㈜시선뉴스가 법무법인 단과 상호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단은 시선뉴스의 뉴스콘텐츠에 대한 법률적인 고문 및 자문 그리고 법률 사무에 관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시선뉴스는 법무법인 단을 통해 고급의 법률 지식정보를 시청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무법인 단은 시선뉴스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독자와 시청자에게 고급 법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선뉴스 역시 법무법인 단의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와 시청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시선뉴스 김광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법무법인 단과의 협약을 통해 시선뉴스의 법적인 권리를 보호와 자문을 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더불어 앞으로 더 전문적인 지식교양 방송과 뉴스 기사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법무법인 단의 서정식 변호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지식교양 전문언론사인 시선뉴스가 보다 정확하고 실용성 있는 차별화된 법률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돕고, 이를 통해 법무법인 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으로 봅니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법무법인 단은 노동, 기업, 부동산, 지적재산권, 형사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어온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선뉴스는 국내최초 지식교양 전문채널로 방송전문 기자와 PD들이 모여 만든 언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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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 러시아, 북한 출신 근로자 집단 폭행에 혼수상태
    [동포투데이] 새해 첫날밤 북한 출신 근로자들과 현지 지역민 간에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기자회견에서 퍄르갸트 무하메트쟈노프 타타르스탄 내무부 경찰청장 대리인은 현지 지역민이 북한 출신 노동자들에게 샴페인 병을 들고 온 이후 사소한 말다툼으로 집단 폭행까지 번졌다고 러시아 언론 수프트니크 통신이 전했다. 처음 북한인 5명이 현지인 1명을 집단 구타했고 이후 현지인 친구들이 몰려와 집단 폭행으로 번졌다. 이 폭행 사건으로 5명의 부상자들이 발생했고 이 중 병원으로 후송된 북한인 1명은 지금까지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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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0
  • 재외동포들의 세월호 참사 1000일 기억과 행동
    ▲ 세월호 참사 천일 째인 1월 9일을 전후해 13개국 34개 이상의 지역에서 재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기억 행동 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에 후기를 올리며,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 활동에 도움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세월호 참사 천일 째인 1월 9일을 전후해 13개국 34개 이상의 지역에서 재외동포들의 세월호 기억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재외동포들은 기억 행동 후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에 후기를 올리며,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 활동에 도움이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다.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가 닿기를”, “함께 흘리는 눈물은 세상을 바꿀 거라고”, “같이 모여 304명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 강력한 세월호 특조위, 민주주의 회복”, “세월의 1000일의 기다림, 진상규명하는 2017년” 재외동포들은 참사 후 천일이 지났지만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현 상황과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모두의 마음을 나누고 행동의 다짐을 전했다. 6일 하와이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7일 독일 베를린과 아일랜드 더블린 <다이빙벨>상영회, 프랑크푸르트 노란 우산 프로젝트, 미국 시카고 동영상 만들기 및 상영회, 로스앤젤레스의 걸개그림 함께 그리기, 북가주 304개의 노란 계란 만들기, 뉴질랜드 오클랜드, 핀란드 헬싱키와 미국 뉴저지 피켓시위, 캐나다 몬트리올의 걷기, 호주 시드니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플래시몹, 8일, 뉴욕 영화<자백>상영회, 샌디에이고 걷기와 304명 이름 부르기, 워싱턴 DC의 강연 및 음악회 등 그 형식도 다양했다. 7일, ‘세월호를 기억하는 베를린행동’은 참사 후 있었던 집회 사진을 모은 <세월호 천일의 영상>을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강진모 조각가의 “박근혜 내려오고 세월호 올라오라”가 쓰인 모형배와 “왜?”라는 노란 우산 글자가 등장했다. 강진모 씨가 지휘한 노란 우산 프로젝트는 “세월호는 우리 사회의 원죄이다. 천일이 되도록 “왜?”라는 질문에 답을 내리지 못하는 우리는 그 “왜?”라는 질문을 다르게 내놓아야 할 것 같다. 왜 우리는 여전히 진상규명을 요구하는가? 왜 우리는 진상규명에 나서지 않는가? 왜 우리는 이미 드러난 사실만으로 단언하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최종 판단을 여전히 어떤 권위에 의존하는가? 왜 우리는 스스로의 사유 구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가?” 를 묻고 있다. 한편, 최순실 재산 관련해서 독일을 찾은 안민석 의원도 깜짝 등장했다. 주진우 기자 등과 함께 잠시 독일을 방문한 안 의원은 “최순실의 부당한 재산의 흐름을 제대로 밝혀 환원하지 않으면 최순실은 부활한다. 필히 밝혀내겠다.”며 동포들의 협조를 구했다. ‘세월호를 잊지않는 시카고 사람들의 모임(시카고 세사모)’은 세월호가족들에게 보내는 2017년 신년 인사를 담은 동영상 만들기,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들의 증언과 인터뷰를 담은 EBS 다큐프라임 ‘살아남은 자의 슬픔’ 함께 보기, 다과와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세월호 가족들이 보내온 동영상을 함께 보고 피켓시위, 리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요구합니다. 헬싱키에서의 작은 집회가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들과 생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고 집회 후기를 올렸다. 미국 북가주 ‘공감’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의를 구현하는 씨앗으로 다시 부활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304개의 노란 계란을 만들어 보았다”고 전했다. 또 “살아있었으면 하루에도 수백 번씩 불려졌을 희생자 304명의 그 이름들을 한분 한분 불러보는 시간도 가져보았다”는 후기를 올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천일 추모 집회에는 약 150명의 동포들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페이스북에 집회참가 후기를 쓴 존 유 씨는 “문동호 화백님의 밑그림을 중심으로 행사에 참여했던 여러 어른들, 그리고 아이들이 색을 입히고 빈 공간을 채워나갔습니다. 1000일 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억하고 함께 행동해주셨던 여러 양심들…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눈물부터 글썽이는 여러분과 함께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고, 자유발언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며 그 감동을 전했다. 묵념 이후 진행된 자유발언에서 UCLA 강이슬 학생은 “또래 같은 희생자들이고 1000일이나 지났는데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너무 답답하고 미안하다”며, “빠른 시일 내로 세월호 진상 규명과 세월호 인양이 되어서 1000일 동안 쫓고 있던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 필립 안 커디 씨는 “보트 위에 있던 경찰들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에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며, “그들의 본능은 어디에 있습니까? 미국에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한국 정부가 무언가를 숨기는 게 명백하다. 여러분은 정부에 의문을 계속 제기하고 항상 진실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린다 리 씨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은 저희가 이렇게 잊지 않고 모이는 것만으로 힘이 된다고 한다. 언제 진실이 밝혀질 지 모르겠지만, 진상규명될 때까지 끝까지 같이 행동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철호 씨는 “세월호 1000일의 집회 제목처럼, 이제는 기억하고 행동할 때다. 이제는 참사 원인과 국가 구조 문제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박근혜 정권은 퇴진해야 한다. 지금이 바로 대한민국을 제대로 된 국가로 만들기 위한 시작점이다”고 전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밴쿠버 사람들의 강성민 씨는 페이스북에서 “세월호가 가라앉은 것은 대한민국의 침몰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과 책임자 처벌과 침몰한 원인을 규명해야만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발할 수 있습니다. 천일이 지나도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오늘 엄마 손을 잡고 함께한 아이들의 꿈이 펼쳐지는 세상, 그 세상을 위해 천일이 지나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8일, 워싱턴 디시에서 열린 세월호 집회에 참석한 김순영 씨는 “세월호참사 천일을 맞아 추운 날 윌리엄조 평화센터에서 모여서 조촐하게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가졌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8일 필라델피아에서는 세월호 천일 범종교 추모식이 열렸다. 이종국 씨는 “원불교 교무님, 천주교 신부님, 개신교 목사님 들의 추모 강론 듣고 밥도 같이 먹고 ‘다시 시작입니다’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다음 주말에도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욕에서 <자백>영화상영회, 이탈리아 로마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세월호 집회, 영국 런던에서는 33차 침묵시위, 일본 동경에서는 독서모임이 열리는 등 세월호 및 시국 관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순실 국정조사청문회에 시민들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한 것처럼, 전 세계 기억행동을 넘어 ‘제2기 세월호특조위’ 발족이나 ‘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 중인 재외동포들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날까지 세월호 기억행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본기사의 저작권은 뉴스프로에 있으며, 다른 곳에 게재할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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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1-09
  • 주러 중국대사관, 2017년 재러 유학생 설맞이 행사 개최
    ▲ 1월 8일 저녁,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2017년 재러시아 유학생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동포투데이] 1월 8일 저녁,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2017년 재러시아 유학생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중국국제방송이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의 외교관, 유학생 대표, 러시아 주재 기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휘(李輝) 중국대사는 축사에서 2016년 중러 관계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양국 지도자는 5차의 회견을 가지고 중대 문제에서 입장을 조율했으며 양국은 양자 실무, 인문, 교육 협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중러 관계는 평범치 않은 한해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시진핑 주석이 확립한 방침에 따라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시종일관하게 추진해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 전략 협력 파트너 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중러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교육 영역에서 중러 양국은 교육 협력을 계속 강화해 양국 지도자들이 제기한 2020년에는 양국 상호 교환 유학생수 10만명 목표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또 유학생들은 또 양국 민간 외교 사절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친구를 많이 사귀고 러시아에 중국을 소개하며 양국 민간 우의의 심화와 인문, 교육 등 영역의 협력을 위해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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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최종단계 진입
    [동포투데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8일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가 이미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며 수시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미국이 일관하게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견지하고 수십년간 줄곧 북한의 주권과 존엄을 침범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선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은 갈수록 적라라한 미국의 핵전쟁 위협에 대응해 자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하지만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를 '도발'과 '위협'이라고 간주하고 대조선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나섰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전례없이 살벌한 제재 압력 하에서 북한은 수소탄을 시험 발사하고 표준화 핵탄두를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등 핵무기 개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준비는 이미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는 2017년 신년사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핵위협과 핵공갈이 지속적으로 존재하고 북한 문앞에서 매년 정례 군사연습이 진행되는 한 북한은 핵무력을 축으로 한 자위적 국방역량과 선제타격의 공격능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2일, 북한이 핵 탑재 미사일로 미 본토를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 가능성에 대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트위터에 투고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북조선은 핵탄두를 소형화해서 ICBM에 탑재할 기술을 아직 보유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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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中 대농가, 농민에게 308만 위안 '보너스' 발급
    ▲ 장시(江西) 안이(安義)현 딩후(鼎湖)향 양곡 대농가 링지허(凌继河)가 밭에서 일하는 농민들에게 연속 6년째 농민들에게 보너스를 발급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신화망에 따르면 1월 8일, 장시(江西) 안이(安義)현 딩후(鼎湖)향 양곡 대농가 링지허(凌继河)가 밭에서 일하는 농민들에게 총 308만 위안의 보너스를 나눠 주었다. 이는 링지허가 6년째 농민들에게 보너스를 발급한 것이다. 링지허는 자기가 도급맡은 19000여 묘의 밭을 뙈기별로 재배 명수에게 맡겨 기본 생산량을 정하고 한달에 5000위안의 월급을 지급, 연말에 농민들은 또 한 해의 총생산량에 따라 보너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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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제11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 북경서 개최
    [동포투데이] 제11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이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교섭관, 중국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측은 카타카미 케이치(片上 慶一)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여한다. 이번 협상은 지난 한중일 통상장관회담(10.29)에서 3국 장관들이 한중일 자유무역협정 협상 가속화 의지를 재확인한 이후 열리는 첫 협상으로써 상품 모댈리티, 서비스 자유화방식,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해 시장접근 협상 개시를 위한 진전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아울러 금번 협상부터 공식적으로 협정 대상에 포함된 금융·통신·자연인의 이동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은 2013. 3월 1차 협상 개시 이후 현재까지 10차례 공식 협상*을 개최했으나 핵심 쟁점에 대한 3국간 이견 대립으로 그간 논의 진행이 더딘 측면이 있었으나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은 동아시아 경제대국인 3국간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자유무역 기조를 굳건히 유지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이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 자유무역협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면서 우리의 국익이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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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英 언론, 촛불집회 분신 승려, 박근혜는 '내란 사범'"
    ▲ South Koreans march in a candlelight procession toward the presidential house(한국인들이 청와대를 향해 촛불을 들고 행진하다 [동포투데이]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8일 AP 통신을 받아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11차 촛불 집회 현장에 분신을 시도한 정원 스님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 기사는 정원 스님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항의하여 분신을 시도한 후 전신 3도 화상과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의식이 없음은 물론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이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정은 감정적인 문제의 매듭이 부족했으며 희생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져 한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소녀상 철거를 염려하는 학생들이 일 년이 넘도록 서울에 있는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상세히 전했다. 기사는 금요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을 두고 일본 정부가 격하게 반발했으며 주한 대사 소환과 경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텔레그래프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Buddhist monk in critical condition after setting fire to himself 불교 승려 분신 후 중태 A South Korean Buddhist monk is in critical condition after setting himself on fire to protest the country’s settlement with Japan on compensation for wartime sex slaves, officials said Sunday. 한 불교 승려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항의하며 분신을 한 후 중태에 빠졌다고 일요일 관계자들이 말했다. The 64-year-old monk suffered third-degree burns across his body and serious damage to vital organs. He’s unconscious and unable to breathe on his own, said an official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ho didn’t want to be named citing office rules. 64세의 승려는 전신에 3도 화상과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그는 의식이 없으며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다고, 규정에 의해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은 서울대 병원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The man set himself ablaze late Saturday during a large rally in Seoul calling for the dismissal of impeached President Park Geun-hye, police said. In his notebook, the man called Park a “traitor” over her government’s 2015 agreement with Japan that sought to settle a long-standing row over South Korean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Japan’s World War II military, police said. 일요일 오후,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의 대규모 집회에서 그 남자가 분신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남긴 메모에서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되었던 한국 여성들에 대한 오랜 분쟁을 해결하기 원했던 일본과의 2015년 협상 타결을 두고 박근혜를 “내란 사범”이라 불렀다고 경찰이 말했다. Under the agreement, Japan pledged to fund a Seoul-based foundation that was set up to help support the victims. South Korea, in exchange, vowed to refrain from criticising Japan over the issue and try to resolve the Japanese grievance over a bronze statue representing wartime sex slaves in front of its embassy in Seoul. 협정에 따라, 일본은 희생자 지원을 돕기 위해 서울에 설립될 재단에 자금을 대기로 약속했다. 대신 한국은 이 문제에 대해 일본에 대한 비난을 중단할 것과 성노예를 상징하는, 주한 일본 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불만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맹세했다. The agreement has so far come short of bringing a closure to the emotional issue. The deal continues to be criticised in South Korea because it was reached without approval from victims, and students have been holding sit-in protests next to the Seoul statue for more than a year over fears that the government might try to remove it. 이 협정은 현재까지 감정적인 문제를 마무리하기에는 부족했다. 이 협정은 희생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정부가 소녀상을 제거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일 년이 넘도록 서울에 있는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On Friday, the Japanese government reacted angrily to the placing of a similar statue in front of its consulate in the city of Busan, announcing a recall of its ambassador to South Korea and suspension of economic talks. 금요일 일본 정부는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비슷한 소녀상을 설치한 것을 두고 격앙되게 반응했고, 한국에 있는 대사 소환과 경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 At the time of the sex slave deal, Seoul said there were 46 surviving South Korean victims. 성노예 협정 체결 당시 46명의 한국인 위안부 생존자가 있다고 한국 정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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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9
  • 휴대폰에 정신 팔려 4살배기 아들 익사하게 한 中 엄마
    [동포투데이]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산시성(陕西省) 셴양시(咸阳市)에 있는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는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영장에서 4살배기 아들과 함께 놀고 있던 한 여성이 아이가 보이지 않자 리조트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찾았는데 아이는 싸늘한 시신으로 수영장 바닥에서 발견됐다. 수영장의 깊이는 1m였다. 수영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한 그 순간 엄마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약 3분 동안 물속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며 엄마를 부르는 아들의 모습과 휴대폰에 정신이 팔린 엄마의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수영장 안에는 7~8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누구도 아이가 익사한 사실을 알지 못했고 엄마와 아이의 거리는 불과 3m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땅에 주저앉아서 가슴을 치며 오열했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었고 휴대폰에 정신 팔린 한심한 엄마는 4살배기 아들의 시체를 거두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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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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